그 우는 내면의 이유는
의외로 다양할수있겠더라구요
떠난 사람이 그리워서
혼자 남은 자기가 외로워서 등등
저는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아빠가 불쌍해서 울었어요
특히 못배운거...그게 너무 안타깝고 그랬어요
그 우는 내면의 이유는
의외로 다양할수있겠더라구요
떠난 사람이 그리워서
혼자 남은 자기가 외로워서 등등
저는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아빠가 불쌍해서 울었어요
특히 못배운거...그게 너무 안타깝고 그랬어요
전 본인상 갔었는데요
오랫동안 공부하고 합격한지 얼마 안돼 발병해 투병하다 젊은 나이에 간 게 안타까워서 울었어요
다양하죠
고마워서 미안해서 잘해주지못해서 이리갈거 원망해서
다시 못본다는 생각으로 또는 혼자 남겨진 본인처지로 등등요
저는 시어머니 돌아 가셨을 때 엄청 울었었죠
남들은 시어머니 돌아가셨는데 며느리가 너무 슬피우니
무슨 조선 최고의 효부인 줄 알았겠지만
그동안 시어머니 때문에 시달렸던 게 생각나고 내 인생이 불쌍하고 서러워서 운 거였어요
다시는 볼수 없다는게 슬퍼서요
힘든 시간에 함께하지 못했다는 자책과
어떤 괴로움으로 세상을 등지셧는지
같은 입장이라 너무 헤아려져서
한없이 울엇어요.
그런 말 하더라고요.
결국은 자기 서러움에 우는 거라고
형제 많은 지인이
아빠 돌아가신 슬픔보다
결혼도 안했는데
앞으로 보는 시댁에서 무시당할까봐~
그게 서러워서 더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시모 상에 막 울었어요.
결국 풀지 못하고 매듭을 지었구나 해서요.
시모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참
평생 눌려 살다가 며느리가 들어오니
이건 뭐 기준도 뭣도 없는 용심이 ...
도저히 이해할수 없었어요.
시부 시고모들 시누이 남편들이
저 칭찬하는 것도 꼴을 못보고
저를 무슨 첩년 보듯이...
그땐 순하고 뭘 몰라서 그저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했는데...
여럿에게 인정 못받거나 계속 무시받는 사람은
분명 자신에게 이유가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