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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의식안하는남편 이혼안두렵겠죠?

시선 조회수 : 3,050
작성일 : 2026-01-10 07:36:11

남편이 완전 독불장군 타입이었어요 분조장에 

욱하는 성격 심해서 시집에서도 혀를 내두르는 

연애때는 아주 좋게 포장을 잘해서 드러내지않았어요 

그래서 결혼을 하고 나서 돌변해서 그렇게 잘해주고 어려워하던 내게 결혼하고 나니 이혼을두려워하는 날 알고 

툭하면 이혼카드를 던졌어요 

친정 부모님이 공직에 계시고 이혼은 절대 한 사람이 주변에 없는 보수적인 집안인걸 알아요 

그래서 조금만 자기 기분 수틀리게하면 이혼하자 나보고 짐싸서 가래요 

그때는 그수모를 겪고 울면서 맞춰줬어요 남편과 시부모님께 지금 생각하면 미쳤나봐요 

친정에 달려가면됬는데 그때 친정 부모님이 먼 해외에 계셔서 친정에 확 달려갈수가 없어서 참았는데 그게 패착원인이었어요 

자기기분대로 살고 이혼하자 뻑하면 난리치던 남편이 

중년되고 시부모님 돌아가시자 아주 순한 양이되어서 

설설 기면서 내눈치를 봅니다

내가 뭐라하면 다듣고 성질내면 달래주고 

무조건 잘못했답니다 

왜저러죠? 

젊어서는 눈을 희번득거리며 

자긴 이혼해서 새여자랑 살면 그만이다너도니인생찾아가라이혼이뭐대수냐 우리 서로 각자 살자 

이혼하는게 뭐어떻냐 이혼이혼 하더니 

시집에 이혼 여러번 한 사람들 많거든요 

여자 네다섯명 갈아치우는 사람부터 이혼 여러번 재혼반복 이런집은 그런걸 평범하다 생각해요 

이혼한거 하나도 안이상하다 뭐어떠냐 

이혼가지고 색안경끼고 보는 사람들 꺼지라고 했어요

그런데 중년이 되자 너무 눈치를 보고 설설깁니다 

재산분할도 사실 빼돌리면 받을방법없어요 

이혼을 남편이 두려워할 이유가 없는데 왜 저럴까요 

집안일도 혼자 잘하고 여자 필요없어요 남편은 

돈벌어서 사람 쓰면 되고 어차피 전 밥도 잘 못해요 

집안일도 잘 못하고요 

늙어서 혼자되는걸 두려워하는사람도 아니예요 

자기가죽고못사는 누나옆에있고 사촌들 친척들 즐비해요

오히려 지금 저는 까짓거 하면 하지뭐 

친정부모님께 안알리고 이혼하면된다 생각이예요

아들하나있는데 딸은 엄마마음 알아주지만 

아들은 그런거없을거예요 아들은 이혼하면

아마 엄마만원망하겠죠 아들 생각해서 저러는지 

IP : 107.116.xxx.1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1.10 7:39 AM (219.241.xxx.152)

    부모 돌아가시니
    맘 의지할때가 부인밖에 없잖아요

    돌아갈때가 없으니
    혼자 남는게 두려운거죠

    님은 남편의지가 약하니 이해 안 되는거고

  • 2. 6899
    '26.1.10 7:41 AM (182.221.xxx.29)

    기회는 이때다 이혼하자고 하세요

  • 3.
    '26.1.10 7:46 AM (210.86.xxx.43)

    원글님 만 생각 하세요
    아들도 그동안 집안에서 일어난 일들과 아빠 성격 행동 다 알고 있고 엄마가 참아서 현재의 가정이 유지 되는걸 알아요
    저희 아들도 고등때까지는 이혼하지 말라고 엄마 아빠 다 필요 하다고 하더니 대학 가고 나서는 왜 저런 남자와 결혼했는지 이혼하고 싶으면 이혼하라고 먼저 말했어요

  • 4. 나이들면서
    '26.1.10 7:50 AM (220.84.xxx.8)

    분위기파악이 되었겠고 힘없고 멘탈도 약해지니 이혼당할까
    두려워서 저럴거예요. 특히 자기체면을 중시여기는 사람은
    이혼이 큰흠이니까 알아서 기는거 아닐까요?
    우리남편도 기가쎄고 다혈질에 화가나면 눈이돌때가
    있었고 목소리로 키워서 사람 제압하는 스타일인데
    나이드니 순해지고 젊을때비하면 딴사림 된 느낌인데
    이젠 제가 별로 살고싶지않아요. 오랜세월 잡돌이하며
    살았던 댓가를 꼭 치루게 할거예요. 저도 남의집 귀한딸이고
    제가 더 조건도 훨씬 좋고 나에게 기생해서 백수처럼 산세월
    을 참고견디며 살아왔는데 50대되니 제가 각성되어서
    이인간이 너무 같잖고 하찮고 우습더라구요.
    저는 아버지가 너무 무서워서 주눅들린 성격이
    똑같은 남편만나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고 피하고 조심히고
    살았네요.저희남편도 이혼이 두려운것 같아요.
    니없으면 못신다 이런멘트 날리는걸 보니요.

  • 5. 근데...
    '26.1.10 7:52 AM (211.234.xxx.72) - 삭제된댓글

    지금 남편의 심리를 분석, 알아서 뭐하시게요?

    그게 당하면서도 참고 살아온,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사는 하람들의 가장 큰 특징이예요.

    자신의 마음은 제껴 놓고 항상 상대방의 마음을
    살히는거요.

    남편의 심리요? 여전히 지 꼴리는대로 살고 있는거예요.
    젊었을 때는

    자긴 이혼해서 새여자랑 살면 그만이다너도니인생찾아가라이혼이뭐대수냐 우리 서로 각자 살자 ......이게 진심었고요.

    지금은 지금은 님하고 계속 살고싶은가부죠.

    지금 중요한겐 님이 원하는게 뭔가예요.
    그런데...
    남편 심리 분석하는거 이혼하지 말아먀핳 이유를
    찾는거 같네요.
    젊었을 땐 못 했고.

  • 6. 근데...
    '26.1.10 7:58 AM (211.234.xxx.72)

    지금 남편의 심리를 분석, 알아서 뭐하시게요?

    그게... 당하면서도 참고 살아온,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사는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이예요.

    자신의 마음은 제껴 놓고 항상 상대방의 마음을
    살피는거요.

    남편의 심리요? 여전히 지 꼴리는대로 살고 있는거예요.
    젊었을 때는

    자긴 이혼해서 새여자랑 살면 그만이다너도니인생찾아가라이혼이뭐대수냐 우리 서로 각자 살자 ......이게 진심었고요.

    지금은 님하고 계속 살고싶은가부죠.

    지금 중요한겐 님이 원하는게 뭔가예요.
    그런데...
    남편 심리 분석하는거 보니 이혼하지 말아먀핳 이유를
    찾는거 같네요. (젊었을 땐 못 했고.)
    님이 우위에 선 입장이면 더 좋겠고..그걸 확인하고 싶으신듯.

  • 7. ㅌㅂㅇ
    '26.1.10 8:04 AM (182.215.xxx.32)

    원글님 태도가 달라졌기 때문일 거 같은데요

    그리고 겉으로는 이혼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하지만 근본적으로 이혼에 대한 공포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8. 00
    '26.1.10 8:04 AM (119.204.xxx.8)

    많은 남자들이 나이가들수록 아내 눈치도보고 변합니다. 시부모님이 다 돌아가시면 더할거구요.
    많은 여자들이 나이가들수록 남편이 필요없고 귀찮고 혼자사는게 무섭지않아요.
    그냥 둘다 늙어가는겁니다

  • 9. ㅌㅂㅇ
    '26.1.10 8:04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사실 사람은 자기가 두려워하는 걸 상대도 두려워한다고 생각하고 그걸 무기로 휘두르게 되거든요

  • 10.
    '26.1.10 8:06 AM (118.219.xxx.41)

    제 친정 아버지가 갑자기 가정적? 으로 변하시니
    엄마가 그러더라고요
    울화가 치민다고
    애들 어릴때 도와주지....
    그때는 밖으로 나돌더니
    이제와서 저러니까
    화가 난대요...

  • 11. ㅎㅎ
    '26.1.10 8:21 AM (1.246.xxx.166)

    걍 나이가 들은거죠 이빨빠진 호랭이...

  • 12.
    '26.1.10 8:29 AM (61.75.xxx.202)

    사람은 살고 싶은대로 살아 진대요
    원글님께서 젊어서 참았다기 보다는
    그때는 잃는게 더 많고 이렇게 사는게 나에게
    여러가지로 이득이니 산 거예요
    인간은 생각외로 그릇이 작습니다
    많은 사람 만나 봤지만 상대를 포용하는 사람
    한 명도 못 봤어요 저 역시도 그렇구요
    자기가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그냥 살아갈 뿐이예요

  • 13. 그렇게
    '26.1.10 8:29 AM (118.235.xxx.171)

    달라졌으니 행복하시면 돼요.

  • 14. ㅇㅇ
    '26.1.10 8:38 AM (73.109.xxx.54)

    남편이 이혼을 두려워하든 안하든 원글님이 이혼하고 싶으면 하세요
    과거 상처받은 일들이 하나도 치유되지 않은 것 같은데 그럼 계속 같이 사는게 너무 힘들잖아요

  • 15. 근데님 동의
    '26.1.10 9:03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쓸데없는거 생각하며 이혼못하는 이유 찾는중.
    예전에도 못했고 지금도 못하는거죠.
    남편이 헛소리하는게 뭐가 궁금해요?
    내 의지가 중요한건데 의지가 없으니 그렇죠

  • 16. ..
    '26.1.10 9:06 AM (211.202.xxx.125)

    남편 심리 분석하는거 보니 이혼하지 말아먀핳 이유를
    찾는거 같네요. (젊었을 땐 못 했고.)
    님이 우위에 선 입장이면 더 좋겠고..그걸 확인하고 싶으신듯
    2222.

    나이먹고 남편 하는 짓을 보니 보기 싫고
    젊을때 남편이 노래부르던 이혼을 지금 해주자니
    과거나 지금이나 이혼할 자신은 없고.
    그냥 사세요~~

  • 17. 이혼하시던가
    '26.1.10 9:24 AM (118.235.xxx.34)

    아니면 행복해질려 하시던가
    원글님은 둘다 못하실듯

  • 18. ..
    '26.1.10 9:55 AM (118.235.xxx.225)

    재산분할도 사실 빼돌리면 받을방법이 없어요
    ________________________
    몰라서 묻는대요 정말 그런가요
    이게 쉽지 않을거 같던데요
    변호사들이 괜히 있겠어요
    그리고 남편의 이혼공포는 있을거에요
    남의식을 안하기 쉽지않고 눍은 남자에게 아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데요

  • 19. 남편에게
    '26.1.10 10:14 AM (1.250.xxx.105)

    사과받으세요
    글에 남편에 대한 응어리가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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