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따뜻한 말 한 마디

ㅇㅇ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26-01-09 18:03:09

회사가 좀 외진 곳에 있어서 출퇴근시간대에 회사에서 전철역까니 셔틀버스를 운행해요.

전 자차로 다니는데 오늘 하루 대중교통으로 출근해서 퇴근셔틀을 이용했어요. 셔틀버스가 전철역 방향도 있고, 역 무정차 셔틀도 있어서 제가 타기 전 기사님께 공손하게 "전철역 정차하나요?" 여쭤봤어요.

 

"써있잖아요" (매우 퉁명스럽게)

 

흠...."네" 가 더 말씀하시기 쉬울것 같은데, 왜 이런 대답을 하시는걸까요? 

(대부분의 기사님은 아주 친절하신데 몇몇분이 이러세요)

 

 

기분이 팍 상했어요...

 

 

 

 

IP : 118.235.xxx.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6.1.9 6:13 PM (61.105.xxx.17)

    저도 얼마전 같은 경험요
    마트에서 과일 세일한다고
    난리쳐서 얼른 가서 얼마냐고
    물어보니
    박스에 써있잖아요
    그거 말해주는게 더 빠를듯

  • 2. 힘든 하루를
    '26.1.9 6:15 PM (220.117.xxx.100)

    보낸 기사분일 수도...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버스 몰며 사람만 상대하다보면 온갖 사람들 다 타잖아요
    그런 질문을 하루 이틀 받은게 아닐테고요
    원글님에게 누군가 따뜻한 한마디가 필요했듯 그분도 더이상 똑같은 질문을 안 하는 순간이 있었으면 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두 분 모두 내일은 덜 힘든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 3. ㅇㅇ
    '26.1.9 6:38 PM (125.130.xxx.146)

    물어보지 말라고 써놨는데
    물어보니까 짜증.

  • 4. ㅎㅎㅎㅎㅎ
    '26.1.9 6:40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들 기본 태도가 그래요.

    미국 도서관 사서들은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웃으며 하나하나 가르쳐 주는데

    우리나라 도서관 사서는 아이가 물어보니 일단 인상쓰면서 시작.

  • 5. ...
    '26.1.9 6:42 PM (110.14.xxx.242)

    회사 셔틀 기사님이면 같은 직원인데 왜 그리 까칠하실까요
    오늘 기분 나쁜 일이 있었는데 원글님께 화풀이 하신듯 하네요.
    그런데 저도 예전에는 그랬던 적이 있어서 부끄럽네요.
    저의 말 한 마디로 누군가는 마음이 상했을 수도 있었을거에요.
    상냥하고 친절한 말 한마디가 또다른 선행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아는 지금은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원글님도 나쁜 기억은 떨쳐 버리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 6. 반대로
    '26.1.9 6:48 PM (124.53.xxx.50) - 삭제된댓글

    반대로 많은사람이 물어봐서 적어놓은건데 또 물어보니 힘들다할겁니다

    그럴때는 솔직히 안가는버스도있어서 물어본거에요 라고 말하시면되죠

  • 7. 제 친구는
    '26.1.9 6:54 PM (61.77.xxx.109)

    시내버스에서 운전 기사와 싸웠대요.
    기사가 친절히 말해줘도 되는데 손님들 앞에서 면박을 주더래요. 십 분쯤 참다가 기사에게 따졌대요. 그렇게 물은게 잘못이냐고 ...시원하게 싸웠대요. 지금은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나지만 친구에게 무례한 기사의 싸움이 제 기억에 남아있아요. 원글님도 친구처럼 무처 기분 나빴을거 같아요.
    아마도 원글님이 이쁘고 청순하니까 함부로 대했을거 같아요. 험상궂은 남자에게는 그렇게 못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088 게임하는 아들 왜이리 시끄럽고 목소리큰지 ㅜㅜ 7 지혜 2026/01/12 1,963
1776087 휴직이 하고 싶은데요 1 워킹맘 2026/01/12 1,393
1776086 다주택이신분들 양도세중과 어떡하실건가요ㅜㅜ 6 중과세 2026/01/12 2,671
1776085 벌거벗은 세계사, 비틀즈 5 .... 2026/01/12 3,379
1776084 타이베이 지금 계시거나 최근 다녀오신 분... 옷차림 조언요. .. 10 플럼스카페 2026/01/12 2,258
1776083 읽으면 기분좋아지는 소설 추천해주세요. 31 .... 2026/01/12 4,240
1776082 48세..눈이 붓고 벌겋고 간지럽고 아파요.. 13 괴로움 2026/01/12 2,330
1776081 고환율 걱정? 과거와 다른 점... 11 ㅅㅅ 2026/01/12 3,544
1776080 군수님 나으리 무섭네요 ㄷㄷㄷ 4 ... 2026/01/12 2,587
1776079 교회 다니시는 분들(안다니시는 분들은 지나쳐주세요) 11 ㆍㆍ 2026/01/12 2,018
1776078 박은정, 법사위 직후 정성호 장관과 보완수사권 설전..박지원 “.. 9 법무장관아웃.. 2026/01/12 2,560
1776077 웜톤인데 하늘색 보라색 10 궁금 2026/01/12 1,820
1776076 직장동료 장모상에 가야할까요? 5 2026/01/12 2,220
1776075 두쫀쿠 두바이 초콜렛 같은거 관심없음 8 .... 2026/01/12 2,808
1776074 중국 주석 부인이라는데 9 ㅗㄹㅇㄴ 2026/01/12 5,975
1776073 저는 시금치만 보면 9 ㅋㅋ 2026/01/12 3,819
1776072 눈 오는데 아이 픽업 하러 갔다가 그냥 돌아왔어요 7 ㅇㅇ 2026/01/12 5,509
1776071 주말에 남편이 버럭질해놓고 입 닫았어요 8 2026/01/12 2,906
1776070 정규재 씨 요즘 옳은 말 자주 하시네요. 1 ... 2026/01/12 1,752
1776069 이정도로 미쳤나요? 극우개신교? 9 ana 2026/01/12 2,806
1776068 롯데온) 나뚜루 쌉니다 8 ㅇㅇ 2026/01/12 2,471
1776067 10시 [ 정준희의 논 ] 중수청 및 공소청 설치 법안 , 폭.. 2 같이봅시다 .. 2026/01/12 877
1776066 보완수사권을 주겠다 26 2026/01/12 2,622
1776065 수원에 있는 두 개의 호텔 뷔페 중 어디가 더 좋나요? 6 2026/01/12 2,003
1776064 미용수업 듣고 있는데 잘하는 사람만 더 잘 봐주시네요 3 궁금 2026/01/12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