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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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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버스 안에서 있었던 일 - 판단 부탁드려요;;

중딩맘 조회수 : 12,518
작성일 : 2026-01-08 22:29:18

 

예비 고딩 아이(女)는 ××학원에 ,
저는 발레 학원 수업이 있는 날인데
하원 길에 아주 가끔 버스 안에서 만날 경우가 있어요.
(아이가 몇 정거장 앞에서 먼저 타고 있는 상황)

 

오늘 정류장에서 벌벌 떨다 버스에 올라
거의 맨 뒷좌석에 앉게 되었는데 ,
대각선 앞에 저희 아이가 앉아 있더라구요.. ??

 

순간 

승객도 별로 없이 한산한데, 아이가 왜 나를 못 알아봤지?
아니, 왜 아는 척 안 했지? (운전 기사가 특히 조심조심 운전해서
제가 착석하기까지 몇 분 가량 정적?으로 느껴진 상황)

에잇, 평상시처럼 핸펀에 또 빠져있었군..
00아~ 하고 이름 불러볼까, 하다가 왠지 빡~하고
속에서 뭐가 올라오더라구요?

 

몇 분 뒤 집에 도착하여 내리는데, 아이가 먼저 주섬주섬 일어났고
저도 태연하게 버스카드 한번 찍고 아이 뒤를 따라 내렸어요.

제가 아이 뒤로 몇 발자욱 위치에 서 있는데
갑자기, 아이랑 집까지 같이 걷고 싶지 않다,
하는 분노(울분?) 같은 감정이 올라오면서 뒤를 돌아 한 정거장 뒤까지
거꾸로 걸어가, 거기서 건널목을 건너 찬찬히.... 혼자 걸어왔죠.

 

.
.
.

 

다방면으로 출중했던 첫아이와 달리, 그저 평범한듯 무난한 듯....

그런 아이라 학습/진로 면에서 큰 기대도 별로 없지만
그저 넘 귀엽구, 사랑스럽구.,... [이게 막내에 대한 母性 특유의
애틋한 본능인가] 싶게 . . . 아이가 그냥 본능적으로 좋았었어요..
중1 초중반 정도까지만...

 

중1 때까지만 해도, 하굣길 아파트 공동 현관 벨 누르면
인터폰 너머로 보이는 아이 모습마저 넘 예뿌구 귀여워
화면 위로 막 하염없이 쓰다듬던 기억이 나네요.... :)

 

그런데 일단 첫 아이가 거진 7년여 속 썩여 제가 멘탈이 탈탈 털린 데다
(정신과/심리상담센터/역술인/ 심지어 퇴마사까지...
수년간 뿌린 시간과 돈과 에너지가..... ㅜㅜ)

둘째마저 제 기준으론 도무지 정상이 아닌 거에요.


국영수 공부야, 천성/기질의 영역이니 싫어할 수 있다고 쳐요.

근데 중1 부터 3년여 제게 보여준 모습이 핸펀 하거나, 늘어져 자고 있거나 . . .

일본 애니(영상 보단 책) 덕후인지, 만화책들이 수십권 쌓여 있고
관련 캐릭터 인형 사들이고.... 무슨 코스프레인지 , 레이스/프릴 너울너울 달린 옷들

사들여 옷장에 보관하다 어느날은 종이백에 숨겨서 나갔가 숨겨서 들어오고
(나가서 도대체 뭘 하는 걸까요...)

 

중2 무렵엔 팔목에 가로 줄무늬 상처와 반흔들이 스트라이프로 쭉쭉
줄이 가서 확인해보니 아이가 "자해"를 한 거더라구요.,..

그것도 무슨 엄마 스트레스 그런 게 아니라 
(제가 공부하라 마라 뭘 요구한 적이 없어요.)
그저 자해가 유행(?)이라 따라해 본 듯....

 

학교 담임쌤과 위클래스 상담쌤께 이 [자해] 문제로 상담했다
난리 난리가 났었어요. - 큰 아이까지 합세해서
엄마는 어찌 자기 자식을 못 믿고, 별 가당치도 않은 학교쌤을 믿냐...
요즘 학교쌤들 수준이 어떤 줄 아냐.... 아이 프라이버시 안 지켜주고
애 비밀 다 소문내는 사람들이다.... 등등 ( - 이게 진짠가요? - )

제가 무슨 죽을 짓을 한 것처럼 아이 둘이서 몰아가더라구요.,.
(저는 인생 경험 상, 학교 쌤들을 신뢰하고
일단 아이 문제는 학교쌤과 상담하는 게 일순위라 생각하는 사람인데
아이들의 반응에 넘 충격이었고요)

 

자신들의 본엽인 학습과 진로에 충실하지도 않으면서
핸펀과 화장에만 빠져있는..... 두 아이들에 대해 일단
제가 수년간 정말 지쳤구요 
(그렇다고 아이들이 심한 일탈에 빠져 있는 건 아니구
첫아이 같은 경우는 전교회장도 역임하고, 학교에서 엄청난 신망을
받던 "유명한" 아이였어요. 둘째는 언니처럼 대단한 아이는 아니지만
워낙 순둥순둥.... 착실한 스탈이었구요)

 

자랄 때 비교적 순둥하고 엄마가 이끄는 홈스쿨링 잘 따라와
어딜 가서든 좋은 평판만 있었구..... 담당쌤들의 엄청난 칭찬과
기대가 있던 아이들인데...도대체 수년째 왜 저러는지 모르겠고
아이들과 남편은 제가 이상한 거라고.... .

 

쟤네들이 아니라, 혹시 내가 진짜 미친 건가?

인격 장애나 무슨 극심한 우울증으로 인해 
애들이 이상하게 왜곡되어 보이는 건가? 싶어

정신과와 심리상담도 숱하게 받았었는데요

 

결론은
저런 아이들을 만나 고생 실컷 할 "운명"이었거나
아님 제가 일반 여자들과 뭐랄까, 에너지가 남달라 
귀신이 빙의해 애들을 괴롭히며 엄마와의 사이를 이간질하거나


둘 중 하나일 거 같은데.... 저는 진짜 너무 지쳐 다 포기한 상황이에요.

 

오늘 버스 안에서 아이를 보고도 반가운 인사조차 나오기는 커녕
뒤돌아 딴 길로 돌아오는 제 모습을 보면서
이럴거면 왜 한집에서 살아야 하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장 큰 문제는.... 시댁에서 엄청난 갈굼질 당하면서도 꾸욱 참아왔던 게
그래도 아이들의 피붙이들이고, 애들이 잘 되려면 아이들의 친가 어른들인
그들과 잘 지내야 겠다란 생각에 참고, 또 참고 해왔는데

애들이 저리 "미쳐 날뛰는" 상황이 되고 보니
다 의미가 없어, 작년에 시댁과 완전히 연 끊었어요.
(시부가 쳐들어와 저희집에서 합가한 스트레스로 인해 촉발된 거구요)

 

제가 사주에 식상食傷이란 성분이 완전히 전무한 사람인데
그럼 저런 아이들을 자식으로 인연하게 되는 걸가요?
차라리 어릴적부터 개차반이었음, 처음부터 그리 죽을 ㄸ 살 ㄸ 정성 다해
에너지 탈탈 쏟아부어 기르지도 않았으련만...... 아이둘 다 중딩부터 저러니

 

사실 시가와 자식 스트레스로 작년에 남편과 이혼 직전까지 갔었어요.
남편은....... 정말 헌신적이고, 제게 부모보다 더한 사랑을 준 존재인데
자식들이 저 모양이니, 남편마저 싫어진달가.... 소원해진달까...

이 몸고생, 마음 고생에도 아직은 미모가 유지되는 편인데 (,,,) 
이 상태에.... 어떤 남자가 [내게 와라!] 그럼 정말 짐 싸서
다 내팽겨치고 따라갈 것 같은 심정입니다.

 

제가 제일 희한하고 신기한 것이, 자식이 넘 좋아서

자식 생각만 해도 눈물 날 것 같다... 라는 분들이에요

 - 저는 의무감/책임감/윤리 의식으로 아이를 길렀지 ,

애들이 정말 이뻐 죽겠다....그런 적이 단 한번도 없거든요.

 

인간은 영물인지라, 이심전심...애들도 아마 엄마가
자기들 싫은 것처럼 엄마가 싫겠지요?
정말 이제라도 이 족쇄에서 벗어나 제 인생 제대로
의미있고 홀가분하게 살고 싶은데...
어찌 해야 할까요.... ㅜㅜ

 

(그냥 넋두리입니다. 긴 글 죄송합니다... 휴....)

 

 

IP : 175.112.xxx.149
1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가
    '26.1.8 10:37 PM (1.235.xxx.172)

    뭘 잘 못 한거예요???
    버스에서 다들 폰보느라
    누가 타는 지 안보는데요...

  • 2. 중딩맘
    '26.1.8 10:39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일단 버스 안에 사람들이 별루 없구
    오늘, 유달리 기사님이 제가 자리에 앉을 때까지 뜸을 들이여서

    그리고, 제가 워낙 키도 크고, 눈에 띄는 착장을 해서
    아이가 못 알아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알까.....

    아니 엄마 알아보고 왠지 민망해 아는 척 안 했을 수도 있는데
    내리면서 아이 뒷꼬지(?)를 보니 제가 수년간 당한 울분과 설움이
    그냥 북받쳐 올라왔달까요...

    애들한테 정말 질렸어요

  • 3. ㅇㅇ
    '26.1.8 10:40 PM (125.130.xxx.146)

    그 무렵 애들은
    밖에서 부모를 봐도 모른 척 하더라구요

    옆에서 잘 걷던 애가 갑자기 없어진 거예요
    알고보니 저기서 친구가 보이니
    엄마인 저랑 일행으로 안보이려고
    혼자서 다른 길로..ㅠ
    중학생 시절이었어요

  • 4. 구름
    '26.1.8 10:41 PM (211.192.xxx.229)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서 얼마나 힘드실까 걱정이 되네요.
    근데
    중요한 건 원글님이 아이들을 그냥 지금 있는 그대로 봐주시는 거에요. 전에 내가 원하는 대로 잘 따라와주던 그때 그 아이들이 기준이 되어서 지금의 아이들이 맘에 안 드시는 거잖아요. 그대로 그렇게 자랐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자라서 지금 공부도 잘하고 착하게 성실하게 산다면 엄마인 내가 좋은가 지들이 좋지 그런 생각 수도 없이 해도 결국 엄마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에요.
    속에서 천불이 나도 달라진 애들을 그대로 인정해주는 수 밖에 없구요, 시간이 지나면 내가 원하던 모습은 아니더라도 다 자기 갈 길 찾아갑니다.

  • 5.
    '26.1.8 10:42 PM (114.201.xxx.29)

    일단 아이에게 바로 말 걸지 않고
    한 정거장 지나서 오신 건 잘하셨어요.
    많이 지치신 것 같은데 마음을 좀 추스리시고
    아이는 나와 독립된 개체고 고둥학생때까지만 안전하게 데리고
    있겠다 생각하사고 좀 더 내려놓으시는 방법 밖에 없어 보여요.

    역술인 무당.. 이런건 안좋은 기 만 받는 것 같아요.

  • 6. 중딩맘
    '26.1.8 10:42 PM (175.112.xxx.149)

    일단 버스 안에 사람들이 별루 없구
    오늘, 유달리 기사님이 제가 자리에 앉을 때까지 뜸을 들이여서

    그리고, 제가 워낙 키도 크고, 눈에 띄는 착장을 해서
    아이가 못 알아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알까.....

    아니 엄마 알아보고 왠지 민망해 아는 척 안 했을 수도 있는데
    내리면서 아이 뒷꼭지(?)를 보니 제가 수년간 당한 울분과 설움이
    그냥 북받쳐 올라왔달까요...

    애들한테 정말 질렸어요
    제가 미친 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긴 하는데
    진짜 이 집이 정말 싫어요.

    남편은 좋은데... 애들이 싫어요.
    저는 평생 화장도 거의 안 하고 살았는데

    애들한테서 나는 극-인공적인 화장품 냄새도 혐오스럽고요

    도무지 저게 내가 낳은 내 자식인가 웬수인가...
    일거수 일투족이 다 저랑 삐끗해요...
    그런데 어ㅉ머 제가 틀린 걸 수도 있단 생각에
    참다 보니, 인생 자체가 암울하고 재미가 없어요.,

  • 7. 건강
    '26.1.8 10:42 PM (218.49.xxx.9)

    저라면 넘 서운할것 같아요
    이름 불러서 엄마 여기있다
    했을듯 해요
    그래도 엄만데요

  • 8. 어머니
    '26.1.8 10:42 PM (112.169.xxx.252)

    딸이 왜 그랬데요. 진짜 엄마탄줄 몰랐나??? 몰랐을수도 있겠죠.
    그런데 아들은 중딩때 친구들과 우르르 다닐때 마주치면
    모른척 해주는게 예의입니다.
    중딩때는 엄마 모른척 해요. 아이들이
    안그런 아이들도 있겠지만 구십프로는....

    근데 님 따라가지말고
    너 엄마가 버스탄거 몰랐어? 해보지 그랬어요.
    폰보느라 정신없어서 집중은 폰에 있어서 그런거같은데요

  • 9. . . .
    '26.1.8 10:43 PM (211.178.xxx.17)

    아이들이 변한건? 글 내용으로만 봐서는 왜 그런지 파악이 안되고
    님이 가족 이야기하는 와중에 미모 이야기하며 다른 남자에게 가고싶다 라는 생각이 든게 이해가 안돼요. 왜 뜬금없이?
    지금 올리신 글로는 누가 왜 이런 건 파악이 잘 안되고
    원글님 이상이 너무 높으셨던건 아닌지
    자기애가 많이 강하신건 아닌지
    심란하실텐데 기분 언짢으셨다면 죄송

  • 10. *_*
    '26.1.8 10:44 PM (223.39.xxx.190)

    토닥토닥~~위로해요
    그대 인생에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어요
    항상 건강 잘챙기고 행복하길요

  • 11. 중딩맘
    '26.1.8 10:51 PM (175.112.xxx.149)

    82에서 [미모] 키워드는 미움 당하는 건 줄 알면서도
    넣은 건, 뭐랄까,

    저는 애들만 보고 사는 그냥 늙수그레 잿빛 아줌마,
    내 여성성을 포기한 그런 상태가 아닌 거 같아서요..

    내가 아직도 펼칠 수 있는 나만의 영역이 있고
    내 가치가 저기 다로 존재하는데,
    왜 한국에선 자식 잘 키운 거 - 특히 대학 잘 보낸 걸로
    여성의 인생 전반을 종결 평가하는 거지?

    그런 의문이 최근에 들어서요.
    자도 그냥 집단 의식에 함몰되어, 결혼한 여성은 그저 자식에 올인하고
    애면글면 자식한테 뼈를 갈아넣어야 한다고만 배워서 (엄마한테 배워서)

    그냥 이렇게 엉거주춤 적성에도 안 맞는 자식 기르기에 매달려 왔는데
    이게 뭔가 싶게 넘나 어처구니 없어서요......

    사실 작년에 애들 땜에 베란다 난간 밖에 몸을 던질가 말까
    심각하게 고민 했었어요.
    - 제가 워낙 많은 영성 책을 읽어와서, 그게 얼마나 큰 카르마를 몰고 오는지
    알기에 참았지만,..... 이건 착하고 여린 엄마를 깔아뭉개는 짓 같아요.

    엄마가 죽어야 정신 차리려나

  • 12. 지나가요
    '26.1.8 10:57 PM (58.237.xxx.162)

    중간에 뜬금 미모얘기는 잠시 헛헛함에 튀어나온 빈말인 듯.
    서방이고 자식이고 이꼴저꼴 다 보기싫은 상태인 듯.
    결론 먼저.. 다 지나가요.
    제 인생의 가장 수난기가 아이 사춘기. 심지어 학교도 1년 쉼.
    지금 멀쩡히 대학 다니고 공부한다고 도서관에서 살아요.
    저는 그때 맨날 남편한테 저거 죽이고 나도 죽는다고 욕을욕을
    자식욕은 결귝 남편에게 해야 뒤탈이 없어요.

  • 13. .....
    '26.1.8 10:58 PM (211.202.xxx.120)

    자식얘기하다가 삼천포로 빠져서 글이 진짜 난해하네요 정신분열증 글 같아요

  • 14.
    '26.1.8 11:00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일단 위로말씀드립니다
    그런데 퇴마나 사주에 연연하시는 게 좀 너무 특이해


    자식은 나와 다른 사람이니
    나와 사고나 취향이 다르죠
    그런데 그걸 본인이 맞다고 굳게 믿고
    자식이 악귀에 씌였나 의심하는 건
    자식에개도 큰 상처를 주는 거죠

  • 15. 근데
    '26.1.8 11:02 PM (180.70.xxx.42)

    버스안이 그렇게 한적했는데도 원글님도 착석하기 전까지 딸이 있는지 몰랐잖아요.
    애들 특히 혼자 대중교통 타면 무조건 핸드폰만 들여다봐요. 창밖을 보거나 타는 사람들 구경하는 경우는 없어요.
    그리고
    (저는 인생 경험 상, 학교 쌤들을 신뢰하고
    일단 아이 문제는 학교쌤과 상담하는 게 일순위라 생각하는 사람인데
    아이들의 반응에 넘 충격이었고요)
    이 부분만 봐서도 원글님 본인의 생각만 제 일순위로 여기며 아이들 어렸을 적에 모범적인 걸 굉장히 강조하셨을 것 같아요.
    숨 막힌 아이들은 반항심으로 시위하듯 더 문제 행동들을 했겠죠.
    원글님 생각이 틀렸다기보다는 우리 때와는 세대가 달라졌다는 걸 인정하고 아이들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일방적인 지시나 훈계보다 좀 융통성 있게 아이들 문제를 해결하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자해 관련 문제는 아이들 말이 맞고 저도 차라리 정신과를 찾아가면 갔지 학교 선생님에게 아이가 자해했다는 이야기는 제일 먼저 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 16. ㅇㅇ
    '26.1.8 11:12 PM (1.225.xxx.133) - 삭제된댓글

    정신과/심리상담센터/역술인/ 심지어 퇴마사까지.....

    여기서 저는 더 글을 못 읽겠다 싶었는데 겨우 읽었어요.
    저희 엄마 생각나요.
    저는 숨막혀 죽는 줄 알았어요.

    뭐든지 본인 기준이시고, 그걸 벗어난걸 못견디시는 거 같아요.
    아이가 못봤을 수도 있죠, 그냥 왜 그러려니 넘기질 못하세요.

  • 17. ㅇㅇ
    '26.1.8 11:14 PM (1.225.xxx.133)

    정신과/심리상담센터/역술인/ 심지어 퇴마사까지.....
    --

    여기서 저는 더 글을 못 읽겠다 싶었는데 겨우 읽었어요.
    저희 엄마 생각나요.
    저는 숨막혀 죽는 줄 알았어요.

    뭐든지 본인 기준이시고, 그걸 벗어난걸 못견디시는 거 같아요.
    아이가 못봤을 수도 있죠, 그냥 왜 그러려니 넘기질 못하세요?

    자해하고 그걸 선생님한테 엄마가 가서 말하는걸 어느 아이가 원하겠어요.
    아이 둘다 그런 반응이면 '내가 잘못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왜 안하세요?

  • 18. 아이고
    '26.1.8 11:19 PM (221.147.xxx.127)

    감정표현이 참 극단적이시네요
    사주 역술에 심리상담에 퇴마사에 투신 충동에
    남자가 오라고 하면 가겠다는 말까지 하시고...
    뭔가 많이 허전하고 어디 기댈 데가 필요하고
    현재 삶의 의미를 잘 못 찾고 있는 상황이신 듯합니다.
    얼굴이 잿빛인 늙은 여성일지라도 아이만이 삶의 전부는
    아니에요. 자신만의 의미를 찾아야죠.
    그리고 사춘기 때 집 아닌 곳에서 엄마 아는 척하지 않는
    아이들 꽤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외모와 착장의 엄마는
    더 아는 척 안 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그리고 내 아이하고 합의하지 않은 채로 교사에게
    내 아이의 민감한 부분을 왜 노출하고 그러셨어요
    제가 그 딸 입장이었어도 그 집 두 딸만큼 펄펄 뛰고
    성질 드럽게 부렸을 겁니다.
    아이들 똘똘한 듯하니 그만 걱정하시고
    본인의 삶을 좀 돌보세요.
    더 늦기 전에 하고 싶은 무언가를 하세요

  • 19. 일단
    '26.1.8 11:30 PM (175.199.xxx.97)

    기사님이 뜸들이고 뭐고
    앉아 폰하면 누가탓는지 모릅니다
    제가 버스에서 폰보다가
    누가 어깨를 세게 치면서
    모른척하냐던 동네지인
    진심 몰랐고 그때 기분나빴어요

  • 20. 자해에 대해
    '26.1.8 11:32 PM (175.223.xxx.17)

    담임에게 말한건 어머니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에 대한 편견만 심어준거죠.

    엄마가 학창시절 모범생이셨던 것 같은데
    어릴적 홈스쿨링부터 시작해서 여러모로 숨막히는 엄마이신듯..
    남들 다 겪는 사춘기 겪고있는 평범한 아이들입니다.
    정말 별난 사춘기를 지나는 것도 아닌것 같은데
    엄마가 받아들이지도, 받아들일 생각도 없으시네요.

  • 21. ...
    '26.1.8 11:51 PM (223.38.xxx.183)

    자꾸 못 알아볼리가 없다고 하시는데요. 그건 원글 생각이죠. 핸드폰 보거나 창밖 보고 있었거나 버스 타는 사람들을 쳐다보고 있지 않음 모르죠. 사실 누가 타는지 관심도 없잖아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인데 그거에서 출발한 원글의 감정이 거의 폭풍우급이네요. 지금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어서 별거 아닌 일도 엄청 크게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 같아요.
    그리고 인생 살아오면서 뭐든 다 내맘대로 되던가요. 내맘같지 않을 때가 더 많지 않던가요. 내 자신 스스로도 어쩔때는 맘에 들지 않을때도 있는데 하물며 다른 인격체를요? 어쩔 수 없구나 합니다.
    저도 고2 아들보면 한숨만 나오는데 어쩌겠어요. 내가 해주는 밥만 잘 먹어주면 된다 하고 매일 정신줄 붙잡네요.

  • 22. 아이고야..
    '26.1.8 11:54 PM (121.88.xxx.74)

    님이 이상한 거에요.
    화장 전혀 안 하신다면서 미모 잃지 않았다는 것도
    못 믿겠고(이젠 관리 안해도 미모 유지되는 연세 아님)
    사춘기 아이 삐딱한 게 사주까지 들먹일 일인가요?
    나 좋다는 남자있으면 가신다는 것도...
    아이는 사춘기라 치고 엄마는 철이 덜 들었나봐요.
    아이 미워하지 마세요. 사춘기 지나면 또 짠해질 때가 있어요.
    아이는 아이고 엄마는 어른입니다.
    어른 노릇하세요.

  • 23. . .
    '26.1.8 11:56 PM (221.143.xxx.118)

    중학생이죠? 다들 그래요. 엄마랑 옆으도 안걸으려 해요. 멀찍이 떨어져 걷고 길에서 지나쳐도 아는 척 안합니다. 고맘때 애들은 싫은가봐요. 중3 좀 지나면 다시 쪼르르 와요. 서운해하지 마세요.

  • 24. ..
    '26.1.9 12:01 AM (125.185.xxx.26)

    버스에서는 아이가 그랬다면 주번 시선때문이면 가만 계시고
    내려서 ㅇㅇ야 팔짱끼고 아는체 하시지
    떡볶이 먹을래 말을 걸어도 되고
    애가 만화에 오타쿠 코스프레 자해
    독특하기는 하네요
    사춘기라서 담임상담은 부끄러울수 있어요
    엄마라면 저리도 상담했을꺼같아요 정말 위급하게 느꼈을꺼고

    일본에는 만화좋하고 코스프레 애들 많잖아요
    술담배 가출안해서 다행이다 마음을 비우고
    기대치를 낮추세요

  • 25. ditto
    '26.1.9 12:05 AM (114.202.xxx.60)

    혈육이랑 밖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못 본 척 하는 경험이, 원글님에게느 절대 불가한 일일지라도, 그런 일들이 세상에 존재해요 저도 그렇게 해본 적 있구요 저는 심지어 저 새끼랑(엄마 아들) 엘베 같이 타기 싷어서 닫힘 버튼 다다다다 눌렀음. 부모와도 그런 경험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럴 수 있어요. 원글님이랑 다른 가족들의 불협화음은 이런 부분인 것 같아요 원글님은 세상에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라고 히스테릭한 바응(가족들 보기에)을 보이는게 가족들에게는 너무 과하게 느껴지는 거죠. 물론 자해의 경우에는 저라도 당연히 학교샘에게도 상의를 하고 애를 전문가에게 데려가 상담도 받고 난리칠 것 같아요 아이의 안전과 건강에 관련된 건데. 원글님도 항상 너무 팽팽하게 당겨진 고무줄같은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서 조금은 느슨하게, 그럴수도 있구나 라고 여유를 가져보세요 애들이 엄마를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이 이 부분일 것 같아요 그런데 참 어려워요 나도 엄마가 첨인데 정답도 모르겠고..

  • 26. 중딩맘
    '26.1.9 12:07 A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댓글들 ..찬찬히, 감사히 읽어보고 있어요.

    차라리... 미쳐버렸음 좋겠는데 (정신분열증 글 같다 , 하는 의견 있어서)

    시가에서, 아이들로, 이중으로 압박받는 제게
    남편이 상당 부분 [망상]이 큰 것 같다고 해서
    정신과 가서 심층 진받 받아본 적 있어요. (복잡한 심리 검사지..부터...)

    근데 주치의쌤이, 웃으시며, 저는 조울증 경향은 있는데
    제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절대로 [정신분열증]으론 발전하지 않는다고
    굉장히 과하게 강조해서 말씀하셨거든요 . . ;;

    (그리고 남편의 추정과는 달리 "망상" 경향이
    일단 심리 진단 tool 비롯, 쌤의 진단으론 1도 가능성이 없다고)

    그런데 제 눈엔 제 애들이 되게 기괴해요.....

    아니, 사실 학착 시절엔 여중 여고의 애들이 다들 기괴했구요.
    여자들의 그 비이성적이고 감정과 욕망에 충만한 그 무언가가
    제 신경을 되게 건드려 여자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는데
    그게 제 딸들과도 이어질지 몰랐어요.
    (반면 남자들과의 관계가 늘 편안)

    애들이 과하게 화장에 몰두하고
    (원래 맑고 고운 아이들인데 화장에 몰두하면서 오히려 인물 망침)
    손톱을 부였다 뗐다 매니큐머 칠했다.... 난리
    도대체 시간과 돈을 왜 그렇게 쓰고 피부를 더 나쁘게 만드는지
    이해도 안 가지만

    그건 뭐 사춘기 미친짓이라고 눈 감고 넘어가도...

    그냥 잔번적으로..... 애들 낳고 기른 입장에서
    그것도 남의 손 1도 안 타고 엄마 혼자 오롯이 기른 입장에서
    애들에 대해 정말 잘 알잖아요? - 근데 내 애들이지만

    존경하고 기특할 부분이 거의 없는 거에요.
    (단지 공부와 성적의 문제가 아닌)

    저랑 잘 맞는, 범생이 형 남자아이라면
    저랑 씨너지가 아주 잘 났을 거라.... 어느 역술인분이 그러셨는데....
    암튼, 제가 추구하는 인생의 방향과 아이들의 방향이 넘나 다르니

    서로 힘들고....저는 삶의 의미를 모르겠고 암울하고..

    애들은 아빠가 워낙 오냐 오냐 스트레스 안 주고
    어화둥둥 키워서, 아주 밝고 늘 즐거워요.
    어디 나갔다 돌아오면 엄마 커피랑 꽃... 늘 사들고 들어오는

    근데 제가 받고 싶은 건
    애들의 진정성, 삶의 의미있게 살아가는 ..믿음가는 모습이지
    그런 가벼운 선물 같은 게 아니거든요....

    ....

    요새 비혼주의 2~30대 처자들 많다는데
    그녀들은 내가 이 나이 되도록 몰랐던 걸 어찌 그리 젊은
    나이에 알았을까, 싶기도 해요.

    인생에서 도대체 자식을 왜 낳고 기르며 이 고생을 했을까 싶은
    외롭지 않으려고? 집안에 전업주부로 있는 명분이 되니까?
    남편의 헌신과 봉사에 자식이 쐐기?가 되어주니??
    노후에 뭔가 든든한 보험이라서?

    아시다시피, 이제 자식이 그런 시대가 아니잖아요.
    나는 영육 간에 아울러 이렇게 탈탈 털렸는데
    난 도대체 왜 자식을 낳고 기른 걸까...

    제가 원한 건, 인간 대 인간으로 가슴에서 가슴으로 연결된
    진정성.... 그런 거였는데
    (남편과는 이런 진정성 있는 연결감, 신뢰, 유대감이 아주 강력해요)

    자식과는 그게 정말 어렵군요....

    공부는 못 해도 되어요.
    근데 제가 금이야 옥이야 지극정성 길렀는데
    그 가늘가늘 늘씬하던 몸이 두배로 불어나고
    화장을 하도 해대서 눈꺼풀은 늘 보랏빛으로 부어있고

    저 화상이 도대체 어디서 왔냐, 싶습니다.

  • 27. ??
    '26.1.9 12:11 AM (211.176.xxx.107)

    좀 난해한 정신세계를 가지신 엄마인듯ㅠㅠ
    표현들이 이상해요
    보통 이런 경우 어떤 일 계기로 아이들이 변했다등 인과과정이
    있어야하는데 그걸 다 생략하니??사춘기에 자해라니 심각한
    일 맞아요 일반적이지 않구요
    근데 그 일보다 버스일을 자세히 쓰니 이건 뭐ㅠㅠ

  • 28. 중딩맘
    '26.1.9 12:15 AM (175.112.xxx.149)

    댓글들 ..찬 찬히, 감사히 읽어보고 있어요.

    차라리... 미쳐버렸음 좋겠는데 (정신분열증 글 같다 , 하는 의견 있어서)

    시가에서, 아이들로, 이중으로 압박받는 제게
    남편이 상당 부분 "망상"이 큰 것 같다고 해서
    정신과 가서 심층 진받 받아본 적 있어요. (복잡한 심리 검사지..부터...)

    근데 주치의쌤이 웃으시며, 저는 조울증 경향은 있는데
    제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절대로 [정신분열증]으론 발전하지 않는다고
    굉장히 과하게 강조해서 말씀하셨거든요 . . ;;

    (그리고 남편의 추정과는 달리 "망상" 경향이
    일단 심리 진단 tool 비롯, 쌤의 진단으론 1도 가능성이 없다고)

    그런데 제 눈엔 제 애들이 되게 기괴해요.....

    아니, 사실 학창 시절엔 여중 여고의 애들이 (제 눈엔) 다들 기괴했구요.
    여자들의 그 비이성적이고 감정과 욕망에 충만한 그 무언가가
    제 신경을 되게 건드려 여자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는데
    그게 제 딸들과도 이어질지 몰랐어요.
    (반면 남자들과의 관계가 늘 편안)

    애들이 과하게 화장에 몰두하고
    (원래 맑고 고운 아이들인데 화장에 몰두하면서 오히려 인물 망침)
    손톱을 붙였다 뗐다 매니큐어 칠했다.... 난리
    도대체 시간과 돈을 왜 그렇게 쓰고 피부를 더 나쁘게 만드는지
    이해도 안 가지만

    그건 뭐 사춘기 미친짓이라고 눈 감고 넘어가도...

    그냥 전반적으로..... 애들 낳고 기른 입장에서
    그것도 남의 손 1도 안 타고 엄마 혼자 오롯이 기른 입장에서
    애들에 대해 정말 잘 알잖아요? - 근데 내 애들이지만
    존경하고 기특할 부분이 거의 없는 거에요.
    (단지 공부와 성적의 문제가 아닌)

    저랑 잘 맞는, 범생이 형 남자아이라면
    저랑 씨너지가 아주 잘 났을 거라.... 어느 역술인분이 그러셨는데....
    (제 사주와 성향이....)
    암튼, 제가 추구하는 인생의 방향과 아이들의 방향이 넘나 다르니

    서로 힘들고....저는 삶의 의미를 모르겠고 암울하고..

    애들은 아빠가 워낙 오냐 오냐 스트레스 안 주고
    어화둥둥 키워서, 아주 밝고 늘 즐거워요.
    어디 나갔다 돌아오면 엄마 커피랑 꽃... 늘 사들고 들어오는

    근데 제가 받고 싶은 건
    애들의 진정성, 삶을 의미있게 살아가는 ..믿음 가는 모습이지
    그런 가벼운 선물 같은 게 아니거든요....

    ....

    요새 비혼주의 2~30대 처자들 많다는데
    그녀들은 내가 이 나이 되도록 몰랐던 걸 어찌 그리 젊은
    나이에 알았을까, 싶기도 해요.

    인생에서 도대체 자식을 왜 낳고 기르며 이 고생을 했을까 싶은
    외롭지 않으려고? 집안에 전업주부로 있는 명분이 되니까?
    남편의 헌신과 봉사에 자식이 쐐기?가 되어주니??
    노후에 뭔가 든든한 보험이라서?

    아시다시피, 이제 자식이 그런 시대가 아니잖아요.
    나는 영육 간에 아울러 이렇게 탈탈 털렸는데
    난 도대체 왜 자식을 낳고 기른 걸까...

    제가 원한 건, 인간 대 인간으로 가슴에서 가슴으로 연결된
    진정성.... 그런 거였는데
    (남편과는 이런 진정성 있는 연결감, 신뢰, 유대감이 아주 강력해요)

    자식과는 그게 정말 어렵군요....

    공부는 못 해도 되어요.
    근데 제가 금이야 옥이야 지극정성 길렀는데
    그 가늘가늘 늘씬하던 몸이 두 배로 불어나고
    화장을 하도 해대서 눈꺼풀은 늘 보랏빛으로 부어있고

    저 화상이 도대체 어디서 왔냐, 싶습니다.

  • 29. 중딩맘
    '26.1.9 12:18 AM (175.112.xxx.149)

    자해... 이야기는 당시 그 난리 지나가고
    아이가 더 이상 그짓 안 하고 딱 끊어서?
    굳이 글에 쓸 필요가 없어서....

    근데 당시에 타 커뮤에도 자해 상담글 올렸는데
    당시 엄마들 반응이, 딸들 반응이 맞다, 요새 교사를 뭘 믿고 그런
    아이 비밀 사항을 얘기하냐? - - 그래서 제가 되게 충격 받았거든요.

    저는 선생님들과 관계가 좋았서인지, 교사를 무지 신뢰하고
    특히 전문가들을 일단 신뢰하고 보는 편이라....

    이 글에도 자해를 왜 학교에 알리냐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이럴때 제가 가벼운 멘붕이 오는 것 같아요.
    아이가 학교에서 7~8 시간을 보내는데,
    그래도 아이의 사생활 잘 알고 있는 담임쌤이나
    상담쌤...등 아닐까 하는데..... 제 생각이 완전 틀릴 수도 있나봐요... ㅠ

  • 30. ㅇㅇ
    '26.1.9 12:21 AM (211.234.xxx.156)

    여자들의 그 비이성적이고 감정과 욕망에 충만한 그 무언가가
    제 신경을 되게 건드려 여자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는데
    그게 제 딸들과도 이어질지 몰랐어요.
    (반면 남자들과의 관계가 늘 편안)

    —-

    사춘기 남자애들이 훨씬 비이성적이고 욕망으로 충만할텐데
    확실히 혼자만의 세상에서 나빼고 다 이상해 모드이시네요

    그리고 자기 연민 좀 버리셨으면

  • 31. ...
    '26.1.9 12:28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아이가 집중력이 약한걸 자해까지 촛점이 이어지니
    힘들지도...

    버스안에서 엄마엄마부르며 호들갑떠는 성격이 아니여서일지도...
    내려서 엄마와 같이 걸을껀데(봤다면 그때 아는척,버스가 가족상봉소도 아니고...)
    또 그기서 엄마는 다른 보폭으로 걷네가 되어버리네요.

    여기저기 존부다 삑사리나는 가정,세상인것같습니다.

    너무 몰입하는 세상이 아닌 느슨한 마인드로 봤으면 합니다.
    그것으로 덜 스트레스받았으면...
    가족은 어디가지않아요,가족이니깐요.

  • 32. ...
    '26.1.9 12:29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아이가 집중력이 약한걸 자해까지 촛점이 이어지니
    힘들지도...

    버스안에서 엄마엄마부르며 호들갑떠는 성격이 아니여서일지도...
    내려서 엄마와 같이 걸을껀데(봤다면 그때 아는척하는,버스가 가족상봉소도 아니고...애가 이젠 컸다는 소리...)
    또 그기서 엄마는 다른 보폭으로 걷네가 되어버리네요.

    여기저기 존부다 삑사리나는 가정,세상인것같습니다.

    너무 몰입하는 세상이 아닌 느슨한 마인드로 봤으면 합니다.
    그것으로 덜 스트레스받았으면...
    가족은 어디가지않아요,가족이니깐요.

  • 33. ...
    '26.1.9 12:30 AM (219.255.xxx.39)

    아이가 집중력이 약한걸 자해까지 촛점이 이어지니
    힘들지도...

    버스안에서 엄마엄마부르며 호들갑떠는 성격이 아니여서일지도...
    내려서 엄마와 같이 걸을껀데(봤다면 그때 아는척하는,버스가 가족상봉소도 아니고...애가 이젠 컸다는 소리...)
    또 그기서 엄마는 다른 보폭으로 걷네가 되어버리네요.

    여기저기 전부다 삑사리나는 가정,세상인것같습니다.

    너무 몰입하는 세상이 아닌 느슨한 마인드로 봤으면 합니다.
    그것으로 덜 스트레스받았으면...
    가족은 어디가지않아요,가족이니깐요.

  • 34. 나무크
    '26.1.9 12:37 AM (180.70.xxx.195)

    저기 위에서는 인터폰너머서도 이뻐주껬다고하시고 뒤에서는 이뻐죽겠단적이 한번도 없다시고... 먼소린지... 어마니가 이상하세요.. 학창시절에도 친구들이 이상했었다하시고.ㅡㅡ 그게 사춘기 어자들이에요... 세상에 자해한걸 학교쌤들에게 젤먼저 알리시다니 뜨악하네요.

  • 35. ufghjk
    '26.1.9 12:41 AM (58.225.xxx.208)

    둘째한테도 그런마음인가요?
    전 첫째한테는 과몰입했었는데
    그게 잘못되었다는걸 알게되었거든요?
    둘째는 그냥 가부끼화장하고 나와도 웃기고 귀엽던데요.

    님 실례되는 질문인데요.
    좋은대학 나오셨나요, 대학이 궁금해요 공부 잘하셨을 것 같아요.
    글 수준이 예사롭지 않고 통찰력이 있는데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폐쇄적이고 마치 골수 개신교신자들이 그들의 세게에 갇혀
    다른사람들을 마귀로 배척하는 그런 느낌이에요.
    님이 좀 힘들어보이세요.
    저도 우울증있는 사람이라 뭐묻은게 뭐라할 처지는 아닌데ㅠ
    따님들은 아주 정상같아요.
    시간 지나면 다 좋아질 겁니다

  • 36. 하루일과
    '26.1.9 12:49 AM (218.54.xxx.75)

    그저 넘 귀엽구, 사랑스럽구.,... [이게 막내에 대한 母性 특유의
    애틋한 본능인가] 싶게 . . . 아이가 그냥 본능적으로 좋았었어요..
    중1 초중반 정도까지만...

    중1 때까지만 해도, 하굣길 아파트 공동 현관 벨 누르면
    인터폰 너머로 보이는 아이 모습마저 넘 예뿌구 귀여워
    화면 위로 막 하염없이 쓰다듬던 기억이 나네요.... :)
    ---------------------------------------
    원글님이 아이 이뻐죽겠다고 한적이 없다고요?
    님이 쓴 글을 보세요.
    글이 앞뒤가 안맞아요.

  • 37. 나르엄마신듯
    '26.1.9 12:51 AM (108.41.xxx.17)

    원글 내용은 이해가 되고, 공감도 되었어요.
    40대 중반에 저도 그런 감정을 느꼈던 시절이 있었고요.
    그런데 댓글로 올리신 글들을 읽다 보니...
    원글님은 본인 이외의 사람을 포용하거나 사랑할 맘이 전혀 없으신 거 같아요.
    애들도 아직 원글님이 좌지우지 할 수 있던 시절까지 귀여운 애완동물처럼 이뻐했지만, 자아가 강해지고, 엄마의 의견보다 자기 자신들의 의견을 더 중요시 여기기 시작하니 바로 그나마 주던 애정도 그만 두고,
    적으로 간주해 버리신 거 같네요.
    남편 분이 참 힘드시겠어요.
    언제라도 다른 남자가 오라면 가 버리고 싶다... 이런 맘을 가진 아내랑 살면서 애들 정서 보호 해 주며, 잘 키우느라 고생 많으실 듯 합니다.

  • 38. 아이고
    '26.1.9 12:54 AM (221.147.xxx.127)

    자해는 심각하게 지켜보고 전문가의 조언도 들어보고
    해야할 문제인 게 맞는데요
    그거르런 민감한 문제를 왜 당사자인 아이와 합의도 하지 않고
    교사에게 말하느냐는 겁니다
    교사가 아이의 사생활을 어떻게 다 알겠어요
    내 아이와 이야기를 해서 부모가 함께 방향 찾는 게 먼저지요
    원글님은 내 아이가 왜 자해를 했을까보다
    자해를 한 아이를 둔 엄마로서의 멋진 역할에 더
    관심이 있는 건 아닌가요?
    남편과 예전 선생님들과의 관계는 진실되고 좋았다구요?
    혹시 누군가 칭찬해주고 하면 그 관계는 다 좋다고
    여기시는 건가요?
    님이 생각하는 단편적인 고정관념, 지극히 자기중심적인ㅁ사고방식 무지 갑갑하게 느껴집니다
    아이에게서 존경하고 기특할 만한 게 하나도 없다니
    자식을 그런 맘으로 보면서 어떻게 좋은 관계를 바라시나요

  • 39.
    '26.1.9 1:01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무슨 종교 믿으시나요?
    사주에 퇴마에... 심상치 않아서요
    정신과나 상담사 빼고는 다 끊으시길..

  • 40. 이 글이
    '26.1.9 1:05 AM (218.54.xxx.75) - 삭제된댓글

    수준 높고 통찰력이 있다는 댓글이 놀라워요.
    엄마란 사람이 편견과 망상에 빠져
    가족들 싹다 증오하고
    본인 미모가 아직 괜찮아서 어떤 남자가 오라고 하면
    가고 싶다는 게 그렇게 읽히다니.. 신기하네요,

  • 41. 이 글이
    '26.1.9 1:06 AM (218.54.xxx.75)

    수준 높고 통찰력이 있다는 댓글이 놀라워요.
    엄마란 사람이 편견과 망상에 빠져
    가족들 싹다 증오하고
    본인 미모가 아직 괜찮아서 어떤 남자가 오라고 하면
    가고 싶다라고까지 난데없는 근자감도 나오고..
    그렇게 읽히다니.. 신기하네요,

  • 42. ㅇㅇ
    '26.1.9 1:10 AM (125.132.xxx.175)

    연극성 성격장애와 조울증의 콜라보로
    조현병 같은 망상은 아니지만
    인지왜곡과 투사가 심해서 건강한 사고와 판단이 어려운 상태
    그리 보입니다.
    정신과 약물치료와 상담치료 장기간 받으세요. 꼭이요.

  • 43. 코스프레
    '26.1.9 1:14 AM (121.147.xxx.184)

    옷 싸들고 나간건 코스프레였을거고
    애들이 엄마 뻔히 잘아니
    말해봤자 좋은 소리 못 들을거 그냥 별 설명 안했을거고

    버스에서 못 알아보는건 흔해요
    아이를 보셨으면 님이 먼저 부르시지 그랬어요

    자해가 애들 유행 장난처럼 있긴 했지만
    아무 이유없이 그런 유행 따라하진 않아요

    조심스럽게 원글님이 상담받아보시길 권해요

  • 44. ufghjk
    '26.1.9 1:22 AM (58.225.xxx.208)

    218.54님
    글 내용이 옳아서 수준높다는게 아니고요.
    원글 글투나 시점이 일반적이진 않다는 말이에요.
    제가 쓴 댓글 다시 읽어보세요

  • 45.
    '26.1.9 1:36 AM (61.40.xxx.21)

    저 역시 말로만 듣던 두 아이 사춘기를 경험했고 또 아직도 지나가는 중인데 잠시 엄마라는 책임과 무게를 내려 놓으셔도 될 것 같아요 이제 부모를 떠나 심리적으로 물리적으로. 떠날 준비를 하는 나이 잖아요 그들의 삶은 또 그들의 책임과 몫이 있으니까요 엄마도 이제 그만하셨음 잘 참고 하실 만큼 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좀 내려놓고 엄마 자신의 삶을 다시 시작해 보시길 바래요

  • 46. 중딩맘
    '26.1.9 1:52 AM (175.112.xxx.149)

    제가 연극성 성격장애여서
    인지 왜곡으로, 마치 필터가 씌워진 듯
    애들의 정상적?인 사춘기 미친 짓이 과대하게 증폭되어 보이는 건진 몰라도
    (정신과 상담시, 주치의쌤이 제게 인격 장애 류의 경향이 있다곤
    전혀 말씀 안 하셨는데.... 인지 왜곡이 있다고도 안 하셨고요..
    다만, 타고나길 신경전달 물질의 난조로 기분 변화의 진폭이 심했을 거라고 하셨음)

    암튼 저는 애들과 사는 게 행복하지 않고
    그냥 안 보고 살고 싶어요.
    - 지난 7년여 시달릴만큼 시달렸습니다.
    사주/퇴마 같은 비정통적 분야에 매달린 건
    도무지 애들의 변화가 세속적인 잣대로는 해석이 안 되어서요....

    82에서도, 남편은 혐오스럽고 역겨운데
    자식들 땜에 참고 산다.... 이런 글을 거의 매일 보는데

    남편은 괜찮은 편인데
    애들 땜에 이혼하련다.... 이런 글은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
    제가 그 드문 케이스인 것 같아서요.....

    저주.... 까지는 아닌데
    깊은 혐오와 증오가 맞겠네요.

    어떻게 그리 애면글면 나로선 정성 다한 이 엄마를,.
    애들은 어떻게 그렇게 막 살 면서 엄마를 학대할 수 있지?
    - - 이게 뭐, 제가 깊은 인지 왜곡과 투사를 겪어서
    일종의 망상을 혼자 펼치는 걸지는 몰라도....

    제가 뭐 대단한 사회적 커리어나 능력 있는 사람은 아니어도
    다분히 상식적인, 그 누구에게도 피해 안 주고
    그리고 이 나이에도 예술적 재능과 열망을 꽃 피우려 노력하고
    사는 사람이고 . . 애들만 없다면, 안 보고 산다면

    난 그냥 건실한 , 나름 괜찮은 인간인데

    내가 왜 이리 매일 비탄과 곤혹에 빠져 살아야 하지?
    뭐 그런 거에요. - - 이건 진짜 귀신 장난(훼방) 아니라면
    내 아이들이 저렇게까지 엄마와 마음이 안 통하도록 저런 방식으로
    살게..... 어떤 존재? 혹은 무슨 의식?이 아이들을 차단하는 거 같거든요.

    차라리 제가 귀신 씌운 거라면 좋겠네요.
    아이들이 아니라.....

    착한 남편은 아내와 아이들간의 이 알력과 불협화음으로
    맘 고생이 심할 거구요... 워낙 긍정적인 사람이구
    아내/자식 모두에 대한 사랑이 깊어 참고 살지만
    이것도 남편한테 참 못할 짓이구

    자식이 맘에 안 들고 이상해서 이혼했어요...
    이런 케이스는 주위에서 한번도 못 봤는데..
    어쩜 제가 진짜 그렇게 될지도.

  • 47.
    '26.1.9 2:23 AM (220.76.xxx.49) - 삭제된댓글

    애들이 커서 더이상 본능적으로 엄마가 마냥좋은 나이가 아니게 된거고 미숙하지만 판단력이 생기고 자아가 강해지니 당연히 어렸을때 처럼 엄마말을 잘 듣지도 않을거고 엄마 도움도 점점 필요없게 되니 원글님이 기대하는 어렸을적 말잘듣고 사랑스러웠던 모습은 없어지겠죠. 애들이 커가는 모습을 엄마가 못마땅해하니 애들은 더멀어지고 애들도 힘든 시간을 보냈을거같고요. 애들이 원글님이 바라는 모습으로 성장하지않는다는거 말고 뭐가 문제인가요? 공부도 바라지않으신다면서요. 성실이고 책임감이고 그건 원글님 바람이고 안그런애들 천지인데 걔네 엄마들이 다 그렇게 미쳐버릴것같이 힘들진않아요. 대부분 그냥 크는 과정이죠. 원글님은 그렇게 정성껏 키웠다는데 본인이 열심히하고 그때 좋았던것만 생각하지 혹여라도 내가 잘못하거나 놓친건 없었을까 그런 자신에 대한 성찰은 없어보여요. 애들은 크고 관계도 변하는데 본인기준과 감정에만 매몰되어 거기맞지않으면 너네가 다 이상하다고 치부하는 느낌이에요. 남편분은 너무좋다는것도 남편만 원글님 원하는대로 맞춰주기때문은 아닌가요?

  • 48.
    '26.1.9 2:32 AM (220.76.xxx.49)

    애들이 커서 더이상 본능적으로 엄마가 마냥좋은 나이가 아니게 된거고 미숙하지만 판단력이 생기고 자아가 강해지니 당연히 어렸을때 처럼 엄마말을 잘 듣지도 않을거고 엄마 도움도 점점 필요없게 되니 원글님이 기대하는 어렸을적 말잘듣고 사랑스러웠던 모습은 없어지겠죠. 애들이 커가는 모습을 엄마가 못마땅해하니 애들은 더멀어지고 애들도 힘든 시간을 보냈을거같고요. 애들이 원글님이 바라는 모습으로 성장하지않는다는거 말고 뭐가 문제인가요? 공부도 바라지않으신다면서요. 성실이고 책임감이고 그건 원글님 바람이고 안그런애들 천지인데 걔네 엄마들이 다 그렇게 미쳐버릴것같이 힘들진않아요. 대부분 그냥 크는 과정이죠. 원글님은 그렇게 정성껏 키웠다는데 본인이 열심히하고 그때 좋았던것만 생각하지 혹여라도 내가 잘못하거나 놓친건 없었을까 그런 자신에 대한 성찰은 없어보여요. 애들은 크고 관계도 변하는데 본인기준과 감정에만 매몰되어 거기맞지않으면 너네가 다 이상하다고 치부하는 느낌이에요. 헌신적이고 사랑을 많이준다는 남편분만 가족중 유일하게 원글님 기준에 맞는것 아닌가요?

  • 49. 이혼을 하면
    '26.1.9 3:29 AM (175.223.xxx.174)

    남편과의 혼인관계가 끊어지는거지
    님과 자식의 관계가 끊어지는게 아닙니다.
    남편은 남이라 이혼하면 끝이지만
    자식은 혈연이라 이혼을 해도 님 자식이예요.

    님은 살면서 내가 최선을 다한 일은 늘 보상을 받고 사셨나 봅니다.
    하지만 세상은 내가 최선을 다했다고
    내가 원하는 결과를 반드시 받을수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내가 최선을 다하는 과정을 즐겼으면 그 뿐
    그 결과까지 만족하기는 어려움을
    님 자녀와의 관계에서 터득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시련이 님의 인생에서 님이 한뼘 성장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 50. 123
    '26.1.9 4:13 AM (211.210.xxx.96)

    원글님 혹시 어릴 때 집에서는 속상하거나 화났을 때
    그걸 말해도 괜찮은 분위기였어요?

  • 51. ㅇㅇ
    '26.1.9 5:02 AM (218.150.xxx.47)

    남편- 정말 헌신적이고, 저에게 부모보다 더한 사랑을 준 존재
    애들-늘 밝고 즐거운,
    밖에 나갔다 들어올때, 엄마커피랑 꽃 늘 사들고 온다

    이 이상 존경하고, 기특할 부분을 어디서 찾으리까

    이와 별개로 본인의 미모와 예술에 대한 열정을 펼치고, 나 아직 살아있다는 진정성에 대한 목마름은 자신에게 주문하시면 될 듯 합니다

  • 52. ..
    '26.1.9 5:43 AM (1.235.xxx.154)

    원글님도 아이들 못지않게 특이하시다는건 알고 계세요?

  • 53. ......
    '26.1.9 6:43 AM (61.255.xxx.6)

    댓글 읽을때마다 좀 더 확신이 드네요
    사고흐름이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이걸 나는 원래 특별한 사람이라서 그래..라고 생각하시는 게 병이 깊어지고 있다는 얘기예요.
    꼭 다른 정신과 가보세요. 장기간 치료가 필요할 듯 합니다.
    원래 그런 성향이 있으신데, 아이들이 나 원하는 방향으로 안 자라주니 병증이 더 심해지시는 거 같아요.
    꼭 병원 가보세요.
    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래야 자식, 남편이 제대로 살 수 있을겁니다. 오늘이라도 병원 꼭 가세요

  • 54. ㅜㅜ
    '26.1.9 7:23 AM (14.5.xxx.143) - 삭제된댓글

    원래 그나이또래 사춘기아이들
    엄마 피해다니는일 다반사입니다.
    저도 아이 중딩때
    하교하는거픽업해서 학원데려가려했는데
    후문으로 도망가더라는...

  • 55. 아이들입장에서
    '26.1.9 7:27 AM (59.7.xxx.113)

    엄마에게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엄마의 발작적인 기분변화에 지친건 아닐까요? 평범함을 지루해해서 뭔가 요란하고 화려해야만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으시나요? 버스에서 못알아볼리 없다 자신할만큼 두드러지는 착장을 하신다니 사춘기 딸들은 그런 엄마의 모습에 불만이 없을까요.

    그저그렇게 늙어가는 잿빛 아줌마라는 표현이 많은걸 얘기해주는것 같네요. 스스로 나는 달라..나는 화려해..나는 꽃처럼 피어나야해..라는 생각으로 매일매일을 푸닥거리하듯 날뛰며 지내시나요?

    그렇게 남들의 좋은 평판을 받는 딸을 두신 분이 왜 지옥같이 괴롭게 첫딸을 키웠다고 생각하시나요? 아이가 그렇게 칭찬받게 잘하는게 전부다 원글님 본인의 공이라고 착각하시나요?

  • 56. 다인
    '26.1.9 7:28 AM (210.97.xxx.183)

    님은 온통 사고중심이 나에요 본인이 생각하는 대로 아이들이 행동하지 않으니 죽을것 같이 괴롭고 자기 자신이 제어가 안되는 상황이에요 이 정도로 심한 나르시시스트는 진짜 간만에 보네요 님은 자기 자신의 미모나 인생에 대한 남다른 가치관 영성 어쩌구 써놨지만 가장 가까운 관계인 자식들조차 포용하고 사랑할 능력이 없는 낮은 자존감과 미성숙한 인간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을 회피하고 엉뚱한 걸로 시선을 돌려서 스스로를 괴롭히고 아이들과의 관계를 망 치고있네요 남편하고는 잘 통한다고 하셨지만 그 남편은 아마도 굉장히 순하고 님에게 모든걸 맞춰주는 사람이기에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거에요
    상담했다던 정신과의사인지 상담사인지 앞에서는 분명 드러나지 않게 연기했을거구요 따라서 병증이라고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진단받지 않았겠죠 나르의 언행은 사실 따지고 보면 온통 모순투성이지만 언뜻 보면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으니까요 정신과가본 것도 괴로워서라기보다 나는 이렇게 잘나고 우월한 존재인데 내 자식들이 그걸 모르고 지들맘대로 사네
    너무 화가나는데 어디가서 얘기해야 하나 이 마음으로 가신거 아닐까요
    짧은 글 몇개만으로 다 알수는 없지만 제가 가족중에 나르가 있어서 40여년간 겪어오며 나름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공부했던 사람이라 님의 언행이 굉장히 익숙해요
    정말순도 백프로의 나르같아요 글앞에서는 둘째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고 예뻐했다 해놓고 뒤에가선 한순간도 예뻐했던 적이 없었다 라고 하는 등 또 갑자기 사고의 흐름이 애들 미워죽겠다에서 그래도 난 아직 미모가 훌륭하니 다른 남자 만나고 싶어 로 엉뚱하게 이어진다거나.. 자기자신에게는 지나치게 관대함을 넘어서서 우월감을 느끼고 있는점. 영육간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괜찮은 인간이라고 계속 어필하고 있죠? 근데 정작 영성을 중시하는데 자기 자식들은 하나의 고유한 영혼으로 받아들이고 포용할 수는 없죠 님이 말하는 영적인 삶과 정반대의 행동인데도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죠
    자기맘에 안들고 통제가 안되면 그 상대방은 무조건 나쁜 사람입니다 나르에겐 흑과 백의 세상뿐이에요 통제안에 있던 어린시기의 아이들은 사랑의 대상이지만 사춘기를지나고 있는 통제밖의 아이들은 증오의 대상일뿐이죠
    님 말마따나 님같은 사람은 아이를 낳으면 안되는게 맞아요
    님이 감당하기에 자식을 낳고 제대로 기르는건 너무도 어려운 일이거든요
    다른 사람의 영혼을 성장시킬수도 파괴할 수도 있는게 바로 가장 가까운 가족이라는 관계니까요

    근데 나르는 고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참 답도 없네요 따님들이 가여울뿐..

  • 57. ...
    '26.1.9 7:38 AM (223.38.xxx.205)

    난 그냥 건실한 , 나름 괜찮은 인간인데
    내가 왜 이리 매일 비탄과 곤혹에 빠져 살아야 하지?

    극도의 자기 연민에 빠져 있어
    어떤 얘기도 들리지 않고 결국
    논리적으로 설명도 되지 않는 귀신까지 끌어다붙이는 상황이네요.

    님 말대로면 흔한 사춘기 아이들이 다 귀신에 씌이지 않고는 설명이 안되는거고 애지중지 키운 부모한테 저럴 수는 없는거에요
    사춘기 자식들이 보통 이 과정을 지나가요.
    그런데 사춘기 아이 키우는 부모들이 님처럼 얘기하지는 않아요.
    님은 너무 극단적이에요. 얘기가 왜 갑자기 저 방향으로 튀지?? 하고 굉장히 독특한 전개다 하며 글을 읽었어요.
    나름 괜찮은 인간이면 보통 저런 생각은 안하는데 하면서요. 건실하다 자부하는 분이시면 생각도 건실하게 할텐데 전혀 그렇지 못하다 하면서요. 건실하고 괜찮은 엄마는 절대 자식 포기 안 합니다.
    님에게 지금 필요한건 자식 때문에 하는 이혼이 아니고 자아성찰인듯요.

    사춘기 아이를 옆집 애라고 생각해라 하는 선배맘들 얘기 들어보셨죠? 아이는 내 인생에 찾아온 손님이다 라는 말도 들어보셨죠.
    7년간 많이 힘들게 해서 님이 지금 많이 지쳐서 그래요. 어디 조용한 곳에서 님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회복탄력성을 정비하는 여행은 어떠실까요.

  • 58. ㄱㄴㄷ
    '26.1.9 7:52 AM (120.142.xxx.17)

    혼자 소설 쓰지 마시고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엄마는 너 봤는데 너는 못봤냐? 물어봐야죠.
    봤다면 왜 그랬는지 물어보면서 속을 터놓고 얘기해보고, 그리고 애가 못봤다고 하면 무조건 믿어주세요. 거짓말이라면 나중에 거짓말도 못할 상황이 생길테니 그때 가서 얘기하구요.
    뭐든 팩트체크 하고 결정하세요. 혼자 소설 쓰는 건 서로를 위해 좋은 건 아녀요.

  • 59. ...
    '26.1.9 8:00 AM (211.241.xxx.249)

    좀 오버하시는 거 같아요

  • 60.
    '26.1.9 8:01 AM (85.255.xxx.63)

    이사람이 내엄마면 숨막혀즉을 듯..별것도 아민걸로 애를
    잡는 성격인가 봄.. 저는내 앞자리에 딸이 타서 앉았는데도 못봤어요. 폰하고 창보면서 멍때리는라 몰랐어요. 딸이 엄마 나 진짜 안보이냐고 문자보내서 알아차린거구요.

  • 61. 어머
    '26.1.9 9:07 AM (211.200.xxx.116)

    댓글 다 읽진 않았지만
    애가 귀신들린짓을 하지도 않고 좀 이상해져서 퇴마사를 불러요? 무당굿도 했겠네요
    정신과치료는 원글이 받아야할듯
    중학생때 밖에서 엄마 모른척하는거 너무 그럴수 있는거 아닌가요
    진짜 오바 쩌네요

  • 62. ㅇㅇ
    '26.1.9 9:27 AM (1.225.xxx.133)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나르 성향인듯
    아이 자해건에 대해 고통스러운 아이 마음에 대한 고민은 없고, 본인의 옴마노릇과 가치관에 대한 미화만 하고 있음

    나만 불쌍하고
    나만 이해받아야함

  • 63. ㅇㅇ
    '26.1.9 9:29 AM (1.225.xxx.133)

    전형적인 나르 성향인듯
    아이 자해건에 대해 고통스러운 아이 마음에 대한 고민은 없고, 본인의 엄마노릇과 가치관에 대한 미화만 하고 있음

    나만 불쌍하고
    나만 이해받아야함

    내가 불쌍하다는 여론이 조성되지 않으니 본인의 친자식마저도 혐오의 대상으로 만들어버림

    딸이 영향권에서 빨리 벗어나 독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64. ㅇㅇ
    '26.1.9 9:39 AM (125.132.xxx.175)

    위에 나르시시스트 같단 분 말도 맞아요
    병원 가선 자기에게 유리한 말만 정상인 척 했을 확률 높은 것도 맞구요.
    원래 연극성과 자기애성 성격장애는 많이 중복되는 지점이 있어요.
    그런데 이분은 조울증도 심해보여요.
    조증 상태에선 비정상적인 에너지를 뿜어내거든요.
    퇴마사까지 부르고 난리친 것도 그 맥락일듯.

    아이들을 위해서 남편에게 애들 맡기고 혼자 사시길
    그럼 또 내가 애들 땜에 좋은 남편 버리고 혼자 산다고
    비련의 여주인공 모드로 주변사람 홀리겠지만.
    일단 애들에게 더 고통주지 말고 혼자 살았으면 좋겠네요.

  • 65.
    '26.1.9 9:52 AM (118.235.xxx.138)

    엄마 관점의 심리 변화를 읽게 되어서 그런가
    원글이 좀 특이한 스타일 같아요.

    아이들이 속썩이니 시댁이랑 연을 끊었다는 대목도,
    아이 자해 문제를 학교로 끌고간 것도 그렇고
    퇴마사라니요....
    뭔가 일반적이지 않은 엄마 같습니다.

  • 66. ㅇㅇ
    '26.1.9 9:53 AM (211.234.xxx.135) - 삭제된댓글

    엄마가 이상해요!
    아이들이 엄마를 선택해 태어날 수도 없고!
    결혼이 안 맞는 사람인데
    아이라도 낳지 말지!
    자기에 대한 통찰은 부족했던 듯이요.

  • 67. 같은고민인데
    '26.1.9 9:55 AM (223.38.xxx.147)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137450

    제가 어제 예비고1아이 고민하며 글 썼어요
    저도 잔잔한 위의애들과 다른 아이때문에 그 예뻐하던
    애한테 천년의 사랑도 식고 사춘기인거 감안해도 그 행동이
    넘 힘들게해서 제가 내린 결론은 이해력있는 부모도
    본인의 최상과 최악의 경우까지만 이해하고 받아들일수
    있구나 그 이하로 가고 너무 다른건 힘들더라구요

    사주도 보러가본것도 맞아요 종교도없고 평소 특히 안보는
    타입인데 혹시 뭔가 얘는 집에있음 안되고 꼭 부모와 떨어져
    지내야되나 궁금하더라구요 이사라도 가라면 가야될거같고

    근데 그냥 그런사람들 많아요 한20년살면 평범한 남편과도
    고비가 한번쯤 오더라구요 너무 다정하고 붙어지내는 인간도
    꼴보기싫고 너무 무심하고 지만 챙겨도 싫고
    시댁도 친정도 다 싫고 그런 나이라 그리 문학작품에 예술작품에 다짐과도 같은 죽음을 기억하라 뭘 어떻게하라 그런
    메세지가 담겼던거구나 싶어요

    저는 성인된아이도 있어 얘들과 관계성을 다시 정의해야하는
    부분도 난감하더라구요

    근데 암튼 같은결인데 님 글이 좀 특이하긴해요
    산만~하달까 좀 과하기도 하고

    그리고 저도 교사를 믿고지낸세대이지만
    요즘 애들만 진상이 아니라 교사도 진상세대가 많아서
    (일베류) 고민상담은 오픈하면 안되더라구요
    적극적으로 받아주는 사람 드물어요

  • 68. ㄴㄴ
    '26.1.9 10:20 AM (39.7.xxx.238) - 삭제된댓글

    시댁 연 끊은 거
    학교 찾아간 거
    퇴마사 부른 거

    다 하나의 목적이죠
    애들 망신 주기, 애들 문제 과장해서 자기 올려치기

    이런 사람들 마음속에 맴도는 말
    감히 내게... 감히 네가 뭐라고...

    타인의 정신에 고통을 가하는
    이런 악성 나르들 감별하는 ai 개발은 안 되려나요?
    자녀들이 안쓰럽네요
    얼른 커서 독립하길...

  • 69. ㄴㄴ
    '26.1.9 10:22 AM (118.235.xxx.117)

    시댁 연 끊은 거
    학교 찾아간 거
    퇴마사 부른 거

    다 하나의 목적이죠
    애들 망신 주기, 나 힘들게 한 죄 벌 주기

    이런 사람들 마음속에 맴도는 말
    감히 내게... 감히 네가 뭐라고...

    타인의 정신에 고통을 가하는
    이런 악성 나르들 감별하는 ai 개발은 안 되려나요?
    자녀들이 안쓰럽네요
    얼른 커서 독립하길...

  • 70. 중딩맘
    '26.1.9 11:08 AM (175.112.xxx.149)

    역시...
    온라인 글쓰기 혹은 82 여성 유저들 특유의
    분위기 ... 상 자신의 경험치만을 글에 빙의해
    과대 부풀리기 해서 급발진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82에서 이런 건 하두 오랜 기간 봐와서 뭐 그렇다 치고..

    아무튼 다양한 의견들 주셔서 감사히(?) 읽어보았습니다.

    근데요, 악성 나르 엄마들을
    겉으론 대단한 피해자인 양, 약해보일려고 해도
    실체는, 내면 에너지가 상당하달까, 남을 쥐락펴락 조종할 정도니
    깡다구가 있달까.... 알고 보면 소름 끼치게 쫌 무서운 여자들이던데...

    저는 오히려 약해 빠지고 혼자 눈물 질질 짜고 그런 스타일인데요..
    악성 나르가 타인 땜에 스트레스 받고 심장 벌벌 떨려 자낙스(신경안정재)
    먹으며 하루하루 버틴단 얘기는 못 들어본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아도 첫아이 중3~고1 정도에
    제게 장문의 문자를 보낸 적이 있어요.
    /// 엄마가 바로 "나르 엄마"야... 엄마 같은 사람을 Control Freak
    이라고 하는 거야......///

    제가 그 문자를 받자마자 코웃음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뭐라고 답신을 보냈냐면,

    // 정신과나 심리학 서적 한 권 읽어보지도 않은 애가
    어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허접 쓰레기 조각은 들어가지고 ,
    넌 진짜 컨트롤 프릭이 뭔 뜻인지나 알고 지껄이는 거야? //
    (뭐 대충 이렇게 보냈는데....)

    중학교 들어오자, 애가 진짜 사탄에 빙의된 듯,
    어느날 갑자기 눈빛이 돌변하고
    하교 후 노래방 가고, 고깃집 가고...
    참 완전 날나리 딴따라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애가
    저런 이야기 하니 너무 우습더라구요?

    본인이 본인 생활 딱 떨어지게, 야무지게 하면서
    상대방을 공격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진짜 어릴적 독서 교육 그렇게 치열하게 시켰는데..
    자라서는 글 줄 하나 안 읽고, 글쓰기 조차 제대로 안 되는 주제에
    인터넷 떠도는 정보가 다 인 양.... 하는 애가 저로서는 참

    존경할 여지가 1도 없구요.

    둘째 아이와 갈등이 생기는 지접도 뭐 대단(?)한 게 아니에요.
    깨우지 않음 정오... 한 시 두시까지 계속 늘어져 자고 있는 거.

    방이 돼지우리 꼴인 거.. 특히 팬티와 오래 묵어 썩은
    생리대가 널부러져 뒹구는 거...

    그러믄서 무슨 당근 거래를 계속 해요... 무슨 비밀 접선 하듯
    나갔다 오고 하는데, 주로 거래 물품은 일본 무슨 코스프레 관련인
    거 같은데....

    - - 이 모든 게 악성 나르 엄마 만나 애기때부터 설움과 압박받아
    스트레스를 본인이 풀려는 나름의 방식인 거에요?
    하 진짜........

    제가 관찰하기엔... 엄마 아빠가 넘 물러터져서
    아이에게 해야 할 기본 훈육discipline이 안 되어서

    애들이 정신 못 차리고 인생의 치명적인 시기 - 자신의 스펙을 쌓아야 할
    중고딩 시기..... 저리 막 아무렇게나 산다고 느껴지고요.

    애들도 비록 제가 바라는 이지적이고 진정성 있는 방향은 아니지만
    뭐 성관계나 마약...가출 같은 거 까지 하는 건 아니고
    그저 감각적 욕망에 푸욱 빠져 있는 거죠.

    저도 뭐 애를 때리거나 언어적 폭력을 가하곤 있진 않고
    그저 애들 하고 말을 안 할 뿐.....
    그저 성향이 너무 안 맞아 가족이라는 명분으로 같이 사는 건데
    애들에 대한 기본 양육-의식주는 잘 챙겨줘야 하니 여기까지 버틴 건데

    엄마도 애들과 동등한 한 인격체잖아요?

    보통 다른 여자들도 다들 이 정도 겪고 사는 건가..
    내 인생 이렇게 갈아 없어져 버렸다 싶은데도
    자식이 그럼에도 이뻐 죽겠고, 자식만 생각하면 심장이 녹을듯
    행복한 건가?

    - - 사실 그 의문 땜에 이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작년에 어던 남성분을 알게 되었는데..
    그분은, 자식은 그저 이름만 되뇌여봐도, 눈물이 고인대요..
    넘 좋아서.... 다른이들은 자식이 진짜 그 정도로 좋은 건가
    그때부터 궁금증이 생겼어요.

    --------------------------------------

    그리고 제 학창 시절은 어땠냐고 하시는 댓글이 있었는데
    부모님이 전혀 도와주지 않아도
    강남 8학군에서 전교권에 들 정도의 공부 재능+예술 재능이
    있었어요. - 뭐랄까, 매사에 철두철미 넘 열심히 사는 기질이랄까.....
    (다만 대학 진로는 완전 망쳐서 그리 SKY 입성 못했구요.)

    넘 열심히 사는 기질인 저와
    느려터지고 평범한(?) 그리고 쫌 이상한 아이들과
    너무 안 맞는 거 같아요.

  • 71. 중딩맘
    '26.1.9 11:09 AM (175.112.xxx.149)

    저는 윤리적 의식이 투철한 사람이듯 ,아이들도 지극정성 길러왔는데...
    이 정도로 20여년 에너지 탈탈 부어 몰두해왔으니....
    제 인생의 커리어랄 것도 남은 게 없는데

    집을 나간다면
    인생이 다시 원점에서 시작해야 하는 상황.
    도대체 이게 뭔가 싶은 거죠.

    근데 제가 뭐에 씌인 건지 몰라도,
    참다 참다, 한 7년 까지는 참았는데
    작년말부턴 진짜 못 참겠어요.
    제가 나가든 애들이 나가든,,,,
    애들은 중딩 시절엔 빨리 원룸 얻어 독립하고 싶다고 노래하더니
    이젠 절대 집에서 나갈 생각이 없대요.

    당연히 그렇겠죠... 최고급 하숙집 수준의 의-식-주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영악하고 감각적 욕망에 충실한 애들이 왜 고되고 힘든
    허름한 원룸 생활을 하겠어요....

    제가 이상하다기 보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보여준 태도 자체가 제가 저 정도의
    사고를 할 수 밖에 없도록 완전 저차원적인 것만을 수년간 보여줘 왔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을 사랑할 수 있는
    모성이 넘치는 존재가, 저는 아닌 것 같아요.

    하두 가슴이 벌렁거리다보니
    단련되어 이젠 가슴도 더 이상 안 벌렁대고
    이제 스스로 콜트롤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심약하고 나약해 빠진 제가
    그래도 자식 기르며 단단해진 건 있네요. ㅎ

    그냥 결론은 애들이 너무 혐오스럽다...입니다.

    ------------

    아, 그리고 부모와 저의 관계가 어떠했냐고 물으신 댓글도 있었는데
    일단 엄마의 전언에 의하면
    저는 출생 시에 거의 울지를 않았대요.... 넘 순하고 잘 자서,
    집에 갓난아기가 있는 줄도, 이웃에서 모를 정도였다고 하고

    그런데 첫아이는 진통이 끔찍하게 고통스럽기도 했지만
    태어난 직후 아무리 어르고 달래도 눈 질ㄲ느 감고 계속
    째지게 울어대더라구요? - 집으로 돌아와서 이후
    만 7년간을 제가 다리 뻗고 못 잤어요....

    아이가 한 시간 마다 깨어나 울고 징징대는 통에.

    그때 저희 남편도 같이 고생해서 치아가 다 망가졌구요.

    이제 와 생각해보니, 원수가 태어났나봐요...
    유아기~초등 시기만 반짝, 영재로 이름 날리며 부모에게
    희망 잠간 주었고 기르기 엄청 힘든 아이였어요.

    이건 엄마가 이상해서 어이가 저리 반응하기는 거라기보다,
    엄마 아바가 넘 만만해서 애가 그냥 막 나가는 걸로 밖에
    안 보여요.

    남편은 그래도 자식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
    그래도 애가 좋다...는 입장인데... 저는 아니에요.


    넘 질렸어요.

    .
    .
    .

  • 72. ㅎㅎㅎ
    '26.1.9 11:19 AM (118.235.xxx.170)

    댓글 단 거 보니 병이 깊네요
    본인 말처럼 82 여성 유저들 그 수준인데
    왜 여기에 본인 얘기 쓰면서 판단을 요청했답니까?

    댓글 보며 그래도 안도가 되네요
    애들이 지 엄마 나르인 거 알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부디 악몽같은 성장과정 건강하게 잘 회복하고
    자기 인생 행복하게 살아가길 빌어봅니다

  • 73. 님 사고 흐름이
    '26.1.9 11:20 AM (123.142.xxx.26)

    과잉으로 확실히 흐르긴 하네요.
    원글, 댓글보다가 숨이 막혀요.
    논리적이거나 일목요연하지도 않고,
    그냥 자신이 보기엔 내 애들이 이렇고
    이건 이래서 억울하고, 온통 본인의 피해의식에 집중해서 확대 중이세요.

    그 나이또래 애들, 엄마를 못볼수도 있고
    또 보고도 모르는척 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제 친구도 아들이 늦게 타서
    가지 앞으로 앉았는데 서로 모르는 사람인냥
    따로 왔다고, 그냥 그 나이 성향일수도 있지
    씁쓸해도 웃고 넘겨버리고 맘에 담아두지 않던데요.

    님은 흐름이나 감정이 난리나셨네요

  • 74. Dd
    '26.1.9 11:42 AM (59.5.xxx.161)

    글읽는거만으로도 질려요.
    감정과잉에 ㅜ
    좀 심플하게 생각하는 연습좀 해보세요.
    님이 나가는게 아니라 애들이 크면 먼저 나간다 할거같아요.

  • 75. 123
    '26.1.9 1:49 PM (211.210.xxx.96)

    원글님 공부도 잘하고 순했으면 엄청 사랑받았겠어요
    혹시 어릴때 속상하거나 답답한 일 생기면 그때도 주변에 말 안하고 혼자 속으로 울었어요?

  • 76. 아아아아
    '26.1.9 1:50 PM (222.114.xxx.146)

    스카이캐슬 보셨어요?
    거기 선생과 비슷하네요.
    근데 좀 더 심한 거 같기도 하고..
    그냥 못난 아이는..
    저런 애가 내 아이일리가 없는데
    이런 생각이 지배적인듯.
    자식..안 맞을 수 있죠.

    생각을 바꿔보세요
    님같은 엄마 밑에서 자라는 아이 불쌍하지 않으세요?
    아니 내가 최상의 의식주를 제공하는데
    왜 불쌍하냐 이런 생각이시면
    진짜 아이들이 불쌍한 거 맞고
    소위 님같은 엄마 둔 게 인생에서 똥 밟은 거예요.
    병원 가세요.
    얼른 병원 가셔야 그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그나마 덜해요

  • 77. ㅇㅇ
    '26.1.9 1:54 PM (1.225.xxx.133)

    진심으로 정신과 상담 받아보세요

    나르 맞으시고
    나르 성향상 본인이 희생자인양 하기 위해 거짓말도 많이 섞여 있겠죠
    저도 나르 부모로부터 생존한 사람이라 그렇고
    여기 님 꿰뚫어보는 분들 많을거예요

  • 78. ......
    '26.1.9 1:59 PM (222.114.xxx.146)

    지금 아이들의 모든 일탈은
    온전히 본인에게서 기인한 것임을
    꼭 유념하셔야 해요.
    이 말 보시니 도대체 내가 뭘? 싶으시죠?
    다시 보니 보이네요
    스카이캐슬의 그 여자처럼 성공(학벌)에 대한 실패, 결핍이 있으시군요.
    아이들을 엄마표교육이라는 명목하에
    얼마나 고단하게 했을지 충분히 상상이 갑니다.
    아이들이 부모의 뛰어난 유전자를 받았지만
    그래서 어릴땐 큰 성과가 나왔을테지만
    결론적으로
    그걸 망쳐버린 건 오직 본인, 엄매의 잘못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어요.
    잘못이라면 당신을 엄마로 만난것일 뿐.

    나는 보통 나르와 다르게 혼자 벌벌 떨고, 울고, 의기소침하다고 하셨죠?
    그거 본인이 원하는대로 컨트롤이 안되니 나오는 증상이예요.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문제니 해결방법이 있습니다
    조용히 혼자 병원에 다니세요.
    주는 약 먹고, 심리치료 받으세요.

  • 79.
    '26.1.9 2:20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공부가 그렇게 중요해요?
    공부 못해서 일단 크게 실망
    애기가 울어서 실망
    딸이 화장해서 실망
    딸 취미생활 코스프레가 이해 안 돼서 실망

    한마디로 내 맘에 안 들면 사람취급안하시는 듯

    남에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자식들 자존감이 남아 있겠나요

  • 80. 나도 필요한 댓글
    '26.1.9 4:03 PM (119.67.xxx.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본인 이외의 사람을 포용하거나 사랑할 맘이 전혀 없으신 거 같아요.
    애들도 아직 원글님이 좌지우지 할 수 있던 시절까지 귀여운 애완동물처럼 이뻐했지만, 자아가 강해지고, 엄마의 의견보다 자기 자신들의 의견을 더 중요시 여기기 시작하니 바로 그나마 주던 애정도 그만 두고, 적으로 간주해 버리신 거 같네요.
    남편 분이 참 힘드시겠어요.
    언제라도 다른 남자가 오라면 가 버리고 싶다... 이런 맘을 가진 아내랑 살면서 애들 정서 보호 해 주며, 잘 키우느라 고생 많으실 듯 합니다.

    사고흐름이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이걸 나는 원래 특별한 사람이라서 그래..라고 생각하시는 게 병이 깊어지고 있다는 얘기예요.

    님은 온통 사고중심이 나에요 본인이 생각하는 대로 아이들이 행동하지 않으니 죽을것 같이 괴롭고 자기 자신이 제어가 안되는 상황이에요 이 정도로 심한 나르시시스트는 진짜 간만에 보네요 님은 자기 자신의 미모나 인생에 대한 남다른 가치관 영성 어쩌구 써놨지만 가장 가까운 관계인 자식들조차 포용하고 사랑할 능력이 없는 낮은 자존감과 미성숙한 인간입니다
    상담했다던 정신과의사인지 상담사인지 앞에서는 분명 드러나지 않게 연기했을거구요 따라서 병증이라고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진단받지 않았겠죠 나르의 언행은 사실 따지고 보면 온통 모순투성이지만 언뜻 보면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으니까요 정신과가본 것도 괴로워서라기보다 나는 이렇게 잘나고 우월한 존재인데 내 자식들이 그걸 모르고 지들맘대로 사네
    너무 화가나는데 어디가서 얘기해야 하나 이 마음으로 가신거 아닐까요
    통제안에 있던 어린시기의 아이들은 사랑의 대상이지만 사춘기를지나고 있는 통제밖의 아이들은 증오의 대상일뿐이죠
    님 말마따나 님같은 사람은 아이를 낳으면 안되는게 맞아요
    님이 감당하기에 자식을 낳고 제대로 기르는건 너무도 어려운 일이거든요
    다른 사람의 영혼을 성장시킬수도 파괴할 수도 있는게 바로 가장 가까운 가족이라는 관계니까요

    전형적인 나르 성향인듯
    아이 자해건에 대해 고통스러운 아이 마음에 대한 고민은 없고, 본인의 엄마노릇과 가치관에 대한 미화만 하고 있음 나만 불쌍하고 나만 이해받아야함
    내가 불쌍하다는 여론이 조성되지 않으니 본인의 친자식마저도 혐오의 대상으로 만들어버림

    ---------------------------------------------------------------------------------------------------

    원글님은 성실하고 반듯한 학생이었고 그 보상으로 현재의 안락한 삶을 얻었다는 확신이 강한 거죠.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이고 아이들은 15년쯤 더 키웠으니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면
    저는 엄마표를 강행했던 걸 몹시 후회하는 사람이에요
    엄마표 사이트 활동 하면서 내가 그리 남과 비교하고 욕심이 많은 사람인 줄 알게 되었으니까요 세상의 사춘기 아이들이 다 일탈을 즐기면 쉽게 넘어갔겠지만 우리 아이는 너무너무 책도 좋아하고 수학 난도 높은 문제도 도전하고 풀어낸다는 글들이 그렇게 보기가 싫고 왜 내 아이는? 비교하게 되더라고요. 자존감 낮은 엄마 맞아요
    근데 원글님은 공부 욕심도 없으시다면서 왜 그렇게 아이들이 못마땅한 거죠? 화장하고 코스프레 하는 게 질 나쁜 행위가 아니라 그냥 아이들의 문화 중 일부이고 더구나 공부에 욕심도 없으시다면서
    뭔가 중세 수도승같은 분위기예요
    어쨌든 제 큰아이는 결혼했고 서로 거리를 두고 어쩌다 한 번 보니 서로 좋은 관계만 유지되고 있어요 둘째가 속옷 생리대 부분 똑같은 아이인데 얘는 adhd에 조울도 있어서 이게 원인인지 닦달한 부모 아래서 결과로서 얻은 병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신과에서는 엄마에 대한 애착 문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오히려 부모와의 정서 문제는 안정적이라고 하니..
    그냥 타고난 기질이에요. 어디 조상 중에 그런 기질을 물려받아서 부모가 아무리 애를 써도 미친 사춘기, 어쩜 30 될 때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정신 없는 삶을 살 수도 있어요.
    원글님은 화를 참고 자식을 미워하지 말고 자꾸 좋은 말로 가르쳐 주세요. 앞에서는 귓등으로 듣는 것같아도 맘 속에 새기고 꺼내보고 참고하더라고요
    저는 아이들 성적 욕심만 없었으면 화장을 하든 똥꼬치마를 줄여 입든 허참 웃으며 지나갔을 것 같은데. 그리고 지나보니 안 할 아이들은 닦달 해도 결국 제자리더라란 결론이요. 괜히 힘만 빼고 아이들과 척만 지고 누더기같은 10년 세월이었네요.
    제가 봤을 때 원글님 아이들의 일탈? 축에도 안 드는 취미활동은 별로 문제 없어요. 너무 기준점이 높아서 스스로 신세를 볶고 계십니다.

  • 81.
    '26.1.9 4:04 PM (39.7.xxx.51)

    댓글 읽어보니 컨트럴 프릭 맞아요.

  • 82. 대단
    '26.1.9 4:38 PM (118.131.xxx.6)

    댓글들이 하나같이 같은 이야기를 해줘도 자기반성은 하나도 없고 끝까지 자식이 이상하고 82는 수준이 이모양이고.
    님이 나르나 통제광이 아닌게 아니고 딸들이 똑똑해서 엄마한테 휘둘리질 않는 거에요. 그러니까 님이 미치겠는거고요.

  • 83. 그린 티
    '26.1.9 6:47 PM (39.115.xxx.14)

    아들들은 좀 그래요, 집에서 그렇게 애교스럽게 말하는 애도 버스 같이 타도 무뚝뚝이로 변해요.저도 필요한 말 외엔 안하고요, 어떨때는 빈좌석 많으면 각자 편한 자리에 앉고 할말 있으면 카톡하죠.

  • 84. 그린 티
    '26.1.9 6:48 PM (39.115.xxx.14)

    저희 애들도 학교생활 다 성실하게 했고 마음 씀씀이, 부모에 대한 예절 다 괜찮은 애들입니다.

  • 85. 중딩맘
    '26.1.9 6:58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비루하고 산만한 이 글이 뭐라고..
    거희 7천회 조회에 댓글이 70여개....
    악성 나르 + 컨트럴 프릭의 글이라 흥미로운가 봅니다.

    어쨌거나, 저 위의 덧글 몇분은 정말 진정성 가득한 장문의 글을
    주셔서 제가 여러번 숙독해보고 있습니다 . .

    저는 자기애성(혹은 연극성) 인격 장애 라기 보단,
    의존-회피형 인간형인 거 같구... 아마 내가 선택한 배우자와
    내 피와 골수를 나투어 만들어낸 아이들로 이루어진 가정이라면,
    난 인생에서 결국 뭔가를 이룰 수 있을 거야..

    라는 가정을 갖고 결혼을 감행한 거 같은데...
    저는 애들을 잘 길러낼 도량이 크고 깊은
    모성이 부족한 거죠.

    더구나 저는 이런저런 인생의 좌절-주로 여자들과의 관계에서 온 고통-
    과 진로가 활짝 꽃피우지 못한 결점이 있지만

    남편은 저보다 더한 범생이에... 해외 유학파 박사....
    저런 남자의 자식이라면 적어도 공부와 품행 문제로
    속 썩일 일은 없겠지... 하는 정말 NAIVE 한 생각이 있었구요.

    자식은 원래 random으로 태어나는 거구,
    나와 배우자 외에, 조상 어느 대의 유전자가 발현될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러시안 룰렛" 같은 거란 걸 그때 알았더라면

    저는 몸이나 마음이 워낙 허약한 사람이라
    애를 둘이나 낳는 이런 대모험은 안 했을 터인데

    어쨌거나 낳아놨으니, 더구나 딸이니
    그애들이 혼인해 첫아이 낳을 때가진 모친으로 할 일을 해 줘야
    할텐데...... 내 인생이 이게 뭔가 싶어요.

    이미 지난 7년여 애들 문제로 맘고생 넘 심해서
    앞으로 애들이 그 어떤 영광스런 성취를 한다고 해도
    이 트라우마가 결코 치유되고, 용서할 수 있을 거 같지가 않아요.

    애들 문제 말고는....

    저는 아직도 재밌고 보람있는 일이... 세상에 너무 많거든요.
    솔직히, 내가 낳은 애들보다 이웃집 강쥐랑 길냥이들이
    더 눈에 밣히고 이뿌고 ,

    식물 가꾸는 일도 넘 즐겁고...
    매일 전문 연주자처럼 피아노 연습하는 것도 넘 즐겁고
    평생 운동 1도 안 하고 살다가.... 애들 보는 시간 좀 줄여보려구
    발레와 필라테스도 시작했는데, 넘 의미있고, 즐겁습니다.
    이런저런 커뮤니티 활동하며,
    남자들이 제게 던지는 시선 같은 걸 느끼면서,

    난 아직도 이런 가치(?)가 있는 여자인데
    왜 애들 땜에 마음이 지옥불 속에서 살아야 하지...

    그런데... 애들만 보면 .... 절망감이.....

    제게 한 10억 정도만 있으면 그냥 조용히 집 나와 작은 방 구해
    혼자 살 거 같아요...
    결혼 생활을 부모님의 유산으로 시작해 제 명의의 집이나
    마찬가지인데..... (남편이나 시댁이...빈털터리 였어요)
    그냥 집 있고, 면허증 있는 직장 있고

    대충 취미 생활하고, 늘 끊이지 않았던 남자들과 연애나 하며
    편하게 살 걸...... 이게 뭔가......

    내 발등 내가 찍었네...
    내 인생 어찌 수습하나....

    자기 연민이 가득하다고, 제 글이 불편하다고 하시는데
    익명 공간이니 이런 적나라한 속내 다 드러내 봅니다....

    일단 두 아이 낳고 피를 너무 많이 흘렸고
    양가에서 도움과 정서적 지지 1도 없어, 혼자 산후도우미도 없이
    허덕허덕 기르며 여러번 공황 발작이 왔었구 . .

    그 와중 워낙 윤리-도덕 의식 강한 사람이라
    닥치는대로 육아/교육 서적 탐독하며 나름
    애들 잘 길러보겠다고 정말 최선 다 했어요.

    청소 빨래 요리 청소 빨래 요리......
    늘 최상의 가장 좋은 것만으로 애들을 기르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니었구
    유치원 안 간다구, 학우너 안 간다고 떼 쓰는 아이들
    그래... 다니기 싫음 할 수 없지, 너희들은 아마 그릇이 워낙 큰 애들이라
    그런가보다...하며 유치원 대신, 학우너 대신
    할머니 /이모/고모 대신.... 제가 1인 10역 이상을 하며 버틴 세월인데


    애들은 넘 껄렁한 거죠.

    첫아이 어릴때부터 "엄마들을 혼내는" 그런 육아법이 유행이라,
    애들을 꽃으로도 대리지 말라! 가 유행 중인데...
    이거 틀린 거 같아요... 인간은 쫌 매도 맞고, 혼나도 보고
    좌절과 시련과 고통도 당해봐야 성장하지 ..


    저희 아이들처럼 내내 꽃길만 걸으면....... ㅠㅠ


    최소한의 훈육이 엄하게 필요한 게 인간이란 존재인데

    82에도 보면, 자기-객관화가 안 되어
    무조건 엄마가 미친 여자이고, 지독한 나르여서 인연 끊었단
    이야기 자주 올라오잖아요? - 아마 그녀들 엄마 이야기 들어보면 또 다를 거 같단 생각이....
    삶의 기본과 질서가 안 잡히고 대충 막 살면서
    그걸 바로잡으려는 부모를 컨트롤 프릭이라고 몰아가며
    띡~하고 인연 가차없이 끊어버리는 작금의 세태..
    이것도 뭐 정상은 아닌듯....

    제가 너무 지치고
    애들에 대해 완전 혐오가 심해져

    제가 생활을 정리하고 일단
    방을 얻어 나가, 무언가 변화를 모색하기 전엔
    저희 가족 관계가 영원히 변치 않을 거 같아요.

    저는 심신이 아울러 탈탈 털렸는데
    이제 가정이란 울타리가 사라진... 나이든 여성의
    위치로 전락하는 거겠지만..... 그래도 한순간이라도 다리 뻗고
    의미있게 설고 싶네요.

  • 86. 중딩맘
    '26.1.9 7:03 PM (175.112.xxx.149)

    비루하고 산만한 이 글이 뭐라고..
    거희 7천회 조회에 댓글이 70여개....
    악성 나르 + 컨트럴 프릭의 글이라 흥미로운가 봅니다.

    어쨌거나, 저 위의 덧글 몇분은 정말 진정성 가득한 장문의 글을
    주셔서 제가 여러번 숙독해보고 있습니다 . .

    저는 자기애성(혹은 연극성) 인격 장애 라기 보단,
    의존-회피형 인간형인 거 같구... 아마 내가 선택한 배우자와
    내 피와 골수를 나투어 만들어낸 아이들로 이루어진 가정이라면,
    난 인생에서 결국 뭔가를 이룰 수 있을 거야..

    라는 가정을 갖고 결혼을 감행한 거 같은데...
    저는 애들을 잘 길러낼 도량이 크고 깊은
    모성이 부족한 거죠.

    더구나 저는 이런저런 인생의 좌절-주로 여자들과의 관계에서 온 고통-
    과 진로가 활짝 꽃피우지 못한 결점이 있지만

    남편은 저보다 더한 범생이에... 해외 유학파 박사....
    저런 남자의 자식이라면 적어도 공부와 품행 문제로
    속 썩일 일은 없겠지... 하는 정말 NAIVE 한 생각이 있었구요.

    자식은 원래 random으로 태어나는 거구,
    나와 배우자 외에, 조상 어느 대의 유전자가 발현될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러시안 룰렛" 같은 거란 걸 그때 알았더라면

    저는 몸이나 마음이 워낙 허약한 사람이라
    애를 둘이나 낳는 이런 대모험은 안 했을 터인데

    어쨌거나 낳아놨으니, 더구나 딸이니
    그애들이 혼인해 첫아이 낳을 때까진
    모친으로 할 일을 해 줘야 할텐데......
    내 인생이 이게 뭔가 싶어요.

    이미 지난 7년여 애들 문제로 맘고생 넘 심해서
    앞으로 애들이 그 어떤 영광스런 성취를 한다고 해도
    이 트라우마가 결코 치유되고, 용서할 수 있을 거 같지가 않아요.

    애들 문제 말고는....

    저는 아직도 재밌고 보람있는 일이... 세상에 너무 많거든요.
    솔직히, 내가 낳은 애들보다 이웃집 강쥐랑 길냥이들이
    더 눈에 밟히고 이뿌고 ,

    식물 가꾸는 일도 넘 즐겁고...
    매일 전문 연주자처럼 피아노 연습하는 것도 넘 즐겁고
    평생 운동 1도 안 하고 살다가.... 애들 보는 시간 좀 줄여보려구
    발레와 필라테스도 시작했는데, 넘 의미있고, 즐겁습니다.
    이런저런 커뮤니티 활동하며,
    남자들이 제게 던지는 시선 같은 걸 느끼면서,

    난 아직도 이런 가치(?)가 있는 여자인데
    왜 애들 땜에 마음이 지옥불 속에서 살아야 하지...

    그런데... 애들만 보면 .... 절망감이.....

    제게 한 10억 정도만 있으면 그냥 조용히 집 나와 작은 방 구해
    혼자 살 거 같아요...
    결혼 생활을 부모님의 유산으로 시작해 제 명의의 집이나
    마찬가지인데..... (남편이나 시댁이...빈털터리 였어요)
    그냥 집 있고, 면허증 있는 직장 있고

  • 87. 중딩맘
    '26.1.9 7:05 PM (175.112.xxx.149)

    대충 취미 생활하고, 늘 끊이지 않았던 남자들과 연애나 하며
    편하게 살 걸...... 이게 뭔가......

    내 발등 내가 찍었네...
    이제 내 인생 어찌 수습하나....

    자기 연민이 가득하다고, 제 글이 불편하다고 하시는데
    익명 공간이니 이런 적나라한 속내 다 드러내 봅니다....

    일단 두 아이 낳고 피를 너무 많이 흘렸고
    양가에서 도움과 정서적 지지 1도 없어, 혼자 산후도우미도 없이
    허덕허덕 기르며 여러번 공황 발작이 왔었구 . .

    그 와중 워낙 윤리-도덕 의식 강한 사람이라
    닥치는대로 육아/교육 서적 탐독하며 나름
    애들 잘 길러보겠다고 정말 최선 다 했어요.

    청소 빨래 요리 청소 빨래 요리......
    늘 최상의 가장 좋은 것만으로 애들을 기르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니었구
    유치원 안 간다구, 학원 안 간다고 떼 쓰는 아이들
    그래... 다니기 싫음 할 수 없지, 너희들은 아마 그릇이 워낙 큰 애들이라
    그런가보다...하며 유치원 대신, 학원 대신
    할머니 /이모/고모 대신.... 제가 1인 10역 이상을 하며 버틴 세월인데


    애들은 넘 껄렁한 거죠.
    .
    .

    첫아이 어릴때부터 "엄마들을 혼내는" 그런 육아법이 대유행이라,
    애들을 꽃으로도 대리지 말라! 가 대원칙인데...
    이거 틀린 거 같아요... 인간은 쫌 매도 맞고, 혼나도 보고
    좌절과 시련과 고통도 당해봐야 성장하지 ..


    저희 아이들처럼 내내 꽃길만 걸으면....... ㅠㅠ


    최소한의 훈육이 엄하게 필요한 게 인간이란 존재인데

    82에도 보면, 자기-객관화가 안 되어
    무조건 엄마가 미친 여자이고, 지독한 나르여서 인연 끊었단
    이야기 자주 올라오잖아요? -
    아마 그녀들 엄마 이야기 들어보면 또 다를 거 같단 생각이....
    삶의 기본과 질서가 안 잡히고 대충 막 살면서
    그걸 바로잡으려는 부모를 컨트롤 프릭이라고 몰아가며
    띡~하고 인연 가차없이 끊어버리는 작금의 세태..
    이것도 뭐 정상은 아닌듯....

    제가 너무 지치고
    애들에 대해 완전 혐오가 심해져

    제가 생활을 정리하고 일단
    방을 얻어 나가, 무언가 변화를 모색하기 전엔
    저희 가족 관계가 영원히 변치 않을 거 같아요.

    저는 심신이 아울러 탈탈 털렸는데
    이제 가정이란 울타리마저 사라진... 나이든 여성의 위치로 전락하는 거겠지만.....
    그래도 한순간이라도 다리 뻗고 의미있게 살고 싶네요.

  • 88. ㅇㅇ
    '26.1.9 7:21 PM (211.246.xxx.54)

    자기 객관화 안 된 걸로 비교하자면
    원글이가 82 최고인데요?
    네 제발 집 나가서 혼자 의미 있게 사시길 바랍니다

  • 89. 나가 살아도
    '26.1.9 7:34 PM (118.235.xxx.145)

    지혜가 부족하면
    후회할일 또 많이 생깁니다

  • 90.
    '26.1.9 7:48 PM (110.15.xxx.197)

    저는 님의 마음이 좀 이해되긴 해요.
    근데 그러려면 애들이 크게 엇나간 걸 적어주세요.
    설마 화장하고 그런 걸로 그러시는 거 아니시죠?
    우리애는 백수이자 히키꼬모리예요.
    대낮까지 잠만 자요. 대학 멀다고 안가요. 돈은 부모가 벌어온 돈에 기생해서 살고 집나갈 생각이 없어요.
    이런 상황이라 님의 그런 마음같은 마음이 들 때가 있어요.

  • 91.
    '26.1.9 7:49 PM (118.235.xxx.172)

    이 글 조회수 높은 것도 일종의 도화살이라 생각하고 계실듯;;

  • 92. 순도100
    '26.1.9 7:51 PM (223.39.xxx.23)

    중증의 나르시시스트네요
    문헌의 정의에 너무나 들어맞아 기가 찰 정도

    아이들이 가엽네요

  • 93.
    '26.1.9 7:57 PM (118.235.xxx.172)

    근데 그 정도면 이혼하고 애 맡기고 본인의 연구나 작품 활동이라든가.. 오롯이 본인만을 위해 시간을 쓰며 글쓰기 같은 것을 하세요. 사람이 한번 태어나고 한 번 죽고 다음을 알 수가 없는데. 직장도 있고 면허증 있다시니 오래 일할 수 있으신 거 같은데 그만하면 상위 1% 조건으로 독립하시는 거예요.

  • 94.
    '26.1.9 7:59 PM (118.235.xxx.17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정신과 갖다온 건 솔직히 말해 보세요 3년은 넘은 거 같은데.. 조울 있으면 원글님이 하고 싶은 일 하는 데에도 방해돼요 지금 뭐가 됐든 심리적 스트레스도 너무 심해보여요

  • 95.
    '26.1.9 8:00 PM (118.235.xxx.172)

    그리고 정신과 다녀온게 언젠지 솔직히 말해 보세요. 3년은 넘은 거 같은데.. 조울 있으면 원글님이 하고 싶은 일 하는 데에도 방해돼요 지금 뭐가 됐든 심리적 스트레스도 너무 심해보여요

  • 96. 위기의 주부들
    '26.1.9 8:04 PM (59.7.xxx.113)

    드라마 아시지요? 거기 캐릭터중에 브리..가 생각나네요. 요리 청소 집안꾸밈 자기 외모 꾸밈..모든 면에서 완벽한데 아들 딸 둘다 엉망에 가깝게 자라요. 저는 원글님이 나르시스트..는 아니고 컨트롤 프릭 기질은 있어보이나..사실 사춘기 딸들이 보기에 컨트롤 프릭이 아닌 엄마는 없을걸요.

    자기 자신을 집밖에서 드러내야 하는데 그걸 못하는 상황이고 가정과 아이들을 통해 그걸 발현하려는 욕망이 큰것같아요. 그게 아마 아이들을 옥죄는 모습으로 보일수있겠죠. 근데 썩은 생리대, 입던 팬티가 굴러다니면 그꼴을 보고 안미칠 엄마가 있을까요?

    자아실현 욕구..뭔가 그런쪽으로 지금 욕구불만이 많으신듯해요.

  • 97. 그래서
    '26.1.9 8:08 PM (121.147.xxx.48)

    애들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써주세요.
    남자랑 자고 다니나요?
    술담배 해요?
    외박 가출 절도 폭력?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저희부부도 지적인 삶을 사랑합니다. 애들 보며 아 무식하구나 한탄할 때도 많았습니다.
    저리 해맑고 무지한 아이들이 우리에게 왔구나. 예쁘구나. 요즘 애들이 다 그러겠지. 일신우일신 노력하는 아이들은 이 시대의 멸종위기종이구나 그렇게 생각하는 게 힘들고 고통스럽나요?
    누구나 자식들은 나랑 같지 않아요. 내 미진한 꿈을 이뤄줄 존재가 아니라 남이에요. 그게 왜 못 받아들이는 일이죠?
    노력하고 싶으면 본인이 그렇게 살면 되는 겁니다.

  • 98. ...
    '26.1.9 8:12 PM (106.101.xxx.82)

    저는 원글님 맘 이해 돼요.
    원글 읽었을때는 충분히 있을수 있는 감정이라는 생각 들었는데
    댓글에서 나무라는 분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원글도 더 풀어진 상태로 댓글 추가하고
    그러다보니 더 이상해지고 더 비난받고...그러는중인거 같은데
    본문으로만 봤을때는
    그냥 정서적으로 팽팽하게 긴장하다 어느순간 다 놔버리고 싶은 인간의 상태 정도로 충분히 이해가는 모습이예요.

    아이들 좀 내려놓으세요.
    원글님이 다시 아이들 사랑스럽다는 마음이 들때까지
    너무 최선을 다하지 마세요.
    아이들은 또 나름대로 그 시간동안 자라고 있을겁니다.

  • 99. 원글 댓글
    '26.1.9 8:16 PM (112.157.xxx.212)

    다 읽고 보니
    원글님이 집을 나가셔서 자유롭게 행복하게 사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워낙 착한 남편에게 아이들 맡겨 두시고
    갈등만 증폭 시키는 모녀사이는 서로 시간과 장소를 따로 보내시면서
    각자가 깨닫은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어떤 엄마가 어린 자식을 두고 저승사자에게 잡혀가고 있는데
    저승사자에게 저 어린아기를 그냥 두고 가면 아이가 죽습니다
    아이가 조금더 클때까지만 키우고 가게 해주세요 했더니
    가브리엘천사가 저길 보아라 해서 봤더니
    선하고 부유한 엄마가 아이를 따뜻하게 품어서 데려가더랍니다
    물론 엄마가 키우는게 최선이긴 하겠지만 사정에 따라
    어느정도 키워놓은 아이들은 스스로 알아서들 성인이 되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진 사람으로 사회에 나가게 될겁니다
    서로 맞지도 않아서 혐오지경이 된 엄마와
    엄마가 나르라고 생각하는 자식들이 모여서 얼마나 더 지지고 볶으시려구요
    원글님은 자식들 말고도 지금 꿈꾸고 있는것들이 많아보이고
    자신감도 있어 보이시니
    그냥 일단 별거라도 시작해 보세요
    혼자 나가서 꿈꾸는 자유를 누리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 100. 무무
    '26.1.9 8:26 PM (193.189.xxx.204) - 삭제된댓글

    여러가지를 추측하게 하는 글이네요.
    일단 애가 중딩 나이면 최소 마흔 중반은 되셨을 듯한데,
    '발레 학원'에 다녀오는 길이라...
    기본적으로 글의 말투나 내용도 그렇고
    기질이나 취향이 아직 소녀풍이 많이 남아있으신 것 같아요.
    굉장히 여성적이고 섬세하고 그만큼 민감하고 예민하고,
    자기애와 자기연민도 많이 있으신 편이에요.
    더불어 자식이 아닌 본인의 성장 욕구도 강하신 성격에,
    본인 만의 세계가 확실하고, 자신만의 엄격한 기준이 있고요.

    사실 이런 기질, 성격은 엄마라는 역할이 잘 안 맞아요.
    언급하셨지만 차라리 결혼을 안 하고 애 안 낳고
    혼자 유유자적하게 집 예쁘게 꾸며놓고
    관심 있는 분야 운동, 인문, 예술 배우러 다니고,
    본인 세계를 글이나 학문으로 표출하거나 예술하는 직업 가지고
    자유롭게 사는 게 딱인 성격이긴 합니다.
    적성이 전혀 엄마 적성이 아니니 아이들 존재 자체로 힘든 거죠.
    적어주신 내용만으로는 아이들은 지극히 정상으로 보이는데,
    님의 기준이 워낙 엄격하고 독특하다 보니
    아이들이 비정상으로 보이고 서로 힘들어지는 거 같네요.

    본인 행복만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자식, 남편이랑 분리되어서 혼자 사는 게 낫겠지만
    그게 쉬운 게 아니니 함부로 조언을 하기가 어렵네요.

  • 101. ㅇㅇ
    '26.1.9 8:30 PM (211.115.xxx.169)

    무슨 커뮤니티 활동들을 하길래 남자들이 시선을 던지고 그걸 느낄 정도인가요?

  • 102. 무무
    '26.1.9 8:34 PM (193.189.xxx.204)

    여러가지를 추측하게 하는 글이네요.
    일단 애가 중딩 나이면 최소 마흔 중반은 되셨을 듯한데,
    '발레 학원'에 다녀오는 길이라...
    기본적으로 글의 말투나 내용도 그렇고
    기질이나 취향이 아직 소녀풍이 많이 남아있으신 것 같아요.
    굉장히 여성적이고 섬세하고 그만큼 민감하고 예민하고,
    자기애와 자기연민도 많이 있으신 편이에요.
    더불어 자식이 아닌 본인의 성장 욕구도 강하신 성격에,
    본인 만의 세계가 확실하고, 자신만의 엄격한 기준이 있고요.
    영적인 것에도 관심이 많으신듯 하고요.

    사실 이런 기질, 성격은 엄마라는 역할이 잘 안 맞아요.
    언급하셨지만 차라리 결혼을 안 하고 애 안 낳고
    혼자 유유자적하게 집 예쁘게 꾸며놓고
    관심 있는 분야 운동, 인문, 예술 배우러 다니고,
    본인 세계를 글이나 학문으로 표출하거나 예술하는 직업 가지고
    자유롭게 사는 게 딱인 성격이긴 합니다.
    적성이 전혀 엄마 적성이 아니니 아이들 존재 자체로 힘든 거죠.
    적어주신 내용만으로는 아이들은 지극히 정상으로 보이는데,
    님의 기준이 워낙 엄격하고 독특하다 보니
    아이들이 비정상으로 보이고 서로 힘들어지는 거 같네요.

    본인 행복만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자식, 남편이랑 분리되어서 혼자 사는 게 낫겠지만
    그게 쉬운 게 아니니 함부로 조언을 하기가 어렵네요.

  • 103. ㅇㅇ
    '26.1.9 8:36 PM (211.115.xxx.169)

    둘째가 예비고딩이면 첫째는 대딩인가요?

  • 104. ㅇㅇ
    '26.1.9 8:36 PM (39.124.xxx.165)

    와.. 평범하지 않네요
    자녀들이 숨 막혀 죽겠어요
    내가 나르 부모는 아닐까 의심해 보는 것만으로도
    나르는 아닌가봐요
    진짜 나르는 본인을 의심조차 안 해서 나르인 거군요
    정말 자기중심적이에요
    아이들은 존경할 수 없다고 하는데 그냥 인격체로서
    존중도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내 기준에 맞지 않다면.
    문체나 단어 말투 나에 대한 프라이드 역시 그렇게 느껴지고요

    버스는 요새 애들 에어팟으로 눈막고 핸폰으로 귀막는데
    버스에서 누가 타든 관심이나 있겠어요?

  • 105.
    '26.1.9 8:38 PM (187.188.xxx.202)

    제가 딸이였어도 원글님 힘들어했을듯요. 글도 어수선 감정표현도 극단적.. 힘드셔서 글 쓰셨을텐데 죄송합니다.

  • 106. ....
    '26.1.9 8:39 PM (180.229.xxx.39)

    챗지피티랑 사주 얘기하는데
    챗지피티는 항상 제가 생각을 과다하게
    하는것을 경계하라고 해요.
    님 보니 너무 생각이 과다해요.

  • 107.
    '26.1.9 8:51 PM (211.210.xxx.96)

    원글님이 정서적 지원을 못받으셨다는게 넘 마음이 아프네요
    에효 토닥토닥 ,,

  • 108. 어우
    '26.1.9 8:55 PM (118.235.xxx.235)

    본문도 넘 길어 겨우 읽었어요
    자식들에 대한 관심을 줄이고
    본인에게 집중하기를
    시간많은가본데 나가서 일하세요
    공부도 잘하고 똑똑했다면서요
    댓글들 못읽었으니 중간에 일하고 있다 이런 댓글까지달았다면 얼른 투잡뛰기를

  • 109. 안전한 일상
    '26.1.9 8:56 PM (119.67.xxx.6)

    편견 어린 댓글도 간간이 보이네요
    중딩맘은 발레학원 다니면 안 되나요?
    82 댓도 걸러 읽어야지 원

  • 110. 예전에도
    '26.1.9 9:00 PM (39.7.xxx.21) - 삭제된댓글

    딸을 혐오하는 엄마들은 있었어요. 애가 예뻐서 안예뻐서 나닮아서 남편 닮아서 공부못해서 공부잘해서...이유도 각각이었죠. 즉 그 사람들의 이유가 그러하듯 원글님이 혐오하는 이유도 공정하고 올바른 게 아니란 거죠. 매우 개인적인 이유죠.원글님이 아이들이 성실했어도 다른 이유로 혐오할 수 있는 분이라 혐오의 감정을 느끼는 거예요.
    원글님에게 문제가 있는데도 굳이 아이들의 별로 엄청나지도 놀랍지도 않은 죄과들을 줄줄이 늘어놓는 데서 위화감을 느끼늘 겁니다. 모성이 희박할 수는 있어요. 하지만 무덤덤하지 혐오란 단어까지 가기는 힘들죠. 너희들 위해서 잘나가던 내 인생 희생했는데 기대에 못 미치는 너희들 때문에 질렸다. 혐오스럽다. 이게 나르식 사고죠.
    그냥 애들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말하지 않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 111. 예전에도
    '26.1.9 9:02 PM (39.7.xxx.21) - 삭제된댓글

    딸을 혐오하는 엄마들은 있었어요. 애가 예뻐서 안예뻐서 나닮아서 남편 닮아서 공부못해서 공부잘해서...이유도 각각이었죠. 즉 그 사람들의 이유가 그러하듯 원글님이 혐오하는 이유도 공정하고 올바른 게 아니란 거죠. 매우 개인적인 이유죠.원글님이 아이들이 성실했어도 다른 이유로 혐오할 수 있는 분이라 혐오의 감정을 느끼는 거예요.
    원글님에게 문제가 있는데도 굳이 아이들의 별로 엄청나지도 놀랍지도 않은 죄과들을 줄줄이 늘어놓는 데서 위화감을 느끼늘 겁니다. 모성이 희박할 수는 있어요. 하지만 무덤덤하지 혐오란 단어까지 가기는 힘들죠. 너희들 위해서 잘나가던 내 인생 희생했는데 기대에 못 미치는 너희들 때문에 질렸다. 혐오스럽다. 이게 나르식 사고죠.
    그냥 애들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말하지 않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 112. 중딩맘
    '26.1.9 9:04 PM (175.112.xxx.149)

    이 글이 베스트에 오를 정도란 건,
    한국 여성들에게 자식 문제가 그토록 초미의 관심사라는 거겠죠?

    대다수의 분들이 [저런 악성 나르를 보았나!..] 하는 거에만 꽂혀 있구요.
    그 사람을 현실 세계에서 만나 보지도 않고, 뭘 얼마나 판단할 수 있겠나요..

    아마 자신의 엄마... 혹은 주위에서 경험했던 나르시스트 모습이
    제 글에 오버랩되어 분기탱천 하게 되는 거겠죠...

    제가 원했던 건 [네가 악성 나르 엄마잖아!!] 이런 거 말고

    지혜롭고, 산전 수전 공중전 다 겪으신 잘 나이든 선배맘들이
    // 그렇게 안달복달 살 필요 없어요// 하시던가 ,
    // 애들 미친 시기 지나면 또 좋아질 때 있어요/ 뭐 이런 생생한 사례담이었는데... ㅠㅠ

    --------------------

    딸아이가 뭘 그리 잘 못 한 게 있냐고 하시는데
    첫아이는 이제 나이 스무살도 넘었으니... 그애 프라이버시라, 차마
    필설로 남길 수가 없네요...

    다만 한 가지 생각나는 일화는,
    아이 중딩 때...... 이 애가 커피를 잔뜩 마시고선 새벽까지 잠을 안 자기 시작했어요.
    제가 새벽에 화장실 가려 깨었는데.... 그애가 웃통을 완전 안 입은 채....
    머리 염색을 하느라.. 그 새벽에 화장실 샤워부스가 엉망진창이더라구요...

    저는 진심 그 장면이 너무 무서워서.....
    무슨 호러 영화 같았어요.

    저는 이 나이 될 때까지 패션 염색이던 새치 염색이던,
    염색을 안 해 봤고..... 몸에 인공적인 뭘 하는 걸 극도로 두려워 하는데
    애는 한창 공부할 나이에 그런 걸로 시간을 때우더라고요.....

    뭐, 패륜적인 건 아닌데
    암튼 제 시각에 넘 기괴한......

    피부가 엄청 맑고 고운 아이였는데
    화장 떡칠을 하고, 중딩/고딩 쌤들도
    아이 화장이 전교에서 젤 찐하다고...

    근데 이 아이는 자기가 엄청 성공할 거란, 이상한 근자감인지
    아님 진자 신념인지가 넘나 확실해요...

    -----------------

    또 하나의 예는, 아이들이 사과를 깎는데
    마치 무슨 조각칼로 조각하듯, 이상하게 자르는 거에요.

    제가 칼을 잡고..이렇게 돌돌돌 돌려깍는 거란다...

    딸아이가 사과조차 그렇게 엉성하게 깎으면
    나중에 엄마가 가정 교육 제대로 못 시켰다고 욕 먹는 거야..
    하니, 애들이 발끈...해요.

    아주 사소한 건데...
    제 기준에서 이런 것들이 인간의 총체적 [품위]를 결정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덧글들 보니
    제가 심한 컨트롤 프릭이고,
    거의 미치광이라서.... 이런 게 심히 거슬리는 건가봐요?
    어이상실

  • 113. 예전에도
    '26.1.9 9:05 PM (39.7.xxx.21)

    딸을 혐오하는 엄마들은 있었어요. 애가 예뻐서 안예뻐서 나닮아서 남편 닮아서 공부못해서 공부잘해서...이유도 각각이었죠. 즉 그 사람들의 이유가 그러하듯 원글님이 혐오하는 이유도 공정하고 올바른 게 아니란 거죠. 매우 개인적인 이유죠.원글님이 아이들이 성실했어도 다른 이유로 혐오할 수 있는 분이라 혐오의 감정을 느끼는 거예요.
    원글님에게 문제가 있는데도 굳이 아이들의 별로 엄청나지도 놀랍지도 않은 죄과들을 줄줄이 늘어놓는 데서 위화감을 느끼는 겁니다. 모성이 희박할 수는 있어요. 하지만 무덤덤하지 혐오란 단어까지 가기는 힘들죠. 너희들 위해서 잘나가던 내 인생 희생했는데 기대에 못 미치는 너희들 때문에 질렸다. 혐오스럽다. 이게 나르식 사고죠. 굳이 기 센 사람이 나르가 아니라요.
    그냥 애들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말하지 않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 114.
    '26.1.9 9:06 PM (39.124.xxx.15)

    중요한 건 원글님이 아이들을 그냥 지금 있는 그대로 봐주시는 거에요. 전에 내가 원하는 대로 잘 따라와주던 그때 그 아이들이 기준이 되어서 지금의 아이들이 맘에 안 드시는 거잖아요. 그대로 그렇게 자랐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자라서 지금 공부도 잘하고 착하게 성실하게 산다면 엄마인 내가 좋은가 지들이 좋지 그런 생각 수도 없이 해도 결국 엄마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에요.
    속에서 천불이 나도 달라진 애들을 그대로 인정해주는 수 밖에 없구요, 시간이 지나면 내가 원하던 모습은 아니더라도 다 자기 갈 길 찾아갑니다. 222222

    사춘기 때는 아이들이 확 변해요
    저도 인정을 못했거든요
    내가 순하게, 모범적으로 사춘기를 보냈기 때문에

    그런데 아이들이 대부분 그런 거더라고요
    사춘기를 인정해주지 않고 부딪히면
    그게 평생 가요
    이 거 정말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 인정 안 해주고
    내 식대로 자라지 않으면 미칠 것 같아서 싸우고
    그러면 그런 갈등이 평생 가요

    아이들 어긋나 보이는 걸 인정해주세요
    사춘기라 그렇구나
    기다리고 사랑을 더 주세요

    경험자 씀

  • 115. ---
    '26.1.9 9:13 PM (211.215.xxx.235)

    정신과나 상담치료 받으셨다구요? 사고방식이 상당히 특이한데 성격까지 강해서 가족들이 적응하기 쉽지 않을것 같아요. 상담받을때 자기 이해나 내가 어떤 성격 사람인지 납득이 되셨나요?? 장기간 상담을 통해 자기 객관화가 필요할것 같아요.

  • 116. 무슨
    '26.1.9 9:17 PM (121.147.xxx.48)

    머리 염색하는데 옷 다 껴입고 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그냥 새벽에 바람 들어서 엄마 몰래 염색 한 거잖아요. 무섭다니 호러라니...아이구야
    요새 서울대 가봐도 과잠 입고 노랗게 염색 한 여학생들 엄청 많습니다. 걔네들은 골빈*인가요?
    원글님이 여자가 꾸미는 것에 대해 강박적으로 혐오의 감정이 있는 것 같긴 하네요. 하지만 여자가 꾸미는 데 관심을 쏟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너무 구려요.
    지신의 꼰대력을 미화하지 마세요.

  • 117. ---
    '26.1.9 9:18 PM (211.215.xxx.235)

    그리고 조금만 주변 조사해 보시면 학교 담임이나 학교 상담교사 위센터에 개인적인 얘기하는거 상담하는거 애들이 극도로 싫어해요. 교사에 따라 그 내용을 오픈하는 경우도 있고..
    정말 사춘기 청소년기 아이들에 대한 이해나 공감이 전혀 없고 자기기준ㅇ로 아이들 닥달..

  • 118. 중딩맘
    '26.1.9 9:19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아, 제가 이 글을 어제 쓰기 시작한 건

    진짜 궁금증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아이를 낳아 기른다는 게, 여자를 이토록 탈탈 털어
    그야말로 뼈를 갈아먹는 일인데... 다들 이런 고통과 리스크를 감내하고
    사는 걸까? - 아님 유독 내 인생만 이런 걸까...

    사춘기에 한번 삐긋..발작하고 미친 짓 하는 것도
    다른 집 보면 보통 2년 채 안 되는 기간이고
    미친 짓 실컷 하고 나면 다시 제 자리 찾아 가던데...
    내 아이들은..

    다른 분들은 아기 임신/출산/초기 양육시
    그래도 양가에서 임산부라고 관심과 환대 받고
    특전? 같은 왕비마마 대접도 받아보면서..... 기르잖아요.

    많은 친정이나 시댁이 가끔씩이라도
    아이 봐주고, 기저귀 가는 법이라던가, 목욕법, 이유식 만드는 법
    이런 거 어머니들이 가르쳐주시고요..

    근데 저는 양가에서 이런 거 일절 없이
    병원 퇴원한 그날 이후 아이랑 둘이 딱 집에 남아 홀로 돌보았는데

    나중에 아이가 둘이 되니, 오후가 되면 헛구역질이 올라오더라구요...
    정말 너무너무너무 힘들고...... 애들은 유치원도 절대 거부하니
    제가 끼고 매일 나가 체험 학습 같은 거 받으러 다녔구요.

    그렇게 시난고난 키운 엄마인 줄 알면
    시춘기에 저 정도 미친 짓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정말 이건 나한테 너무 했다...... 그 와중에
    그렇게 탈탈 털렸는데도, 나는 아직도 꿈이 있고 희망이 있고
    인생에 꼭 이루고야 말, 그런 목적 의식이 잇고...
    나도 참 징하다.... 이런 느낌....

  • 119. 중딩맘
    '26.1.9 9:19 PM (175.112.xxx.149)

    아, 제가 이 글을 어제 쓰기 시작한 건

    진짜 궁금증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아이를 낳아 기른다는 게, 여자를 이토록 탈탈 털어
    그야말로 뼈를 갈아넣는 일인데... 다들 이런 고통과 리스크를 감내하고
    사는 걸까? - 아님 유독 내 인생만 이런 걸까...

    사춘기에 한번 삐긋..발작하고 미친 짓 하는 것도
    다른 집 보면 보통 2년 채 안 되는 기간이고
    미친 짓 실컷 하고 나면 다시 제 자리 찾아 가던데...
    내 아이들은..

    다른 분들은 아기 임신/출산/초기 양육시
    그래도 양가에서 임산부라고 관심과 환대 받고
    특전? 같은 왕비마마 대접도 받아보면서..... 기르잖아요.

    많은 친정이나 시댁이 가끔씩이라도
    아이 봐주고, 기저귀 가는 법이라던가, 목욕법, 이유식 만드는 법
    이런 거 어머니들이 가르쳐주시고요..

    근데 저는 양가에서 이런 거 일절 없이
    병원 퇴원한 그날 이후 아이랑 둘이 딱 집에 남아 홀로 돌보았는데

    나중에 아이가 둘이 되니, 오후가 되면 헛구역질이 올라오더라구요...
    정말 너무너무너무 힘들고...... 애들은 유치원도 절대 거부하니
    제가 끼고 매일 나가 체험 학습 같은 거 받으러 다녔구요.

    그렇게 시난고난 키운 엄마인 줄 알면
    시춘기에 저 정도 미친 짓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정말 이건 나한테 너무 했다...... 그 와중에
    그렇게 탈탈 털렸는데도, 나는 아직도 꿈이 있고 희망이 있고
    인생에 꼭 이루고야 말, 그런 목적 의식이 잇고...
    나도 참 징하다.... 이런 느낌....

  • 120. 남편을
    '26.1.9 9:23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쥐잡듯 잡고
    양가에 못 받은 도움 부모님들한테 대놓고 짜증내야지
    왜 제일 약한
    아이들에게 빚갚으라고 닥달하듯 그러세요?

  • 121. 다음에
    '26.1.9 9:26 PM (118.235.xxx.172)

    정신과나 상담 가실 때 이 글 전체, 댓글까지 모두 인쇄해서 가져가 보세요. 그러면 좀 더 정확한 파악이 쉬우실 거 같아요. 글로 전달을 더 잘하시는 스타일 같고. 이 글에서도 어떤 분들은 선무당(?) 노릇하며 전문의처럼 말씀하시는데.. 전문의나 전문 상담사가 괜히 전문가겠어요...

  • 122. 웃어요
    '26.1.9 9:28 PM (165.225.xxx.248)

    원글님... 아무리 봐도 너무 기괴합니다. 현실인정을 못하는 비대한 자아와 강한 나르...
    염색의 사례도 모두가 자는 시간이니 옷을 벘었을테고 안 해봤으니 세면대가 더러웠겠죠. 사과 못깎는게 굳이 인간의 품격을 따질일인가요?
    저도 나름 어디서 빠지지 않은 컨트롤 프릭 성향인데도 정말 과하고 기괴합니다. 아이들은 아무리 봐도 사춘기에 할수 있는 정상범주 내의 행동들이고요

  • 123. 나옹
    '26.1.9 9:32 PM (222.97.xxx.30)

    중학생 아이가 밖에서 아는 척 하지 않은게 그렇게 큰일 인가요? 저희 아이도 중2남아 있는데 하교할때 저랑 갈에서 마주쳐도 인사 안하더라구요. ㅋㅋㅋ잘했다는게 아니라 그냥 그러려니해요. 대신 집에와서 아이랑 둘이 있을때 웃으면서 ‘ 너 엄마 보고도 왜 모른척 하냐? 하고 웃으니까 지도 웃더라구여.
    친구랑 있어서 그랬다고..
    사춘기고 아이들이 쉽게 크는 애들이 있고 내맘 처럼 안되는게 자식도 있는거 같아요. 사이가 나빠지면 조언도 못하니 지금은 일단 학교 잘가면 밥이라도 잘 챙겨주고 옆에서 지켜보는 수 밖에요..

  • 124. 내가보기엔
    '26.1.9 9:32 PM (151.177.xxx.59)

    걍 그또래애들 그자체인데요.
    팔에 자해흔적은 진짜 정신적 문제있는거고, 자식의 정신적 문제는 부모에 의한거 백프로 이고요. 저도 제정신 아니라서 아이와같이 놀이치료 언어치료 다녔답니다. 저도 아이에대한 마음의 자세를 배운게 무척 귀중한 시간이었지요.
    새벽에 머리염색 하는게 어때서요. 그럴수도있지요.화장 찐하게안한 학생이 어디있나요.
    우리집애 빼고는 본적이 없습니다.

    원글님이 나르는 모르겠는데 콘트롤러인건 맞는거 같아요.
    우리엄마가 콘트롤러 였고, 자기뜻대로 행동을 안하면 욕을욕을하고 화내고 저주까지 퍼부었답니다. 그래서 내가 정신병자가 되었고. ㅎㅎㅎ
    우리엄마보면 엄청 희생적이고 눈물많고 약하고 그렇게 보여요.
    근데 그 희생적인걸로 우리를 꼼짝못하게 자기뜻대로 행동하게 만들어요.
    나르에 콘트롤러 맞음.

    원글님 엄청 강한 성격 이고 장난아니고, 자식들 손아귀에 넣고 휘두르지마세요. 제발.
    그냥 지켜봐주세요. 제가 지금 다 내려놓고 그렇구나..를 연마중 입니다.
    아무래도 비슷한 연령대같은데 님 지금 갱년기 들어가서 홀몬 불균형에 몸도 아파져오고 정신 못차리는 상태일거에ㅛ.
    님같은 아줌마들 아주 흔해요. 당장에 우리 앞집여자도 미쳐돌아가고 있어요. 이앞집여자는 남욕하는걸로 풀고있지요.

  • 125. ---
    '26.1.9 9:33 PM (211.215.xxx.2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여기서이러지 마시고 정신과 가셔야 할것 같아요. 너무 기괴해요.
    아이가 한밤중에 잠안자고 염색한 일을 뭔가 대단히 호러물처럼 묘사하는 것도 매우매우 이상해요. 편집증적인 면도 보이구요. -

  • 126. ---
    '26.1.9 9:34 PM (211.215.xxx.235)

    이 글이 베스트에 오를 정도란 건,
    한국 여성들에게 자식 문제가 그토록 초미의 관심사라는 거겠죠?
    --------------------
    이 생각도 자기 멋대로 하는...
    이 많은 댓글의 방향을 자기가 정해놓은 걸로 픽스해버리는..무섭네요.

  • 127. 내가보기엔
    '26.1.9 9:37 PM (151.177.xxx.59)

    우리엄마도 스스로가 신경증환자라는걸 인정을안하고 자식이 못되어서 그런거라고 막 그랬어요.
    우리엄마도 내가 귀신들린거 아니냐고 무당 찾아가서 내 앞에서 묻기까지 했답니다.
    원글님 스스로 자신의 머리가 안좋은걸 인정 못하면 자식들 제정신 찾기는 요원할거에요.
    애들이 참 불쌍하네요 멀쩡한 애들인데.

  • 128. ...
    '26.1.9 9:58 PM (220.95.xxx.149)

    오만하고 인간에 대한 이해심이
    너무 부족한 거 같아요
    여자애들이 화장하는 것도 이해 못하다니요
    퇴마사까지 불렀다니 끔찍하네요
    청소년기에 자식입장이라면 절망스러울 듯
    엄마한테 꽃 커피 선물할 줄 아는
    이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인데
    감사할 줄 모르시네요
    아이들이 원글님 성향과 다르다고
    이상하거나 나쁜 게 아닙니다
    자뻑에 빠져서 자식까지 혐오하는 거 같은데
    좀 겸손해지시길

  • 129. ---
    '26.1.9 10:04 PM (211.215.xxx.235)

    원글님. 아이들과 잘 지내고 본인 마음이 편안해지기 원하신다면

    자기애성 성격장애(나르시스트), 경계선 성격장애 복합...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서 공부해 보세요.

  • 130. 원글님
    '26.1.9 10:09 PM (39.124.xxx.15)

    인생이 고해라고 하잖아요
    고개 넘으면 또 고개

    자식 키우기도 그렇고
    시가 문제도 그렇고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한 두 가지던가요?
    그냥 인정합시다
    어쩌면 욕심일지도 몰라요

    그리고 자식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맘에 안 들어도 어떨 때는 하고 싶은 대로 놔두고
    내 눈에 이상해도 요즘 아이들은 이렇구나 인정해주고
    그저 사랑으로 품어주면 .....제 자리 찾아갈 가능성이 제일 높아요

    엄마들이야 뼈를 갈아 넣어도
    안 알아주던데요

    배신의 연속처럼 느껴졌어요
    근데 그게 인생이더라고요
    아이들 닦달할수록 더 어긋납니다
    우리 현명하게 삽시다

  • 131. 뭐..
    '26.1.9 10:14 PM (221.138.xxx.71)

    중학생 고등학생때, 길에서 엄마 만나면 아는 척 안해요 대부분..
    너무 배신감 느끼지 마세요.
    제가 보기에는 시댁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울화가 아직 남으셔서
    그게 아이들에게 투영되는 게 아닌가 싶어 걱정입니다.

    차라리 시댁에 대고 고래고래 욕이라도 하시고 푸시는 편이 나을 수 도 있어요.
    참다가 은연중에 아이들에게 터트리지 마시고요.

    남편한테도 시댁에서 당한 일 때문에 내가 울화가 남아서 아이들에게 자꾸 나쁘게 하려 한다고 말하고, 도와달라고 해보세요.
    도움받으셔야 할 것 같아요.
    전문기관도 좋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문제인 것 같아서
    그걸 해결하는 게 더 좋을 듯 싶습니다.

    내 소중한 아이에게 나쁜 생각 하시는 것 보다, 차라리 화의 원흉인 시댁에가서 그릇이라도 부수고 오라는 말씀입니다.

  • 132. 내면
    '26.1.9 10:15 PM (176.65.xxx.147)

    댓글 읽어보니 더 명확해 지네요.
    중학생 애들이 핸드폰 하고, 화장하고, 만화책 보고,
    하교 후 노래방 가고 고깃집 가고
    새벽에 혼자 웃통 벗고 염색하느라 욕실 엉망으로 만들고,
    사과 조각조각 이상하게 깎고 등...

    객관적으로 다 지극히 정상 범위인데 님이 비정상으로 보는 겁니다.
    아이가 너무 어려서 자아가 없을 때는
    부모가 보여주는 세계가 전부고 부모 말이 진리인 줄 알고
    그대로 순응하고 따르니까 순하고 착해 보였겠죠.
    그러다 중학생쯤 되면 부모 이외의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면서
    자신만의 자아가 생기기 시작하고 (그래서 중2병이 생기죠),
    내 부모의 말이 진리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고 반항도 합니다.
    님의 아이 정도면 정말 평범하고 정상적인 범주고 (자해 빼고),
    별로 반항하는 축에도 못 껴요.
    얼마나 애들이 평소에 모범생 스타일이면 겨우 이런 것들로
    엄마가 힘들다고 하고 기괴하다고 할까 싶을 정도로요.

    남들이 보기에는 충분히 정상적인 아이들이
    왜 님한테는 그토록 비정상적으로 보이고 힘든지 궁금하시죠?
    이는 님이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살면서 가지게 된
    대상에 대한 기억, 선입견, 편견, 관념, 세계관, 트라우마 등에 의해
    아이들(대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하고
    님만의 기준(색안경)으로 왜곡해서 자동적으로 해석하고 보고 있기 때문이에요.
    님은 특히 색안경으로 보는 대상이 님의 아이들이고,
    아이들의 사소한 행동도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이고 있어요.
    지금 님은 스스로 멀쩡한 거 같은데 사람들이 자꾸
    나르시스트니 정신병자니 몰아가니까 기분 나쁘고 저항심이 드시죠?
    아이들도 지금 마찬가지 심정일 거예요.
    누구보다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귀하게 여겨줘야 할 엄마가
    이상한 색안경을 끼고 내가 뭘 해도 비정상이다, 이상하다, 기괴하다고 하니
    아이가 엄마한테 마음을 열고 편하게 대하고 좋아할 수 있을까요?
    지금 정도 수준의 반항심만 보여준 것도 다행이라고 봅니다.
    세계(현실)는 내면의 반영이에요. 이 점에 대해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133. 뭐..
    '26.1.9 10:16 PM (221.138.xxx.71)

    원글님 같은 분들은 '참는 사람' 이예요..
    좋은 사람이죠..
    근데 그게 길어지면 문제가 되요.. 참고 참고 참다보니까 너무 쌓이고 뒤틀려서 꼬여버리거든요.

    빨리 원인 부터 풀지 않으시면..
    아이들과 불화가 시작될 거고, 그거 길어지면 원글님 가정이 무너져요..
    원글님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 134. 356
    '26.1.9 10:19 PM (78.150.xxx.26)

    헐... 자식을 왜 존경해야 하나요...
    애들 사랑한 적도 없다면서 애들은 왜 엄마를 사랑해야 하나요?
    뭔 말....
    무섭...

  • 135. ..
    '26.1.9 10:21 PM (122.203.xxx.254)

    이 가정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어머니의 안정적인 심리 치료와 자녀의 삶에 대한 존중입니다.

    원글 작성자('중딩맘')가 글과 댓글에서 영어를 섞어 쓰는 행동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그 배경에 있는 특정 심리적 방어 기제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성자의 영어 혼용은 자신의 높은 기대치와 실제 현실 사이의 괴리에서 오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이 비범하고 지적인 인물이라는 자기애를 방어하기 위한 수단으로 해석됨.
    이는 현재 그녀의 심리 상태가 매우 불안정하고, 외부의 인정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보호하려 한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

    Control Freak우월감 표출 및 자기애적 방어첫째 딸의 비난("엄마가 바로 '나르 엄마'야... Control Freak이라고 하는 거야...")에 대해, 딸보다 자신이 더 지적이고 전문 용어를 잘 안다는 우월감을 내비칩니다. 딸의 지적을 '허접 쓰레기 조각'으로 폄하하고 본인의 지적 우위를 통해 방어하는 것입니다.$text{NAIVE}$ 한 생각자신의 판단에 대한 포장자신이 '남편이 박사이니 자식은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을 '순진했던' 정도로 포장하고, 자신의 잘못된 판단을 지적인 용어로 미화하여 본인의 이미지를 '똑똑하지만 세상 물정에 순진했던 여성'으로 만들려 합니다.random러시안 룰렛 책임 회피 및 문제의 객관화 시도자식이 잘못된 것은 자신의 양육 실패가 아니라, '타고난 우연(random)', '위험천만한 게임(러시안 룰렛)' 때문이라고 외부 요인으로 돌려 자신의 책임감을 희석시키려 합니다.
    discipline 지적이고 권위적인 이미지 구축'훈육discipline', '시너지 효과', '멘탈 붕괴(멘붕)' 등의 용어를 사용하여 자신이 교육과 심리에 조예가 깊고 전문적인 용어를 구사하는 지성인이라는 이미지를 스스로에게 부여하고 싶어 합니다.

    정말 진지하게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애들은 그냥 또래 그 아이들이에요. 어머님.

  • 136. ㅇㅇ
    '26.1.9 10:22 PM (39.124.xxx.165)

    나르쟎아가 아니라 그맘때 애들 다그럽니다라는 생생한 경험담을 원한다는 거 자체가 본인을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는거죠
    원글님 아이들이 하는 행동은 기괴하지 않아요 그걸 기괴하다고 받아들이는 원글님 땜에 반사작용처럼 전교에서 가장 진한 화장을 하고 손목을 긋는다는 게 더 맞을 듯 해요

    이 글이 베스트인게 자식이 초미의 관심사라서도 아니예요
    원글님이 범상치 않아서예요 물론, 받아들이지 않겠지만요

  • 137. ..
    '26.1.9 10:23 PM (180.243.xxx.168)

    보통은 아이를 키우면서 내 맘대로 되는 일이 아니란걸 깨달으면서 점점 아이를 나와 다른 타인으로서 존중하고 인정하게 되는데 원글님은 그 과정을 제대로 못 넘고 계신 것 같아요.

    예쁘게 낳아준 외모를 살찌게하고 어색한 화장으로 망친다는 생각을 가지신 것만 봐도 아이가 원글님에게 속한 걸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아이가 본인의 트로피인거죠..

    어떤 전문가가 그러더라구요..아이의 사춘기가 극심하다면 내가 아이를 놓아줄 시기가 훨씬 지났는데도 붙잡고 있는거라고 ..

    조금 더 관심을 다른데로 돌리면서 시간을 보내고 아이는 독립된 인격체니 내가 이래저래 말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옆집 아가씨가 살쪘다고 뭐라고 안하고 화장 이상하다고 지적하지 않듯이요..

  • 138. 댓글안보고써요
    '26.1.9 10:36 PM (125.189.xxx.41)

    애들 사춘기때 엄마가 못받아준 느낌이...
    애들 좀 더 믿어주고 사랑해주셨음 좋겠고요..
    더우기 님도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세요..
    자존감이 좀 떨어져보여요..

  • 139. 휴..
    '26.1.9 10:36 PM (122.203.xxx.254)

    이 글이 베스트에 오를 정도란 건,
    한국 여성들에게 자식 문제가 그토록 초미의 관심사라는 거겠죠?
    ----------------> 아니요

    님이 쓴 원글이나 댓글에서 진심으로 치료받으셔야 할 많은 문제들이 보여서 경험 많고 마음 착한 댓글님들이 님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글읽고 댓글들을 쓰고 해서죠.
    우리한테도 말귀 못알아듣고 딴소리하고 뭐가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한테 끝까지 글 쓰고 댓글달고 알려주고 하는 거 많은 에너지 필요로 하는 일이에요.

  • 140. ---
    '26.1.9 10:43 PM (211.215.xxx.235)

    1. 자기애적 성격 경향 (Narcissistic Traits)
    아이들을 나의 확장된 자아로 보는 경향입니다.
    성취의 대리 만족: 과거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고 평판이 좋았을 때 자신의 가치도 높게 평가하다가, 아이들이 평범해지거나 방황하자 이를 견디지 못합니다.

    공감 결핍: 자해를 한 아이의 고통을 이해하려 하기보다, "유행이라 따라 한 것 같다"거나 "나를 괴롭히려는 것"으로 해석하며 본인의 설움과 울분에 더 집중합니다.

    우월감과 미모 언급: 상황과 무관하게 본인의 미모가 유지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자신을 구원해 줄 대상을 찾는 모습에서 보상받고 싶어 하는 자기 중심적 사고가 보입니다.

    2. 경계선적 성격 경향 (Borderline Traits)
    감정의 진폭이 크고 '전부 아니면 전무(All-or-Nothing)'식의 극단적 사고가 나타납니다.

    대상에 대한 이상화와 평가절하: 중1 때까지는 아이가 너무 예뻐 화면을 쓰다듬을 정도였으나, 현재는 "혐오스럽다", "미쳐 날뛴다", "짐 싸서 떠나고 싶다"며 극단적인 거부감을 보입니다.

    유기 불안의 역설: 아이가 자신을 모른 척했다는 생각에 분노하며 먼저 등을 돌려버리는 행위는 "나를 버리기 전에 내가 먼저 버리겠다"는 방어 기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3. 편집성 성격 경향 (Paranoid Traits)
    타인의 의도를 왜곡하여 받아들이거나 주변 상황을 음모론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곡된 해석: 버스 기사가 천천히 운전한 것조차 "내가 착석하기까지 정적"으로 느끼며 아이와의 갈등 상황을 고조시키는 배경으로 인식합니다.

    비현실적 귀인: 아이들과의 문제를 현실적인 소통으로 풀기보다 '운명', '빙의', '귀신' 등으로 설명하려 합니다. 이는 본인의 책임을 회피하고 상황을 외부의 탓으로 돌리려는 심리적 기제입니다.

  • 141. ---
    '26.1.9 10:46 PM (211.215.xxx.235)

    1. 인지행동치료 (CBT)
    가장 우선되어야 할 치료입니다. 현재 상황을 '빙의'나 '운명' 같은 외부 요인으로 해석하거나, 아이의 행동을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인지적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자동 사고 수정: "아이가 나를 무시해서 아는 척 안 했다"는 생각을 "아이는 그저 자기 세계(핸드폰)에 빠져 있었을 뿐이다"라는 객관적 사실로 분리하는 훈련을 합니다.

    핵심 신념 변화: "아이들이 잘되어야 내 인생이 가치 있다"는 조건을 "아이의 성취와 나의 가치는 별개이다"라는 건강한 신념으로 교체합니다.

    2. 자기애적 상처 치유 및 '분화(Differentiation)' 훈련
    아이를 자신과 동일시하는 상태를 해소해야 합니다. 보웬의 가족체계이론에서 말하는 '자아 분화'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정서적 단절이 아닌 '거절': 현재 작성자는 아이가 싫어서 도망치고 싶어 하는데(단절), 이는 역설적으로 아이에게 너무 매여 있다는 증거입니다. 아이를 '내가 책임져야 할 성과물'이 아닌 '나와는 다른 가치관을 가진 타인'으로 인정하는 심리적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대상관계 치료: 과거 본인의 성장 과정에서 형성된 '완벽주의적 욕구'나 '보상 심리'가 어디서 기인했는지 탐색하여 현재 자녀에게 투사하는 것을 멈추게 합니다.

    3. 약물 치료 병행
    현재 작성자는 "울분이 올라온다", "짐 싸서 나가고 싶다"는 등 감정 조절이 매우 어려운 상태입니다. 이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을 동반한 심각한 우울증이나 화병(Hwa-byung)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항우울제 및 안정제: 감정의 진폭을 줄여주어, 이성적으로 상황을 바라볼 수 있는 심리적 '완충 지대'를 만들어줍니다.

    4. 환경적 처방: '엄마 파업'과 자기 돌봄
    치료 과정 중에는 아이들과의 접촉 면적을 최소화하는 물리적 분리가 권장될 수 있습니다.

    역할 내려놓기: 밥, 청소, 학원 챙기기 등 '의무감'으로 해오던 것들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본인이 즐거움을 느끼는 활동(글에서 언급한 발레 등)의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외부 보상 차단: 역술인이나 퇴마사를 찾는 행위는 불안을 잠시 늦출 뿐, 오히려 "나는 운명이 나쁘다"는 무력감을 심어주므로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 142. 무섭다
    '26.1.9 11:05 PM (112.169.xxx.151)

    뭔가 원글님 혼자 현실이 아닌 자신만의 환상 세계 속에 살고 계시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사과 못 깎으면 그냥 이렇게 깎는거야 하고 알려만 주시면 되지 가정교육 운운은 왜 하시며 뭘 그런게 사람의 품위를 결정해요..? 평소에 아이들과 대화 나누실 때도 그런 현실과 동떨어진 괴상한 사족 붙이면서 아이들 속 터지게 만들었을 것 같아요.. 할 일이 없으면 발레학원을 다니지 말고 일을 다니면서 요즘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관찰도 좀 하고 그러세요;;

  • 143. 생각
    '26.1.9 11:14 PM (58.29.xxx.32)

    생각은 꼬리에꼬리를물고 결국 부정적생각들 망상으로 끝납니다
    생각줄이고 그냥 고마운건 고맙다
    감사한건 감사하다 표현하세요
    가족은 소유물이 아니예요
    내 인성이 피드백되는 또하나의 인격체들
    또하나의 사회생활입니다

  • 144. 감사합니다
    '26.1.9 11:29 PM (119.67.xxx.6)

    아이를 '내가 책임져야 할 성과물'이 아닌 '나와는 다른 가치관을 가진 타인'으로 인정하는 심리적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이 댓글 써주신 분 감사합니다
    저는 성과물의 단맛이 아닌 어미로서의 책임에 굉장한 방점을 찍고 양육해 왔는데 정말 버거워요
    그런 생각이 서로를 병들게 한다는 걸 깨닫고 좀 내려놔야겠습니다
    자식을 위해 정말 열심히 살아왔지만 상대방이 원치 않는 책임감에 매몰되어 그르치고 상처 준 세월을
    깊이 반성하고 완전한 타인으로 인정하고 놓아줘야겠어요
    논란이 많은 글이지만 누군가가 각성하고 성찰하게 된 계기의 글이네요

  • 145. ..
    '26.1.9 11:55 PM (210.179.xxx.245)

    아이가 모른척한건 엄마가 싫어서 일수도 있고
    무심한 성격이라 그럴수도 있는데 후자라면 자라면서
    철들고 같은 여자로서 엄마를 더 이해하게 되니 걱정할일이
    아닌데 전자라면 좀 대화를 해보셔야겠네요
    그래도 남편이 헌신적이고 아내를 위할줄알고
    딸들과도 잘 지내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보통은 남편이 남의편인 경우가 많은대요

  • 146. ㅇㅇ
    '26.1.10 12:50 AM (222.108.xxx.29)

    살다살다 이런 중증나르 첨봄
    나르가 뭔지도 잘몰랐는데 이아짐이 가르쳐주네
    아지매요 정신차리소
    나가면 뭐 남자들이 줄설까봐요?
    어떻게 한번 해보려고야 하겠지
    누가 중고딩 애 있는 늙은여자랑 진지하게 연애하나요
    혼자 자뻑에 빠져서 남편 애들 다버리고 나가서
    새남자 찾을생각뿐인데 왜 부끄러움은 내몫인지...
    난 이런여자 온실화초처럼 벌어멕여다 살린 남편이
    제일 등신 모지리라고 봄
    그집애들 애도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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