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격이 이런걸까요.
누군가 저한테 잘못했을 경우 있잖아요.
말로 상처를 줬다거나
배은망덕이나 나아가 배신을 했다거나..
갑질을 했다거나...
하여간 사회생활 하면서 입은 상처나 손해가 있을경우에요.
그 당시에 바로 화를 분출하거나 말로 되갚아 주지 못했거나,
아니면 을의 입장이라 꼼짝없이 억울하게 당했을 경우가 있는데
나중에 상황이 반전되어
제가 그 사람에게 똑같이 해줄 수 있는 입장이 되었는데도
막상 그 사람이 조금이라도 미안해한다거나 약한 모습 보이면
똑같이 해주지를 못하겠어요.
제가 성인군자도 아닌데
왜 결정적인 순간에는 마음이 약해질까요?
착해서 그래 라고 하기엔
그냥 남들이랑 똑같거든요.
인간의 다양한 희노애락애오욕 다 느끼고 사는..
다만 남에게 먼저 모질게 하거나 함부로 대하지는 않는 정도일뿐.
문득 이런게 내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건가?
싶은 의문이 생겨서 글 올려봅니다.
이러는 제가 참 웃겨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