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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6. 아이 공부 하나로 마음이 무너져요.

.. 조회수 : 3,305
작성일 : 2026-01-08 18:07:41

5학년 아이 공부 때문에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나 싶어요.

이제 예비 6학년인데,

저희 부부는 맞벌이라 아이가 “숙제 다 했어” 하면

그 말을 믿고 넘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그런데 오늘 학원 전화 받고 멘붕이 왔네요.

숙제를 거의 안 해왔다고 하더라고요.

숙제 공책을 집에 두고 왔다고 해서

선생님이 “집에 가서 찾아와라”고 하셨는데

아이는 “집에 가도 못 찾을 거다”라고 했대요.

 

시험 성적도 바닥이고요.

학원에서와 다르게

집에서는 그야말로 공주처럼 자라고 있습니다.

부모가 원하는거 다 해주고, 믿어주다 보니

아이 스스로 책임지는 게 하나도 없어진 건 아닌지

이제 와서 너무 불안해요.

 

지금도 일하면서 이 일 때문에 계속 마음이 괴롭고,

하루 종일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이제 곧 6학년인데,

공부때매 부모가 이렇게까지 마음 졸이고

괴로워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대형 학원이라 영어 숙제가 많긴 해요..

학원에서 9시까지 나머지 공부 시킨대요

1시에 학원 갔는데

밥도 안 먹이고 그냥 하라고 했네요 .

IP : 223.38.xxx.18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8 6:11 PM (106.101.xxx.240)

    초등 고학년이면 이제 중요한 시기인데
    저녁시간에 숙제 확인 꼭 해야 해요
    거짓말을 하는 아이는 습관처럼 계속 그런 태도를 취하니
    꼼꼼하게 엄마나 아빠가 체크하시길...

  • 2. ....
    '26.1.8 6:11 PM (119.71.xxx.162)

    공부는 둘째치고 엄마랑 학원선생님에게 거짓말하는게 더 문제이지 않을까요? 아이랑 솔직하게 얘기를 해보세요. 엄마는 언제나 니 편이니 거짓말하지 말고 숙제를 안했는데 했다고 하는 이유를 들어보고 영어학원이 숙제량이 너무 많아서 그런거면 아이 수준에 맞는데로 옮기거나 해야죠... 근데 영어는 어디든 숙제가 많긴 해요. 아이들 숙제 안해놓고 했다고 거짓말하는 경우는 참 많은데요. 다 했다는 것과 집에 가도 못찾을 거다는 말은 좀 바로 잡아 줘야 하는 것 같기는 하네요... 아이 키우기 참 힘듭니다. 길게 보고 힘내세요....

  • 3. 그럴바에는
    '26.1.8 6:14 PM (58.29.xxx.96)

    아이가 좋아하는거 배우는 학원을 보내세요.
    집에 있으면 딴짓 하니
    제빵 네일 메이크업 헤어라도
    운동이라도

    하나마나한거 보내고
    아이거짓말하게 만들지 마시고

  • 4. ㅇㅇ
    '26.1.8 6:14 PM (118.235.xxx.133)

    아이를 무조건 믿어주는게 잘못 아닌거요
    아이가 잘 커갈수 있어 이런 믿음을 가지라는거지
    하는 말을 다 믿어주란게 아니잖아요

  • 5. 끼고
    '26.1.8 6:15 PM (223.63.xxx.71)

    혼자 못해내면 끼고 가르쳐야 해요..

  • 6. ..
    '26.1.8 6:17 PM (106.101.xxx.41)

    숙제 안해가면 결국은 학원 못다녀요. 맞벌이시면 숙제 봐주는 알바라도 구해보세요.

  • 7.
    '26.1.8 6:17 PM (115.138.xxx.27)

    애를 왜 믿나요?애들의 90퍼(잘 쳐줘서)는 냅두면 더 놀고싶어하고 더 거짓말하고 싶어합니다 그 와중에 기질까지 순하지 않으면 중학교 가서 콜라보 대환장이겠죠?지금이라도 잡으세요

  • 8. 그런데
    '26.1.8 6:21 PM (122.34.xxx.60)

    지금이 진짜 중요한 시기입니다. 초1때 육아휴직 내고 아이들 학교 적응시킨다고들 하는데, 사실 초저때는 방과 후도 있고 돌봄교실도 있어서 저녁때 부모가 집에 와서 많이 안아주고 이야기만 들어주는 것만 잘 하더라도 아이 육아를 해낼 수 있는데,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는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부모가 진짜 각별하게 신경 쓰고 오후 시간 관리를 잘 해줘아 합니다. 초1이 아니라 초6이나 중1에 육아휴직을 내는게 좋다는 생각을 할 정도입니다
    가치관이 성립되는 시기이니 대화도 많이 나누시고, 숙제나 학습, 취미 활동 등 신경 써서 소통하셔야 해요

  • 9. 원글
    '26.1.8 6:26 PM (112.168.xxx.97)

    네 지금 저희가 너무 한심하고
    오늘도 9시 퇴근인데 가서 어떤식으로
    훈육해야하는지 댓글보며 짱구 굴리네요..

  • 10. ..
    '26.1.8 6:28 PM (112.168.xxx.97)

    다 했다는 것과 집에 가도 못찾을 거다는 말은 좀 바로 잡아 줘야 하는 것 같기는 하네요...ㅡㅡㅡㅡㅡㅡㅡㅡ어떻게 바로 잡을까요
    품안에 젖먹여 키운 내 아이가 나한테 거짓말 하는 게 정말 너무 믿어지지가 않고 어떤 식으로 말을 해줘야 될지 조차 감이 없네요

  • 11. ㅇㅇ
    '26.1.8 6:32 PM (106.102.xxx.122)

    학원을 계속 다니고는 싶은지.. 저희애도 넘 설렁설렁 다니길래, 학원 안다니고 싶으면 안다녀도 된다 했더니 조금 긴장하고 다니더라구요. 저도 딱 숙제만 체크합니다. 퇴근하고 집에서 마주하면 8시가 넘으니..

  • 12. 말랑말랑
    '26.1.8 6:33 PM (211.117.xxx.16)

    대학생 알바를 쓰세요

    과제 체크하고 스케줄 짜고 도와줄 수 있는

  • 13. oo
    '26.1.8 6:34 PM (116.45.xxx.66)

    몰라서 숙제를 안 하는건지
    하기 싫거나 숙제가 많아서 버거운건지
    확인하시고 방향을 잡으셔야 해요
    보통은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곧 중학생 되는데 공부 생각 있으심 단호하게 대처하세요

  • 14. .,.,...
    '26.1.8 6:37 PM (59.10.xxx.175)

    죄송한데 그냥 그거 쭉 갈겁니다. 하위권 목표로 어르고달래서 고등졸업시키시고 애 좋아하는 쪽.. 손재주있으 미용.. 이쪽으로 알아보세요. 지금 제 딸이 그렇고 이제 고2올라갑니다. 얘는 손재주도 없어요

  • 15. 우선
    '26.1.8 6:57 PM (122.32.xxx.106)

    애들이 하는말을 말로 확인하면 안되요
    몇페이지까지 했니?디테일하게 체크들어가셔도
    빈틈보이면 또 거짓말
    학원 믿지마시고 숙제도우미든 홈카메라든~~

  • 16. 아니요ㅜ
    '26.1.8 7:09 PM (39.125.xxx.221)

    자옥이라고 느끼겠지만 아직 지옥이 아닙니다. 고등이 되서 엄마보다 덩치 더커지면 이제 더이상 부모를 어렵게느끼지않아요. 공부 잘하던 아이도 한순간 변해버리면 공부안하고 집에 안들어오고 연락안되고.. 갖은 패악질에 부모가 도저히 케어안되는 시기가 와요. 숙제안하는게 어떻게 지옥인가요? 학교 안가고 학교를 가더라도 하교이후 연락두절된 상태로 종일 밖으로 돌며 집에 안들어오고 공부 포기한.. 대입이 코앞인. 그때가 지옥입니다.

  • 17. ㅇㅇ
    '26.1.8 7:09 PM (49.164.xxx.30)

    학원보내도 숙제체크안하면 보내나마나죠
    애들이 얼마나 성실하게 하겠어요
    저희언니도 바빠서 학원만 보냈는데 6학년때 타학원 레테보고 충격받았어요. 저학년수준에 학원다닌거 맞냐고..그때부터 싹 다 갈아엎고..지금고2 내신1등급 모고1등급 나온다네요. 진짜 그이후로 미친듯 했어요

  • 18. ㅇㅇ
    '26.1.8 7:21 PM (121.141.xxx.118)

    피곤하시겠지만 숙제검사 하세요
    대형학원이면 진도나 숙제가 자세하게 피드백 문자로 올텐데요?
    아니면 숙제장이든 진도표든 선생님께 부탁해서 미리 받으시던지요.
    공부는 버릇이라는 말에 아이 셋 키워본 사람으로 완전 공감합니다.
    답베끼는거랑 숙제 안해가는건 미리미리 잡으셔야해요. 숙제가 많아서 학원 옮길생각을 하신다면 당장은 비추에요 그런식으로 옮기다 보면 중고등학교때는 갈 학원 없습니다.
    한달이라도 숙제다해가는 달 만들고 나서 그래도 옮겨야겠다면 옮기세요.

    퇴근하면 쉬고싶으시겠지만 지금 버릇 안고치면 나중엔 엄마 아빠 둘 중 하나 회사 관두고 옆에있어도 못잡아요

  • 19. 에고
    '26.1.8 7:25 PM (223.39.xxx.60) - 삭제된댓글

    그 스트레스 알것같아요. 중학교 올라가기전이잖아요.

  • 20. 공부는
    '26.1.8 7:27 PM (223.39.xxx.60)

    버릇이다...진짜 맞말입니다. ㅠㅜ근데 그 버릇들이기가너무힘들어요

  • 21. ㆍㆍ
    '26.1.8 7:27 PM (118.33.xxx.207)

    숙제도 숙제지만 신뢰가 중요하죠. 아이도 알아들을 나이니까 잘 타이르시고 때론 단호하게 하세요
    그리고 아이가 거짓말할 기회를 주지말라더군요
    숙제했니? 가 아니라 숙제가 무엇인지 어디까지 했는지 확인하셔야해요 당분간은 꾸준히.
    저학년때 혹시 안하셨을까요? 여튼 지금 안되고 있으니 부모도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살펴야합니다
    아이들이 꾸준히 숙제를 잘 해야하듯이요
    뭐든 습관을 들이려면 부모의 꾸준한 노력, 인내심이 필요해요. 부모느릇 넘 힘들지만 이 세상에 초대했으니 책임져야죠 장차 독립적으로 살아가게끔.
    힘내세요

  • 22. ..
    '26.1.8 7:56 PM (61.78.xxx.12)

    저도 초6 올라가는 아이랑 동생 있는데요 애들 안 믿어요
    모든 숙제는 제가 검사해요
    검사 안하면 누구라도 당연히 거짓말하고 싶어지죠.. 확인하는 사람도 없는데요
    퇴근후 애가 숙제할때 같이 안 보시나요??

  • 23.
    '26.1.8 7:58 PM (223.38.xxx.28)

    숙제 다하고 오는 학원보내거나 과외샘 붙이세요.

    놀라지 마시고 애들은 확인 안하면 원래 그래요.

    엄마 아빠가 돌보지 않은 책임이죠

  • 24. ㅇㅇ
    '26.1.8 8:10 PM (180.69.xxx.254)

    6학년되니까..지금부터 제대로 하면 되요.
    애초에 글렀다...뭐 이렇게 생각할 필요없어요
    시켜서 따라오면, 열심히 하면 되요.

  • 25. mm
    '26.1.8 8:15 PM (218.155.xxx.132)

    아이 키우다보면 어느 나이때고 중요하지않은 시기가 없어요.
    그래서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볼 줄 알아야해요.
    면밀히 관찰하고 그에 맞는 가정교육이 필요해요.
    공주처럼 키웠다고 하시는 거 보니 엄하게 훈육도 안하셨을 것 같아요. 사랑 많이 받고 자라도 엄마아빠 무서운 줄 아는 애들은 거짓말 안해요. 공부는 둘째치고 거짓말하는 것과 집에 가도 못 찾는다.. 이런 변명은 선생님도 만만한거죠.

  • 26. 원글
    '26.1.8 8:18 PM (223.38.xxx.254)

    사실 핑계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둘째 아이는 늘 숙제도 정확히 하고
    레벨 테스트도 잘 보면서 한 번도 문제 된 적이 없었고,
    항상 완벽하게 해 와서 자연스럽게
    첫째도 그럴 거라고 믿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학원에서 선생님께서
    참다 참다 말씀해 주신 걸 보니,
    제가 그동안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퇴근 중이고, 집에 가면 어떤 숙제였는지,
    어떻게 하고 있었는지 하나하나
    다시 확인하면서 꼼꼼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따뜻한 말씀과 조언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어요.

  • 27. ..
    '26.1.8 10:09 PM (125.185.xxx.26)

    잘하는 애면 대형가면 더 늘꺼같은데
    못하는데 저녁 9시까지 붙들고 있음 무슨 의미가 있어요
    과외샘까지 붙일정도면 1대1로 설명듣는
    소규모 영어 공부방 같은데 보내세요
    공부길 아니면 좋아하는 적성 찾아 학원보내세요
    피아노 운동 미술 제빵 취미라도 만랩쌓게
    요즘 4년제 나온다고 취직도 안되는 세상이에요
    대학넘쳐마서 전문대 간호는 4등급 맞아도 가요

  • 28. ...
    '26.1.9 12:19 AM (123.215.xxx.145)

    아이 키우다보면 어느 나이때고 중요하지않은 시기가 없어요.
    그래서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볼 줄 알아야해요.
    면밀히 관찰하고 그에 맞는 가정교육이 필요해요.

    이 말씀 너무 좋아요. 진짜 공감합니다.

  • 29.
    '26.1.9 7:02 AM (211.234.xxx.106)

    지금 고1 중2 키우고있는데요
    숙제해라 소리안핸소 스스로 하는애는 합디다
    신기할정도
    근데 아무리 관리하고 통제해도 안하고 거짓말하는애는 안합니다
    대학교 가서 모해요 일찍 공부는 접는게 맞는것같아요 괜히 돈버리고 애나 엄마나 힘들어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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