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친구들과 하노이로 여행(월~금)을 갔었어요
트립닷컴 통해 에어텔 예약 했구요
호텔을 4박 예약했고 화욜 밤에 슬리핑버스 타고 사파를 갔다가 수욜 밤에 다시 슬리핑버스를 타고 목욜 아침 하노이에 도착해서 호텔방에 들어가니 다른 사람이 침대에 누워 있더래요
애들 짐을 밖으로 다 빼놓고 심지어 냉장고 안에 들어있던 음식들도 다 빼놓았구요
화욜 밤에 애들이 나가니 어디 가냐 언제 오냐 묻고 슬리핑버스 타는 것도 지켜 보더래요
애들은 슬리핑 버스를 타고 와서 엄청 힘든 상태였는데도 방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정리가 될때까지 카페에 가있었다고 합니다
호텔측은 아픈 사람이 있어서 어쩔 수 없다는 말만 하고 환불을 요구했더니 사장이 없어서 안된다고 했고 체크아웃 때까지 사장은 보이지 않았답니다
귀국 후 트립닷컴에 컴플레인 제기했더니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고 수일이 걸릴거라 했어요
오늘 아들한테 연락이 왔는데
호텔방을 급하게 공사를 하느라 다른 사람이 들어간거라는 황당한 얘기를 하더니
그 당시 호텔 측에서 환불 의사를 밝혔다는
하지도 않은 얘기를 하고
마지막날은 투숙 했으니 전액 환불은 안되고
하루 숙박비만 환불 가능하다고
현금도 아닌 트립닷컴 포인트로 준다고 했대요
이런일을 겪고도 또 트립닷컴을 이용 하라는 건가요?
아들은 더 이상 얘기도 하고 싶지 않아서 알았다고 하고 끊었다는데요
제가 너무 화가 나네요
고객이 아닌 호텔을 보호 하는게 말이 되나요?
공사를 한다고 투숙객 동의 없이 짐들을
심지어 냉장고 안 음식들을 다 빼놓아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공사를 했는데 왜 침대에 누워서 자고 있었던거죠?
이게 다 말이 되나요?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아들이 20살 성인이라 웬만하면 개입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트립닷컴의 대응에 너무 화가 나고 참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