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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나온 영화 얼굴요

.. 조회수 : 5,952
작성일 : 2026-01-07 20:33:58

뭔 얘기예요? 끝에 박정민이 타협하는 거죠? 난해하네요. 뭔 말인지 모르겠어요.

IP : 125.248.xxx.3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6.1.7 8:37 PM (124.50.xxx.173)

    이해가 좀 안가더라구요
    엄마 얼굴이 못 생긴것도 아닌데 사람들은 왜 그랬을까요?

  • 2. ...
    '26.1.7 8:37 PM (211.198.xxx.165)

    사람들 편견이 무섭다는거죠 실제는 전혀 그렇지 않은 평범한 얼굴인데 못생겼다는 얘기만 들은 보지 못하는 아빠가 홧김에 그렇게 한거죠

  • 3. ㅇㅇㅇ
    '26.1.7 8:38 PM (210.183.xxx.149)

    평범한 얼굴인데 놀란거죠

  • 4. ..
    '26.1.7 8:43 PM (125.248.xxx.36)

    아버지 민감한 장면 지운건 아버지를 미화해서 자기가 물려 받아도 도움 되도록 하는건가요?

  • 5. 사람
    '26.1.7 8:44 PM (218.53.xxx.110)

    저는 사람들의 그 주관적인 편견과 프레이밍질, 가스라이팅 이런 게 사람을 죽이고 살릴 수도 있다는 걸로 이해했어요. 절대 괴물같은 얼굴이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얼굴인데 가진 거 없는 하층민에게 곤란한 상황을 주고 놀리고 무시하고 바른 말 한다고 오히려 가시처럼 여기고 괴롭시고... 사람들의 무시무시한 편견에 상처받은 영혼이었던 박정민 아빠마저 또 불쌍한 영혼을 오해해 죽이는 거죠. 슬프고 씁쓸한 영화죠

  • 6. 사람
    '26.1.7 8:49 PM (218.53.xxx.110)

    그렇죠. 결국 현실과 타협해서 남에게 부끄럽고 자기에게 불리한 아버지의 모습을 지운거죠. 아버지가 엄마를 그리 여겨 죽였다 합리화하는 것처럼. 그래서 그 기자가 아버지랑 닮았다고 한 거구요

  • 7. ...
    '26.1.7 8:59 P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나름 심미의식을 가졌던 아버지.
    그는 스스로 보지를 못하니 진실을 알 수 없는데도 남의 말만 듣고
    아집에 사로잡혀서 배우자가 못생긴 것이 자신의 마지막 남은 존엄성을 모독한다고 믿고
    실상은 평범한 외모였던 부인을 살해까지 하죠.
    자신이 믿은 것이 얼마나 허구이며 편견일 수 있다,
    장님이 아닌 우리도 때로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편견과 아집에 사로잡혀서
    진실을 제대로 볼 줄 모르지 않느냐는 메시지를 던져준 것이라 생각해요.

  • 8. ***
    '26.1.7 9:02 PM (218.147.xxx.237)

    나름 심미의식을 가졌고 그게 마지막 자부심이었던 아버지.
    그는 스스로 못보니까 진실을 알 수 없는데도 남의 말만 듣고 아집에 사로잡혀서
    배우자가 못생긴 것이 비루한 자신의 마지막 남은 존엄성을 모독한다고 믿고
    실상은 평범한 외모였던 부인을 살해까지 하죠.
    감독은 우리에게 자신이 확고하게 믿고 있는 것이 허구이며 편견일 수 있다,
    장님이 아닌 누구라도 때로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편견과 아집에 사로잡혀서
    진실을 못보는게 아니냐는 메시지를 던져준 것이라 생각해요.

  • 9. ..
    '26.1.7 9:03 PM (61.98.xxx.186)

    저도 이해가 안가는게 왜 모두 다 괴물같이 못생겼다고 한건가요?친정식구들도 그렇고 주위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말 한건지 이해가 안가요.
    편견이라고 하는데 모두 못생겼다고 해야할만한 이유가 무엇인지ㅜㅜ

  • 10. ...
    '26.1.7 9:03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살인자 아버지가 혐오스러운건 혐오스러운거고
    자기는 앞으로 살아가야 하잖아요
    똥걸레 못난이 엄마와 살인자의 아들로 살 자신이 없었던거죠
    도장기술을 물려받은 것도 아니고, 아버지의 공방 총무 외에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게 없는 인물이니까요. 그래서 아버지가 이해못한다면 넌 기생충이라고 한거구요.

    마지막 사진에 나온 엄마 얼굴은 크게 미인은 아니지만 또 그정도로 혐오스러운 얼굴인가? 하는 의구심을 품게 만드는데 관객이 그 얼굴을 보고 나름의 판단을 내리는 순간을 감독이 저격한 것 같아요. 넌 어떤 얼굴을 상상했던거야? 그런 대접을 받을만한 못생긴 얼굴이 있긴 하다고 생각했던거야? 이렇게 되물어보는게 아닐까 싶어요.

    아들이 오열할 때 배우는 그게 아버지의 회한과 겹칠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했어요. 젊은 아버지는 아들과 똑같은 얼굴이었잖아요. 미의 기준이 남에게 있었던 아버지가 직접 아내의 얼굴을 목도하고 흘리는 후회의 눈물일수도 있는거죠.

  • 11. .ㅈ
    '26.1.7 9:05 PM (221.139.xxx.130)

    살인자 아버지가 혐오스러운건 혐오스러운거고
    자기는 앞으로 살아가야 하잖아요
    똥걸레 못난이 엄마와 살인자의 아들로 살 자신이 없었던거죠
    도장기술을 물려받은 것도 아니고, 아버지의 공방 총무 외에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게 없는 인물이니까요. 그래서 아버지가 이해못한다면 넌 기생충이라고 한거구요.

    마지막 사진에 나온 엄마 얼굴은 크게 미인은 아니지만 또 그정도로 혐오스러운 얼굴인가? 하는 의구심을 품게 만드는데 관객이 그 얼굴을 보고 나름의 판단을 내리는 순간을 감독이 저격한 것 같아요. 넌 어떤 얼굴을 상상했던거야? 그런 대접을 받을만한 못생긴 얼굴이 있긴 하다고 생각했던거야? 이렇게 되물어보는게 아닐까 싶어요.

    아들이 오열할 때 배우는 그게 아버지의 회한과 겹칠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했어요. 젊은 아버지는 아들과 똑같은 얼굴이었잖아요. 그 장면에서 두 인물이 겹치는 거..미의 기준이 남에게 있었던 아버지가 직접 아내의 얼굴을 목도하고 흘리는 후회의 눈물일수도 있는걸 표현한 것 같아요.

  • 12. 저는
    '26.1.7 9:07 PM (210.100.xxx.123)

    영화관에서 봤는데요..

    -눈 뜬자나 눈 못뜬자 모두 편견으로 세상을 본다
    -세상을 보는 눈은 내가 가진 눈이 아니라 남들이 얘기하는 눈이다.

    라고 느꼈습니다.

  • 13. ..
    '26.1.7 9:14 PM (112.173.xxx.241)

    한번봐야겠네요

  • 14. 못생겼다고 한건
    '26.1.7 9:17 PM (218.147.xxx.237)

    약한 상대를 왕따시키는 자도 핑계가 있어야 하니까 못생겼다고 한거죠.
    자랄때 구박하다가 유산까지 가로채려는 친척들의 트집거리.
    가장 낮은 힘없는 시다를 학대하는 사람들의 트집꺼리가 못생겼다는 거죠.
    약한 상대에게 가하는 폭력에 대한 핑계요.
    바보는 아니었고 외모로 흠집내는 거 외에 달리 트집거리가 있었다면 그 핑계로 학대했겠죠.

  • 15. 얼굴
    '26.1.7 9:19 PM (161.142.xxx.144)

    근래에 본 영화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영화예요
    나도 모르게 가졌을 편견, 나도 모르게 동조했을 군중심리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았어요

    소비되는 영화도 좋지만 이렇게 보고 난 후 뭔가를 생각해보는 영화도 좋네요.

  • 16.
    '26.1.7 9:29 PM (125.181.xxx.149)

    그얼굴이 못생겨서 인간취급못받을 얼굴이면
    그시대 아짐 80버센트는 다괴물이겠네 ㅋㅋㅋ라는 생각.

  • 17. 프레임
    '26.1.7 9:29 PM (220.76.xxx.64)

    못생겼다는 프레임을 씌운거라고 생각해요.
    가스라이팅도 있고...그 부인은 남편으로 인해 거기서 벗어난건데 남편에게 죽임을 당하고...안타깝고 그랬어요.

  • 18. 영통
    '26.1.7 9:34 PM (116.43.xxx.7)

    언니들은 자기들 잘못을 덮으려고 동생을 못난이로 몰고

    사람들은 자세히 얼굴도 안 뜯어보고 어리숙한 여주인공을
    못난이로 몰고

    왜?
    여주인공이 가만히 있었기에 그냥 못난이로 여겨짐

    그러나 남의 일..성폭행 일에는 자기가 나선 것이고
    ..
    맨 마지막 장면
    사장이 사진 찍는데 그냥 평범한 여자얼굴

    세상의 편견에 가득찬 인식.
    실은 그게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

    제가 느낀 바는 이랬어요
    영화관에서 봤는데
    사회를 느낀 영화

    이 말을 전에 여기 썼더니
    그런 영화에 무슨 사회 운운이냐
    사회운동가 되든가 비꼬더군요

    그 시기 이상하게 다른 글들에도 비꼬는
    댓글 많았는데 지금 보니 작업단이었나 싶은

  • 19. ufghjk
    '26.1.7 10:10 PM (58.225.xxx.208)

    저장합니다.
    댓글 좋네요

  • 20. 박정민
    '26.1.7 10:21 PM (58.123.xxx.22)

    얼굴은 노 개런티로 참여했다고 하는데
    팔수록 매력이 많은 배우에요~ㅋ

  • 21. dd
    '26.1.7 10:33 PM (110.12.xxx.40)

    저도 최근에 본 영화인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 영화였습니다

  • 22. ...
    '26.1.7 11:08 PM (180.68.xxx.204)

    모처럼 신선하고 인상깊은 영화였어요
    박정민 때문에 봤지만
    역시 연기도 잘했어요
    상받을만해요

  • 23. 저는
    '26.1.7 11:12 PM (104.28.xxx.34)

    제가 잘못 해석했나봅니다.

    위에 쓰신분들처럼
    거창하지않고요.

    저는 아버지가 오랜동안 장님으로
    무시와 멸시 당하고 살다가
    부인이 못생겼다고 주위에서 하는 말들, 수군거림, 비웃음으로

    그동안의 쌓였던
    무시당하고 살았던것들이
    폭발한것으로
    생각했거든요. . . .

    어쨌든 좀 마음아픈 영화였어요. . .

  • 24. 00
    '26.1.7 11:13 PM (175.192.xxx.113)

    편견이 한사람을…멀쩡한 사람을 바보로 만들기도 하더라구요..
    주변의 가스라이팅아닌가라고도 생각했어요.
    저는 이영화 추천해요^^

  • 25. 저도
    '26.1.8 12:37 AM (221.141.xxx.54) - 삭제된댓글

    참 좋았어요
    그시대 사회상을 너무 잘 보여주어 가슴아팠고요
    먹고사는 문제와 개인의 이익이나 사회적 시선이 무서워 부조리를 덮는 사람들과
    경제발전에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의 미개함과 폭력성이 이상하게 낯설지 않았어요
    평범한 얼굴을 못생기게 본건 사람들의 편견도 있겠지만
    바람핀 아버지로인해 배척받고 집을 나오게된
    자신감없고 위축된 태도가 외모를 덮어버리지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로인해 사장을 향해 분노가 더 크게 터졌을거라 보구요
    착하디착할거같은 장님과 결혼을 했는데
    그 속은 상처받은 뒤틀린 영혼
    매스미디어라는 괴물을 대변하는 비호감기자역할 까지 다들 연기를 잘해서 더 몰입이 되었어요

  • 26. 저도
    '26.1.8 12:47 AM (221.141.xxx.54) - 삭제된댓글

    좋았어요
    그시대 사회상을 너무 잘 보여주어 가슴아팠고요
    먹고사는 문제와 개인의 이익이나 사회적 시선이 무서워 부조리를 덮는 사람들과
    경제발전에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의 미개함과 폭력성이 이상하게 낯설지 않았어요
    평범한 얼굴을 못생기게 본건 사람들의 편견도 있겠지만
    바람핀 아버지로인해 배척받고 집을 나오게되어
    자신감없고 위축된 태도가 외모를 덮어버리지않았나 싶고
    아버지로인한 분노가 사장을 향해 터졌을거라 보구요
    착하디착할거같은 장님과 결혼을 했는데
    그 속은 상처받은 뒤틀린 영혼
    매스미디어라는 괴물을 대변하는 비호감기자역할 까지 다들 연기를 잘해서 더 몰입이 되었어요

  • 27. 저도
    '26.1.8 12:49 AM (221.141.xxx.54)

    참 좋았어요
    그시대 사회상을 너무 잘 보여주어 가슴아팠고요
    먹고사는 문제와 개인의 이익이나 사회적 시선이 무서워 부조리를 덮는 사람들과
    경제발전에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의 미개함과 폭력성이 이상하게 낯설지 않았어요
    평범한 얼굴을 못생기게 본건 사람들의 편견도 있겠지만
    바람핀 아버지로인해 배척받고 집을 나오게되어
    자신감없고 위축된 태도가 외모를 덮어버리지않았나 싶고
    아버지로인한 분노가 사장을 향해 터졌을거라 봐요
    착하디착할거같은 장님과 결혼을 했는데
    그 속은 상처받은 뒤틀린 영혼
    매스미디어라는 괴물을 대변하는 비호감기자역할 까지 다들 연기를 잘해서 더 몰입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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