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직도 궁상을 떨다

다짐 조회수 : 3,044
작성일 : 2026-01-05 14:26:50

어릴 때 저희 엄마는 아끼는 것이 아니라 정말 자린고비

수준이셔서 아...왜 저렇게까지 하실까 하고 짜증을 내던

기억뿐인데 지금 오십 훌쩍 넘은 제가 그때의 엄마처럼

짠순이가 돼가고 있어요.

아니 이미 짠순이죠. 이건 절약이 아니라 궁상을 떠는 것

같으면서도 못 고치는 것 보니 고질인 것 같은데

뭐든 아껴야 속이 시원합니다.

예를 들어 제 월급날 그렇게 해보고 싶던 호캉스를 난생처음

계획하는데 거의 모텔 수준의 호텔만 찾고 있더군요

제가 번 월급에서 저를 위한 돈은 정말 거의 없더라고요

제일 친한 동기가 인생길지않아 우리 같이 써보자 해도

딱 그날 하루뿐 다시 원래의 짠순이 궁상입니다.

그냥 제가 바보 같아서 써봅니다.

IP : 122.32.xxx.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
    '26.1.5 2:31 PM (182.216.xxx.97)

    아파서 급 응급실 입원 수술까지 가게된 순간 수술실 들어가기전 모든 비밀번호 계좌 남편에게 알려주고 ..내가 그동안 아끼고 알뜰살뜰 한건 누구를 위한걸까??? 결국 남편 새여친 위해 모은거네? 라는 생각이 들어서 회복후 그리 안삽니다. ㅋㅋㅋ

  • 2. ..
    '26.1.5 2:34 PM (121.190.xxx.7) - 삭제된댓글

    그래도 한번은 해보는걸 추천드려요
    못가본길이 더 아름답다고
    백날얘기해봐야 한번 경험하는게 최고에요
    1박에 100만원 호텔에서 자기
    티파니반지사기
    딸기부페 샤인머스켓부페가보기
    Vip티켓으로 뮤지컬보기
    20만원짜리 오마카세 먹기
    이거 다해봤는데 지금 미련이 없어요 다 알기때문에
    돈주고 인생경험 해보는거죠

  • 3. ㅇㅇ
    '26.1.5 2:34 PM (119.192.xxx.40)

    암걸려 아프신분이 제일 후회 하는게
    내입에 좋은 음식 안넣어주고 내몸 호강시킬수 있는데 아낀거 너무 후회 하더래요
    호캉스는 정말 좋은 호텔에서 각종 서비스 를 받아보는게 좋더라구요
    일생에 한번 이라생각해보면 아깝지 않아요
    이런것도 해보고 죽어야지요

  • 4. 평온
    '26.1.5 2:36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궁상파 못 고쳐요.

  • 5. ..
    '26.1.5 2:36 PM (121.190.xxx.7) - 삭제된댓글

    지금은 아끼고 살아요 패딩두개돌려입고 에코백들고다니고
    애들한테도 해보고 싶은거 다 해보라해요

  • 6.
    '26.1.5 2:40 P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궁상을 즐기면 궁상아니예요
    아끼는게 행복한데 쓰면서 괴로우면 안쓰는게 낫지요

  • 7. 윗분말대로
    '26.1.5 2:41 PM (118.221.xxx.69)

    한번 아파보니 인생이 좀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입원해서 수술실에 눕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렇게 아둥바둥 궁상맞게 아끼고 모은돈 어디로 가도 괜찮다고, 나는 그냥 궁상맞게 아끼는 것 자체가 좋다고 생각되시면 그리 사시고요

  • 8. ㅎㅎ
    '26.1.5 2:42 PM (222.117.xxx.76)

    맘편한데로 사시면 됩니다
    궁상이든 럭셔리든 누가한테 평가받을일 있을까요

  • 9. 그거는
    '26.1.5 2:45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본인이 좋아하는 걸 못찾아서 그래요.
    제 경우에는 호캉스 별 관심없어 그렇게 쓰는 돈 아까워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분야는 좀 쓰고 살아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면 저기 윗분 리스트대로
    하나씩 해 보면서 찾아 보세요.
    이거는 돈 써도 아깝지 않다 난 이거 때문에 산다.. 하는 게 있을 거예요.
    그 외에는 절약하고 살아야지요. 재벌 아닌 이상은.

  • 10. ㅇㅇ
    '26.1.5 2:49 PM (15.204.xxx.221)

    호캉스는 돈버리는짓 같아요

  • 11. ..
    '26.1.5 3:00 PM (223.38.xxx.146)

    저도 호캉스는 하지 않아요.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가족과 여행 갈 때 호텔 예약하죠.
    돈 쓰는건 저꾸 쓰다보면 씀씀이는 커집니다.
    어떻게 쓰는게 좋을지 어디에 힘을 줄지는 고민해봐야죠.

  • 12. 동의
    '26.1.5 3:08 PM (58.29.xxx.42)

    저도 그런데 남편은 내가 쓴 돈이 내가 번 돈이다
    연초에 1박 여행가서 제 기준 펑펑 쓰고 왔어요
    주식해서 눈먼 돈 벌어서요
    다른 계좌 -1700만은 안비밀

  • 13. ..
    '26.1.5 3:23 PM (121.162.xxx.35)

    내가 뭘 원하는가.. 사람마다 가치기준이 다르니 그거에 맞게 살면 될듯요

  • 14. ㅇㅇ
    '26.1.5 3:33 PM (221.150.xxx.89)

    호캉스는 돈버리는짓 같아요2222

    절약하며 돈모으는게 재밌고 행복하면 그렇게 살면 돼요

  • 15.
    '26.1.5 4:22 PM (110.13.xxx.150)

    호캉스가왜요
    좋은것도 하다보면 후진건 쳐다보기도 싫어져요

  • 16. ..
    '26.1.5 5:12 PM (211.234.xxx.169)

    세식구 3박이상도 호텔 룸 최소 일박에 백 이백짜리 잡아요 성인자녀라 방 두 개 잡을 때도 있어요 방이 안좋으면 우울해지기까지 해서 촐랑촐랑 여행은 못가요 돈모아 아주 가끔 럭셔리하게 다녀옵니다

  • 17. 가끔
    '26.1.5 5:37 PM (211.253.xxx.235)

    인생뭐있어? 죽으면 끝인걸......우리모두 시한부 인생입니다
    죽기전 후회없게 하고 싶은건 하고 살자 주의라....
    내 능력 범위안에서 즐기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여행도 가고~ 자식들에게 용돈도 주고
    짜지않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죽으면 끝!!!전 자주 되세기고 살아요
    부작용은 돈이 안모아져요......쓰느라.....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024 스페인 여행 중 잃어버린 고양이, 250㎞ 달려 프랑스 집 찾아.. 3 2026/01/23 2,842
1788023 제주에서 집 찾을 때 질문요 3 궁금 2026/01/23 988
1788022 통합간호병동은 일반병실보다 많이 비싼가요? 12 통합 2026/01/23 3,101
1788021 30평대 검정색 쇼파 답답할가요? 6 쇼파 2026/01/23 899
1788020 경기도기후행동기회소득앱 쓰는 분 계세요? 10 .... 2026/01/23 785
1788019 과외 학생이 답지 베낀걸 알았을때 9 과외샘 2026/01/23 1,485
1788018 딸 아들 있는 4인가족인데요 14 ........ 2026/01/23 4,730
1788017 의사된걸 후회하는 의사도 있을까요 21 ㅗㅎㅎ 2026/01/23 4,534
1788016 촉촉함 오래가는 립밤 뭐 쓰시나요. 21 .. 2026/01/23 2,447
1788015 비행기에서 자려면 약 어디서 처방받나요? 8 초예민자 2026/01/23 1,892
1788014 정부가 서울 재개발 재건축 집 팔고 싶어도 못 팔게 함 11 팔고 싶어도.. 2026/01/23 1,992
1788013 자동차 접촉사고시 보상 8 사고 2026/01/23 772
1788012 "한국 학생은 나가라?".. 전북대 '글로컬'.. 15 황당 2026/01/23 4,046
1788011 은행에서 너무 이기적인 사람을 봤어요 60 2026/01/23 16,658
1788010 애프터장 하이닉스 외국인이 끌어올리네요 3 .. 2026/01/23 1,939
1788009 bhc '치킨 튀기는 로봇' 매장 전국 40곳으로 확대 8 ㅇㅇ 2026/01/23 2,273
1788008 군 "'무인기 침투' 민간인 포섭, 가짜 신문사 운영 .. 4 화수분이네요.. 2026/01/23 1,381
1788007 구두밑창 2개 2만원 맞나요? 12 구두 2026/01/23 1,421
1788006 "100억원 달라" 10대 폭파협박범, 李대통.. 7 세상에 2026/01/23 1,972
1788005 이혜훈은 인간이 얼마나 탐욕스럽고 추잡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전.. 17 길벗1 2026/01/23 4,077
1788004 주식 시간외 거래가 뭔가요??? 2 빵순이 2026/01/23 2,240
1788003 코스닥3천을 목표로 질주한다면 13 ㅇㅇ 2026/01/23 2,611
1788002 얼굴의 깊은주름은? 4 질문 2026/01/23 1,637
1788001 과외 학생 이야기 2 과외 2026/01/23 1,204
1788000 비하인드뉴스/정청래 벌써 몇 번째냐 12 ㅇㅇ 2026/01/23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