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들이 집이 부자인걸 알면

ㅡㅡ 조회수 : 6,867
작성일 : 2026-01-05 13:58:28

아이들이 커서 집이 부자인걸 알면 열심히 살지 않을까요?

 

전에 잠깐 만났던 남자가 중소기업아들이었는데 어릴땐 자기집 부자인줄 모르고 열심히 살아서 나중에 자기가 좋아하는 차 사고싶다.생각하며 살았는데 중학교때 자기 집이 몇백억대이상 부자라는걸 알게 됐대요. 

집안재력으로 그냥 그차 현금으로 살수 있는거 알게 된 뒤로 다 허무해지고 그 뒤로 좀 적당히 살게 됐다고.. 하는 얘기를 듣고 그때는 그게 무슨 느낌일지 상상이 안갔어요. 

그 남자는 기본 공부머리는 있었는데 미국 꽤 좋은 대학 나와서 설렁설렁 살다가 집안 자금 세탁용인지 무슨 갤러리같은거 관리하며 살더라고요.

 

재산이 500-1000억대 정도 될 경우

아이들이 이런 재산 상황을 자라는 동안 모르는게 나을까요? 최소 30세까지요.

그런데 저정도 재산이면 사실 아이들이 하게 될 일도 달라지게 되기때문에 어느정도 진로를 정해야할때 (20대초반) 알려야 할거 같기도 하고요. 아니면 재산상황 모르고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한번 최대치로 노력하며 자기 인생을 책임지며 살게 부모가 이끌어줘야 할까요?

 

저 전남친 케이스를 보면 자기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내지않고 그냥 안분지족하며 한량같이 사는게 좋아보이진 않던데 그것도 결국 지 복이고 타고난 성격일까요?

 

혹시 본인 경험이나 주변에 아는 케이스 있으시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4.0.xxx.1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6.1.5 2:02 PM (140.248.xxx.6)

    500-1000억이요? 50-100억만 있어도
    애들이 모를리 없죠..요즘애들은 예전과 다름

  • 2. ㅇㅇ
    '26.1.5 2:02 P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모르는 게 낫죠

    어려운 건 공유해도 넉넉한 걸 알릴 필요는 없다고 봐요

    단 돈 때문에 꿈을 접거나 하는 건 없이요

    돈돈거리지 말고요

    최악이 부모 따라 자식도 돈돈거리면서
    모든 인생 중대사를 돈을 기준으로 결정하는 거더라고요

  • 3. ㅡㅡㅡ
    '26.1.5 2:03 PM (39.7.xxx.143) - 삭제된댓글

    열심히 안 살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요?

  • 4. ...
    '26.1.5 2:06 PM (175.119.xxx.68)

    자기집이 부자인거 모를수도 있나요 신기할쎄

  • 5. ㅇㅇ
    '26.1.5 2:08 PM (211.215.xxx.44)

    그러니 이부진아들이 칭송받는거지요

  • 6.
    '26.1.5 2:10 PM (220.86.xxx.203)

    그 정도 자산인 경우 악착 같이 사는 아이 못 봤습니다.
    여행 식도락 연애만 주 관심사.
    100억대 집안 아이들은 그래도 더 가지려고 노력은 하는데 1000억대는 가만히 있어도 자고 나면 돈이 불어 나고 있으니 도전할 필요도 없고 그저 잘 지키는 데에 몰두하던데요.

  • 7. ...
    '26.1.5 2:11 PM (59.5.xxx.161)

    세상이 변했다고 봐요.
    예전 드라마 보면 회장아들 공장가서 일시키고
    밑바닥부터 올라오라는데
    요즘 애들 그게 통할리없고
    전 500억 있다면 걍 애들 편히 살게할래요

  • 8. ..
    '26.1.5 2:13 PM (223.38.xxx.185)

    가난한 집 아이들은
    가난한 걸 알면 긴장하고 더욱 열심히 살 것 같나요?

  • 9. 이부진
    '26.1.5 2:13 PM (1.236.xxx.93)

    이부진아들 다 가졌잖아요
    적당히 공부하며 적당한 대학나와 한량으로 살아도 평생 먹고 살텐데
    고등학교 1등, 대학도 서울대 입학하고 남달라요
    열심히 또 열심히 노력하며 자신을 컨트롤하며 사는것 대단한듯
    엄마 영향도 클것 같구요

  • 10. 돈벌기쉬워요
    '26.1.5 2:17 PM (180.71.xxx.32)

    그 자산에 맞는 가치를 추구하면되요.
    1000억대면 그 자산 규모에 맞는 운용 관리를 또 잘하고 못하고가 있습니다.
    그 레벨로 가면 술 마약, 무모한 투자 탕진 이런 위험이 있어요.
    대한민국 국가 위험에서도 분산해야하고.
    나름 모든 레벨에서 더 훌륭해지는 것은 가치가 있어요.

  • 11. ...
    '26.1.5 2:24 PM (211.234.xxx.56)

    모를수가 없죠 유산이 많은데 받기전이라면 모를까
    애들 귀신같이 알걸요?
    말은 안해도 초등가면 차부터 집 크기 빠른애들은 유치원때부터 알아요 비행기 1년에 몇번타고 그런것도 포함해서요

  • 12.
    '26.1.5 2:30 PM (121.185.xxx.105)

    돈이 많으면 본인이 좋아하는걸 열심히 즐기면서 살겠죠. 좋아하지 않는걸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될뿐...

  • 13. ㅇㅇ
    '26.1.5 2:37 PM (211.206.xxx.236)

    집안형편을 꼭 말해줘야 아나요?
    어느정도 다 느끼고 있을거같아요

  • 14. 저 60대
    '26.1.5 2:38 PM (14.48.xxx.69)

    결혼때 집 받고 시작한 애들이 제일 못살아요
    왜,
    그냥 적당히 편하게 살아서
    월세로 시작한 애들이 제일 잘살아요
    그만큼 치열하게 살은거지요
    돈 있는거 자식에게 어느정도는 필요하지만 애들이 나태해져요
    절대 치열하게 ㅡ안살아요
    적당히
    부모가 돈을 대주는대 뭐 하러 치열하게 살라 하겠어요

  • 15. 바보
    '26.1.5 2:39 P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모를리가요

    교육에 돈을 쏟아붇고 거기서 만난애들중에는 집안사정애기하면서 궁금증이 생기던데요
    기본머리있는거 아닌것같애

  • 16. 부자는 아니지만
    '26.1.5 2:53 PM (61.251.xxx.177) - 삭제된댓글

    아이와 자산을 공유하니 대략은 아는데 어제 딱 한마디 하더라고요.
    본인은 취직걱정 하나만 해서 다행이라고 나머지는 고민을 안하는것만도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확실히 아이가 치열한건 없어보이는데,삶을 팍팍하게 살지 않아서 그 여유는 저도 자식이지만 부럽더군요.
    이런저런 대화를 많이 하는 사이라 부모로써 세상을 보는시각과 물고기잡는 방법을 전수해주고 있습니다.

  • 17. ㅇㅇ
    '26.1.5 3:21 PM (110.13.xxx.204)

    요즘엔 끼리끼리 어울려서 모를수가 없구요
    그냥 애 성향이에요
    몇천억대 중견기업집 애들 아는데
    큰애는 착하고 안분지족
    작은앤 안시켜도 공부하고 알바하고 스팩쌓고
    머리는 큰애가 더 좋은데 성격이 정반대라 성격대로 자라요
    부모가 각자 애들 성향에 맞게 살도록 플랜 짜더라구요

  • 18. ...
    '26.1.5 3:24 PM (1.242.xxx.42)

    사람마다 다른거지 답이 있나요?

    500억이 있으셔서 원글님은 고민이신가요?

  • 19. 케바케
    '26.1.5 3:36 PM (118.235.xxx.162)

    브레드 핏 나온 조 블랙의 사랑 보면
    거기는 넘사벽인 재벌인데도
    여주는 둘째고 레지던트
    큰 딸은 그냥 전업
    아버지 생일파티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지만
    늘 둘째에게 밀려요.
    욕심 있는 애라면 그걸 발판으로 자기 꿈을
    펼칠 거고
    그게 아니면 적당히 안분지족이면 그나마 다행이고

    돈이 사람을 망치는 경우도 많겠죠.
    조금 부족한 듯 정말 원할 때만 밀어주는 절제가
    필요할 듯

  • 20. ㅇㅇ
    '26.1.5 4:30 PM (118.235.xxx.133)

    케바켑니다
    고학년 오를수록
    집안이 부자인게 나랑 별 상관 없다고 공부 하는 애도 있고

  • 21. mm
    '26.1.5 6:44 PM (218.155.xxx.132)

    저도 케바케 같아요.
    제 지인 중 아버지가 중소기업 사장이고
    한남동에 건물이 여러개지만 삼남매 엄청 열심히 살아요.
    학교 다닐 때 공부도 죽어라 했어요.
    친구들까지 누구 딸인지 알아서 너 왜 이렇게 열심히 사냐 묻곤 했어요 ㅎㅎ
    애들은 부모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매우 다르게 사는 것 같아요.

  • 22. ...
    '26.1.6 3:37 AM (218.148.xxx.105)

    주변에 천억대 가까이있는(더 늘어날 예정)
    지인이 있는데 초딩 외동딸이 공부하라 하거나
    장래희망이 뭐냐 하고싶은일이 뭐냐 하면
    내가 공부 왜해? 일을 왜해? 아빠가 돈이 많은데?
    이런다고 답답해 하더라고요
    뭐든 하고싶은게 있으면 팍팍 밀어주고
    해외유학도 가고 진취적으로 살았으면 했다고요
    본인은 가난했어서 하고싶은일을 못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618 케냐 관광 정보 좀 주세요 11 .... 2026/01/06 588
1786617 외국인 예비 사위 양복 맞춤 어디가 좋을까요 13 질문드립니다.. 2026/01/06 1,076
1786616 임신 21주차.. 신혼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9 rambo 2026/01/06 737
1786615 통일교 의혹, 특검 전에 합수본이 수사 8 ㅇㅇ 2026/01/06 440
1786614 왠수 남편 10 60 2026/01/06 3,005
1786613 고딩이 스터디플래너 뭐 쓰나요? 7 ..... 2026/01/06 516
1786612 독감으로 열 안떨어지는 아이에게 영양제 수액이 도움이 될까요? 5 ... 2026/01/06 627
1786611 피코크같은 밀키트 등은 조리법이 안 보여요 2 안보여 2026/01/06 456
1786610 우리 시어머니가 진~짜 음식을 잘해요. 40 음.. 2026/01/06 6,959
1786609 성남시,남욱 숨겨진 자산 2000억 추가 확인..가압류 추진 11 대박 2026/01/06 2,383
1786608 도우미 아주머니 일당(4시간) 얼마드리나요 27 ㅇㅇ 2026/01/06 2,422
1786607 스무살 자녀 성인이라고 맘대로 하는데 놔둬야 하나요 18 무자식상팔자.. 2026/01/06 2,209
1786606 제가 강아지 똥치우는거 한번도 더럽다고 못느꼈는데요. 11 ㅇㅇ 2026/01/06 1,996
1786605 국민연금 저보다 오래 납부하신 분 계시겠죠 25 090 2026/01/06 3,769
1786604 성심담에 택배되는 빵도 있나요? 14 궁금 2026/01/06 2,569
1786603 영화 슈가로 1형당뇨 인식이 개선되길 바랍니다 3 ㅇㅇ 2026/01/06 1,102
1786602 현대차 4 현대차 2026/01/06 1,328
1786601 네이버 3 ... 2026/01/06 559
1786600 치팅했어요 ㅠㅠ 망했어요 ㅠ 10 미쳤 2026/01/06 2,790
1786599 연말에 추납하신분들 예상액에 반영됐어요 3 2026/01/06 1,410
1786598 탈팡하는 김에 소비 습관 점검까지?···‘쿠팡 가두리’ 대안 찾.. 3 ㅇㅇ 2026/01/06 732
1786597 "위안부는 매춘부" ..전국 돌며 '소녀상 모.. 6 아아 2026/01/06 2,008
1786596 부부 대화 많은 댁은 남편이 말을 많이 하시나요? 9 혹시 2026/01/06 1,602
1786595 근데 안성기씨는 질식사 아닌가요? 32 근데 2026/01/06 19,768
1786594 경계성지능장애와 adhd와는 차이 많이 날까요? 12 ddd 2026/01/06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