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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한식당 후기

.. 조회수 : 6,085
작성일 : 2026-01-05 04:45:30

얼마전에 질문글 올렸는데

오늘 프라하 한식당 갔다 온 후기 올릴게요.

 

저는 여러군데 검색하고 82 정보도 얻고

일요일 영업하는 곳과

제 숙소와 가까운 곳을 골랐어요.

 

매드 미켈슨과 수지가 왔다 갔다는 곳인데

사실 매드 미켈슨이 매일 와서 먹고 갔다는 글에도

김치찌개를 찌게라고 크게 메뉴판에 쓴 거 보고

아 이 집은 쫌....그랬는데

 

결과는 대실망이에요. 

 

일단 한식당인데 한국 종업원 한 명도 없고

종업원들이 전부 동남아 사람들이에요.

맛도 한국 맛이 아니라 전부 달고, 깊은 맛이 없어요.

 

곱창볶음 먹으러 갔는데

당면 퉁퉁 불고

떡볶이도 시켰는데 떡도 불어 터지고

양념도 겉돌고.

 

비싸고 맛도 별로인데

연중무휴라 손님은 꽉찼어요.

아무래도 시내 중심가라

그리고 양념통닭이랑 곱창전골처럼

다른 곳에선 먹기 힘든 메뉴가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업장은 내부 수리를 최근에 한건지

생각보다 넓고 깨끗했어요.

 

테이블마다 한국어 체코어 영어 독일어 주문기가 있어서 편하게 주문했고

오래 안기다리고 금방 음식은 나왔는데

 

이제 유럽의 한식당은 한식당이 아니라서 아쉽네요.

 

다음 달에 부다페스트로 가는데

여기 괜찮은 한식당 추천해주세요.

 

 

 

IP : 78.80.xxx.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5 4:52 AM (89.246.xxx.216) - 삭제된댓글

    한국이민자들은 식당 잘 안하는듯요. 한식당없는 곳도 많고.
    k컬쳐 흥해서 한식당 많이 생겼는데 다 베트남주인이에요

  • 2. ...
    '26.1.5 4:53 AM (89.246.xxx.216) - 삭제된댓글

    한국이민자들은 식당 잘 안하는듯요. 독일 한식당없는 곳도 많고.
    k컬쳐 흥해서 한식당 많이 생겼는데 다 베트남주인이에요

  • 3. ...
    '26.1.5 4:53 AM (89.246.xxx.216)

    한국이민자들은 식당 잘 안하는듯요. 독일 한식당없는 곳도 많고.
    k컬쳐 흥해서 한식당 많이 생겼는데 다 베트남주인이에요
    다른 곳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 4. 그래도
    '26.1.5 4:57 AM (78.80.xxx.47)

    여긴 매드 미켈슨 올 때까지만 해도
    한국인 아줌마가 하던 곳이었거든요.

    매드 미켈슨 덕분에 떼돈을 번거 같아요.
    완전 공장형으로 돌아가더라구요.

    나오는데 가게 직원 동남아 아저씨들 셋이
    가게 바로 앞에서 담배피면서 수다 떨더라구요.

  • 5. 한가지
    '26.1.5 5:56 AM (78.80.xxx.47)

    좋았던 점은
    들어오는 모든 손님들한테
    어서오세요 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해요.

    제대로 못해서 오세요라고 들리는데
    그래도 한국어 인사가 좋았어요.

    직원들은 다들 친절했어요.

  • 6. 부다페스트
    '26.1.5 6:33 AM (112.173.xxx.85)

    HANARO라는 한식당 맛있었어요.
    저는 된장찌개를 먹었고 다른 일행들은 감자탕을 먹었는데
    다들 너무 맛있다고 했어요.
    저도 한국서 먹는 된장찌개보다 더 맛있어서 놀랐어요.
    한국인셰프였어요. 종업원만 현지인.
    지난번 프라하도 호사로와라는 맛집 제가 추천했었어요.
    2024년 4월에 다녀왔어요.
    저는 60대 초반 페스코베지테리언입니다. 입맛을 참고하시라고요^^

  • 7.
    '26.1.5 7:17 AM (124.54.xxx.105)

    북미에있는 한식당은 한국보다 더 푸짐하고 맛있으나
    유럽에서는 안가요

  • 8. 한식이
    '26.1.5 7:20 AM (116.38.xxx.82)

    흉내내기는 쉬운대 맛이절정에 가기는 엄청어렵죠

  • 9. ㅇㅇ
    '26.1.5 7:27 AM (73.109.xxx.54)

    그 나라 입맛에 맞춰서 그래요
    한국에서 먹는 브런치 파스타 중국음식도 다 우리 입맛에 맞춘 거잖아요

  • 10. 왜곡된
    '26.1.5 7:35 AM (211.36.xxx.154)

    한식, 너무 속상하네요
    손님들은 그걸 한식이라고 알테니까요
    오리지널과 거리가 멀다는 소문이 좍 퍼지길

  • 11. 한국도
    '26.1.5 7:49 AM (112.169.xxx.252)

    일단 식재료를 한국에서 공수해갈수도 없고 거기 재료로 쓰니까
    맛이 안나는거구요.
    그리고 지금은 한국도 동남아풍으로 김치 담아 주던데요.
    정선에 곤드레밥으로 유명한지 줄엄청 서는 시장안에 식당가서
    열무김치먹고 토할뻔 달고 하여간 맛이 이상했어요. 욕나오던데요.
    돈을 이렇게 벌면서 주인이 열무김치 좀 담거나 아니면 한국사람한테
    좀 시키지 어쨌거나 동남아 아이들 부려먹으려 김치까지 한번 쓱 담는거
    보여주고 담아라고 하니 그맛이 나오냐 정선같이 먹거리가 천지로 나오는
    동네에서 욕나오더군요. 다시는 안가요. 그 시장안에 줄서는 곤드레집

  • 12. 프라하교민
    '26.1.5 8:04 AM (37.188.xxx.133)

    어느 식당인지 알고요, 플하 전체 한식당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네요
    저두 너무 복잡하고 테이블 따닥닥, 완전 공장식에, 너무 조미료와 단맛이 심해 안가는 곳인데…
    위치가 좋아선지ㅜ정말 인기가 많아요. 외국 손님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선 한식의 현지화가 좋긴한데 여러모로 아쉽죠. 주인장은 여전히 한국분으로 알고 있어요. 식당을 여러군데 하셔서 요즘은 오토? 처러 돌리시는것 같더라구요

  • 13. ㅇㅇㅇ
    '26.1.5 10:26 AM (221.162.xxx.146)

    유럽한식당들이 한국인들이 하는곳이 거의 없어요
    중국인 동아시아인 심지어 인도인까지 봤어요
    짝뚱 한식이지만 고추가루 섭취했다 그냥 위로 하셈

  • 14. 쓸개코
    '26.1.5 11:56 AM (175.194.xxx.121)

    아.. 매드 미켈슨 왜 매일 가신거에요..
    이왕 맛있게 잘하면 좋을텐데 좀 민망하군요. 식당 사장도 설마 외국인은 아니겠죠?

  • 15. 그때
    '26.1.5 4:10 PM (78.80.xxx.47)

    프라하에서 영화를 찍었는데
    매일 혼자 와서 삼겹살 구워먹고 그랬다고.
    일주일에 6번 왔다고 해요.

    저는 여긴 이젠 안가고
    저 윗님이 추천해주신 호사로와 가보려구요.
    검색해보니 유일한 한국인 주방장님이시라는데

    부다에서 하나로도 가볼게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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