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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여 처음인데 뭔가 물 흐르듯 거침없어 좋네요

홀로여행 조회수 : 2,910
작성일 : 2026-01-04 12:48:29

이제 겨우 인천 공항 승강장앞에 도착했어요

첫 홀로여행이고요.

이 사람 저 사람 의견 묻지 않는 것, 그거 통합하는 것  - 이거 안 하니 세상 쉽고 술술술이네요

 

공항 가는 방법만 해도 승용차, 지하철, 공항버스, 주차는 제3자 주차냐, 공항내 주차냐

지하철은 어디서 갈아타느냐, 버스는 이쪽이 빠르다 저쪽이 빠르다

공항 도착시간은 3시간전이다, 2시간전에 가도 된다, 3시간 이지만 더 일찌 가자,,

 

다른 여행객들이 들떠서 소리 높여 가족과 얘기할 때 약간 부럽지만

그 외 위의 의견, 조율 이런 소음 없으니 진짜 걸리적 거린다는 게 무엇인지 실감나요.

편하고 쉬워요.  

 

 

IP : 116.84.xxx.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부럽
    '26.1.4 12:54 PM (124.49.xxx.188)

    어디가세요??

  • 2. ..
    '26.1.4 12:55 PM (175.120.xxx.74)

    저도 그래서 혼여 좋아하는데 밥먹을때 아쉽긴 해요 나도 쫙 늘어놓고 먹고싶은데 ㅋ 그리고 호텔값 반땅 아쉬워요 ㅎ

  • 3. ㅇㅇ
    '26.1.4 1:01 PM (125.132.xxx.175)

    그래서 진정한 휴식은 혼자 시간을 보내는 거라잖아요
    안전하고 즐겁게 휴가 잘 다녀오세요~

  • 4. 맛 들이면
    '26.1.4 1:18 PM (211.208.xxx.87)

    이제 여럿이 못 가는데 ㅎㅎㅎ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돌아가든 쉬어가든 아무 문제 없으니

    다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세요.

    혼자 멍 때리는 시간에 우주를 만나게 된답니다.

  • 5. 저는
    '26.1.4 1:19 PM (116.84.xxx.24)

    일본 하코다테가요

  • 6. 와우
    '26.1.4 1:22 PM (175.124.xxx.132)

    원글님의 그 자유로운 느낌 완전 부럽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에너지 잔뜩 충전하세요~

  • 7. ㄱㄴㄷ
    '26.1.4 1:23 PM (123.111.xxx.211)

    무료 비행기 티켓 나와서 도쿄 혼여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보통 애들 데리고 다녔는데 다리 아프다 징징 소리 안듣고 내가 하고픈 거 하고 다니니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 8. ///
    '26.1.4 1:34 PM (61.43.xxx.178)

    저같은 사람은 별다른 의견없이
    따라만 다녀서 의견통합할 일이 없는데 ㅎㅎ
    오히려 미안하더라구요

  • 9. ...
    '26.1.4 1:46 PM (223.38.xxx.37)

    가족여행 가도 저는 제 맘댜로 하는편이라...
    힘들건 없어요.
    이번에 고3이 (비록 재수 결정했지만..)
    때문에 백만년만에 가족여행하고 인천공항 도착했는데. 여러명이가니 이것저것 많이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10. ..
    '26.1.4 1:54 PM (175.120.xxx.74)

    하코다테쪽 암튼 홋카이도는 조식이 참 잘나와요 그것만 해도 맛집 돌아볼 필요도 없을정도요 다 아시고 가셨겠지만
    로마로가는길 추천이요 막 화끈한 관광지는 아닌데오 두고두고 생각나요 휴식을 위해 가셨다면 강추

  • 11. 제말이요
    '26.1.4 3:09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머리속에 온갖 옵션 오가는데 그걸 굳이 말할 필요없이
    머리속에서 딱 결론내고 그대로 실행하니까
    세상 명쾌하고 편하더라고요.
    평소 맘대로 하는 사람들은 이 기분 몰라요. ㅎ
    리딩하는 사람에게 다른 대안 제시하면 말 길어지고 분란나는 거 귀찮아서
    그냥 하자는대로 따라다녔는데 몸도 마음도 피곤했거든요.

  • 12.
    '26.1.4 8:11 PM (119.70.xxx.90)

    오 후기 들려주세요
    저도 3월에 둘째 대학가면 뜨려고 벼르는중임다
    3월 삿포로 싸길래 요걸 노려볼까ㅎ
    저도 걸치적대는 식구들없이 치대는 강아지놓고
    혼자 날아가보고 싶어요ㅎ
    여유즐기며 맛난것많이먹고 즐 여행하시길 ~

  • 13. 여기
    '26.1.4 8:19 PM (60.36.xxx.184)

    제가 하코다테로 온 이유는 땡처리닷컴에서 가장 가까운 날짜로 29만원 요금이 있었고
    공항에서 20분이면 시내 도착
    동네가 좁아서 걸어서 관광지 몇 곳 소화 가능
    무엇보다 호텔요금이 저렴
    침대 2개에 작은 소파 공간 있는데도 2박에 15만원

    그러나
    아침 9시에 집에서 나와 오후 5:30에 호텔 체크인 했어요
    배보다 배꼽이 큰 게 이런건가 싶어요.

    혼자 식당 못 가, 혼자 밤이니 무서워서 몇 걸음 못 가
    되돌아 와서 기차역에 있는 편의점에서 우유와 주전부리 사서 먹었어요.

    내일은 좀 더 씩씩하기를 바랍니다.

  • 14.
    '26.1.4 11:38 PM (119.70.xxx.90)

    혼밥이 익숙한나라니 거침없이 잡솨봐요
    편의점만 털어도 맛난거 많은디
    일본은 해가 빨리뜨고 빨리져서 아침일찍 깨서
    움직이는게 낫겠는데 쇼핑몰같은덴 11시나되야 여나 그렇죠? 아침엔 체인커피숍들이 토스트세트 많이팔아서 그거먹고 느긋하게 시작하세요ㅎ
    좋은추억 많이 만들고오세요ㅎ 아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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