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매 초기 엄마의 고집

00 조회수 : 4,046
작성일 : 2026-01-04 10:02:21

치매 초기. 깜빡깜빡하고 기억을 못하고 물건도잘 잃어버리고. 

 

그런데 자꾸 고집을 부리세요 

 

내일 아침에 가져갈 가방, 준비물을 미리 챙겨놓자고 하면, 내일 아침에 넣으면 되는데 왜 그러냐고 싫다고.

저는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딱 들고 나갈 정도로 가방을 미리 싸놓길 바라는데, 아침에 하면 된다면서 기어코 고집을 부리고 , 결국 다음날 되면 뭘 놓고오고 두고오고... 

 

엄마가 아침에 넣는다고 했잖아~ 하면 

"내가 그걸 기억하니? " 이러고요. 

 

모든지 이런식으로  

전 좀 미리미리 해놓고 싶은데

 

나가기 5분전에 하면 된다고, 

심지어 당일에도 나가기 직전에 그것만 딱 넣으면 되는데 왜 서두르냐고 하고

나가서 보면 안넣었구요. 

 

왜 미리 준비하는걸 그렇게 싫어하는 걸까요? 

외출용 가방도 미리 뭘 넣어놓는걸 싫어하고 꼭 나가기 직전에 넣겠다고 우겨요. 그러다가 나가보면 하나씩 빠뜨리고 나왔고요  

IP : 223.118.xxx.1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6.1.4 10:03 AM (211.198.xxx.93)

    어딜 다니시는데 매일매일 준비물이 있나요

  • 2. 정상이 아니니까
    '26.1.4 10:04 AM (119.71.xxx.160)

    그러시는 거죠

    갈수록 아이가 되어가고 떼쟁이가 되고 기억력은 10초전 일도 기억못하는데

    고집은 또 엄청 세지죠.

  • 3. ..
    '26.1.4 10:09 AM (223.39.xxx.85)

    정상이 아니니 그래요. 222

  • 4. 약은
    '26.1.4 10:13 AM (121.166.xxx.251)

    드시고 있는거죠?

  • 5. ...
    '26.1.4 10:14 AM (39.115.xxx.236)

    나가기 전에 원글님이 확인하셔야죠.
    치매시라면서요.

  • 6. ..
    '26.1.4 10:19 AM (223.39.xxx.164)

    치매 환자랑 그런 일로 싸울 필요 없어요.. 몰래 원글님이 싸두시든가요..

  • 7. ㅇㅇ
    '26.1.4 10:26 AM (211.109.xxx.32)

    그게 안되니 치매예요 저도 모르고 벽에 써붙이고 확인하라고 엄마한테 화 많이 냈는데 그게 안되는게 치매더라구요 ㅠㅠ 울엄니 너무 그립내요

  • 8. 화사
    '26.1.4 10:39 AM (125.129.xxx.235)

    그냥 원글이 준비해놓면 돼죠. 일일이 치매엄마한테 얘기하고 싸우냐~~

  • 9. 치매에 대한
    '26.1.4 10:49 AM (118.235.xxx.132)

    기본적이 이해가 부족하시네요
    그게 안되는게 치매인데요
    다리망가진 환자에게 왜 못 걷냐고, 왜 다른 정상인처럼 못 걷냐고 하시면 환자는 억울하죠

  • 10. 고집
    '26.1.4 10:59 AM (58.234.xxx.182)

    고집없던분도 상상못할 트집잡고 고집부립니다.그냥 원글님이 알아서 다 준비하시고,혹시 그새 짐을 다 빼버릴수 있으니 다른방에 넣어두셨다가 나가실때 가지고 나가세요.

  • 11. ㅇㅇ
    '26.1.4 11:09 AM (211.109.xxx.32)

    그런데 당시에는 엄마가 왜 그러셨는지 잘 몰랐어요 자꾸 화내고했었거든요 안그러던 엄마니까요 엄마 늙어가는것도 몰랐거든요 ㅠㅠ

  • 12. 그 정도는
    '26.1.4 11:24 AM (59.7.xxx.113)

    치매도 아닌데요. 빨래 건조대에 널린 옷가지 살펴보며 본인 옷이 없어졌다고 저보고 훔쳐갔다고 하고.. 독을 탔다면서 밥 뱉고 물 뱉는게 치매증상이죠

  • 13. ㅇㅇ
    '26.1.4 11:25 AM (175.114.xxx.36)

    우리 엄마 치매니까 하면 이해 못 할 일 있나요 ㅠㅠ

  • 14. 환자인데
    '26.1.4 12:41 PM (114.204.xxx.203)

    빠뜨리면 어때요
    아주 중요한거는 님이 챙기시고요

  • 15. ..
    '26.1.4 1:37 PM (49.171.xxx.41)

    죄송하지만 원글님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작성하신 내용을 치매엄마와 시시비비를 가릴일이 아닐텐데...걱정 돼서요...

  • 16.
    '26.1.4 7:53 PM (121.167.xxx.120)

    어머니 안보는 곳에 모르게 쇼핑백에 미리 담아 놨다가 아침에 엄마 가방에 옮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079 레몬청 공익, 합격기도 한번 더 12 들들맘 2026/02/04 1,555
1792078 주태아 질문좀요 4 ..... 2026/02/04 809
1792077 딸기 주물럭 해보세요. 완전 맛나요. 10 딸기 주물럭.. 2026/02/04 4,262
1792076 앱스타인 살아 있다네요 5 .. 2026/02/04 6,965
1792075 입원 중인 어머니는 안챙기고, 아버지산소는 가야한다는 시가 9 웃기고있어 2026/02/04 3,467
1792074 내가 예민한건지 17 .. 2026/02/04 3,729
1792073 10년된 세탁기건조기 바꾸면 신세계인가요 13 ㅇㅇ 2026/02/04 2,257
1792072 이코트 야심차게 지르고 싶어요 33 .... 2026/02/04 5,495
1792071 이 기사좀 보세요. 프랑스 병원에서 생긴일. 7 ........ 2026/02/04 5,149
1792070 호캉스로 모 호텔 뷔페를 다녀왔어요 11 호캉스 2026/02/04 3,605
1792069 저자신에게 샤넬 시계 선물하고싶은데 13 ㅎㅎ 2026/02/04 2,352
1792068 음식물 처리기 1 음식물 2026/02/04 505
1792067 에스트라 아토베리어md크림 부작용인지 5 눈물바람 2026/02/04 1,577
1792066 엡스타인 진짜에요? 34 인스타 2026/02/04 18,930
1792065 李대통령 "해외일정 취소하고 오셨다면서요?" .. 4 그냥 2026/02/04 2,673
1792064 “다주택, 6개월 준다” 발표 뒤 서울 전 지역 아파트 매물 늘.. 12 잼프 홧팅 2026/02/04 4,371
1792063 마운자로 6개월 후기 15 oo 2026/02/04 3,990
1792062 꽃다발비싸요 10 2026/02/04 2,059
1792061 [제주지역 여론조사] 李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72% 4 ㅇㅇㅇ 2026/02/04 1,193
1792060 재벌회장들은 6 ㅓㅗㅗㅎㄹ 2026/02/04 1,902
1792059 메이크업 전문가들의 얼굴 밑바탕 화장은 어떤걸로 쓰는지요 5 ..... 2026/02/04 2,222
1792058 신기한 경험(귀신?) 12 .. 2026/02/04 3,423
1792057 연예인 탈세에 분노해야 하는 이유 4 탈세범 아웃.. 2026/02/04 2,081
1792056 사법부 대법원이 대구로 이전한다고 예전부터 말나온 걸로 아는데 2 ㅇㅇ 2026/02/04 1,050
1792055 불장이 주식하기 더 어려워요 4 하푸 2026/02/04 2,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