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에게 롤ㄹ스 시계의 의미

정말 조회수 : 3,982
작성일 : 2026-01-03 21:35:36

그런 게 있나요.

최근 어느 영화에 모티브로 나온다는 것 같던데, 그 얘기 들으니 몇 년 전 일이 생각 나서요.

친정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동네 단골 금은방 사장님이 아버지 얘기 들었다고 조의를 표하면서 유품 가져오면 팔아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쓰시던 시계 몇 개 가지고 갔더니, 정말 ㄹㄹ스도 하나 없었냐고, 공직생활 수십년 하신 분이 정말 그거 하나 없었냐고 여러번 물으셨어요. 시계는 대통령 싸인 들어간 시계만 차셨던 걸로 안 다고 했더니 그것만 수리하고 줄도 갈아끼워주시면서 대통령 시계도 수집 품목이니까 자녀분들 하나씩 나눠 가지시라고 주시면서, 아버지가 평생 ㄹㄹ스 시계 하나 없이 사셨던 그 의미를 잘 새기면서 살라고 하셨어요. 그게 무슨 의미였을까요. 본인 원하는 건 무시하고 가족을 위해 평생 헌신 희생하셨다는 의미일까요. 고위 공직에 있으면서 항상 조심하고 청념하셨다는 칭찬일까요. 도대체 ㄹㄹ스가 뭐길래요. 아시는 분 계실까요.

IP : 74.75.xxx.12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버님이
    '26.1.3 9:38 PM (118.235.xxx.72)

    장관급이셨나요?

  • 2. 별일
    '26.1.3 9:39 PM (175.208.xxx.164)

    롤렉스가 뭔지도 모르는 남자 많아요.

  • 3.
    '26.1.3 9:41 PM (124.54.xxx.105)

    금은방사장한테나 중요하겠죠

  • 4.
    '26.1.3 9:43 PM (79.235.xxx.79)

    이런 글 너무 속보여요.
    안 창피해요?

  • 5. ㅎㅎ
    '26.1.3 9:43 PM (211.234.xxx.63) - 삭제된댓글

    금은방사장님이잖아요.
    귀금속, 고가의 시계 취급하는 사람이니
    그런 사람들을 많이 상대했겠죠.
    그런 편견에서 나온 말.
    관심없는 사람들도 많아요.

  • 6. 왜요
    '26.1.3 9:44 PM (74.75.xxx.126)

    윗님 뭐가 챙피한 건지 설명해 주세요. 얼마전에 나온 영화에서 롤렉스가 중요하다길래 그 때 금은방 아저씨 얘기가 생각나서 묻는 건데요.

  • 7. 아마도
    '26.1.3 9:46 PM (74.75.xxx.126)

    여자들한테 샤넬 뤼비통 에르메스가 각각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그런 건가 싶어서요.

  • 8. ㅇㅇ
    '26.1.3 9:47 PM (62.133.xxx.208)

    보통 남자들은 가오가 중요해서 돈 좀 벌기 시작하면
    비싼 차, 비싼 시계 많이 사죠.
    아버님 세대에서는 비싼 시계 대표하는 게 롤렉스라서
    약간 상징성이 있는 거 같아요.

    그런 것에 관심이 없으셨으니 남들에게 잘보이려는
    허세와는 거리가 먼 겸손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이고,
    또 옛날 고위공직자라면 롤렉스 같은 시계도
    뒤로 몰래 받았을 법한데 하나도 없으셨으니
    청렴한 분이셨다 것을 의미하기도 하겠고요.

  • 9. 남자들이
    '26.1.3 9:47 PM (112.162.xxx.38)

    아니라 그 금은방 사장에게 의미 있나보죠

  • 10. ???
    '26.1.3 9:47 PM (118.235.xxx.231)

    공직이 뭐였길래...
    수입이 좋았는데 여유 있으면서 왜 안샀냐는 건지
    청탁 받을 위치였으니 찔러주는 수많았을 뇌물을 의미하는 건지
    남들 보기에 높은 자리에 있었으니 의례히 과시든 상징적으로든 고가 시계 하나는 지닐만 하지 않았냐는 의미인지...
    단, 실제로 롤렉스가 없다는 건 보기보다 청렴?알뜰?검소한 삶을 지향하셨었나 보다 알아라 하는 거죠.

    여자들도 여유 좀 있고 남들 눈 신경 쓰든
    허영심이든 실제 취향이든 좀 있어 보이고 싶다 하면
    샤넬 같은 명품백 사는 심리랑 비슷하겠죠.
    남들이 알아봐 달라는 식의 겉치레

  • 11. 성공한
    '26.1.3 10:02 PM (106.68.xxx.132)

    성공의 징표 아닐까요
    시계 수집 하는 남자들 요즘도 많아요
    자기 한테 선물 하는 의미에서..
    근데 발리 가면 하나에 2만원..

  • 12. ㅁㅁㅁ
    '26.1.3 10:55 PM (172.226.xxx.42) - 삭제된댓글

    공직생활 수십년해도 5급으로 마감하는 사람도 있고
    장관으로 퇴직하는 사람도 있어요
    동네 금은방 사장이 뭘 알겠어요
    그냥 자기보다 좀 어려보이니 아무말대잔치 히는거죠
    글쓴님이 자기 아버지니 잘 알겠죠
    잘나가시던 장착한급 공무원인데 대통령싸인 시계만 썼다면
    청렴하신 분이었겠네요, 그게 아니면 걍 돈없어서 못산거고요

  • 13. ㅁㅁㅁ
    '26.1.3 10:55 PM (172.226.xxx.42)

    공직생활 수십년해도 5급으로 마감하는 사람도 있고
    장관으로 퇴직하는 사람도 있어요
    동네 금은방 사장이 뭘 알겠어요
    그냥 자기보다 좀 어려보이니 아무말대잔치 히는거죠
    글쓴님이 자기 아버지니 잘 알겠죠
    잘나가시던 장차관급 공무원인데 대통령싸인 시계만 썼다면
    청렴하신 분이었겠네요, 그게 아니면 걍 돈없어서 못산거고요

  • 14. 핵심은
    '26.1.3 11:08 PM (218.54.xxx.75) - 삭제된댓글

    금은방 아저씨가 주제 넘는 소리 한거...
    자기가 뭐라고
    남의 아버지가 진짜로 롤렉스 없었냐고 되묻고 난리에요.
    없으면 없을수도 있지, 의미를 되새기라는 둥
    웃기는 남잔데요.
    남의 아빠를 왜 자기가 판정을 해서
    의미를 새겨주는지?

  • 15. 핵심은
    '26.1.3 11:09 PM (218.54.xxx.75)

    금은방 아저씨가 주제 넘는 소리 한거...
    자기가 뭐라고
    남의 아버지가 진짜로 롤렉스 없었냐고 되묻고 난리에요.
    없으면 없을수도 있지, 의미를 되새기라는 둥
    웃기는 남잔데요.
    남의 아빠를 왜 자기가 판정을 해서
    의미를 새겨주는지?
    더 비싼 시계는 없는 줄 아나...

  • 16. 과시
    '26.1.3 11:16 PM (124.53.xxx.169)

    나 이정도 재력이야
    명품 갖는 심리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남자 동창이 시골 소도시 사는데
    돈이 좀 생긴 후
    그 시계를 갖고 싶어하던데 샀나 몰겠어요.

  • 17. 남성들도
    '26.1.4 1:22 AM (211.234.xxx.80)

    자동차와 로렉스 허영심 있어요
    허영심 없으신 분이라 존경스러웠다는 표현일 듯

  • 18.
    '26.1.4 10:41 AM (175.213.xxx.244)

    로렉스가 다른 시계보다 현금화가 쉽고 가격도 잘받을수 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결혼할때 장인 장모가 선물했다고.
    위급할때 쓰라고요.
    예전엔 전쟁도 많고 핸드폰도 없던 시대이니 급박한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았겠죠..지금보다..
    그래서 유명해졌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희안하게도 현시대에도 중고가격이 잘 유지되는 시계입니다.
    요즘 더 고가 시계브랜드가 많아서
    단순 고가 시계여서 누리는 상징성이 아닌
    다른 의미가 있는 시계인거 같아요.
    저 이야기속의 로렉스는 다른 의미같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940 예비고1인데 유대종 같은 수능강사 언매 듣는 게.. 6 ..... 12:07:39 275
1786939 군부대 온수 끊기고 총대신 삼단봉 경계 지시 17 ,,,,, 12:07:14 1,656
1786938 달달함을 상쇄하고 싶어 하는 심리? 14 무식 12:05:27 954
1786937 수능은 머리에요 31 12:02:29 2,937
1786936 남편 이번 달 정년퇴직이에요. 8 ... 12:00:56 2,308
1786935 장블 가려는데 5 12:00:33 547
1786934 성인 아들이 인사를 너무 너무 잘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어제는 할.. 25 아들 12:00:04 2,662
1786933 열살쯤 일이에요(쓸데없이 길어요) 25 차별나빠 11:52:44 1,683
1786932 가입할때절대 네이버카카오 연계마세요 3 ........ 11:50:39 2,404
1786931 재택의료에 대한 다큐 추천해요 5 11:49:40 440
1786930 600원짜리 그물에 든 유리구슬을 6 판매자 11:48:51 878
1786929 “굿바이 쿠팡”…정보유출 한 달에 ‘탈팡’ 68만명 3 ㅇㅇ 11:47:55 1,120
1786928 케냐 관광 정보 좀 주세요 10 .... 11:43:20 336
1786927 외국인 예비 사위 양복 맞춤 어디가 좋을까요 11 질문드립니다.. 11:40:12 744
1786926 임신 21주차.. 신혼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7 rambo 11:38:43 570
1786925 통일교 의혹, 특검 전에 합수본이 수사 8 ㅇㅇ 11:37:18 330
1786924 왠수 남편 11 60 11:33:37 2,239
1786923 어제 삼전을 40 .. 11:31:24 4,351
1786922 고딩이 스터디플래너 뭐 쓰나요? 9 ..... 11:29:37 369
1786921 이 가디건 살까요? 7 질문 11:29:33 1,167
1786920 독감으로 열 안떨어지는 아이에게 영양제 수액이 도움이 될까요? 5 ... 11:28:57 463
1786919 피코크같은 밀키트 등은 조리법이 안 보여요 2 안보여 11:28:04 318
1786918 우리 시어머니가 진~짜 음식을 잘해요. 40 음.. 11:25:24 4,894
1786917 성남시,남욱 숨겨진 자산 2000억 추가 확인..가압류 추진 13 대박 11:19:49 1,820
1786916 도우미 아주머니 일당(4시간) 얼마드리나요 22 ㅇㅇ 11:13:47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