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적당히 내향적인게 좋은것 같아요.

.... 조회수 : 3,231
작성일 : 2026-01-03 07:57:47

사람들과 아예 교류를 피하는 극단적인

내향형을 말하는건 아니고.

혼자 못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던데 젊을때는 활발히 교류할수 있고

거기서 얻는 이익도 많은데

나이들면 돈을 버는게 아니라

있는돈에서 헐어가며 사람 만나야하니

부담되고 아프고 죽는 사람도 많아서

만나던 사람도 줄어들고

점점 사람 만나기 힘든 상황이 되는데

혼자 못 있으니 가족 특히 자식을

들들 볶는거 아닌가요?

나이 들수록 혼자 있을수 있어야하고

혼자 생활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80순 양가 부모님들 반찬도 너무 

잘해드시고 인터넷 쇼핑도 하시고

병원도 잘 다니셔서

매사 자식 손빌리려고 하는 82쿡에서

보는 부모님들 보면 놀랄때가 있어요.

자식들도 다 바쁘게 사는데

어떻게 부모님 쫓아다니며 살아요?

이렇게 독립적인 부모님들도

심하게 아프시면 어떻게해야하나

걱정인데 중병 아닌데도 혼자 못하고

자식한테 기대어서 살면

너무 힘들것 같아요.

다만 그런글 읽을때마다 50대부터

늙어가는것을 준비하고 대비해야겠다는

결심이 드네요.

중병일때면 모르겠지만

그 전까지는 부담되지 않겠다는 결심요.

IP : 110.70.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놀기
    '26.1.3 8:12 AM (124.53.xxx.50)

    혼자놀기를 잘해야지요

  • 2. 평생에
    '26.1.3 8:25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따로 또 같이...이 둘다가 온생에 걸쳐 다 필요한것 같아요.
    아이들도 혼자 못놀아 계속 이친구 저친구 찾아다니거나 부모를 들들 볶거나하는 경우도 있고 무리에 들어가는게 힘들기도하고.
    연애할때도 외로워 누군가를 만났다가 데이기도 하거나 연애상대에게 너무 기대려고 해서 문제가 생기기도 하니까요.
    결혼해서도 아이키우고 나이들어서까지...
    어느조직에 있건 어떤 관계를 맺건 주변과도 잘 어우러져야 하지만 혼자도 잘 지내는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혼자서도 잘 지내는 사람이 관계맺기도 잘하는것 같아요.

  • 3. ...
    '26.1.3 8:32 AM (122.40.xxx.216)

    내향적이라기보다
    '독립적'인 게 관건이라고 생각해요.

    내향적이든 외향적이든
    독립심이 있는 성향이면
    꼭 필요할 때만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사사건건 누군가에게 관심을 끌려고 하거나
    사소한 일로도 매번 도움받으려고 하지 않죠.

  • 4. ..
    '26.1.3 8:56 AM (211.210.xxx.89)

    그래서 성당 활동도 하고 운동다니고 뭐 배우러 다니려구요.
    혼자 잘 살려면 건강해야해요. 운동 열심히 해야 나머지도 가능해요.

  • 5.
    '26.1.3 8:56 AM (14.44.xxx.94)

    동의합니다
    여기도 수시로
    주말에 집에 혼자 있다 쓸쓸하다 뭐할까요
    혼자 여행 왔는데 뭐할까요
    혼밥하고 왔다 대단하다는 투로
    저분들 미래의 모습이 어떨지 그려지더라구요

  • 6. ㅇㅇ
    '26.1.3 9:26 AM (223.38.xxx.77)

    저 어릴때 70대초반밖에 안되셨는데 아들며느리손주 들들 볶고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던 할머니보면서 생각했었어요
    저희부모님은 그 나이에 아직도 친구들많고 여행 수시로 가고 도서관가고 배울거 배우며 지내시는데요 확실히 배움이나 지적수준도 중요한것 같아요..자아성찰도 할수있는

  • 7. 맞아요
    '26.1.3 11:35 AM (114.206.xxx.139)

    50대에 이미 스타트 한 거예요.
    이 나이부터 심리적 육체적으로 하소연하는 사람들은 아마 사는 내내 그럴겁니다.
    점점 더 심해지죠.
    자기 마음을 들여다 볼 생각은 안하고 자기 몸만 들여다 보고 체크하느라 여생을 보내요.
    자기만 보면 다행인데 자식들한테도 늙어가는 내 몸 같이 지켜보라고 성화
    그게 포인트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294 미술관이나 전시회 갈만한 곳 아실까요? 4 ㅇㅇ 11:18:21 224
1786293 유튜브에서 음악찾다가 우연히 11:17:59 89
1786292 모범택시 1 보는중인데 보이스피싱전화가 왔네요. 1 모범택시 11:11:21 621
1786291 제사 얘기 7 ... 11:07:39 1,005
1786290 특약 계약만기약속을 안지키는 집주인이 너무해요. 1 도와주세요... 11:07:34 342
1786289 웃을 일 없는데 태권도 하는 여자아이 너무 귀여워요 8 귀요미 11:03:50 1,181
1786288 속상하네요... 3 새해부터 10:58:43 1,095
1786287 시어머니한테 섭섭하다 못해 정 떨어졌어요. 41 ㅇㅇ 10:57:50 3,359
1786286 결혼식비용부담 어떻게하는거죠? 27 Hi 10:55:25 1,260
1786285 통제형 배우자와 사는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ㅇㅇ 10:53:41 933
1786284 윤석열.. " 상처입어도 쓰러지지않고 달리는 적토마처럼.. 22 개ㅃㅃ 10:47:56 1,463
1786283 김어준 유시민의 실수 하나 38 ㄱㄴ 10:47:17 2,100
1786282 온라인 판매하시는 분 계세요? 2 oo 10:45:18 411
1786281 점심은 카레로 할래요 3 .... 10:43:20 429
1786280 국유지 길가에 개인이 펜스 설치한 경우 2 0103 10:42:48 305
1786279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궁금 9 ... 10:38:33 698
1786278 12월30일 주식매도했는데 아직 입금이 안됐어요.. 8 주식초보 10:35:06 1,102
1786277 익명이니 질문드립니다 9 ..... 10:34:21 794
1786276 러브미 아버지 좀 심한건 맞죠? 14 ㅎㅎ 10:32:31 1,698
1786275 알바 사장때문에 스트레스받는데 관둘까요 22 . 10:29:28 1,460
1786274 힘든 직장동료 5 .. 10:28:52 589
1786273 세탁할때 색상으로 분류하시나요? 19 세탁 10:27:13 726
1786272 혹시 최근 베스트글 조카에게 유산안가게 4 ... 10:22:41 1,564
1786271 “자식방생 프로젝트 합숙맞선” 같이봐요. 10 빤짝 10:20:41 1,006
1786270 통돌이 세탁후 이염 1 세탁기 10:17:44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