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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근해서 오면 밥달라 기다리는게 짜증

이제 조회수 : 3,768
작성일 : 2026-01-02 19:56:39

이제 안그럴때도 됐잖아요

20년 넘게 해줬는데

남편은 방학해서 집에 있고

큰애도 대학생 오후까지 자고 폰하고 넷플밖에 안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둘째 밥챙겨서 학교앞에 띵겨주고,

출퇴근 왕복 3시간 운전하고 집에 딱들어오면 둘째 또 딱 나갈시간인데.

들어오자마자 남편이 저녁 뭐먹지 그러는데 짜증이. 

점심때 밥 다먹었으면 밥이라도 해놓지. 

애도 한번도 자발적으로 설거지도 안하고 좀 하라고 몇번 얘기하면 한숨쉬고 끙 그러는데 넘하다 싶어요.

그동안 신생아처럼 잠만자고 방 쓰레기장 화장실 엉망이어도 좋게 말했는데. . . 

 

말로만 사랑하는거 필요없어요

나도 좀 소중히 여기고

피곤하지 않은지 좀 살펴라.

오늘은 서운하다고 그러고 결국 밥해줬네요. ㅠ 

지들이 인상은 왜쓰는데 진짜.

내가 다신 결혼하나봐라

IP : 222.100.xxx.5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 7:57 PM (1.232.xxx.112)

    너무 피곤한 날은 시켜 드세요.
    고생하셨네요.

  • 2. ..
    '26.1.2 7:58 PM (211.235.xxx.196)

    남편도, 자식도 정말 너무하네요.

  • 3. ....
    '26.1.2 7:59 PM (121.190.xxx.216)

    이젠 좀 가르치세요 차려주지마세요

  • 4. ..
    '26.1.2 8:00 PM (112.214.xxx.147)

    오늘은 서운하다고 그러고 결국 밥해줬네요. 

    이러니 안끝나고 지들이 인상쓰지요.
    서운하다 마시고
    간단히 짧게 나 피곤해 각자 알아서 챙겨먹어.
    하고 씻고 누우세요.

  • 5. 오늘
    '26.1.2 8:00 PM (222.100.xxx.51)

    딱 지치네요
    물론 평소에 대충 먹고 시켜도 먹고 떼우고 그러죠 ㅠ
    밥 차려주는거 까진 안해도 밥이라도 해놓라고 일단 말은 했네요

  • 6. 이래서
    '26.1.2 8:00 PM (182.216.xxx.37)

    여자들이 결혼을 안하려고 하는거 같아요. 맞벌이도 해야 되고 살림도 해야 되고...

  • 7. 남편
    '26.1.2 8:01 PM (221.153.xxx.127)

    너무하네요.
    방학동안 저녁담당하라 하세요.
    집에 있으면서 퇴근하는 사람에게 밥 해내라니.
    뭔 염치인지 한번 엎으세요.

  • 8. 에혀
    '26.1.2 8:02 PM (112.157.xxx.212)

    불러서 옆에 세워요
    세워두고 하나하나 보조 시키면서
    훈련 시켜요
    저희집은 그렇게 해서 남편이 아침 준비해두고
    저 깨워요
    해보니 재미도 있고 창의력도 마구 샘솟는지
    이거저거 시도해보기도 해요
    전 뭐야!!! 이남자 전문가였잖아? 이런추세면 나보다 더 잘하겠네!!
    이렇게 칭찬도 마구마구 해줘요
    해보지 않은일 엄두가 안나서 손 못대고 있었을수도 있어요

  • 9. ..,.,
    '26.1.2 8:03 PM (125.129.xxx.50)

    시키세요. 화내지 마시고요.

  • 10. 된찌
    '26.1.2 8:04 PM (106.102.xxx.216)

    전업 거품물고 무임승차 타렴하는 사람은 이런글에 댓글 안 달겠죠? 맞벌이에 살림에..아이 어리면 육아까지. 맞벌이에 분업이 안되면 여자만 손해입니다. 여자가 종도 아니고.

  • 11. 양심도 없네요.
    '26.1.2 8:05 PM (58.29.xxx.106)

    정말 아내를 살가죽까지 벗겨 먹는 남편이네요. 말로 사랑한다고 한다구요. 주X이를 확 ...
    왕복 3시간. 후덜덜..
    그런데 이게 미련하게 그렇게 살아온 여자가 나머지 식구들을 그렇게 길들인 면도 있어요.
    다녀와서 피곤하고 힘들고 아프고 그런 티를 내세요. 끙끙 앓는 소리 하고..

  • 12. ㅇㅇ
    '26.1.2 8:07 PM (118.235.xxx.94)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여자들 머리를 지배하는 현모양처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조선시대 유교의 600년 여자 학대를 청산하지 못했어요

  • 13. 방학동안이라도
    '26.1.2 8:08 PM (118.235.xxx.227)

    남편이 식사담당하라하세요
    말하고 요구하고 해야합니다
    식세기 있죠? 설거지는 돌아가며 식세기 돌리기로

  • 14. 저녁
    '26.1.2 8:08 PM (124.53.xxx.50)

    저녁 뭐먹지
    퇴근후 물어보는거잖아요

    퇴근하기전에 쌀씻어서 밥하라 전화하세요

    남자들은 입녁이 되어야해요
    나 이제 퇴근해
    쌀 세컵 두번씻어서 밥솥 눌러 !!

    에이아이에게 시키듯이하세요
    반찬은 쿠팡으로 고기시키고
    퇴근하면 남편보고 고기구우라하세요

    씻고 된장찌개만끓이면 되죠

    아들보고 된장찌개끓여 하시던가요

    그렇게 시켜요

    저는 퇴근하고 고등어 에어프라이어에넣고
    밥뜨라해요
    씻고나오면 밥 김치꺼내고 고등어 꺼내서 식탁차려져있죠
    씻고나오면

  • 15. oo
    '26.1.2 8:14 PM (58.29.xxx.239)

    그렇게 시켜야 겨우 움직이는게 잘못된거죠.
    그거 다 기획노동이잖아요

  • 16. 쓸개코
    '26.1.2 8:16 PM (175.194.xxx.121)

    내가 힘들다는걸.. 난 무쇠가 아니라는걸 보여줘요.
    외출복 그대로 쓰러져 누워보세요.

  • 17. ㄱㄴㄷㅂ
    '26.1.2 8:25 PM (58.122.xxx.55)

    밖에서 저녁 사먹고 들어가서
    피곤하다하고 쓰러지세요
    알아서 먹어라 하고

  • 18. ㅇㅇ
    '26.1.2 8:41 PM (222.107.xxx.17)

    어휴 읽기만 해도 정 떨어지네요.
    그런 건 배려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성 문제라고 봐요.
    계속 착취당하지 마세요.

  • 19. 시키셔야죠
    '26.1.2 8:42 PM (175.117.xxx.137)

    애는 교육도 시키셔야 했고요

  • 20. ㅇㅇ
    '26.1.2 8:43 PM (218.157.xxx.171)

    그동안 남편과 아이들에게 가사노동 분담을 안시킨 죄에요. 이제라도 확실히 책임을 주지시키고 하라고 강제하세요. 연습하면 다 할 수 있어요. 요샌 유투브가 친절하게 다 알려주고요. 싫다고 하면 원글님도 파업하시고 본인 것만 챙기세요. 성인 아이는 굶던 말던 옷을 썩히던 말던 냅두세요. 이렇게 말해도 안하실 거라는 것은 알지만.

  • 21. ㅉㅉ
    '26.1.2 8:51 PM (211.36.xxx.155)

    나이 들어 맞벌이 하는 마누라 관둘까봐 하나라도 지가 하고 챙기는 남편이 더 많음. 돈 한 푼이라도 벌어 오는 사람이 무조건 갑인데요 왜 스스로 슈퍼우먼 착각하면서 을로 사는 거 아니세요? 나는 직장도 다니고 살림도 똑 부러지게 한다고 자기 팔자 자기가 꼬는 분들 정신 차리세요.

  • 22. ...
    '26.1.2 9:04 PM (222.236.xxx.238)

    한번 뒤집어 엎으세요.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대성통곡
    그래야 진짜 힘든가보다 해요

  • 23. 정말
    '26.1.2 9:12 PM (175.113.xxx.65)

    대단하십니다. 바깥일 하고 왕복 3시간 그러고 집에 와서 밥을 어떻게 하죠? 저녁 뭐 먹지 하면 알아서 ㅊ 드십시오 하거나 배달 시켜요. 뭐라 하면서도 해줄 거 다 해 주니까 버릇이 더 드러워지는 거에요.

  • 24. 놀며놀며
    '26.1.2 9:20 PM (125.143.xxx.147)

    주문해서 드세요. 저들이 질릴때까지요. 주문도 알아서 하라고 하세여. 다 해주지 마시고 톼근하시면 저들처럼 퍼지세요. 배고프다면 시키라고 하시고요 똑같이 서울치료라 생각하시고 설겆이도 하지 마시고 쌓아두세요. 본인의 참을성을 기르세요.

  • 25. 아아
    '26.1.2 11:20 PM (222.100.xxx.51)

    차려주고 운동하러 갔다왔어요.
    가기 전에 나 일하고 들어올때는 각자 챙겨먹자고 얘기했고
    남편이 밥뭐먹지는 저보고 하는 얘기였대요. 자긴 생각 없다며-_-
    아, 네.
    그래서 애한테도 얘기했고요.
    말하고나니 금방 기분나아지는 단순한 저.
    다녀오니 설거지 해놓았네요.

    평소보다 미간이 찌푸려있길ㄹ래 왜그런가 했더니
    싸이드잡 하던거에서 해촉되었다고 오마이갓 ㅠ
    공교롭게 또 그런날. .
    암튼 그래서 그간 수고했다 다른 기회 있을거다로 다독이는 모드로 급전환. . . .
    아 저도 뭐 급히 부업해야하나. . 생각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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