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외국이구요, 고3 아들 원체 잘하는 편이라 수능 잘 봤구요,
동네 대여섯개 잘잘한 대학 중에 어디든지 (의대 제외) 갈 수 있을 점수이고
5백만원 돈 장학금 까지 해서 그 중에 그래도 상위권 대학에서 오퍼 받았다고 해요
1 법학과는 제가 쓰라고 해서 ( 이러저러해서, 직장에서 보니 변호사가 그래도 많이 벌더라구요)
2 경영학과( commerce ) 는 본인이 하겠다고, 사업해서 돈을 벌겠다는 데 사업할 배짱, 여유, 사람과 대화스킬 이런 거 없는 아이에요..
3 공대는 아빠가 아무거나 가라고 하고..
1 & 2는 복수전공 으로 이미 합격 난 상태이고 - 5년 나오던데 좀 길죠..
3은 원하면 갈 수 있는 데 본인 및 저는 학습량이 많으니 별로 에요..
아이는 화가 나서 말도 잘 안하고 있어요.. 본인이 하고 싶은 거 하겠다고.. 말 걸지 말라고..
하지만 제가 경영학과 비슷하게 학위가 2개 있다보니 그 쪽 공부 시시한거 좀 알거든요. 일하다 늦게 대학 간거라 공부가 제일 쉬웠던 경우..
챗지피티, AI 트렌드 고려해서 이미 상담해 봤고 제가 그 대학 법대 교육 담당 책임자를 어쩌다 알게 되었어요 , 국제 비지니스 법 전문가 더라구요(링크드인) , 한번 만나서 상담 부탁 한다고 메세지 보내 놓긴 했는 데...
아이랑 더 대화를 해야 할지...
그만 내비둬야 할 지.. 어제는 엄마가 본인을 이용 하려고 한다길래 전화로 울면서 싸웠네요, 제 사업 하는 거 같이 일 가르쳐 주고 같이 하자, 법률은 좀 알아야 한다, 자격증 몇 가지 더 해야 한다 했더니 그러네요
그나마 없던 정도 뚝 떨어진 상태이고.. 저도 그냥 제가 로스쿨 입학 해야 하나 고민되요. 파트타임 으로 2-3년? 제 나이가 46 입니다... 학비만 내면 JD course 가능하더라구요, 온라인으로..
저도 직장 있고, 시간도 돈도 넉넉해서 할려면 할 수 있는 데 과제, 에세이 대박 싫어해서 그게 걸리네요. 싫으면 또 미루고 안하는 고집 있는 스타일이라..
얼마전 제 전남편 잘아는 친구가 " 그애비에 그 아들" 이라고 하던데.. 아들한테 너무 섭섭한데.. 아무도 말 할 곳도 없고 그러네요.. 제가 더 아이 위해 해 줄 수 있는 거 뭐 놓친 것이 있을 까요, 이제 성인이니 그만 내려 놓아야 할지.. 아이 학교 선생님과 상담해 봐라 그래야 할까요...
어차피 대졸 하고도 여러가지 세분화 더 공부해야 하는 거니까 부담갖지 말고 발은 일단 걸쳐 놓으라고는 했는 데 아무말도 안먹히는 상황 같아요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