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친구가 대학 동아리 선배를 좋아하게 됐대요.
얼굴이며 성격이 딱 자기 스타일이라며 완전 빠져있다네요.
근데 그 학교를 다니다 다른 학교로 갈아탄 친구가 친구가 좋아하는 남자의 정체를 알아서 제 딸에게도 알려줬는데.
문제는 그 남자가 고등학교에서나 있을 법한 학폭 주동자 였다는 점이예요.
주변 친구들과 함께 한 여자애를 집요하게 괴롭혔고 이 일이 학생회를 비롯해 일파만파 퍼지게 되자 학교 게시판에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던 일이 있었다네요.
괴롭힌 이유는 피해 여학생이 가해 남학생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던 여학생과 트러블이 좀 있어서래요.
아이는 저한테 엄마같음 어떡하겠냐고 하는데 저 같음 바로 말 하겠다고 했어요.
괜히 나섰다가 친구랑 사이 틀어질까봐 말 하기가 고민된다는데 다른 것도 아니고 학폭가해자라면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그나저나 고등도 아니고 대학에서도 저런 일이 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