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에서 전개가 느리고 너무 어두워서(뭔 가족식사에 식탁불도 안켜고)
답답해 졸기도 했는데
극중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씩 따라가니
다들 참 애들 쓰며 사는군 싶어서 울컥해요.
서현진이 싸가지처럼 나오지만
어머니 사고부터 죄책감에 엄청 눌려서
그걸 표현못하고 감정이 완전 잠겨버린것 같았어요
'내가 오지 말라고 그랬잖아!!' 하면서 우는데
저도 같이 엉엉...
아버지가 여행 중 우는 장면에서도
저라면
제가 먼저 죽었는데 남편이 좋은 사람과 사랑해서 행복해지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식구들도 그렇고요.
내가 가고 없어도 가족들이 행복할 때
죄책감 안느끼고 누렸으면 좋을 것 같아요.
희노애락이 타임라인 정해서 오나요
그냥 오는대로 맞고 대처하고 누리는거죠..
4화까지 봐서..하나씩 곶감 빼먹듯 보려고요.
서현진 연기 참 좋아요 담백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