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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은 왜 며느리탓힐까요?

대상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25-12-31 22:07:33

본인들 아들만 귀하고 잘났다고 생각하는거까진

알겠는데, 

그렇게 잘나게 키워져 본인만 아는 이기적이고, 

절대 손해보는 일은 안하고, 매너도 부족해서 

유치하게 틱틱거리는 거 키우면서 

진짜 몰랐던 거는 아닐거 같은데, 

 

본인득 아들은 착하고 매너도 좋았는데, 

며느리 만나서 변했고, 틱틱거린다고, 

(아마도 시부모가 며느리 욕을 하면

남편이 같이 안해주고 듣기 싫으니 틱틱거렸나 봄)

 

님들은 이런 말 들으면 뭐라 하시겠나요? 

또 탓할게 뻔해서 듣고 말았는데

그러니 억장이 무너져요. 

나중에 시누가 하는말, 

원래 어려서도 남편 성질이 장난 아니라던데, 

 

앞으로 나만나 남편이 변했다나 틱틱거린다나

하면 들이받을까요? 

IP : 118.235.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소리로
    '25.12.31 10:09 PM (58.29.xxx.96)

    며느리 제압하는거죠

    너네가 데려가 살아라
    결혼은 왜시켰냐
    반품한다고 해보세요.

  • 2. 전통
    '25.12.31 10:16 PM (211.246.xxx.106)

    항푸로 대해도 되는 만만한 존재였으니까요.
    그런 대접 받아도 찍소리 못하고 살아온 세월이 너무 길었어요

  • 3. ㅅㅅ
    '25.12.31 10:17 PM (218.234.xxx.212)

    "우리 애는 원래 안 그런데 친구를 잘못 사귀어가지고..."의 변형된 버전

  • 4. ㅋㅋ
    '25.12.31 10:53 PM (175.205.xxx.100)

    ㅅㅅ님 변형된 버전 ㅋㅋ ㅋㅋ올해 마지막날 제일 웃겨요
    우리시모님도 그 착하던 당신아들이 날 만나서 그렇다고 하시는 ㅋㅋ ㅋ 네네 그런걸루합시다

  • 5. 울시모도
    '25.12.31 11:04 PM (119.204.xxx.215)

    20대후반 싸가지 조카가 돈 빌려달라는거 거절했더니
    착한 00이가(남편) 독한 저 만나서 돈 안(못)해주는거라고..
    큰형수랑 시모랑 엄한 저한테 공격을.....눼눼
    남편이 겉으론 순딩이지만 뒤론 정말 냉철한 이성주의자인걸
    저만 알아요. 저를 앞세우는걸 그들은 평생 모를꺼임

  • 6. ㅡㅡㅡㅡ
    '25.12.31 11:13 PM (221.151.xxx.151)

    기억력 감퇴

  • 7. ㅋ~
    '25.12.31 11:33 PM (218.48.xxx.143)

    ㅅㅅ님 정답이네요.
    인간이 덜된 사람들이 자식을 낳아서 그래요.

  • 8. ㅇㅇ
    '25.12.31 11:47 PM (122.43.xxx.217)

    짬밥차니 저도 "내 탓 하덩가 ㅋ 말덩가 " 무시하고 삽니다.
    원하는거 안 해주고 더더더 내 탓 하던지 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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