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집 전세계약을 했어요
사정상 저희집 두고 전세살이 중이라
몇명의 임대인을 만나봤지만
이런 임대인은 또 처음이에요
계약서 쓰기로해서
부동산에서 만났어요
저희가 먼저 가서 앉아있었구요
주인이 좀 늦게왔는데 저희한테 인사한마디도 안하더라구요?ㅋㅋㅋ
암튼 전세계약을 진행하는데
너무 싸가지가 없는거에요
부동산 사장님이 이래저래 설명하니 정말
너무 무례하게 받아쳐서 부동산 사장님도
안절부절하시고
저희한테도 집을 사지 그러냐면서ㅠㅋㅋㅋ
이 아파트보다 훨씬비싼 자가에 상가도 있어서 망정이지
남편이 나와서 하는말이
진짜 돈없어서 집 못사는 사람이면 어떻게 할라고 저런말 하냐면서..(남편이랑 같이 살면서 누구험담하는걸 들어본적이 없을정도인데 기분나빴나봐요 ㅎㅎ)
아 정말 계약서 빡빡찢고 싶을 정도로
이렇게 싸가지없는 사람은 또 살면서 처음이네요 하...... 이사가는것도 심란한데
집주인만나고 와서는 너무 기분이 나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