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오리털패딩
일명 김밥패딩 3개 다 버렸습니다
하나는 고딩 딸이 입다가 대학가곤 안 입는다고 저 준것
다른 두개는 철철히 사 모은 롱패딩
하나만 남겼어요
제일 비싸고 좋은거로
오전에는 조금 아깝다 싶더니
오후에 드레스룸 빈 공간을 보니 잘한것 같아요
올해 마지막날 여러분은 어떤 비움 하시고 계신가요?
기본 오리털패딩
일명 김밥패딩 3개 다 버렸습니다
하나는 고딩 딸이 입다가 대학가곤 안 입는다고 저 준것
다른 두개는 철철히 사 모은 롱패딩
하나만 남겼어요
제일 비싸고 좋은거로
오전에는 조금 아깝다 싶더니
오후에 드레스룸 빈 공간을 보니 잘한것 같아요
올해 마지막날 여러분은 어떤 비움 하시고 계신가요?
그런데 나중에 그게 필요할때가 있더라구요 막입을때 생각나더라구오 전 일할때나 그럴때요 다 사정이 다르시겠지만요 그래도 잘하셨어요 비우고 새해에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2월에 가방 안에 쑤셔넣고 기록하지 않은 영수증들 가계부에 기록하고 있어요. 아... 방심하니 이렇게 또 많이 썼네요. ㅠㅠ
많이 버렸더니 딱 필요할때가 있어요
괜히 버렸어... 내가 살때는 다 이유가 있었구나..(생각, 아이디어 많은 사람)
저도 이사 오면서 롱패딩 2개 버렸는데 막상 겨울 되니 하나라도 남겨둘걸 하고 후회해요.
지금 입는 건 롱패딩 중에 살짝 얇은 거라 진짜 추운 곳 갈 때는 아쉽겠더라구요. ㅜㅜ
싼 걸로라도 하나 새로 사야 하나 고민중이예요.
그래도 옷 걸어놓을 틈도 없이 다 끌어안고 사는 것보단 나중에 한두개 아쉽더라도 버리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저는 뭘 버리기보다는
앞으로 웬만하면 새것을 안사겠다는 심정으로 정리합니다
버리지 않고 있는것 쓰고 안사고 있어요
겨울에 장례치러보니 검정 롱패딩 엄청 고맙더라구요.
벌기보단 안사는 방향으로..
그리고 예전옷이 품질은 월등히 나은거 같아요.
며칠전 25키로 옷 버림요
돌돌말아서 노끈으로 묶으면 부피 작아져요 베개처럼 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