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우연히 릴스로 떠서 본 인플루언서(?)가 있는데요,,
보다보니 말을 정말 잘해서 재밌고 궁금하더라고요
처음으로 그 인플루언서가 파는 바지를 샀어요..
체형이 저랑 비슷하고 저보다 키가 4센티 더 크거든요..
그때 산 그 바지는 정말 마르고 닳도록 입었고 남편도 바지핏 예쁘다고 했어요
보풀이 많이 일어서 버리고, 이번 가을에 같은 바지라고 홍보하는 걸 하나 더 샀거든요
근데 가격이 작년보다 2천원인가 저렴해서 횡재다 했는데
바지 길이도 짧아, 주머니도없어,, 심지어 잠옷도 아닌데 바지 앞뒤 구분 안감 ㅠㅠ
게다가..정전기 미친듯이 나서 끝단에 온갖 먼지 다 쓸고다녀요
근데 개인사업자계정같은데서 구매하다보니,,, 후기를 쓸 곳도 없고.. 후회되네요.
그 바지도 잘 찾아봤으면 지마켓같은곳에서 팔았을 것 같고.... 삼만초반이었는데 완전 싼것도 아니잖아요?? 아니 근데 설명을 어찌나 잘하는지.....
근데 한번 후회되고 피드를 다시 보니까 니트류 끝단이 우글우글 해요 ㅋㅋㅋ
다들 아시겠지만......팔이피플 믿지마세요ㅠㅠㅠ 속지마세요 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