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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문외한인데요

ㅇㅇ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25-12-31 11:26:08

남편이 수십년동안 주식을 하는데

반대를 많이 해오다 포기하고 아예 관심을 껐는데요

말아먹기도 하고 그랬었어요

남편도 내 앞에서 주식 얘기 안 하구요

표정으로 대충 짐작은 합니다

오랫동안 무표정이다가 표정이 좋아졌더라구요

요즘 주가 많이 오른건 알고 있고

이익 본 사람도 많은 것 같던데요

우연히 남편 폰에서 순자산액 10억정도 찍힌걸

봤는데요

이게 현재 주식보유액(?) 인건가요?

그러니까 지금 찾으면 현금 10억이 되는건지

그동안 퇴직연금과 국민연금으로 빠듯하게

살고 있었는데 맞다면 좀 배신감이 들어서요

본인은 골프치러다니고 실컷 쓰고다니는 것 

같긴 하더라구요

IP : 1.228.xxx.1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쁜셰키..
    '25.12.31 11:29 AM (59.7.xxx.113)

    주식 벌어서 지만 쓰고 다니다니요. 지금 현재 10억 맞아요

  • 2.
    '25.12.31 11:29 AM (39.115.xxx.2)

    지금 팔면 바로 통장에 들어오는 돈이 10억인거죠.
    봤다고 하고 이제 님도 돈 좀 쓰면서 사세요.
    퇴직까지 하셨다면 연세도 있으신데 아직도 말도 못하고 사시면 어떡해요.

  • 3. ...
    '25.12.31 11:31 AM (106.247.xxx.102)

    빠듯하게 사셨는데
    진짜 배신감 드시겠어요
    너무 정떨어집니다.

  • 4. 나쁜
    '25.12.31 11:34 AM (58.78.xxx.250)

    배신감 드시겠어요
    팔아서 달라고 하세요....저희남편도 주식하는데 저는 돈많이 벌면 뺏어써요..

  • 5.
    '25.12.31 11:44 AM (116.89.xxx.138)

    그래도 좋으시겠어요 10억...ㄷㄷㄷ

  • 6. ...
    '25.12.31 11:45 AM (59.5.xxx.89)

    매도하면 10억이 들어 오는 돈입니다
    팔아서 달라하세요

  • 7. ..
    '25.12.31 12:03 PM (211.108.xxx.126)

    주식을 매도하면 당일에 실현손익에 금액이 찍히고, 삼일정도 지나면 출금액을 지정된 계좌로 이체할수 있어요.

  • 8. ..
    '25.12.31 12:0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반대할땐 주식 안했으면 하고 반대하셨을텐데
    반대하던 주식으로 돈을 버니..

  • 9. 잉?
    '25.12.31 12:05 PM (116.37.xxx.159)

    자기가 주식해서 벌었다고 본인만 즐기고 있는거예요?
    우리 남편도 벌고는 있는데 다시 투자하고 돈은 안쓰네요....
    괜히 얘기했다가 돈 내놓으라고 불안한건지... 근데 본인한테만 쓴다는건 좀 어이없네요...

  • 10. 퇴직연금
    '25.12.31 12:11 PM (125.128.xxx.139)

    저도 총자산이 얼마라고 찍히는데 그중에 40퍼센터 정도가 퇴직연금이거든요.
    10억이 총자산은 맞고 퇴직연금을 DC로 운영중이거나 개인연금저축계좌나 IRP 계좌가 한꺼번에 총자산으로 찍힙니다.
    그래도 10억은 심하게 부럽네요.

  • 11. ,,,,,
    '25.12.31 12:47 PM (110.13.xxx.200)

    빠듯하게 사시는데 10억이면 배신감... ㄷㄷ
    퇴직하셨으면 연세도 있으신데 좀 즐기셔도...
    살금살금 뺏어오시길..

  • 12. ...
    '25.12.31 2:23 PM (211.235.xxx.58)

    그리 큰 돈이 있는데 자기 혼자 쓰나봐요 달라고해서 같이 쓰세요

  • 13. ㆍㆍ
    '25.12.31 4:05 PM (59.14.xxx.42)

    전 빚이 아닌 고마울듯. 이젠 나도 돈쓰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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