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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 부부의 결혼

조회수 : 11,548
작성일 : 2025-12-31 06:28:38

한쪽은  부모가 전문직

다른 한쪽은 대기업 부장은퇴

 

임대주택 1억7000 중대출1억2000 월세 10

결혼식 가족모임으로 생략

 

둘이 알콩달콩 저러고 삽니다.

아는 언니가 자녀 결혼에 속이 터져야 해요

 

나중에 물려받겠지만

젊어서 자기들 힘으로 살아보겠다고

부모 도움 일체 안받고 시작했다고 해요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아직 혼인신고는 안해서

합법적으로 돈을 줄 기회는 남아있다고.....

 

 

IP : 211.235.xxx.2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31 6:33 AM (222.112.xxx.66)

    자식들 잘키우셨네요.
    둘이 알콩달콩한게 최고죠.
    돈보다 행복이 최고입니다.

  • 2. ㅇㅇ
    '25.12.31 6:51 AM (220.82.xxx.169)

    뭐가 문제죠? 넘 이쁜데..

  • 3. 광역시
    '25.12.31 7:06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 주위에도 비슷한 케이스 있어요
    지방이라서 신축 아파트 아들 주려고 진작에 사 둠
    근데 아들은 원룸에서 생활
    30중반에 결혼했는데 회사 근처 전세 아파트 얻어 신혼생활
    근데 며느리 친정부모도 딸 주려고 아파트 사 둠
    아이는 딸 한명 낳고 끝
    시가 친정 양쪽 다 아들 낳으라고 스트레스 줌
    시가 친정 양쪽 다 뭔가를 주고 싶어서 난리
    정작 당사자들은 무신경
    대신 양가에서 오라가라하는 것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들 페이스대로 산다고 노인네들 불만

  • 4. 왜요
    '25.12.31 7:07 AM (114.203.xxx.205)

    왜 속이 터지는지요.

  • 5. Mm
    '25.12.31 7:08 AM (61.37.xxx.194)

    혼인신고 안했는데 힘대주택 받을 수 있나요
    궁금 해서 물어요.

  • 6. 알아보니
    '25.12.31 7:25 AM (211.235.xxx.24)

    청년임대도 많고 임대는 많아요
    신혼임대만 있는 것은 아닌듯..

    집 사지 못하면 임대 살아라..
    앞으로도 임대 많이 늘릴 듯

  • 7. 그런데
    '25.12.31 7:29 AM (122.34.xxx.60)

    혼인신고를 안 했으니 결혼한 게 아니고 동거중인거고요, 집도 청년 임대로 얻은 듯.
    혼인신고하면서 제대로 집 얻고 부모 도움 받겠죠.

  • 8. ㅇㅇ
    '25.12.31 7:47 AM (221.156.xxx.230)

    전문직 부모의 자녀가 9급이라니 참 현실적이군요

  • 9. 다른사람
    '25.12.31 7:58 AM (125.177.xxx.184)

    자녀 결혼까지 뭘 신경을 쓰시는지...
    아는 이모가 본인 결혼에 대해 이런글 썼으면 당사자는 기분 나쁠것같은데..

  • 10. 살자
    '25.12.31 8:09 AM (211.205.xxx.225)

    어차피 내돈 되려니…


    그냥.나 살고싶은대로

  • 11. ...
    '25.12.31 8:12 AM (211.168.xxx.94)

    부모재산이 많은데 자녀 임대가 된다구요???

  • 12. 애들이 기특한데
    '25.12.31 8:18 AM (59.7.xxx.113)

    차곡차곡 모으고 알뜰하면 실속있겠네요

  • 13. ..
    '25.12.31 8:39 AM (114.204.xxx.203)

    대출을 왜?? 모은돈이 하나도 없고 부모도 지원 안해주나요
    둘이 공무원이면 월 500 가까이 벌고 연금 믾으니
    괜찮아요
    나중엔 유산 빋을거고요

  • 14. 여기
    '25.12.31 8:41 AM (122.32.xxx.106)

    여기 이런글써봤자 뒤틀린댓글만 받아요
    3억이 씨드가 될텐데요
    재테크 할시간도 많은직업인데
    무주택포지션은 좀 안타깝죠

  • 15. 글쎄요
    '25.12.31 8:48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게 맞는 선택인지 모르겠네요. 9급 월급으로 생활하기도 빠듯할텐데 굳이 대출을 내서...
    양가가 다 돈이 있는건가요?
    보통 한쪽이 돈은 없고 자존심만 세서 지고 들어가는 느낌이 싫어서 우리 힘으로 살자고 주장하는 경우 이렇게 살던데...그런거 아닌가요?
    내 자식이 저러고 있으면 진짜 속터질것 같아요.

  • 16. ...
    '25.12.31 8:54 AM (222.121.xxx.33)

    부모들 돈 없는거 같네요.
    전문직으로 월급쟁이 안하고 개업 실패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대기업 다니는거 아니고 은퇴한건데 임원급 아니면 중소보다 씀씀이만 커진 상태로 은퇴했을테니 힘들겠죠.

    결혼식 안한것도 올사람 없을수도 있고요.

  • 17. 돈 없음
    '25.12.31 9:34 AM (223.38.xxx.29)

    이거 한 쪽 부모가 돈 없어서 보탤 수 없을 때 쓰는 방법이더라고요.
    반은 보태야지, 성의표시는 해야지 이런 말 안들을 수 있으니까요.
    혼인이 절세 기회인데 돈 있는 쪽만 속터지죠.
    대기업 은퇴하신 분들 돈 없으신가 보네요. 노후는 되어있을지.

    남자쪽 돈 없음, 처가에서만 돈 받기가 모양 험난하게 빠짐
    둘만의 힘으로 시작한다 포장하면 기 죽지 않을 수 있음.
    살면서 처가에서 증여받는 돈은 결혼지원금으로 낙인 찍히는 돈 보다 훨씬 흐린 눈 할 수 있음.

    여자쪽 돈 없음, 갑질 있을 것 같을 때
    둘만의 힘으로 시작한다 포장하면 갑질 약화식힐 수 있음
    살면서 증여받는 돈은 적당히 흐린 눈 하면 됨.
    여자쪽은 안정적인 둥지에 집착하는 편이기 때문에 혼인 때
    욕심을 부리고 이쪽으론 잘 안가긴 함.

  • 18.
    '25.12.31 11:30 AM (115.164.xxx.116)

    부모가 전문직이면 자산상으로 자녀가 임대주택 해당 안될텐데요.
    부모가 서울집이 아닌 우리 딸 임대주택 학수고대하는데 번번이 탈락 ㅜㅜ
    그 댁 자녀는 무슨 비결이라도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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