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댁식구들 우리집으로 오는걸 좋아하는 남편

조회수 : 4,820
작성일 : 2025-12-31 00:02:42

우리집만 아니고 친구 남편도 그러더라구요 

왜그럴까요? 

시부모님이나 시누가 우리집으로 오는걸 좋아해서 오라고 막 불러요 아내에게 상의도없이 오라고오라고

정작 시댁에 가면 그렇게 오매불망 좋아하고 그리는 시부모님 한시간 두시간 앉아있고 빨리가자 후닥닥 일어납니다 더있다가라 시어머니붙잡아도 한시도 더있기싫다 는듯 

이집에오면 너무 불편하다 짜증난다 난내집이 편하다고 싸가지없이 이야기하고요 

시누를 너무 우리집으로 불러대서 내가 불편하고 부담스러워서 

내가 왜 항상 우리집으로 부르냐 

다음휴가땐 난 친정갈테니까 

당신은 그렇게 그리워하는 누나집으로 가서 휴가 지내라고 하자 펄쩍 뜁니다 내가 거길왜가??? 

아니 동생이 누나집좀 가는게 천지가개벽할일입니까? 

무슨 못갈데를 가는것처럼 자기가 거길 왜가냐고 난리 

시누는 우리집와서 이주씩 자고 가도 그건 괜찮고 

자긴 단 하루도 그집 가기싫은가봐요 

왜그럴까요? 

제친구도 시누가 자주 와서 골머리 썩는데 

시부모님과 시누가 앉아서 그러더래요 

시누가 " 여기오면 너무 편해 맘편해서 화장실도 잘가" 

시부모님이 "응 여기가 니친정이다" 

IP : 71.227.xxx.1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31 12:08 AM (1.233.xxx.223)

    시댁 식구들 불러서
    와이프 밥순이 만드는거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

  • 2. 미친
    '25.12.31 12:13 AM (112.151.xxx.218)

    시집식구오면
    그냥 나가세요
    편한게 하안있어서겠지

  • 3. 남편이
    '25.12.31 12:16 AM (121.124.xxx.33)

    펄쩍 뛰든말든 친정 가시던지 여행가시던지 하세요
    그 시누는 제 정신인가
    이주씩이나 있게

  • 4. 흠흠
    '25.12.31 12:55 AM (219.254.xxx.107)

    시누가 2주씩이나 있을일이 뭐가 있죠:;;;;

  • 5. 호구
    '25.12.31 3:11 AM (104.28.xxx.16)

    싫다는 걸 대놓고 해야 알아듣죠
    눈치가 앖는 인간등인 것 같은데요..

  • 6. ㄷㄷ
    '25.12.31 3:36 AM (222.119.xxx.80)

    여느님이 집에 있으니까 그렇지요. 밥해주고 청소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 7. ㄷㄷ
    '25.12.31 3:37 AM (222.119.xxx.80)

    냉장고에 음식 비우고.
    집 안 정리하지 않고 그냥 친정으로 가세요.
    몇 번 그러면 눈치채 겠죠? 가고 나서 정리 안해놨으면 남편 더러워 정리하라고 하세요. 정리 시키세요

  • 8. ,,,,,
    '25.12.31 5:03 AM (110.13.xxx.200)

    시누는 집와서 이주씩이요?????
    헐..
    그 뒤치닥거리 와이프가 다하고 생색은 지가 내니까 그렇겠죠.
    전 그꼴보게 두지도 않지만 와서 안가면 가출할거임.
    2주씩 있는 인간도 제정신이 아니네요.
    어케 그꼴보고 가만 계셨는지...

  • 9. 저같으면
    '25.12.31 5:15 AM (59.21.xxx.28)

    집안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고 가출할듯

    주방에 온갖재료 다 쏟아버리고(특히 밀가루같은것들)그릇이란 그릇은 다 바닥에 깨버리고
    방에 있는 이불 옷들도 죄다 꺼내서 바닥에 흩어버려서 집안에서 누가 움직일때마다 안밟고는 이동못하도록 할것임

    TV도 선 뽑아서 액정 망치로 깨서 망가뜨릴것임

    도무지 치울 엄두가 안나도록 입떡벌어지게 환장환장대환장판으로 만들어놓고 가출
    그럼 지들이 그렇게 친정이라고 편하게 생각되는 곳이 최소한 편하지는 않을거 아닌가요?

    편하게 느껴지게 만들어주지 마세요

    저같으면 그럴텐데 원글님은 그러기 싫으시죠?

  • 10. kk 11
    '25.12.31 8:46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가족이다 이건데
    여잔 불편
    넌 상격이 왜 그러냐 두루 어울려야지 이거에요
    자기 집 뿐 아니고 사촌이나 친구들까지 그러길 바라죠

  • 11. kk 11
    '25.12.31 8:47 AM (114.204.xxx.203)

    한번 온다하면 나가버려요

  • 12. ...
    '25.12.31 11:20 AM (1.233.xxx.184)

    어휴 진짜 싫겠네요 시짜들은 왜이리 뻔뻔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15 LA 갈비 양념한 후에 키위 넣어도 될까요? 4 키위 09:44:46 370
1785314 스벅 t데이 이벤트 4 ... 09:43:55 1,328
1785313 강력한 한파를 견디면서 지루하지 않게 옷 입는 법 3 09:42:25 1,816
1785312 서울에서 인천공항 카카오 택시 5 ㅇㅇ 09:40:09 577
1785311 여론조사_ 경제 문제 대응 잘하는 정당 3 ... 09:34:59 475
1785310 성시경 콘서트 다녀왔는데... 32 ........ 09:34:00 5,421
1785309 아침부터 빵터짐 3 ㅋㅋ 09:30:56 1,892
1785308 기침 감기가 오래 가는데 10 ㅇㅇ 09:24:42 714
1785307 이재명 대통령, 조직적 여론 조작, 댓글 조작 '엄정 수사' .. 41 유튜브 09:22:55 1,714
1785306 용산 집무실에 설치돼있었던것.jpg 8 ㅇㅇ 09:20:16 2,306
1785305 부산에서 동서대는 어떤 이미지 인가요? 20 프로 09:17:16 1,573
1785304 난방비(도시가스) 17만 19 난방비 09:14:59 2,012
1785303 안쓰러운 자식과 똘똘한 자식 똑같이 주실 건가요? 24 ㅇㅇ 09:14:01 2,822
1785302 내일부터 5박6일 강원도 여행갑니다. 2 .... 09:14:01 1,113
1785301 쿠팡 청문회 통역 19 Dd 09:08:12 1,926
1785300 집값이 내리기도 하나요 42 ㅗㅗㅎ 09:06:51 2,879
1785299 음식점에서. 제가 진상일까요? 22 ㅇㅇ 09:01:37 3,860
1785298 엘지계열 종무식없고 휴가쓰셨나요? 3 요즘 09:00:14 851
1785297 한식이 참 짜요 13 08:57:50 1,390
1785296 이미자 딸 정재은 아세요? 12 . . 08:55:54 4,495
1785295 자본주의 게임의 룰을 공부해야 합니다 9 ㅈㅈ 08:54:40 1,228
1785294 시어머니표 김장김치 짜짜짜짜짜짜 15 ... 08:53:22 2,817
1785293 정시원서 오늘 마감인데 아직도 갈팡질팡이네요 2 정시 08:52:05 725
1785292 빵 과자 아이스크림을 다 끊어봤어요 3 좋네요 08:48:19 2,654
1785291 집에서 달달한 라떼 못만드나요? 11 .... 08:46:41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