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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면서 무슨

ㅇㅇ 조회수 : 3,098
작성일 : 2025-12-30 17:12:41

혼자 살면서 무슨

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무슨 생각일까요?

 

맛있는거 해먹었다고 하면?

혼자 살면서 뭘 해먹냐

혼자 살면서 잘 해먹네?

 

월급 받으면?

혼자 살면서 무슨 돈 쓸 데도 없잖아

애들 학원비가 어쩌고

 

집이 자가인 줄 알면?

혼자 살면서 무슨?

 

돈이 안 모인다 하면?

혼자 살면서 무슨? 돈 다 써.

 

라고 말하는 사람은

 

혼자 사는 사람을 무시하는거에요?

 

IP : 118.235.xxx.13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25.12.30 5:14 PM (180.134.xxx.74)

    의무 없는 것이 부러워서
    맘 껏 편히 살고 싶다는 그 분의 바람 아닐까요.

  • 2. 그냥
    '25.12.30 5:14 PM (218.39.xxx.130)

    혼자는
    사람이 아닌 줄 아는 사람인 것 같아요.

  • 3. ㅇㅇ
    '25.12.30 5:18 PM (118.235.xxx.133)

    맨날 남편 자랑 자식 자랑 결혼 잘한 자랑하시고
    본인이 먼저 전화 걸어서 한 시간 자기말만 하다가
    어 남편! 외치더니, 인사도 없이 뚝 끊어 버리는 심성으로 봐선
    의무없는 것이 부러운 건 아닌거 같고..

    사람이 아닌 줄 아는 사람.이 맞는 거 같네요.

  • 4. 그냥
    '25.12.30 5:22 PM (112.168.xxx.110)

    무시!
    미성숙!

  • 5. ...
    '25.12.30 5:23 PM (222.121.xxx.33)

    역공하세요.

    맛있는거 해먹었다고 하면
    "그런건 식당가서 먹어야 맛있지. 머리카락까지 음식냄새 다 배면 냄새에 질려요"

    월급받으면
    "돈도 못써보고 애들 학원비 내면 힘빠지겠어요"

    집이 자가면
    "생활비도 많이 들어가면서..으휴..하우스 퓨어되요."

    돈이 안 모인다 하면?
    "투잡하세요"

  • 6. ...
    '25.12.30 5:27 PM (222.121.xxx.33)

    하나더 적자면

    남편있다고 자부심 이빠이면
    "매력없는 사람들끼리도 서로 좋아하면 된거죠"

  • 7.
    '25.12.30 5:29 PM (14.44.xxx.94)

    많이 보는 지겹고 짜증나는 스타일
    혼자 살면서
    자식도 없으면서
    남편 와이프도 없으면서

  • 8. ㅇㅇ
    '25.12.30 5:34 PM (118.235.xxx.133)

    친해질 꺼리를 찾아
    마구마구 대화 시도하더니
    좀 편해지니까
    저렇게 말하네요.

    친한 사이는 아닌 걸로

  • 9. 배알이 꼬인 거임
    '25.12.30 5:36 PM (58.78.xxx.169)

    질투심에 불타올라 님을 깔아뭉개는 식으로 표현하는군요.
    만일 님께 뭔 일이라도 생기면 누구보다 먼저 '거봐, 혼자 살아서 저래' 하며 속으로 좋아할 걸요.
    가능하면 아예 어울리지 마시고 그렇지 못할 상황에 또 저러거든
    .....
    혼자서 쓸 데가 어딨다고ㅡ풉, 돈 쓸 데 없을까봐? ㅋㅋ(비웃음)
    혼자 살면서 왜 넓은 집에 어쩌구ㅡ왜? 혼자 넓은 집에 사는 게 얼마나 좋은데? 아, 넌 그 의미를 모르겠구나.
    혼자서 자가가 왜 필요해ㅡ 그건 네 생각일 뿐이고~(너따위 생각 내겐 전혀 중요하지도 영향 받지도 않아)
    ....
    네가 뭘 알겠니~ 뉘앙스로 염장 팍팍 질러주세요.

  • 10. 무시
    '25.12.30 5:42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혼자 산다고 무시하는 거 맞아요.
    인생 최대 업적이 결혼 밖에 없는 여자들이
    혼자 사는 여자에게 우월감을 느끼고 엄청 깔보고 무시해요.
    오직 그것밖에 내세울게 없어서요.
    그 사람은 남편자랑,결혼자랑 한다는 거 보니
    정말 그것밖에 자랑할게 없나봐요.

  • 11.
    '25.12.30 5:44 PM (220.72.xxx.2)

    뭐하러 한시간이나 그 전화를 받고 있나요..

  • 12. 무시
    '25.12.30 5:45 PM (58.226.xxx.2)

    혼자 산다고 무시하는 거 맞아요.
    인생 최대 업적이 결혼 밖에 없는 여자들이
    혼자 사는 여자에게 우월감을 느끼고 엄청 깔보고 무시해요.
    그 사람은 맨날 남편자랑,결혼자랑 한다는 거 보니
    지금 엄청난 우월감을 느끼고 있나 봐요.
    근데 그건 사실 열등감이라는...

  • 13. ㅇㅇ
    '25.12.30 5:48 PM (118.235.xxx.133)

    우월감 ㅡ 너에게 없는 남편과 자식이 난 있어. 인건 알겠는데
    열등감 ㅡ 이건 어디서 읽을 수 있어요? 그게 왜 열등감인지 모르겠어요.

    매사 저보다 우위에 있고 싶어하는 느낌은 있어요.

  • 14. ㅇㅇ
    '25.12.30 5:51 PM (118.235.xxx.133)

    저는 누가 남편이 있건말건 관심 없는데.. 있으면 있나보다 없으면 없나보다 가족이야기 하고 싶나 보다. 로 끝인데..
    우월감도 열등감도 없는데..

  • 15. ㅇㅇ
    '25.12.30 5:56 PM (118.235.xxx.133)

    질투심에 불타올라 님을 깔아뭉개는 식으로 표현하는군요.
    ㅡ 그런 느낌 주는 사람도 있긴한데, 대체 뭐가 질투가 나는겐지 원~ 그냥 속좁은게지요?

  • 16. 느낌적인 느낌
    '25.12.30 5:57 PM (121.66.xxx.66)

    뭐라도 자기가 잘나보여야 하는데
    그럴 기미가 없으니 자꾸 까내리는거
    저라면 어찌하나 보자 하면서 즐길듯
    지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도록

  • 17. 자매품
    '25.12.30 6:09 PM (61.74.xxx.41)

    애도 없으면서 무슨


    도 있습니다
    에휴

  • 18. ㅇㅇ
    '25.12.30 6:19 PM (118.235.xxx.133)

    흠, 역지사지할 생각없고
    그냥 자기잘난 맛에 살고픈 사람이거나

    살랑살랑 비위맞춰주길 바라는 사람이거나
    너가 수고롭게해서 나를 편하게 하라는 마인드의 소유자이거나

    결혼해야 인간의 완성이라고 여기는 사람인 것으로 알면 되겠네요,

    불편하다.

  • 19. ㅇㅇ
    '25.12.30 6:20 PM (51.159.xxx.160) - 삭제된댓글

    진짜 초치는 화법, 부정적인 사람, 짜증내는 사람이랑은
    말 섞질 말아야 함

  • 20. 열등감
    '25.12.30 6:40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매사 저보다 우위에 있고 싶어하는 느낌은 있어요.
    - 이게 열등감이에요.

  • 21. 열등감
    '25.12.30 6:42 PM (58.226.xxx.2)

    매사 저보다 우위에 있고 싶어하는 느낌은 있어요.
    - 이게 열등감이에요.

  • 22. 마음은지옥
    '25.12.30 6:45 PM (151.115.xxx.201) - 삭제된댓글

    우월감과 열등감은 한쌍입니다.
    자기보다 못한 사람한테 비웃고 갑질하는 사람들이 왜 그러겠어요 단지 오만해서?
    자기보다 나은 다른 사람들한테 열등감 쩔어서 분별이 머리속에 그득하니
    만만한 무시하는 걸로 푸는 거죠

  • 23. 마음은지옥
    '25.12.30 6:46 PM (151.115.xxx.201)

    우월감과 열등감은 한쌍입니다.
    자기보다 못한 사람한테 비웃고 갑질하는 사람들이 왜 그러겠어요 단지 오만해서?
    자기보다 나은 다른 사람들한테 열등감 쩔어서 분별이 머리속에 그득하니
    만만한 사람,약자 무시하는 걸로 푸는 거죠

  • 24. ㅇㅇ
    '25.12.30 6:57 PM (118.235.xxx.51)

    에휴, 가진 것도 많으신 분이
    심뽀 좀 넓게 쓰시지,
    하찮은 독거노인에게 열등감 우월감 푸시나, 싶네요.
    손주 재롱이나 보시면 될걸

  • 25. ㅇㅇ
    '25.12.30 7:06 PM (118.235.xxx.45)

    세입자에게 부리는 집주인의 유세
    빈자에게 부리는 부자의 유세
    독거인에게 부리는 기혼의 유세

    뭐 그런건가 봅니다. 놀아주는 사람이 없나? 왜 그러시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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