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미화원 아주머니가 좀 특이한 행동을 하세요.
적게 남은 롤끼리 연결해서 한쪽우로 몰아서 감아 두더라고요.
그럼 더른 아주머니들은 재주다 부럽다 하던데
전 이것저것 만지다 씻자도 않은 맨손으로 휴지를 감는 게 위생상 어떤가 싶더라고요.
기계에서 깨끗이 멀아져 유통되서 쓰는 걸
굳이 손으로(휴지 안팎을 다 쓸면서 만지게 됨)
그리 해야하나...
무엇보다 예민한 신체 부위 맨살에 바로 닿을 건데
혹시 세균이 안남나...아무래도 손에서 뭐라도 묻지 싶고
제가 예민한가요?
저는 그렇게 합쳐서 화장실에 둔건 살에 닿는용도로는
안쓰게 되더라고요
휴지 없으면 민원 들어오는지 저 가는 수영장도 말려있어요.
밖에 있음 세균에는 이미 노출 되었을 껀데요 뭐....
세균 생각이 난다면 개인 휴지 가지고 다니셔야 할듯.
그러게 다 쓰고 새거로 교체하면 될것을
엘리베이터 버튼이나 화장실 문은 어떻게 여세요.
팔꿈치로 여시나요??
그럼 옷에 세균 다 묻을텐데요
그 옷은 집에 들어가기 전에 살균소독해서 들어가시나요?
그냥 옷장에 걸어두면 그 세균은 옷장의 다른 옷으로 번질텐데요?
수건은 가족별로 따로 따로 쓰고, 그날 바로 뜨거운 물로 세탁하시나요?
변기용 걸레 책상 닦는 걸레 색깔구분 해서 따로 사용하는지
걸레 세탁은 위생적인지가 더 궁금해요
개인 휴지 들고 다니세요...
휴지 양쪽을 손으로 다 문질러서
손에 있던 뭐라도 묻지 않냐는 거죠
그걸 바로 민감한 부위에 닦으려니
그냥 기계에 말려 팔던 데로 걸어두면 안쪽은 손 안탄거니까
세균이 굳이 닿을 리는 없죠.
밖에 다녀 옷에 묻는 세균이야 그 옷을
생식기에 대진 않잖아요
무슨 말도 안되는 억측으로 비유를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