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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응급수술 받았는데 남자간호사

ㅇㅇ 조회수 : 4,246
작성일 : 2025-12-30 15:47:17

제가 지난달에 아파서 응급실 실려갔다가 운좋게 당일날 교수가 집도해서 수술하고 1박2일 입원후 퇴원했는데요

병원 가서 깜짝 놀랐던게

 

제가 19년전 아이낳을때 이후로 처음 큰병원을 가봐서 트렌드를 너무 몰랐나봐요

 

응급실 간호사들 1-2명 빼고 전부 (8-9명) 남자더라고요. 성비가 2:8 정도로 남자가 더 많았어요.

20대 후반으로 보이는데 다들 어찌나 말갛고 뽀얗고 잘생겼는지!

 

아차차 이 얘기하려던게 아닌데

정신차려야지

아무튼 "와, 이정도면 대학교 간호과 정원 중에 남자가 절반이 넘겠다"싶었어요.

응급실이라 그랬던 걸까요?

 

 

 

IP : 118.235.xxx.25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30 3:48 PM (211.218.xxx.194)

    응급실이라 그렇습니다.

  • 2. ...
    '25.12.30 3:48 PM (211.218.xxx.194)

    아 그리고 간호사 아니고 응급구조사도 섞여있을수 있어요.

  • 3. 실제도
    '25.12.30 3:49 PM (39.7.xxx.159)

    간호학과 남자 비율 높아요
    아들도 간호사 남자조카는 간호대생이라 잘 알아요

  • 4. ㅇㅇ
    '25.12.30 3:49 PM (118.235.xxx.250) - 삭제된댓글

    글쿤요
    아무래도 3교대, 나이트, 이런거때문에 그런가보네요

  • 5. ..
    '25.12.30 3:49 PM (118.235.xxx.117)

    남자들 응급실 지원 많이해요

  • 6. 남자간호사
    '25.12.30 3:51 PM (223.38.xxx.178)

    친절하고 빠릿 하더라고요. 게다가 요즘 젊은 남자들 특징인지 왜이리 곱상한지. 그리고 남편 지인 아들도 이번에 간호학과 갔다네요. 앞으로 남자간호사 더 많아지겠죠. 사실 따지고보면 체력적 으로도 그렇고 남자한테 간호사 적합한 직업 같아요.

  • 7. ㅇㅇ
    '25.12.30 3:52 PM (118.235.xxx.250) - 삭제된댓글

    아하
    응급구조사도 간호사들이랑 똑같은 퍼렁색 반팔 유니폼 (무척 추운날이었음) 입고 크록스신고 응급실에 8시간씩 근무할 수도 있나요?
    (제가 그낭 응급실에서 수술까지 8시간 넘게 대기함 ㅠㅠ)

  • 8. ㅇㅇ
    '25.12.30 3:56 PM (118.235.xxx.250)

    남자간호사는 미드에서만 봤어서 넘 신기했어요!

  • 9.
    '25.12.30 3:57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세브란스 신경내과 입원했었는데
    입원실에 3명이나 남자간호사가있었어요
    제가 수술해서 방이 바뀌어
    제담당으로 두명이 번갈아 왔었는데
    힘도잘쓰고 부지런 하더라구요
    말투들도 비숫하구요 ㅎ

  • 10.
    '25.12.30 3:57 PM (49.161.xxx.218)

    얼마전에 세브란스 신경외과 입원했었는데
    입원실에 3명이나 남자간호사가있었어요
    제가 수술해서 방이 바뀌어
    제담당으로 두명이 번갈아 왔었는데
    힘도잘쓰고 부지런 하더라구요
    말투들도 비숫하구요 ㅎ

  • 11. 지인이
    '25.12.30 3:58 PM (211.36.xxx.235)

    간호사인데 남편도 공대다니다 간호대 다시 가서
    간호사. 둘이 보건직 공무원으로 보건소에서 근무하다 만났대요. 은근 남자 간호사 많고 보건직에 종사도 많이 하고..

  • 12. 부산인데
    '25.12.30 3:59 PM (118.235.xxx.72)

    남자 간호사 8 여자간호사 2있는 병원도 있더라고요
    태움이 덜하고 이직이 여자들 보다 덜하고 힘든일 시켜도 불평이 없다고

  • 13. 허리시술
    '25.12.30 4:01 PM (14.57.xxx.238)

    허리시술했고, 소독하러 온 간호사가
    어리디 어린 남자간호사
    엉덩이 까고, 꼬리뼈 부분 소독해주고 가더라구요.
    에궁.. 아들뻘인데 뭐....ㅎㅎㅎ

  • 14. ..
    '25.12.30 4:07 PM (221.151.xxx.37)

    저도 폐렴으로 입원해있을때 남자 간호사들이 혈관도 더 잘 찾고 어찌나 빠릿하고 믿음직하던지, 혈관 찌르러 남자간호사 오면 안심하고, 여자 간호사들오면 의외로 혈관도 못 찾고 주사 잘 못넣고 해서 긴장했던 기억이...남자간호사 직업 괜찮아 보여요. 그러고 보니 키도 훤칠하고 외모도 괜찮았네요.

  • 15. ㅇㅇ
    '25.12.30 4:10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가족이 대학병원에서 일하는데요.
    여자 간호사한테는 온갖 짜증과 패악을 부리던 진상도
    덩치 큰 남자간호사 앞에서는 말 잘듣는 순한 양이 된대요.
    여자 남자 상관없이 여자간호사는 만만하게 보고
    무시하는 경향이 크다고 하네요

  • 16. ㅇㅇ
    '25.12.30 4:33 PM (210.157.xxx.32) - 삭제된댓글

    헐........

  • 17. 꼭..
    '25.12.30 4:35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여자 간호사와 비교해서 여자 간호사는 못하고 남자 간호사가 더 낫다고 할것까진 있을까요. 올해 진짜 수십번 찔려 보니 잘하는 여자 간호사도 못하는 여자 간호사도 있던데요.

  • 18. ㄱㅎ
    '25.12.30 4:39 PM (110.15.xxx.165) - 삭제된댓글

    진짜 남자간호사들이 혈관잘찾나봐요 제가 간 병원들만 그런지모르겠는데 여자간호사들이 못한거 남자간호사가 와서 해주고간경우들 봤어요 채혈같은거말고 특수?부위였어요

  • 19. 그러고보니
    '25.12.30 4:41 PM (59.8.xxx.75)

    건강검진센터 가면 피 뽑는데 언젠가부터 남자간호사가 있던데 첨엔 체격 좋고 우락부락해서 혹시나 주사바늘 대담하게 찔러서 아프게 할까 쫄았는데 기계적으로 빠르게 아프지도 않게 하는거보고 의외였어요. 선입견과 달리 피 뽑는건 솜털 닿는 느낌으로 감각적으로 빠르게 처리한달까.. 게임으로 단련된 섬세한 기술인가싶고. 환자들로서는 다행같아요. 단일 성으로만 된 조직보다는 혼성이 조직적 유연함이나 남자 환자 감당하기에도 좋고.

  • 20. 인생무념
    '25.12.30 4:46 PM (211.215.xxx.235)

    어느 분야나 역시 성비가 적절한게 좋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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