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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사랑과 나의 헤방일지는 서로 통하는것 같아요.

..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25-12-30 13:09:37

바보같은 사랑다시 보니까   나의 해방일지가 생각나더라구요.

미정이가 구씨를 ‘추앙’한다고 했잖아요.

이재룡이랑 배종옥도 딱 그런 느낌 아닌가 싶어요.

 

불륜이라 하면 나쁜 건 맞는데,

이 커플은 이상하게 불쌍해서가 아니라

서로 있는 그대로 봐주는 관계 같아요.

잘나지 않아도 괜찮고, 돈 없어도 괜찮고,

굳이 바꾸려 들지 않는 사이요.

 

이재룡이 마음 약한 건 맞는데

배종옥 만난 건 연민만은 아닌 것 같아요.

떠날 수 있는데도 안 떠나는 거 보면요.

 

돈도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그래도 저렇게 사람 하나 제대로 만나서

마음 편하게 사는 게 더 잘 사는 인생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저는 둘이 끝까지 잘됐으면 좋겠어요.

둘의 사랑이 왜 저리 마음이 아프게 절절한가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서로 추앙하고 있는 거였네요.

IP : 104.28.xxx.1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30 1:20 PM (106.101.xxx.230)

    이재룡 배종옥은
    이재룡은 자기아이는 못키우고
    배종옥이 낳지도 않은 남의 애 키우기로하고
    끝났죠 지금 생각하면 참 어이없는

  • 2. ㅇㅇ
    '25.12.30 1:30 PM (51.159.xxx.151) - 삭제된댓글

    재민이 버리고 나온 줄 알았는데
    애는 데리고 가서 키우나 보네요. 당시 본방 봣었는데 너무 오래돼서 까먹었네요...
    옥희였던가? 배종옥 극중 이름..... 옥희랑 이재룡 아내 너무 불쌍했던.....

  • 3. ㅇㅇ
    '25.12.30 1:31 PM (51.159.xxx.151) - 삭제된댓글

    재민이 버리고 나온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애는 데리고 가서 키우나 보군요. 재민이아빠가 워낙 개차반이라...
    (당시 본방 봣었는데 너무 오래돼서 까먹었네요...)
    옥희였던가? 배종옥 극중 이름..... 옥희랑 이재룡 아내 너무 불쌍했던 기억은 나요.....

  • 4. 다인
    '25.12.30 1:38 PM (210.97.xxx.183)

    제가 이십년도 전에 그걸 봤을 때는 스무살 갓 넘어서여서 그랬는지 힘든 가운데 피어난 진짜 사랑 뭐 그렇게 느껴서 엄청 울고 감동했는데 요새 다시 봤거든요
    세상 찌질..지팔지꼰..심리상담 받고 극복해야할 문제를 엄한 유부녀 유부남에게서 찾는 바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았어요 그래서 제목이 바보같은 사랑인가
    작가는 분명 그 뜻의 바보가 아니었을텐데..
    나이 먹으니 뭐든 걍 심플하고 골안아픈게 최고ㅋ

  • 5. ....
    '25.12.30 1:42 P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그냥 사랑이 이루어지든지 말든지 달라질것없고 영원히 그렇게 밖에 살수없는 불쌍한 사람들의 사랑이야기 아니던가요.

    본처랑 살든 배종옥이랑 살든
    딱히 나아질 것도 없고.
    재민이랑 살아도 애닮고, 이재룡이랑 살아도 애닮고 그것도 마찬가지.

  • 6. ..
    '25.12.30 1:42 PM (104.28.xxx.156)

    저는 다시봐도
    절절하네요. 해방일지보고 느꼈던 추앙이란 개념이
    이 드라마에서도 추앙을 했던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요. 소재가 불륜이라서 좀 그렇지만
    구씨가 호스트바 사장이란것도 평범하진 않잖아요.

  • 7. ....
    '25.12.30 1:42 P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그냥 사랑이 이루어지든지 말든지 달라질것없고 영원히 그렇게 밖에 살수없는 불쌍한 사람들의 사랑이야기 아니던가요.

    본처랑 살든 배종옥이랑 살든
    딱히 나아질 것도 없고.
    재민이랑 살아도 애닲고, 이재룡이랑 살아도 애닲고 그것도 마찬가지.

  • 8. .....
    '25.12.30 1:43 PM (211.218.xxx.194)

    그냥 사랑이 이루어지든지 말든지 달라질것없고 영원히 그렇게 밖에 살수없는 불쌍한 사람들의 사랑이야기 아니던가요.

    본처랑 살든 배종옥이랑 살든
    딱히 나아질 것도 없고.
    재민이랑 살아도 애닯고, 이재룡이랑 살아도 애닯고 그것도 마찬가지.

  • 9. 라다크
    '25.12.30 1:59 PM (121.190.xxx.90)

    바보같은 사랑 어디서 볼 수 있나요?

  • 10. ㅇㅇ
    '25.12.30 2:46 PM (23.106.xxx.37) - 삭제된댓글

    볼 수 있는 곳이 없는듯? kbs 사이트에도 없네요..
    유튜브 축약본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sw_DjoepipQ
    박상미(태극기휘날리며 감독 아내) 얼굴도 있네요 정말 오랜만~

  • 11. ..
    '25.12.30 2:54 PM (104.28.xxx.165)

    121 님
    유튜브에 2시간짜리 축역본이 있어요.
    전편을 다 보고 싶은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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