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생딸 새해카운트다운 행사 간다는데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25-12-30 11:08:54

집은 경기도에요

친구 여럿이서 (절친은 아니고 그냥 이럭저럭 아는) 롯데월드 카운트다운 행사 가고 싶다는데,

괜찮을까요

23살이고, 조울증 있고, 같이 간다는 친구들 누군지 모르고, 끝나고 집에 온다고는 하지만 외박할 생각인 것 같고... 

일단은 사람 많은 곳에 가서 술먹고 분위기에 취할까봐 걱정 + 어린애도 아닌데 과하게 통제하는 건가 싶은 자책.. 마음이 복잡하네요

IP : 220.79.xxx.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25.12.30 11:12 AM (116.36.xxx.235)

    글을 읽다가 제목을 다시 읽었어요

    그러다가 본문 보니 23살 .... 졸업반 나이?

  • 2.
    '25.12.30 11:13 AM (220.79.xxx.97)

    재수하고 휴학 등등.. 대학생이에요

  • 3. 봄99
    '25.12.30 11:15 AM (1.242.xxx.42) - 삭제된댓글

    30년전에 저도 친구들이랑 새해 카운트다운했는데
    요즘세상에 23살이 엄마 허락있어야 새해 카운트다운을 한단말입니까...?
    자기마음이죠.자기결정이고요.

  • 4. ..
    '25.12.30 11:17 A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조울증 있는 딸이니 걱정되는 거 당연해요.
    친구들 연락처만 비상시에 쓰겠다고 받고 보내주세요.

  • 5. 아이고
    '25.12.30 11:19 AM (61.105.xxx.14)

    조울증 있는 아픈 아이니 당연히 걱정되죠
    성인 아이라도
    아이랑 대화를 많이 나눠보세요
    지금의 몸 상태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술은 많이 안마시면 좋겠다 강조하시고

  • 6. 나이
    '25.12.30 11:21 AM (118.235.xxx.16)

    저도 23살인 딸이 있는데요.
    저는 만약 아이가 연말에 집에 있으면 걱정될거 같은데..

    사람 많은 곳에서 분위기에 취할 나이 아닌가요?

    저도 대학 졸업전까지 늘 친구들과 몰려 다녔고.. 딸도 그래서요.

  • 7. 조울증
    '25.12.30 11:25 AM (39.120.xxx.218)

    조울증이 있으면 걱정되시겠네요 약은 먹고 있나요 약 잘먹이고 내보내세요
    약 지참하는것도 확인하시고 재밌게 놀다 오라하세요 친구 두어명 이름과 연락처 받아놓으시구요 만일에 대비해서요

  • 8. ...
    '25.12.30 12:03 PM (220.85.xxx.241)

    저의 23살을 생각하면...
    밤길 운전해서 정동진도 아니고 롯데월드라니 괜찮을 거 같은데
    딸이 조울증이라니 부모맘에 걱정될 것 같아요
    흔쾌히 가라하고 대신 언제든 연락 되게 전화는 꼭 받으라하세요. 성인이니 패밀리링크깔아 위치추적 할 수도 없고 참...

  • 9. ...
    '25.12.30 1:40 PM (180.70.xxx.141)

    저도 비슷한 나이 딸 있는데요
    ㅡ같이 간다는 친구들 누군지 모르고ㅡ
    이게 문제예요
    저라면
    안보냅니다
    누군지라도 아는 친구들이랑 가야지
    밤새워 놀러가는건데
    엄마가 모르는 친구들은 만난지 오래되지도 않았을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129 수당 꽤 받았는데… 세금 후 실수령 한숨 5 .... 2025/12/30 2,690
1785128 메가커피같은것도 경력 필요한가요? 5 ㅇㅇㅇ 2025/12/30 1,231
1785127 알콜이 진정제인가요? 4 ㅇㅇ 2025/12/30 749
1785126 가정형편이 안좋은 남자들이 결혼후 가정 소중히 하는 경우 많은거.. 16 2025/12/30 5,363
1785125 모임에서 남을 깎아내리는 말하는 사람 2 ㅎㅎ 2025/12/30 1,493
1785124 편의점 군고구마 28 ㅇㅇ 2025/12/30 3,423
1785123 까도 까도…쿠팡 ‘과로사 주범’ UPH 폐지했다더니 뒤에서 몰래.. 2 ㅇㅇ 2025/12/30 743
1785122 지인이 만나기만 하면 아파트 산거 얘기하고 또하고 4 ㅇㅇ 2025/12/30 2,406
1785121 육체가 정말 정신을 지배하나봐요. 10 음.. 2025/12/30 4,144
1785120 한동훈, ‘당원 게시판’ 논란에 “가족들이 尹 비판 사설 올린 .. 16 감옥에나가라.. 2025/12/30 2,346
1785119 대학생아이 자취방은 누구명의로 계약하나요? 7 ㅇㅇㅇ 2025/12/30 1,563
1785118 ‘4천피’ 새 역사 쓴 코스피...韓증시 올해 세계 최고 상승률.. 8 압도적 2025/12/30 1,404
1785117 [속보] 로저스 쿠팡 대표 "야간 노동이 주간보다 힘들.. 16 ㅇㅇ 2025/12/30 4,603
1785116 화상과외 해보신분 3 2025/12/30 513
1785115 정시 쓰다가 아이랑나가서 쇼핑하고 왔어요 6 123 2025/12/30 1,885
1785114 “쿠팡 前직원, 배송 주소도 1억2000만건 유출됐다고 경고 메.. 2 ㅇㅇ 2025/12/30 1,486
1785113 며느리 떡볶이 할매 글 주작 아니에요 9 ㅇㅈ 2025/12/30 4,246
1785112 네이버 맴버십 가입후 컬리 할인 받을때.. 3 ..... 2025/12/30 989
1785111 시집 장가보낼때 상대방 시부모나 장인장모도 중요한가요 25 ..... 2025/12/30 4,340
1785110 귀촌하면 옆집에 되도록 싸움걸면 안됨~ 3 aa 2025/12/30 3,853
1785109 남편과 사이는 좋은데 따로 사는 분 계세요? 4 2025/12/30 1,864
1785108 유학 실패 경험담 알고 싶어요ㅠ 9 유학 2025/12/30 2,658
1785107 딸 둘인데요 애 하나당 1억씩 줄수 있어요 40 걱정이다 2025/12/30 15,285
1785106 장예찬 “한동훈, 이런 인간이 당대표였다니 참담…정계 은퇴해야”.. 2 ... 2025/12/30 1,445
1785105 임용2차 면접복장 알려주세요 2 면접 2025/12/30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