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주변은 왜 이럴까요?

...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25-12-30 10:48:04

제가 갑상선 암인데 

제가 암걸린후 친정엄마가 

 너무 부지런히 갑상선암 검진 받으러 다니세요

저는 이제 9년차라 6개월 1번 검진하는데

엄마는 3개월 한번씩 검진,받고 

불안해서 미치세요.   나 암아니겠지? 하면서요

갈때마다 불안해서 나 암이이겠지  딴병원 가볼까? 하세요

저는 건강검진 하면

대장에 혹 

자궁은 다발성혹

갑상선에도 새로 생긴혹 

유방에도 혹이 있고

신장에도 있다네요

당뇨 경계선, 고혈압약 복용

간기능이상등등 나와요

남편은 당뇨인데

같이 검진해서 결과지 나오면 너는 별거 없는데

나는 당뇨라 이건 천형이다

세상에서 제일 고통스러운 병이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너는 건강해서 좋겠다네요 ㅋ

그래서 사주 최근 2군데 봤는게

두군데다 첫마디가 니가 오래 산다더라 

마누라가 너~~~~무 건강해서 너보다 일찍 죽는다더라

너 좋겠다 해버렸네요 

친정엄마랑 너랑 둘다 사패 아니냐고 

 

 

 

IP : 118.235.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5.12.30 11:10 AM (59.30.xxx.66) - 삭제된댓글

    건강이나 운동에 신경 쓰고 사세요
    건강 관련 프로나 상식도 찾아 보세요

    피곤 하면 푹 잠도 주무세요

    영양제도 드시고요
    갑상건 압은 제일 착하다고 하니 다행이라 여기고요

    당뇨가 제일 무사운 병이죠

  • 2. ㅠㅠ
    '25.12.30 11:12 AM (59.30.xxx.66)

    원글님 주변은 건강에 대해 무심한가봐요

    이제부터 원글님은 건강이나 운동에 신경 쓰고 사세요
    건강 관련 프로나 상식도 찾아 보세요

    피곤 하면 푹 잠도 주무세요

    영양제도 드시고요
    갑상선 암은 제일 착하다고 하니 다행이라 여기고요

    당뇨가 제일 무서운 병이죠

  • 3. ..
    '25.12.30 11:28 AM (223.38.xxx.184)

    고생이 많으시네요.
    암환자에게 배려가 없네요.
    님은 님만 생각하면서 사시길요.

  • 4. 50대
    '25.12.30 11:41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위로는 안되겠지만
    가족 포함 인간군상들이 대부분 다 저런다네요
    가수 양희은씨가 평소 온갖 인간들 불러다 밥해 먹이고 돈주고 재워주고 기타 도움 필요하면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었는데
    난소암 걸려 병원에 있을 때 지인 친구 기타 도움받은 인간들이떼로 병문안 와서는 저런 비슷한 반응 온갖 상처주는 말을 하는걸 보고 싹 다 끊어냈다고 하더라구요
    제 주위에도 저런 타입들 많구요
    헛소리 신경쓰지 말고 그냥 내 몸만 챙기세요

  • 5. 응 병원가봐
    '25.12.30 12:14 PM (121.162.xxx.234)

    난 암인지 아닌지 모르지
    불안하면 다른데 가봐
    응 나 건강해서 좋아, 그래야 나도 징징안되지
    응 종양 제거할때 감정주머니도 같이 뗏나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057 어제 저녁에 비타민주문하고 30분만에 취소했는데 1 .. 12:02:37 1,056
1785056 영통 원룸 9 체리 11:57:53 595
1785055 14층 남자가 나를 좋아하게 된데는 이유가 있소 92 나요나 11:57:46 11,723
1785054 이혜훈 1찍으로 생각할까요? 2찍으로 생각할까요? 5 음.. 11:57:08 420
1785053 [속보]李대통령 '통일교 정교유착' 특별수사본부 검토 지시 2 ........ 11:55:13 1,096
1785052 주인이 돈안들이려고 1 .. 11:50:35 1,019
1785051 쿠팡의 배상 행태가 진짜 양아치네요 13 탈팡 11:46:52 1,254
1785050 종합건강검진에 대해 알려주시겠어요? 3 가고싶어라~.. 11:45:22 666
1785049 명품 관심도 없었는데 해외여행 갈 일 생기니 하나 살까 자꾸 그.. 5 허영심 11:39:53 1,318
1785048 어쩔수없이 저장해야할 번호가 있는데 그럼 상대방카톡에 4 ... 11:39:39 763
1785047 조목조목 꼼꼼히 계산해보니 60중반넘어 총생활비가 9 나름 11:38:44 2,682
1785046 李 국민연금 운용자산 배분에 지역회사 우선권·인센티브 검토하라 15 서울사람 11:29:36 769
1785045 대단한 강선우 화이팅! 5 .. 11:26:09 2,854
1785044 게임 안시켜주면 학교 학원 안간다는 중3. 체험학습 쓰는게 날까.. 16 ㅇㅇ 11:24:59 1,285
1785043 50대에 재개발투자는 무리일까요? 27 부동산 11:24:16 2,025
1785042 당정, 보이스피싱 '금융사 무과실 배상제' 추진 ㅇㅇ 11:22:56 202
1785041 두툼한 앞다리살로 제육볶음 해도 괜찮나요 3 한돈 11:22:38 546
1785040 가천대와 단국대 24 입시 11:13:16 1,711
1785039 이재명은 왜 내란에게 면죄부를 주려하나? 28 .. 11:09:40 1,408
1785038 김도읍 "비상계엄 발생 국민께 진정 송구‥철저히 성찰하.. 7 늦었다 11:09:21 1,173
1785037 대학생딸 새해카운트다운 행사 간다는데 7 11:08:54 1,011
1785036 이진숙을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어느쪽? 7 ㅇㅇ 11:05:42 767
1785035 의리도없이 손바닥뒤집듯 말바꾸는 인간 3 ... 11:04:47 796
1785034 "의원님 저 좀 살려주세요 ㅠㅠ" 김병기 강선.. 둘다감빵행 11:01:20 1,413
1785033 챗gpt에 사주봤는데, 개인정보 넣지 말라고.. 5 사주 10:59:14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