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호텔 조식 뷔페 왔어요

[. . .]

배부르게 맛있게 먹고 갈게요. 새벽부터 부지런하죠? 기대됩니다

[서울이신가요?]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ㅎㅎ

[kk 11]

투숙중이신가요
맛있게 드세요

[네]

서울이요. 집에서 20분이요. 50분 걸리는 5성급 가려다 20분 4성급 선택했더니 오픈전 도착

[아뇨]

투숙 아니고 워크인이요

[2k]

몇시부터 오픈인가요? 뷔페가본지 오래됏는데 가고싶네요

[저도]

지금 여행중이라 조식당 내려왔어요.
7시 오픈

[여기는]

7시 오픈이요. 보통 6시반, 7시에 오픈해요

[ㅇㅇ]

와우 숙박해도 8시는 되야 가게되던데 진짜 부지런하시네요
대단하세요

[ㅁㅇ]

저도 조식 좋아하는데 조식 너무 비싸지않나요?
아침은 많이 못먹어서ㅠ

[저도님]

맛있게 드세요. 여행잘하시고요~

[^^]

맛있게 드시고 후기도 부탁드려요

[어머]

지금 들어왔는데 6시반 오픈이래요. 괜히 밖에서 기다림.

[ㆍ]

얼마나 행복하실까
해외여행가면 항상 일행들보다 1시간 먼저 일어나 혼자 호텔 조식부페 먹으러 가서 고독을 씹는 게 참 좋았던 기억이 ㆍ

[부럽]

맛있게 드세요

[전]

생각보다 많이 안 먹혀서 좀 아까왔어요.
8시 다 되어 갔는데 사람이 약간 빠진 한산한 분위기 속애
고층이라 야외풍경 보며 먹는 여유로움. 이런 게 좋더라구요.
담엔 전날 배를 좀 비우기.ㅡㅡ

[ㅌㅂㅇ]

진짜 부지런하시네요

[ㅇㅇ]

가족들과 호텔가면 저만 조식 안 먹고 빠지는데
그 시간에 잠을 더 잠
참 부지런하십니다

[kk 11]

와 워크인요? ㅎㅎㅎ

[네]

샐러드 종류가 많아서 골고루 5가지쯤 담고 돼지고기 보쌈 김치 전복버섯밥, 연어. 일단 일케 담았어요

[ㅁㅁ]

급 가격이 궁금해지네요.^^ 얼만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111]

부럽습니다 ㅎㅎ

[4성급이면]

3만 5천원~4만원?

[우와]

이런 거는 어찌 예약하나요?
조식은 투숙하면 먹는 건줄만 아는 촌아지메입니다

[지금은]

전복장 들기름막국수 브라타샐러드 새우아보카도 샐러드 오르조샐러드. 샐러드만 다시 잔뜩 담았어요

[여기늗]

59000원. 근데 그돈 다 주고 먹음 안왔겠죠? 5만원 바우처 있어서 9000원입니다

[어머나]

어느 호텔이기에 4성급에 조식 종류가 이리 많은가요?

[우와님]

예약은 무슨요. 걍 와서 먹음 됩니다

[여기]

샐러드 20종 빵 20종 죽 볶음밥도 10개는 넘고 한식코너도 따로 있어요

[지금]

해천황연탕? 가져왔어요. 인삼이랑 전복 해산물 들은 탕이네요

[ㅎㅎ]

아침에 이렇게 먹으면 하루종일 배가 든든할 듯

[ㅇㅇ]

여기서 바우처는 어떤 종류인가요 급 궁금합니다~~

[와]

진짜 부지런하시네요. 여러가지로 부럽습니다ㅎㅎ

[ㅇㅇ님]

바우처는 카드요. 카드 발급하면 조식 부페권 5만원권 2장 나와요

[ㅇㅅㅇ]

와 메뉴 좋네요
식사 맛나게 드세요

[지금]

오트밀이랑 샐러드 골고루 다시 퍼오고. 요거트랑 낫또 가져왔어요. 소시지 베이컨은 패스. 유기농 샐러드가 넘 싱싱하고 맛있네요. 해산물 냉채도 조금.

[ㅇㅇ님]

이 카드 있으면 르메르디앙 명동조식도 1만원이예요. 거기 가려다 멀어서 여기로 왔어요. 르메가 아침부터 초밥도 주고 종류도 많아요

[신용]

연회비 높은 신용카드인가봐요.
유기농 샐러드 먹고 싶네요.
맛있게 드세요

[00]

아,조식부페 먹고프다 ㅎ
무슨 카드인지 물어도 될까요?

[부럽]

부럽습니다.
맛있게 드시요~

[지금]

우거지갈비탕 전복밥 야채죽 크림우동 볶음밥 퍼오고 커피도 한잔. 커피 마시면서 쉬었다가 과일 케잌 아이스크림 먹으려고요

[와]

원글님 대식가시다

[ㅐㅐㅐㅐ]

와
진짜 잘 드신다
제가 다 든든합니다

소식가인 저는 대식가분들 부러워요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신걸 보면
에너지가 다르죠

[해피밀]

무슨카드인가요
ㅎㅎ

[지금]

과일 퍼왔어요. 파인애플 귤 키위 석류 포도, 열대과일 2종류 바나나 골고루 가져왔어요. 이거 먹고 케잌 가져올게요

[해피밀님]

카드는 본보이신한 베스트요. 엄청 유명한 카드이긴 한데, 메리어트 호텔 티어 목표인 분은 필수고요.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아요

[해피밀님]

무료숙박권 공항라운지권 호텔조식바우처 2개 등등 나오는데요. 무숙권 2개줄때 발급하면 나쁘지 않고 1개라면 글쎄다 싶어요

[지금]

케잌 가지러 갔다가 배불러서 패스요. 티라미수케잌 치즈케잌 생크림케잌 애플타르트 등 있는데 손이 안가요. 요거트 아이스크림 이랑 까눌레 젤리무스. 이렇게 3개 가져와서 커피랑 마셔요

[와]

잘 드시네요
식사 잘하시는분 부러워요
그런분들이 에너지도 넘지더라구요
선우용녀 님도 아침마다 호텔 조식 간다는데 그 연세에도 엄청 잘드시더라구요. 보면서 대리만족해요
저는 조금만 먹어도 배불러서 숨쉬기도 힘든 스타일ㅠ

[ㅎㅎ]

실시간으로 같이 있는 것 같아요. 나는 안먹고 원글님 먹는 것 옆에서 보는 기분 ㅎㅎ
맛있게 드세요. full충전하시고~

[^^]

와우~~~ 쎈쓰쟁이셔요
맛있게 영양듬뿍 먹기요
부러워오

[이제]

커피 한잔 내려서 쉬고 있어요. 첫커피는 라떼 두번째 커피는 아메리카노예요. 이제 조식당은 사람으로 가득찼고 어두웠던 창밖은 밝아졌어요. 출근하는 사람들의 바쁜 발걸음도 눈에 들어와요. 빌딩숲 사이로 조각난 하늘풍경을 바라봅니다. 새벽에서 아침으로 가는 이 시간에 혼자 호사롭고 사치스런 시간을 보냈어요. 같이 해주신 82 언니 동생들 사랑합니다. 제가 한때 82의 호캉스 그녀잖아요 뉴욕 그녀이기도 ㅎㅎ 글 올릴때마다 댓글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원글님 정도로 조식 여유롭게 즐길수 있는 사람이면 카드비 아깝지 않을 듯요

[호떡]

왠지 글 읽으면서 그분일것 같다는 생각했는데 맞네요 ㅎ자주 글 올려주세요 읽는것 만으로도 재미있고 좋아요

[어머]

지금 검색해보니 연회비 삼십도 안되는데 받는 혜택은 삼십 이상인거 같네요.
가입을 고민해봐야겠어요. 가족은 5만원추가고 괜찮은 카드네요.

[쓸개코]

글 읽는데 뭔가 신나요.ㅎ 기운생기는 것 같아요.

[진짜]

진짜 제가 다 신나네요^^ 원글님 즐거운 식사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머님]

카드발급은 신중하시기 바라요. 혜택은 좋지만 쓰는것도 일이고 곳곳에 함정이 있어요. 조식 라운지 발레파킹 혜택은 전월 30만원 허들 있고요. 그 30도 국내결제예요. 해외여행중이라 해외에서 천만원을 썼다고 해도 국내 29만원이면 혜택 없어요. 가족카드 2만이었는데 5만으로 올렸고요. 호텔조식은 5만원대가 8만원대 된 호텔도 있어요. 혜택이 좋아보여도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어머님]

카드사들 보면 가끔 ㅇㅇㅊ 같아요. 저는 이 카드는 이제 안녕입니다. 내년에 혜택받을거 조금 있어서 그때까지만 유지하고 해지할거예요

[...]

그대가 이겼소 맛있게드시구려

[여행]

저 호캉스 그녀 그 분일 것 같았어요 ㅋㅋㅋ 진작 말할 걸 ㅎㅎ
글 읽는데 저도 같이 조식 부페 간 거 같고 기분 좋네요 !

[^^]

혼자 부산여행 중이라 저도 조식 먹고 산책 좀 하다 들어왔어요.
전 라운지 조식이라 종류는 적어서 원글님만큼은 먹지 못했으나 글 보고 대리만족 하고 갑니다ㅎㅎㅎ

[ㅈㅇㅈ]

저는 평생 가난하게 맞벌이로 살다가 지금 이혼하고
시험공부 하면서 당분간은 원룸 살고 있거든요
많이 먹지 못하는 위장이지만
원글님처럼 이런 호사 한번 누려보고 싶네요.
어디를 가보는 게 좋을지.

[카드신청]

현재 카드해지하고 나면
무슨 카드로 갈아 타실 예정이신가요?
저도 갈아 타려고 생각중이라 궁금하네요

[..]

저도 함께 먹은 기분이예요 ㅎㅎ
몇시에 주무시고 일어나세요?
새벽부터 조식뷔페 쉽지 않은데
너무 건강해보이셔서 궁금하네요

[ᆢ]

고혈압 판정받고 커피마시는분들 보면 부럽더라구요
근데 연속 두잔이라니

[..]

우와 원글님 잘 드시네요. 하나하나 얘기햐주셔서 좋어요 ㅎㅎ

댓글에 어머 + 님은 어머님이 되어버렸네요 ㅋㅋ

[인정]

와! 편식 없이 골고루 엄청 많이 드시네요.
한창 먹을 십대 남학생도 그만큼 못 먹을 것 같은데요.

[저는]

여행가면 그곳 맛집 가는거보다 호텔 조식먹는게 왜이리 기다려지는지 희한

[88]

그렇게 많이 담아오고 자주갔다오면..안쳐다보던가요?ㅎ
테이블에 접시도 높이 쌓엤을텐데..치워준다해도

혼자가면 가방ㅈ은어쩌나요?
조식은 덜하지만..다른타임은 사람도많은데..잃어버릴까봐

[...]

혼자 호텔 조식 뷔페 참고할게요

[88님]

누가 저를 쳐다볼까요. 저는 먹고 82 하느라 바빠서 아무도 안쳐다 봐서 몰라요. 뷔페 가서 다른 사람들 쳐다본적 없고요.

테이블 접시는 먹자마지 치워가서 쌓일 틈이 없어요. 호텔 부페식당에서 접시 쌓이는건 경험한 적이 없어요.

혼자가면 가방은 앞 의자나 제 의자 옆에 둬요. 귀중품도 없지만 가져갈거라고 생각한 적도 없어요.

[글읽다보니]

호텔 워크인도 좋겠어요.
여행가면 호텔 조식 좋아하는데 조식 먹고싶네요 ㅎ

[음..]

호텔 조식 먹으러가서 가방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일행이 있어도 같이 음식가지러 가는데 걱정해야 하나요..?

[쿨한걸]

이런글 좋아요~~
나 지금 조식먹은거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