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가 진학사 칸 내려간거보고 울어요

00 조회수 : 2,926
작성일 : 2025-12-29 23:58:31

안정이라고 생각했는데 불합이 떠요 4칸 오늘

 컨설팅도 추추합 전화받을거라도 햇어요.

인서울 메이저대학도 아니고 잘모르는 대학인데도

 

가군은 안정쓰고

나군이 그래요.

 

애가 그러면서 설에 큰집 만날거 걱정..해요

 

 큰엄마 큰아빠한테 자기학교얘기하지말래오.

ㅠㅠ큰아빠 사촌 오빠다 서울대..

 

저희집도 서성한

 

애가 울더니 화장실가서ㅜ세수하네요.

 

큰엄마 아빠 학교로 사람 무시하는 사람 아닌데..

아이가 너무 챙피한가봐요.ㅠㅠ

저도 눈물이나네요.

 

첨들어본 대학이지만 하고싶은 공부하면 다 길이 잇겠죠..ㅠㅠ

IP : 124.49.xxx.1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5.12.30 12:00 AM (175.115.xxx.131)

    저희도 지금 아이랑 정시3개 추렸는데,아이가 어찌나 짜증을 내고 날카로운지..재수하는데 왜 접수하냐고..ㅈㄹ하네요.
    속이 부글부글

  • 2. 아고
    '25.12.30 12:02 AM (59.8.xxx.68)

    전부 자식때매 그러네요
    잘 풀릴겁니다

  • 3. ...
    '25.12.30 12:02 AM (218.147.xxx.4)

    옛날 기준으로 하면 안되죠
    솔직히 엄마 아빠 시대에 서성한이면 지금은 그 근처도 못 갔을 가능성이 50퍼 넘습니다
    세상이 달라졌죠
    저도 남편도 의사인데 항상 말합니다 지금 입시생이면 의대 절대 못 갔을거라구요
    이제 내일되고 마지막날 되면 칸수가 확 줄어요
    마음 다잡으세요
    저희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ㅠ.ㅠ 둘째 입시인데도 쉽지는 않네요
    컨설팅은 믿지 마세요 그냥 점잼이 같은겁니다 이래도 저래도 진학사가 제일 낫습니다

  • 4. 에휴
    '25.12.30 12:03 AM (39.117.xxx.39)

    작년 우리 아들 생각나네요 그래도 과에 맞춰서 적당히 갔다고 생각해요
    생각보다 많이 낮춰서 갔는데 잘 다닙니다
    저는 재수를 원했는데 본인이 하기 싫다고 했으니 어쩔 수 없죠
    ( 참고로 대학 그과 1학년 성적장학금받고 근데 가보니 성적 별로더라고요 더 잘하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다들 한 칸 아주 간소한 차이로 오는 거 같습니다 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

  • 5. 플럼스카페
    '25.12.30 12:04 AM (218.236.xxx.156)

    추추합이면 어때요. 붙으면 아무도 몰라요.
    자녀분 합격을 빕니다.

  • 6. 원래그래요
    '25.12.30 12:05 AM (118.235.xxx.57)

    진학사칸수는 마지막 업뎃 직전 가장 많이 요동을 쳐요
    애들이 우루루 몰려다니니까
    가군안정있는데 칸수너무 믿지말자
    얘기하세요

  • 7. ..
    '25.12.30 12:08 AM (211.235.xxx.74) - 삭제된댓글

    에휴님. 재수해도 써야해요.
    마음에 안차도 지금 써놔야
    내년 수시, 정시에서 그 이상으로 지를수 있죠.
    내년은 안정 또는 하향 잡는거 안해도 되잖아요.

  • 8. . . .
    '25.12.30 12:10 AM (175.193.xxx.138)

    에휴, 글만 봐도 마음 아프네요.
    잘 추스르고, "합격"이란 글자 보게되길 바랍니다.
    07년 수험생들 다들 고생했어요.

  • 9. .,.,...
    '25.12.30 12:23 AM (59.10.xxx.175)

    간판보지말아주세요 특히07년생이면 좀 봐주세요 ㅎㅎㅎ
    너무 역대급이었던 입시였어요

  • 10. 부모세대..
    '25.12.30 10:33 AM (118.221.xxx.119)

    학교,,, 사촌 어디학교..
    이런거에서 자유롭게 해 주는 게 ~~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비교금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149 결단을 내려서 5 80전에 06:22:57 1,135
1785148 늦은 오후 커피 몇모금 마셨는데 밤샐일인가요?ㅠ 14 ㅇㅇ 06:19:05 1,888
1785147 ‘퇴직금 미지급’ 수사받는 쿠팡, 올해만 근로기준법 위반 99건.. 7 그럼그렇지 06:14:44 1,155
1785146 어머 진선규 매력있네요 23 텐트 06:11:06 4,905
1785145 스파이가 된 남자 시즌2 넷플릭스 1 넷플릭스 05:53:20 1,069
1785144 멘탈 무너진 날…하루 보내기 8 언니 05:49:30 4,442
1785143 의사,약사님들 여러 약들 같이 먹어도 되나요? 4 알고싶다 05:21:35 1,044
1785142 올해가 가기전에 포인트 챙기세요 4 포인트 05:20:51 2,174
1785141 누룽지 6 오~ 04:34:20 1,233
1785140 교사 멘붕시킨 말말말 모음집 7 망망망 04:22:47 3,664
1785139 평생 신경질적인 엄마 8 엄마 03:43:16 3,628
1785138 유재석 수상소감 "30번째 대상까지 노력하겠다".. 31 ㅡ.ㅡ 03:12:51 6,240
1785137 숙명여대와 숭실대중 어디... 26 ㅇㅇ 02:39:35 3,250
1785136 미네아폴리스 공항에 묶여 ㅎ 있어요 11 노숙 02:38:07 3,481
1785135 요즘 우울하신 분 많나요? 6 요즘 02:25:43 2,010
1785134 살림에 메여서 앞으로 나가기가 힘들어요 11 Yeats 02:22:06 2,841
1785133 명언 - 더 이상은 무리다 2 ♧♧♧ 02:14:25 1,632
1785132 유재석은 할아버지 될때까지 대상줄껀가봐요 16 01:33:19 3,433
1785131 올해 나혼산 테이블은 초상집이었네요 14 ... 01:26:34 7,582
1785130 쯔양은 많이 먹는거 진짜 신기하긴해요 11 ㅇㄹ 01:26:18 3,296
1785129 기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6 ㅇㅇ 01:24:42 4,675
1785128 요거 보고 웃으며 주무세요.  2 .. 01:10:58 1,653
1785127 연말 방송 시상식은 안없어지겠죠?? 4 ... 01:08:49 1,051
1785126 저도 입시상담입니다(가천대와서울여대) 31 부탁드려요 01:08:10 2,626
1785125 저한테 제일 좋았던 핸드크림은 28 살빼 01:07:22 5,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