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60넘어서 느끼는 점이랍니다

조회수 : 18,902
작성일 : 2025-12-29 23:38:46

60넘어서 느낀점 

아이들이 이렇게 오래 공부할줄 몰랐고

시부모가 90넘도록 살아계실줄 몰랐음 

어디서 봤는데 아 했어요

IP : 219.255.xxx.8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29 11:40 PM (61.43.xxx.159)

    아 90요?
    따로 아프신곳 없이 건강하신가요?

  • 2. 정말
    '25.12.29 11:42 PM (121.173.xxx.84)

    그럴듯요... 시대가 과거와 많이 달라진거같죠?

  • 3. ...
    '25.12.29 11:43 PM (122.43.xxx.118)

    ㅠㅠㅠ

  • 4.
    '25.12.29 11:43 PM (219.255.xxx.86)

    모르고 누군가 쓴글인게 아… 했어요

  • 5. 주위에
    '25.12.29 11:49 PM (59.1.xxx.109)

    90세가 천지예묘
    평균수명 90 되겠어요

  • 6. 그러게요
    '25.12.29 11:50 PM (91.19.xxx.226)

    90넘는게 흔해요.

  • 7. 공감
    '25.12.29 11:58 PM (58.29.xxx.5) - 삭제된댓글

    양가 부모님 모두 90 넘었어요
    우리 부부 60대 ㅠ

  • 8. 친정 부모님도
    '25.12.30 12:07 AM (223.38.xxx.190)

    포함시켜야죠
    친정 부모님은 장수 안하나요
    솔직히 친정도 부담이죠

  • 9. 눈의여왕
    '25.12.30 12:10 AM (39.117.xxx.39)

    전 부모님이 90까지 살았으면 좋겠어요 ㅜㅜ
    아버진 돌아가셨으니 엄마라도 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

  • 10. ....
    '25.12.30 12:25 AM (106.102.xxx.95)

    그러게요. 시집 왔을 때부터 늘 저에게
    맨날 내 명이 짧으시다던 시어머니도 90이 넘으셨고
    몸 약하고 술 좋아하셔서 제일 먼저 돌아가실 것같던
    친정아버지도 90을 넘으셨네요. 인생 모르는 거네요.

  • 11. 개판인 인간
    '25.12.30 12:33 AM (112.167.xxx.92)

    이 오래 살더라구요 그인간의 아들넘들도 그인간 닮아 개판들이고 100세를 살더이다 온갖 행패를 부리며 100세를 살다니ㅉㅉ

  • 12. ...
    '25.12.30 12:40 AM (1.239.xxx.210) - 삭제된댓글

    하도 60대부터 미리미리 약 먹어대니 요새 거의 90 넘어요.

  • 13.
    '25.12.30 12:42 AM (142.120.xxx.249)

    부모님이 90이 아니라 100세까지도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면야 누구나 원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잖아요~

  • 14. ...
    '25.12.30 6:52 AM (114.204.xxx.203)

    저나 주변 다 그래요
    애는 30 가까운데 취업준비중
    양가 노인은 90 즈음 챙겨야하고
    끝이 안보이니 힘들어요
    난 누가 챙기나 슬퍼요

  • 15. 양가모두
    '25.12.30 7:02 AM (118.235.xxx.20)

    양가모두 90넘었고 결혼30년 넘게 생활비 보내고 있어요. 이젠 요양원비까지..

  • 16. ,,,,,
    '25.12.30 9:16 AM (110.13.xxx.200)

    휴. 무섭네요. 아직 앙가 네분 다 계셔서...

  • 17. ...
    '25.12.30 11:18 AM (218.144.xxx.70)

    넘 공감가요ㅠㅠ
    우리 세대가 젤 불쌍한거 아닌가

  • 18. 그러게요
    '25.12.30 12:13 PM (125.178.xxx.170)

    요즘의 중년은 부모 봉양을
    50년 이상 하는 세상이니
    너무 달라졌죠.

  • 19. .....
    '25.12.30 12:19 PM (218.147.xxx.4)

    저도 곧 아 할듯요 ㅠ.ㅠ
    아 의 이응 1/4쯤 온거 같습니다

  • 20. 원더랜드
    '25.12.30 1:00 PM (1.228.xxx.129)

    60대에 양가부모 다 돌아가셨다는 것도
    복중의 하나라고 해도 될듯한 세상이 됐네요

  • 21. 인생
    '25.12.30 1:17 PM (221.167.xxx.83)

    애들 키워 한숨 돌리니 부모님들 돌봐야 하고
    부모님들로부터 한숨 돌리니
    결혼한 아이들이 애 봐달라고 난리네요

    끝이 없어요 ㅠㅠ

    제일 행복했던 때는
    아이들 대학생이던 몇년 동안 이었던것 같아요
    좋은 학교 입학과 상관 없이요

  • 22. 화요일
    '25.12.30 1:38 PM (211.251.xxx.129)

    결혼할 때 시어머니 나이가 55세.
    남편은 그때부터 살면 얼마나 사시겠냐, 돌아가실 때까지는 원하는 대로 해주고 싶다 했는데.
    이제 시어머니는 80대 후반이 되었고 나도 60이 다 되어가네요.
    언제나 나는 맘 편히 살까요?

  • 23. ㅡㅡ
    '25.12.30 2:23 PM (112.217.xxx.226) - 삭제된댓글

    60.70년대생 386세대가 젤 안좋은 세대.
    교복.두발 실험도 우리세대에서 하고..

    이런 편햐 미디어도 없던 세대

    아래위로 끼서너 샌드위치 세대

  • 24. ㅡㅡ
    '25.12.30 2:26 PM (112.217.xxx.226)

    60.70년대생 386세대가 젤 안좋은 세대.
    교복.두발 실험도 우리세대에서 하고..

    이런 편햐 미디어도 없던 세대

    아래위로 끼서너 샌드위치 세대

    대학도 원서 한군데밬에 못넣던 세대
    떨어지면 재수나 전문대 고졸되야되고
    선생들도 더럽게재수없는인간들있던 세대
    이유없이 맞아도 대꾸한번 못하던 세대
    가정방문 있던 세대

  • 25. 내 나이 65세
    '25.12.30 2:36 PM (106.102.xxx.109)

    양가 부모 4분 모두 다 90넘었고...
    나름 건강하시다지만
    병원 달고 사시고
    딸 둘, 아직도 박사 중 ㅠㅜㅠㅜ
    내 얘기네요

  • 26. 감사
    '25.12.30 4:08 PM (211.216.xxx.146)

    저, 거의 서른살에 결혼할 때 시모가 72살이셨고 시부는 그 해 돌아가셨어요.
    시모는 심신이 참~ 건강하신 분이었고 소식과 종교적인 경건이 몸에 밴 분이셨어요.
    저 60 되기 전 98세로 돌아가셨는데 정말 하루 정도 정신이 혼미한 중에 다음날 소천하시더라구요.
    오늘 새벽에 문득 꿈에 시모가 돌아가셔서 제가 너무 슬퍼서 울다가 깼어요. ㅜ
    저에겐 참 잘해주셨는데 저 60 중반되니 이젠 시모처럼 살다 가는 게 기도가 됐네요.

  • 27. ...
    '25.12.30 6:43 PM (1.239.xxx.210) - 삭제된댓글

    나 이제 살날 얼마 안남았어~ 가 자식들한테 하는 마케팅인 시대
    저는 적당히 살다가 가고싶어요.

  • 28.
    '25.12.30 7:53 PM (106.101.xxx.120) - 삭제된댓글

    공감하고 가려다 글이 좀 이상하긴 하네요~~ 시부모만 오래 살아계실까요??

  • 29.
    '25.12.30 7:53 PM (106.101.xxx.120)

    공감하고 가려다 글이 좀 이상하긴 하네요~~ 시부모만 오래 살아계실까요?? 주변에 처가 노후대비 안돼 경제적 봉양하는 집도 너무 많아요~~

  • 30. ..
    '25.12.30 8:58 PM (211.234.xxx.45) - 삭제된댓글

    장수 비결은 극강의 이기심이래요 자기들은 부모 다 일찍 보내고 편하게 살고 효 세뇌당한 5060 착한 자식들애게 차례로 봉양받고 살면 90세 넘어도 팔팔합니다 해준것도 없이 낳아주었다고 자식을 부려먹을 시종으로 갖다쓰는 뻔뻔함이 있더군요
    자기 몸 살살살 다뤄가며 징징장 그렇게 오래 살아요

  • 31. ...
    '25.12.30 9:00 PM (211.234.xxx.45) - 삭제된댓글

    장수 비결은 극강의 이기심이래요 자기들은 부모 다 일찍 보내고 편하게 살고 효 세뇌당한 5060 착한 자식들애게 차례로 봉양받고 살면 90세 넘어도 팔팔합니다
    자기 몸 살살살 다뤄가며 징징대며 그렇게 오래 살아요

  • 32.
    '25.12.30 9:13 PM (125.176.xxx.8)

    양가 부모님 4분이 90넘어사신분들 ᆢ
    힘드시겠네요.

  • 33. ㅠㅠ
    '25.12.30 11:13 PM (58.226.xxx.234) - 삭제된댓글

    저희 시할머니 96세...
    시할머니댁이 편도 4시간 거리라
    저희 시어머니 너무 고생하고 계세요..ㅜㅜ
    생신이네 제사네 명절이네
    음식 다 해서 아이스박스에 넣어가시는데
    도와드리고싶어도 아예 손도 못대게 하시고
    시부모님 두분만 주로 다녀오셔요
    한 번 같이 간적 있었는데 오죽하면 출발할때 차 타시며
    늙으면 빨리 죽어야 자식들이 고생 안한다며......ㅜㅜ
    씁쓸한 말인데 얼마나 힘드셨으면 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974 숙성회가 더 맛잇는건가요? 6 2k 2025/12/30 1,734
1784973 결단을 내려서 5 80전에 2025/12/30 1,188
1784972 늦은 오후 커피 몇모금 마셨는데 밤샐일인가요?ㅠ 14 ㅇㅇ 2025/12/30 1,993
1784971 ‘퇴직금 미지급’ 수사받는 쿠팡, 올해만 근로기준법 위반 99건.. 7 그럼그렇지 2025/12/30 1,195
1784970 어머 진선규 매력있네요 23 텐트 2025/12/30 5,227
1784969 스파이가 된 남자 시즌2 넷플릭스 1 넷플릭스 2025/12/30 1,150
1784968 멘탈 무너진 날…하루 보내기 8 언니 2025/12/30 4,689
1784967 의사,약사님들 여러 약들 같이 먹어도 되나요? 4 알고싶다 2025/12/30 1,125
1784966 올해가 가기전에 포인트 챙기세요 4 포인트 2025/12/30 2,297
1784965 누룽지 6 오~ 2025/12/30 1,288
1784964 교사 멘붕시킨 말말말 모음집 9 망망망 2025/12/30 3,834
1784963 평생 신경질적인 엄마 8 엄마 2025/12/30 3,806
1784962 유재석 수상소감 "30번째 대상까지 노력하겠다".. 34 ㅡ.ㅡ 2025/12/30 8,544
1784961 숙명여대와 숭실대중 어디... 26 ㅇㅇ 2025/12/30 3,422
1784960 미네아폴리스 공항에 묶여 ㅎ 있어요 11 노숙 2025/12/30 3,641
1784959 요즘 우울하신 분 많나요? 6 요즘 2025/12/30 2,157
1784958 살림에 메여서 앞으로 나가기가 힘들어요 11 Yeats 2025/12/30 3,054
1784957 명언 - 더 이상은 무리다 2 ♧♧♧ 2025/12/30 1,699
1784956 올해 나혼산 테이블은 초상집이었네요 22 ... 2025/12/30 13,717
1784955 쯔양은 많이 먹는거 진짜 신기하긴해요 12 ㅇㄹ 2025/12/30 3,542
1784954 요거 보고 웃으며 주무세요.  2 .. 2025/12/30 1,706
1784953 연말 방송 시상식은 안없어지겠죠?? 4 ... 2025/12/30 1,076
1784952 저도 입시상담입니다(가천대와서울여대) 31 부탁드려요 2025/12/30 2,709
1784951 저한테 제일 좋았던 핸드크림은 28 살빼 2025/12/30 7,009
1784950 엠사 연예대상 유재석이네요 8 음... 2025/12/30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