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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하고 싶은데 말 어떻게 꺼냈어요?

... 조회수 : 4,147
작성일 : 2025-12-29 19:30:58

번갈아가면서 계산은하는데

오랜만에 만나면 누가 살 차례인지 기억도 안나고

문제는 비싼걸 먹으러 가고 싶은데 한번 제가 사면 다음에 좋은데 가자 할 줄 알았는데

싼데 가닌까 뭐 그럴 수 있지 이러다 이런게 계속 반복되닌까.

그냥 싼데 아무데나 가는거 같아요.

회사에서 맨날 아무거나 점심먹다 주말에 시간내서 만나는데 회사에서 사먹던 점심 먹으닌까

점점 만나자는 말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메뉴 여러게 있어도 싼거만 먹게되고

그냥 더치하고 비싼것도 먹었다가 싼것도 먹었다가 하고싶은데

30년동안 지내다가 갑자기 우리 더치하자! 왜 못하겠는지...ㅠㅠ

 

 

 

 

IP : 211.49.xxx.11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9 7:31 PM (182.220.xxx.5)

    엔빵하자고 하면 되죠.

  • 2. ..
    '25.12.29 7:32 PM (182.220.xxx.5)

    본문에 쓴 그대로 얘기하세요.

  • 3. the
    '25.12.29 7:33 PM (59.10.xxx.5)

    그게 여러 번 반복되면 돈 더 많이 쓴 사람은 화 나요. 쌓이고 쌓여서. 그냥 더치페이하세요 말해요

  • 4. 그냥
    '25.12.29 7:35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모임방에 올려요
    이번 모임은 더치하자
    각자 돈 가지고 나와라

  • 5. 그냥
    '25.12.29 7:36 PM (112.157.xxx.212)

    모임방에 올려요
    맛난거 먹고 싶다
    한사람이 다 내면 맛난거 먹자 말도 못꺼내겠더라
    이번 모임은 더치해서 맛난것 먹자
    각자 돈 가지고 나와라

  • 6. wii
    '25.12.29 7:37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내가 낼 차례말고 상대가 낼 차례에 말씀하세요. 내건 내가 낼께. 앞으로는 각자내자. (먹고 싶은메뉴편하게 고르고) 작정하지말고 편하게툭 말씀 하세요. 상대가 낼차례에 그렇게하시면 됩니다. 그동안 내가 더 낸 건 잊으시구요.

  • 7. 새로
    '25.12.29 7:38 PM (221.149.xxx.157)

    시작하는 관계가 아니고 30년된 관계니까 쉽지 않죠.
    그냥 철판깔고 질러보세요.
    누군가 님과 같은 생각일 수도 있어요.
    여럿일때 말꺼내기 부담스러우시면 동조 세력 하나를 미리 만드시던지...

  • 8. 톡으로
    '25.12.29 7:38 PM (112.168.xxx.146)

    톡으로 드신 금액만큼 송금하시고,

    내가 오늘 카드가 없어서 그러니 내꺼까지 계산 좀 해줘~

  • 9. 맞아요
    '25.12.29 7:38 PM (58.143.xxx.131)

    한사람이 내니 비싼데를 못간다. 이걸 강조하세요.
    이제 나이도 있는데 고급스러운 곳에서 더치페이로 좋은 거 먹자하세요.

  • 10. ㅇㅇ
    '25.12.29 7:38 PM (14.33.xxx.141)

    차 마시면서 회비를 걷자고 제안해보세요
    매달 만원씩 내고 만났을 때 회비로 먹자 하는 거예요.
    만약 빠지는 사람이 생기면
    참석자끼리 더치페이 하기로 하고.

    회비를 걷게 되지 않더라도
    더치페이로 내는 게 편하더라,
    이걸 어필해보세요.
    다른 사람이 사게 될 때 메뉴 고민을 하게 된다,
    그때 무지 당겨서 먹고 싶은데 넘 비싼 것 같아서
    다른 걸 시키게 된다 하면서요..

  • 11. ㅇㅈ
    '25.12.29 7:39 PM (125.189.xxx.41)

    '우리 이제 젊은이들처럼
    합리적으로 엔빵할까?'
    ㄴ이렇게 말함 안될까요?

  • 12. oo
    '25.12.29 7:39 PM (39.7.xxx.31)

    계산할때 카드 두장 내시면 돼요. 우리 이제 각자 계산하자

  • 13. the
    '25.12.29 7:39 PM (59.10.xxx.5)

    둘인데 뭔 회비. 이제 더치하자고 해요

  • 14. ㅇㅇ
    '25.12.29 7:41 PM (14.33.xxx.141)

    두 달에 한 번 만나는 모임이 있어요.
    매번 돈 계산하고 매달 돈 걷기 귀찮아서
    한 번에 한 명씩 30만원을 냈어요.
    이 돈으로 2년 넘게 만났어요.

  • 15. ㅡㅡ
    '25.12.29 7:41 PM (112.169.xxx.195)

    그런말도 못하는데 대화가 되나요??

  • 16. ...
    '25.12.29 7:42 PM (211.49.xxx.118)

    둘만 만나는 친구라 말이 진짜 안나와요
    친구가 낼 차례에 좋은데 가자고 하고 말하는 방법으로 해봐야겠네요

  • 17. ㅡㅡ
    '25.12.29 7:43 PM (112.169.xxx.195)

    이런거로 고민하는 거 자체가 그만 만날 때 된거

  • 18. ㅇㅇ
    '25.12.29 7:44 PM (14.33.xxx.141)

    아 둘만 만나는군요
    상대가 낼 차례에 비싼데 가자고 하면서
    우리 더치로 하자고 하세요

  • 19. . .
    '25.12.29 7:45 PM (223.38.xxx.44)

    헤어지고 영수증 톡으로 보내고 송금 액수 적어서 보내줘 하세요

  • 20. 시절인연
    '25.12.29 7:45 PM (211.234.xxx.200)

    그 친구분은 님한테 비싼밥 안 사고 싶은 거예요. 딱 그만큼. 사람 인성 돈 쓰는거 보면 나와요.

  • 21. 근데
    '25.12.29 7:47 PM (58.29.xxx.142)

    둘이 만나는데 더치는 좀 아니지않나요?
    차라리 만나지 말지

  • 22. 모든
    '25.12.29 7:47 PM (121.124.xxx.33)

    모임에서 카톡 송금하기로 바꿨는데 둘이 만나면 좀 그렇네요
    윗 댓글처럼 상대방이 낼때 비싼데 가며 부담스러우니 카톡 송금하기로 하자고 말해 보세요

  • 23. ㅇㄹ
    '25.12.29 7:48 PM (218.235.xxx.73)

    제 친구중 기분 안나쁘게 제안하는 애가 있는데 계산전에 그냥 편하게 이제 우리 더치 할까? 하면 다 수긍해요. 표정과 말투가 중요해요.. 편안하고 상냥한 말투로요~다 말 못하고 누군가 하길 기다리는것 아닐까요?

    커피,음료 더치 처음 시작할때 저는 나는 비싼거 특이한거 먹어야해서 내껀 내가 결제 할께 했어요~그럼 기분 나빠하지 않더라구요.
    누가 사준다고하거나 돌아가면서 내는 분위기에서는 내가 먹고싶은거 못먹고 제일싼 아메만 마시게 되더라구요.

  • 24. 둘이면
    '25.12.29 7:51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상대방에게 그날 모든 지출을 카드 결제하게 하세요
    그 다음 반을 원글님이 송금하세요

    처음에 우리 이제 반반 내자 하고 말하고.....너가 결제하고 내가 송금할게...하고 바로 그자리에서 송금하세요

  • 25. 모임통장
    '25.12.29 7:56 PM (211.235.xxx.254) - 삭제된댓글

    카카오 톡 모임계좌 하나 만드세요.

  • 26. 모임통장
    '25.12.29 7:57 PM (211.235.xxx.254)

    카카오 톡 모임계좌 하나 만드세요.
    앞으로 더 자주보고 할려면 이런거 하자고 ..
    거기 엔빵 계산해주니

  • 27. ㅇㅇ
    '25.12.29 8:00 PM (118.223.xxx.29)

    둘이 더치하는건 좀 어색하긴 하죠.
    대딩 딸이랑 토마토 라멘이란 집을 갔는데 테이블에서 계산하는데 아예 더치 계산이 따로 있더군요.
    친구랑 가도 항상 따로 더치한다고 하더라구요. 그게요즘 문화인거 같아요.
    그런데 이미 교대로 사는 시간이 오래되었다면 어색할수도 있겠어요.
    그 친구분이 눈치 없고 짠돌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님이랑 굳이 비싼거 사먹고 싶지 않으거 같네요. 그래도 모르니 일단은 비싼거 먹자하고 더치하자고 시도는 해보는게 좋을듯요.

  • 28. 계산할 때
    '25.12.29 8:02 PM (91.19.xxx.226)

    나이거 먹고 이거 먹었지
    이거 내꺼. ㅡ 이렇게 님 몫을 친구한테 주세요.

    남은 돈을 친구가 들고 가서 계산하겠죠.

  • 29. 30
    '25.12.29 8:11 P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둘이 만나는 데, 저도 그런 기분이 들면, 새삼 더치하자 말하기 좀 뭣하겠어요.
    저라면, 제가 돈을 다 내도 괜찮을 기분이 들 때만 만나고,
    안 그럴 때는, 밥먹을 시간은 피해서 만나겠어요(여러가지 핑계대고)

  • 30. 솔직한게
    '25.12.29 8:26 PM (220.78.xxx.213)

    가장 좋아요

  • 31. ,,,,,
    '25.12.29 8:32 PM (110.13.xxx.200)

    요즘엔 둘이 만나도 더치죠.
    여태껏 그리 해왔으니 갑자기 바꾸기 어색한건데
    이김에 더치하자 하세요.

  • 32. 밥은 내가사께
    '25.12.29 8:57 PM (219.254.xxx.21)

    커피는 니가 사 하기에 몰 그렇게 해 그냥 니가 한꺼번에 오늘 하루종일 계산하고 절반 나누자

    헤어질때 톡으로 청구하면 보내줄께 했드니 친구도 좋아하던걸요.

    서로가 이러니 부담없고 편했어요.

  • 33. 나이 드니까
    '25.12.29 10:13 PM (211.235.xxx.117)

    평생 인색한 친구는 얻어먹는 신공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동안은 그냥 내가 내는게 편했는데
    친구가 야박하고 인색한 사실을 알고나기
    호구가 되는것 같아서 화가 납니다
    그냥 엔빵으로 가야 후회가 없어요

  • 34. 오늘
    '25.12.29 11:27 PM (140.248.xxx.3)

    이제부터 한 사람이 먼저 계산하고 더치하자,
    라고 하면 다 좋아해요

  • 35. 그냥 뭐...
    '25.12.30 2:39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서로 깊은속마음으론 같을거다라고 보고...

    -내껀 이걸로 낼게..
    -넌 카드로 하냐?난 현금으로 낼껀데...
    이렇게 분리계산한다는 느낌주면 됨.

    오히려 어찌 계산할까하며 먹을때 집중못하고 머리굴리는 사람도 봤어요.
    그러다 후다닥 먹으며 내건 내가낼게하며 먼저 일어나는 사람도 봤어요.
    같이 가자하니
    오늘은 각자내고싶어서라고...
    (그렇다고 같이 먹다가 버려주고 갈 생각을...)
    참 돈이 뭔지싶고...

    오랜지기가 한번도 안한 시도할려면 좀 그렇긴해요.

    그리고...
    난 밥샀으니 넌 커피사~라는것도 별로.
    꼭 식후커피까지?마셔야하나 싶은 날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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