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인생이 새출발을 하고
새인생을 산다고 하네요
이혼을 하거나 직장에서 나오거나 자기 사업을 시작하거나
뭐가 됐든 의외로 새인생 살게 된다고 하네요
저는 몸이 아팠는데요
아프고 나서 우선순위가 달라지고
그러면서 세상을 보는 눈도 조금 달라진거 같아요
대부분의 인생이 새출발을 하고
새인생을 산다고 하네요
이혼을 하거나 직장에서 나오거나 자기 사업을 시작하거나
뭐가 됐든 의외로 새인생 살게 된다고 하네요
저는 몸이 아팠는데요
아프고 나서 우선순위가 달라지고
그러면서 세상을 보는 눈도 조금 달라진거 같아요
강박적으로 열심히 살다가
다 귀찮아서 대충해요
집안도 어지럽고
근데 꼼짝하기 싫어서
이렇게도 살아지는구나 버텨요
저는 되게 부지런해지고 꾸준해졌어요
신기해요 저도
피곤하게 하거나 지멋대로 함부로 처신하는 인간관계 싹 다 정리
아주 가벼운 인간관계로 변화
주식 시작
타인에게 관심 끄기
저는 50되고 시모한테 안부전화 X 최소한으로 연중행사로 봄
욕을 하던지 말던지 내몸이 우선이고 나부터 챙겨야한다고 크게 깨닳음
그리고 타인이 뭘 하던지 어찌 살던지 관심 없어져요
내가 중심이 되는 거죠. 내가 원하는 것 진짜 나를 찾아가는 거죠. 칼융의 개성화!!
50 새출발의 시점
10년 더 늦게 , 이제야 퇴직하니 알겠어요
이제 새로운 루틴으로 살지만,
조금씩 다시 일도 다시 시작하려고 해요
일을 통해 얻는 보람이 크네요.
책도 보게 되고, 시간도 아껴쓰게 되고요
10년 더 늦게 , 이제야 퇴직하니 알겠어요
이제 새로운 루틴으로 살지만,
조금씩 일도 다시 시작하려고 해요
일을 통해 얻는 보람이 크네요.
책도 보게 되고, 시간도 아껴쓰게 되고요
겨울은 지나 가네요... 눈오면 눈맞고 비오면 비맞는게 인생같아요
우연히 끼워 맞추게된건지는 몰라도.
50세 이후로 이전까지 해왔던 일(전공관련 25년)과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어요.
5년째로 나름 경력도 쌓고.
코로나가 가장 큰 계기가 됬죠.
맞아요
50가까워지면 새 인생 사는거 맞아요
진짜 자신이 누군지 알게되는거죠
퇴직하고 걱정했는데
일안해서 너무 좋네요
이리 좋을지 몰랐어요
하지만 돈걱정은 좀 드네요 ㅎㅎㅎ
딱 2년 지나면 둘째 입시 끝과 동시에 50이네요.
저도 원글님처럼 뭔가 새로운 인생을 살길.진심 빌어요..
50중반
아무걱정없이.저몸하나만 챙기면되요
남편은 안정적직장에 애둘은 앞가림잘하고있고
이런날이 올줄몰랐는데
단점은 늙어서 시간많으니 우울감도 같이 온다는것
너무 열심히 살았는데 이유없이 허무함도 있구요
저 50부터 가게 시작해서 11년차
3달만 지나면 12연차
오래오래 할거예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50대가 되니 이제야 알것같아요.
힘들어도 참고 맞추고 하고싶은거 다참아가며 틀에 나 자신을 가두고 살아온날들이 어리석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요즘 막 살려고 해요.ㅋㅋ
어떤 가게 하시나요?
저 이제 오십되는데 오늘 산부인과 같더니
난소가 갱년기 사이즈래요.
내일모레 계약만료로 회사 그만 두고요.
저도 오님처럼 십년 이십년 더 일하고 싶어요.
50되고 새로운 인생을 사는 중이예요.
오래하던 사업 접고 주2일 일하면서 나머지는 그동안 못했던 버킷리스트 실천 중인데 너무 좋네요.
지금도 남편 연말 휴가에 맞춰 국내 여행 중인데, 여유로운 겨울 여행 행복합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50에 새인생이네요
생각도 안해뵜던 자영업시작해서 조금씩 확장중...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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