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51229132820435
외국인직접투자도 연간 최대실적 경신
연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7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수출 7천억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와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출이 경제를 떠받치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산업통상부와 관세청은 29일 "오후 1시 3분 기준 잠정 집계 결과 올해 누계 수출액이 7천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8년 수출이 6천억달러를 달성한지 7년 만에 1천억달러를 더 늘리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연간 수출 7천억 달러를 넘긴 국가는 미국(2000년), 독일(2003년), 중국(2005년), 일본(2007년), 네덜란드(2018년)에 이어 한국이 여섯 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