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동에서 국평 18억 20억 아파트를 보다니...
저라면 송파구축 살것 같은데
전망 어떤가요?
이문동에서 국평 18억 20억 아파트를 보다니...
저라면 송파구축 살것 같은데
전망 어떤가요?
그 돈으로 송파구축 어디를 살 수 있을까요.....
그돈으로 살 수 있는 송파구축이면 동대문 사는게 나아요
20억 30억 계속 오르는데
저걸 받아줄 다음 세대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가봤는데 좋더군요. 래미안이랑 아이파크자이 합쳐서 어마무시한 대단지였어요.
외대, 경희대가 있어서 젊은 에너지도 느껴지고 외식물가도 싸고.
근데 1호선 극복을 못해 포기했어요. 1호선 타고 다닐 자신은 없더군요.
길이 좁아 출퇴근길에 막힐 것 같고. (제가 보러간 날도 외대에서 시험이나 면접 같은 게 있었는지 꽤 막히더라구요.)
저는 동네파악을 위해 한번은 1호선, 한번은 자차로 보러갔어요.
줄줄이 예약이군요
직장, 학교가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종로, 광화문 직장인은 이문동이 꼭 뭐 나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뭐, 우주의 중심은 강남이니, 그렇게 따지면, 당연 송파가 좋겠지요. 어디 강북에 있는 동대문구가 송파에 비비겠어요, 그쵸?
동대문이 잠실보다 못할이유가 뭐가 있어요?
그리고 요즘 1호선 옛날같지 않아요
전철 새걸로 교체하고 젊은사람들도 많이 타고 다녀요
오래된 선입견이예요
저런 apt사줄세대가 어디있나요?
요즘 신문은 맨날 공급부족?
인구줄고 폐교예정인데
지금2030혼인율보면답나오는데...
이분은 송파구축이라고 하셨는데 저 금액에 되는 송파구축은 잠실이 아니죠.
잠실과 동대문을 비교하면 잠실이 압도적으로 좋고요
송파에는 비싸지 않은 아파트도 많아요
완판되어 입주 시작한걸로 아는데 줄줄이 미분양이라는 댓글은 뭔가요.
송파 구축 20억으로 못사세요..ㅎㅎ 어디 나홀로 말씀하시는건가요;;
다음세대 걱정은 무슨 말같지도 않은 걱정을…
당장 지금도 너무올라서
쳐다볼 아파트가 없는 사람천지인데..
저기 미분양 아니예요.
이미 입주중인데 줄줄이 미분양이라니요.
전세도 매물 별로 없고 비쌉니다.
진짜 어쩌다 이런 세상이 온건지
엉망진창
신축이라 그래요. 그걸 사주는 사람이 있으니 그 가격이 형성되는거고 아무도 안사주면 미분양인거죠.
분양 완판에 입주라는데 미분양 예약이라니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완판일건데요.
미분양 얘긴 첨에 분양 시 나왔던 얘기고 그 얘기 쏙 들어갔어요.
저기 세대수가 어마어마합니다.
유일한 단점은 위에도 얘기하셨듯이 입지죠 뭐. 교통이 그닥이라 강북이 생활권인 거 아님 선뜻 가기 그래요.
저희 동네 송파구 구축 20억이에요. 가락동입니당.
래미안라그란데, 이문아이파크는 이미 입주했는데,
제가 집 보러 갔을 때 철길 건너편 휘경시장쪽(중랑천 방향)은
이주가 다 끝나고 철거 중인 것 같았어요.
그쪽도 평지이고 나쁘지 않아 보였어요.
분양은 아직 안한 것 같으니
서울 신축 알아보시는 분들은 그쪽도 한번 보세요.
다만, 아까 댓글에서도 썼듯이 1호선 허들이 높네요.
이번에 이문아이파크자이 구경한다고 백만년만에 타봤는데
임산부석은 노인네들이 다 차지했고, 잡상인+불신천국 콜라보에,
1호선이 연천까지 개통했던데 승객의 70%는 노인네들(세어봄)...
오랜만에 타도 1호선은 1호선이더라구요.
(비하의도 없음. 팩트만 서술)
제가 연천행을 타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1호선이 의정부, 동두천보다 더 북쪽으로 전진했나봐요.
그래도 역세권, 새 아파트, 평지이고,
요즘 동대문구가 천지개벽 중이라 살기는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학군이니 뭐니 다 갖춘 아파트 찾으려면 30억 넘는 동네 가시고,
나는 브랜드, 대단지, 역세권 신축을 원한다 싶으면
이문동 추천드려요.
새집이라 좋더라구요. 고층은 뷰도 좋았어요.
이문동 ㅎㅎ 절대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