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에 남편이 잘하면 마음이 풀린?다는 분들요.

제가 이상한가요? 조회수 : 877
작성일 : 2025-12-29 09:07:39

대개 많은 분들이 그러시잖아요.

남편땜에 속상하거나 서운해도 처가에 잘하는 모습 보면 그래도 미워하는 마음이 수그러든다고요.

근데 저는 그럴때 분노가 더 일어요.

나한테 잘하는게 흘러넘쳐 처가에도 잘하면 당연히 더 좋죠. 아내가 예쁘면 처갓집 말뚝에도 절을 한다니까요.

그런데 나한테 하는건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으면서 처가를 챙기면 속으로 욕이 나와요.

마누라한테 그따위로 밖에 못하면서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더 꼴보기가 싫더라고요.

제가 속이 좁은거겠죠.ㅠ

IP : 223.38.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29 9:31 AM (211.193.xxx.122)

    뭐시 중한디?

    님 정상이죠

  • 2. 둘다
    '25.12.29 9:48 AM (220.81.xxx.139)

    안하면 더 속상하죠 그나마 라고 생각하세요

  • 3. 친정엄마
    '25.12.29 9:54 AM (118.235.xxx.59)

    현명한 친정엄마라면 나한테 잘하지 말고 내딸 챙기라고 합니댜.
    친정에서 대접 못받는 딸이면 마누라패싱하고 처갓집에 파워있는 사람한테만 잘하는거죠.
    인성꽝이네요.
    처갓집에 데려가지 마세요.

  • 4. ...그게
    '25.12.29 10:13 AM (223.38.xxx.89)

    그게 친정에서 대접 못받는 딸 아니고, 부모님들 점잖은 분들이어서 남편이 좋게 생각해요.
    그래서 잘하는 건데 저 대하는 거랑 비교해서 일단 와이프에게 잘하는게 먼저 아닌가 싶어서 서운해요.
    그런데 윗분 말씀처럼 친정에도 잘못하면 더 기분이 안좋을까 싶기도 하지만 밴댕이 속이 쉽게 마음 정리가 안되네요.
    그냥 저를 별로 안좋아하나보다 싶어서 근데 왜??하며 화가 나요. 너무 잘해주니 그러나?싶어서 짜증나는데 제가 천성이 누구든 돌보는 성향이에요ㅠ

  • 5. ....
    '25.12.29 11:15 AM (211.218.xxx.194)

    내 마음이 시댁에 야박하므로,
    남편이 친정에 잘하면, 그것도 나와는 달리 장점이라 생각되던데요.

    내가 시댁에 두세배는 더잘한다..그러면 또 다를지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002 아이 학원 레벨테스트를 보고 있어요 ㅎㅎ 15:11:07 187
1785001 이혼하려 소송하려니 건강에 이상이 있대요. 12 15:09:26 1,776
1785000 직각어깨 만들어 보신 분 계신가요 ? 14 .. 15:05:25 865
1784999 반려견한테 매달 얼마씩 쓰세요? 17 15:05:24 986
1784998 이 대통령 “이혜훈 ‘내란 발언’, 본인이 직접 소명하고 단절 .. 20 속보 15:05:19 1,241
1784997 어떻게 국가곳간열쇠담당장관자리를 정계개편도구로 이용합니까? 3 .. 15:00:07 261
1784996 정치인 팬덤 우습네요 21 ... 14:47:17 1,070
1784995 국민연금 대박...'수익률 20%' 260조 불었다 18 ㅅㅅ 14:44:00 1,619
1784994 암보험 가입하신분 2 .. 14:43:19 517
1784993 소스통 따로 사서 거기에 보관하세요? 16 궁금 14:43:10 616
1784992 저도 탈팡 완료 7 ... 14:41:42 294
1784991 쿠팡 쿠폰 뿌리는 이유 12 14:41:04 1,454
1784990 전업주부가 주식으로 수익이 있으면 남편의료보험 적용 못받나요 9 ... 14:40:31 1,434
1784989 바디를 오일리~~하게 하려면 감바스 추천합니다~ 3 음.. 14:36:48 658
1784988 이혜훈은 노통을 부관참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28 .. 14:34:26 901
1784987 주택공급 전담조직' 출범 9 .. 14:33:22 303
1784986 최종건 외교1차관 이혜훈은 정보위원장일때 7 .... 14:31:03 685
1784985 피코하이토닝 5 ... 14:30:59 484
1784984 시어머니와 친정 어머니가 싸웠어.. 40 ... 14:28:49 4,426
1784983 윤석열때는 집값 내렸었나요? 24 갑자기 왜그.. 14:27:22 685
1784982 로마여행 옷 어떻게 챙길까요? 3 지금 14:25:12 357
1784981 머리 해달라는 걸로 해주기가 어려운가요? 8 ABN 14:22:51 890
1784980 세상에 공짜 없다 라는 말 체험해 본 적 있으신가요 4 공짜 14:19:09 649
1784979 쿠팡 5만원 받을려면 얼마써야돼요?? 3 oo 14:06:42 1,655
1784978 집값 너무하네요 13 탕수만두 14:06:40 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