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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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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화장실에서 코트좀 들고 있으라니깐.

...... 조회수 : 11,564
작성일 : 2025-12-29 00:15:35

남편한테..

긴코트라 불편해서 화장실 들어가기전

좀 들고 있어 달라고 했어요.

얼른 나와서 코트입고

차에 있을께 했더니

남편 :왜??

나: 화장실 간다면서?

남편: 갔다왔는데?

나: 내 코트는??

남편: 팔에다 잘끼고 소변봤어.

 

악.@%₩*@&^÷%%#&#&#

 

ㅠㅠ

 

 

 

IP : 211.33.xxx.229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9 12:19 A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으악 어쩔

  • 2. ...
    '25.12.29 12:19 AM (220.81.xxx.139)

    코트를 애도합니다

  • 3. ....
    '25.12.29 12:23 AM (211.33.xxx.229)

    큰소리 안내고 참은 내자신을 칭찬합니다.
    저남자는 그게 무슨 문제냐 하겠죠.

  • 4. 으악
    '25.12.29 12:25 AM (175.213.xxx.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ㅎㅎㅎ
    '25.12.29 12:31 AM (175.208.xxx.132)

    코트에 몇방울 튀었겠어요.

    여자화장실에 문고리 있잖아요.
    그것도 싫으셨던거예요?

  • 6. ㅋㅋ
    '25.12.29 12:34 AM (222.100.xxx.51)

    ㅋㅋㅋㅋㅋㅋㅋ

  • 7. ....
    '25.12.29 12:42 AM (211.33.xxx.229)

    네...생리중이라 처치할일도 있고..
    내부가좁을지도 모르고
    갑자기 떨어지면 난감이라...
    들고 있으라 했는데
    그거 들고 쉬를 쌀줄은...몰랐네요.

  • 8. 퓨하하하
    '25.12.29 12:45 AM (61.72.xxx.25)

    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은 대체 왜 들어달라고 한 걸로 이해하고 있을까요?

  • 9. 오ᆢ
    '25.12.29 1:11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엄청 화 냈을텐데 원글님 성인의 대열에 등극.
    아무 생각도 눈치도 없는데 또 그런 사람든끼리 사회 생활 잘 하고 직장 잘 다니는거 보면, 또 이런 저런 판단 잘 하는 게 무슨 필요인가 싶긴 하네요 ㅎㅎ

  • 10. .....
    '25.12.29 1:16 AM (211.33.xxx.229)

    여행가는중이고..
    차에 애는 있고
    진짜 오랜만에 가는거고.
    코트가 수백은 아니고.
    남의 오줌도 아니고.ㅠㅠ
    질질 안끌리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나 보죠.
    하여튼....희한햐...

  • 11. 진심
    '25.12.29 1:27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남자들의 뇌는 알수가 없음
    머리속에 생각이란게 없고 그것으로 인해 옆사람 혈압오르게 해놓고 왜 화난지를 모름
    매일 똑같은말 반복해도 매일 모름

    그냥 내가 포기하지 않음 내가 돌아버릴수 있음
    근데 내가 ㅈㄹ만 안하면 어떤 무슨일이 있어도 평화로움. 먼저 나에게 시비거는 일은 없음

  • 12. 자심
    '25.12.29 1:28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남자들의 뇌는 알수가 없음
    머리속에 생각이란게 없고 그것으로 인해 옆사람 혈압오르게 해놓고 왜 화난지도 모름
    매일 똑같은말 반복해도 매일 모름

    그냥 내가 포기하지 않음 내가 돌아버릴수 있음
    근데 내가 ㅈㄹ만 안하면 어떤 무슨일이 있어도 평화로움 먼저 나에게 시비거는 일은 없음

  • 13. 진심
    '25.12.29 1:30 AM (183.96.xxx.167)

    남자들의 뇌는 알수가 없음
    머리속에 생각이란게 없고 그것으로 인해 옆사람 혈압오르게 해놓고 왜 화난지도 모름
    매일 똑같은말 반복해도 매일 모름

    그냥 내가 포기하지 않음 내가 돌아버릴수 있음
    근데 내가 ㅈㄹ만 안하면 어떤 무슨일이 있어도 평화로움 먼저 나에게 시비거는 일은 없음
    늘 나만 참으면됨@@

  • 14. .......
    '25.12.29 1:37 AM (122.34.xxx.79)

    으아아아아아이아아아아아아악

  • 15. ...
    '25.12.29 1:53 AM (211.197.xxx.163)

    코트들고 그게 가능해요?
    목에다 둘렀나?

  • 16. ...
    '25.12.29 2:03 AM (61.43.xxx.81)

    아.. 아쟈씨....ㅜㅜ

  • 17. 교육
    '25.12.29 6:52 AM (125.248.xxx.95)

    교육이 덜 되었네요. 남자는 나에게 맞춤으로 조련이 필요한데...
    저는 새로운 놈 만나면 또 조련하는거 귀찮아서 조련잘 된 놈 그냥 쭉 데리고 살게 됨;;;; 그나저나 이 집 아저씨 등짝 때려주고 싶네요.

  • 18. ㅋㅋㅋㅋ
    '25.12.29 7:08 AM (220.78.xxx.213)

    50퍼센트의 확률로 끌렸을지도....ㅎㅎㅎ

  • 19. 남자들이
    '25.12.29 7:29 AM (211.247.xxx.84)

    소번 볼 때 코트 벗지는 않잖아요
    바닥에 끌리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을듯.

  • 20. 오두방정들은
    '25.12.29 7:32 AM (118.37.xxx.166)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거지
    코트 끼고 소변 좀 본게 그리 큰일인가요?
    나같았음 재주 좋네 아님 그랬구나 끝.
    그 코트로 오만 곳 다 앉아서 먼지 붙을텐데 그건 괜찮구요? 오바 육바에 공주들이 왜이리 많은지.

  • 21. 카니가
    '25.12.29 7:45 AM (121.128.xxx.105)

    말합니다.
    튀었네 튀었어!

  • 22. ,,,,
    '25.12.29 8:24 AM (218.147.xxx.4)

    헉 백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계속 튀었다에 한표 ㅠ.ㅠ

  • 23. 118
    '25.12.29 8:29 AM (221.162.xxx.158)

    먼지는 묻어도 오줌튈 일은 없자나요!

  • 24. ㅇㅇ
    '25.12.29 8:31 AM (221.156.xxx.230)

    ㅋㅋㅋㅋㅋ

  • 25. ㅋㅋㅋㅋ
    '25.12.29 8:44 AM (220.74.xxx.189)

    오 82에서 이런 단합된 느낌의 글은 오래간만입니다. ㅋㅋㅋ
    코트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저도 "우울해서 빵샀어" 라고 하니 "맛있겠다" 라고 답하는 남편아들과 살아요 ㅋㅋㅋㅋ)

  • 26. ...
    '25.12.29 8:57 AM (106.102.xxx.99) - 삭제된댓글

    ㅋㅋㅋ 아침에 한번 웃고갑니다

  • 27. 으악
    '25.12.29 9:14 AM (125.176.xxx.1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
    '25.12.29 9:17 AM (118.221.xxx.120)

    남의 편이라서 그런가 귀엽네요~~

  • 29. ...
    '25.12.29 9:49 AM (163.116.xxx.80)

    저도 코트는 아닌데 비슷한 경험 있어요. 화장실 갈때 불편해서 쇼핑한 백들 좀 들고 있으라고 줬는데 남편이 그거 다 들고 화장실 다녀왔더라구요. 남편도 간다고 하면 제가 기다렸을텐데 그무거운거 다 들고 어떻게 처리하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고속도로 운전 중이고 여행 중이니 화 안내신거 잘하셨어요. 원글님 대인배!

  • 30. ㅇㅇ
    '25.12.29 10:04 AM (210.223.xxx.42)

    코트 들고 손은 어떻게 씻으셨는지 궁금.
    설마 씻고 나오진 않았겠죠
    남자들 거의가 손 안씻는다고 하더라고요^^

  • 31. ....
    '25.12.29 10:14 AM (211.33.xxx.229)

    손...뭐 막 물튀기면서 씻었겠죠.
    안씻거나.
    알수록.. 하..

  • 32. 지금
    '25.12.29 10:22 AM (49.174.xxx.188)

    ㅎㅎㅎㅎㅎㅎㅎㅎ 아침에 빵 터졌네요
    고루고루 잘 튀었겠네요

  • 33. ......
    '25.12.29 10:29 AM (211.33.xxx.229)

    손가락만 씻었답니다..으엑...

  • 34. .....
    '25.12.29 10:31 AM (59.0.xxx.95)

    아 미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 흠..
    '25.12.29 10:32 AM (218.148.xxx.168)

    솔직히 여자들도 손 잘 안씼던데요.
    저 손닦을때 그냥 안에서 나와서 거울 보고 휙 나가는 여자들 연령대 상관없이 아주 많이 봄.

  • 36. .....
    '25.12.29 10:34 AM (59.0.xxx.95)


    윗님 맞아요
    화장실 문 손잡이, 문 손바닥으로 밀때 문 자체,
    변기 물손잡이 이게 얼마나 지저분하고 더러운데
    세상에 손을 안씻고 나간다니

  • 37. .....
    '25.12.29 11:16 AM (220.118.xxx.37)

    ㅎㅎㅎ 념이 없더라구요
    각자 텀블러 들고 화장실로 찢어지는 순간인데 내 거 들어준대요
    정확히는, 들고 들어가겠다는 의미죠
    30년을 살아도.. 아, 짜증

  • 38. ....
    '25.12.29 11:23 AM (211.218.xxx.194)

    벗어서 그냥 옷걸이에 걸어두는게 낫겠네요.

    아니면 남편이 먼저 화장실 다녀오게 하시지. 남자들은 빨리 나오잖아요.

  • 39. 으앜ㅋㅋㅋㅋ
    '25.12.29 11:26 AM (125.180.xxx.243)

    어떡해요ㅋㅋㅋㅋ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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