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차 막히면 조금만 가도 만원-만오천원씩 나오는데 강남에서 인천공항 가는데 통행료 포함 6만3천원 나왔어요. 호텔에서 비오는 금요일이라서 택시가 잘 안 잡히는데 공항가는 거면 택시가 금방 올거라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엔 택시가 공항 안 가고 강남 단거리 왔다갔다 하는게 돈이 훨씬 더 될거 같은데 택시기사 입장에서는 공항 장거리 갔다가 다시 손님 태우고 들어오는게 더 낫나요? 이렇게 해도 거리가 머니 기름비+톨비 해서 손에 쥐는 건 얼마 안 될 것 같은데요.
톨비는 고객부담이죠 장거리 선호하시더라구요 택시는
택시가 1시간에 6만원 벌기 쉽지 않아요...
막히는길 짜증나죠
장거리가 훨 낫지 않을까요
공항택시는 하루 2~3탕 왕복 뛰신다더라구요.
예약이 대부분이라 더 편하다던데요.
궁금해서 남편이 운수업 하는
친구에게 물어보았더니 단거리가
수입이 더 많다고 하던데요.
택시하는데
장거린 잘안간대요
피곤하대요
1시간 6만 3천원에서 지금 보니 기름값 70키로 가는 비용 만원 조금 넘게, 톨비 오천원
기사님 순수 소득은 4만오천원 정도 되겠네요. 왕복으로 벌면 9만원이고 본인 차라면 차 감가상각은 조금 있을 것 같구요.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 포함 3시간에 9만원 정도면 나쁘지는 않은 것 같네요. 손님들 타고 내리고 신경쓰는 것보 별로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