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뒤늦게 소년이 온다

늦다 조회수 : 2,095
작성일 : 2025-12-28 19:36:46

읽었어요.

굴러가듯 읽히네요.

처참한 내용이  구슬 굴러가듯 또르르 읽혀요.

담담히 읽다가

동호 엄마의 글에서 터져 나오는.

 

뒷북이지만 다시 계속해서  수면 위로 올려져야하는 역사라 생각해요.

소년이 온다는.

그 잔혹한 학살을 구슬이 굴러가듯 또르르 읽히게 하는 글입니다.

 

그 잔혹한 역사를 잊지 않아야해요.

되풀이 될 수 있는 역사임을 잊지 말아야해요.

 

IP : 210.90.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25.12.28 7:51 PM (121.156.xxx.193)

    구슬 굴러가듯 읽힌다는 표현이 재밌네요
    소년이 온다 참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이예요

  • 2. 먼저
    '25.12.28 7:59 PM (118.235.xxx.55)

    오디오북으로 딥했는데
    어느순간 털썩~주저앉았어요
    가슴답답해지면서 울먹ㅈ거리게되더군요
    그래서 책으로 다시 접해야하나 망설여요

  • 3. ㅁㅁ
    '25.12.28 8:00 PM (1.240.xxx.21)

    책 발표되고 얼마 후 읽었을 때랑
    작년 노벨상 수상 후 읽었을 때랑 읽고 난 여운이 미세하게 달랐어요
    조만간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 4. ...
    '25.12.28 8:22 PM (58.84.xxx.147) - 삭제된댓글

    한장한장 읽기 힘든 책은 처음이었어요.
    무지 힘들게 마친 책이었네요.

  • 5. ..
    '25.12.28 8:33 PM (112.214.xxx.147)

    얇은 책장 한장 넘기기가 너무 무거웠어요.

  • 6. 저도
    '25.12.28 8:57 PM (58.78.xxx.169)

    얇은 책장 한장 넘기기가 너무 무거웠어요 222

    시집 한 권 분량밖에 안되는 얇은 책을 다 읽어내는 데 너무 오래 걸렸어요. 슬픔이 너무 깊고 아려서 차마 다음 페이지로 넘기기가 힘들었던ㅠㅠ

  • 7. 먹먹함
    '25.12.28 9:25 PM (223.38.xxx.253)

    얇은 책장 한장 넘기기가 너무 무거웠어요 3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766 남편이 헤드셋땜에 원래 휴대폰을 무음으로 해놓는다던데 21 ㅇㅇ 2025/12/28 3,085
1784765 보험회사입사 1 .. 2025/12/28 768
1784764 월세를 주인의 딸 계좌로 보내는 경우도 있나요? 5 월세 2025/12/28 2,597
1784763 그래서 국민연금은 나중 못타먹는다는건가요??????????? 9 그래서 2025/12/28 2,769
1784762 목이 곧고 길어야 확실히 빛나네요 17 ㅅㅌㄴㆍㄷ 2025/12/28 5,456
1784761 나이 50인데 유방검사.. 15 . . 2025/12/28 3,906
1784760 학창시절 공부 열심히 해서 가장 좋은 점은 10 2025/12/28 3,385
1784759 이재명 진짜 머리 좋네요 76 에고 2025/12/28 24,935
1784758 김밥. 3 cogogp.. 2025/12/28 2,167
1784757 인천세관 마약 사건은 어떻게 돼 가고 있나요 7 근데 2025/12/28 836
1784756 설렁탕집 다녀와서 ㅅ사하는데..ㅠ 15 이유가 2025/12/28 5,152
1784755 윤어게인외친 이혜훈기용할시..가장염려 7 실망 2025/12/28 1,836
1784754 서울 여의도 비와요 여기는 2025/12/28 844
1784753 자기중심적으로 하면서 괜찮지?하고 넘어가는 사람 3 ... 2025/12/28 1,144
1784752 166556 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이.. 13 고민 2025/12/28 2,694
1784751 말일전에 뭐 해야 하나요 2025/12/28 647
1784750 용산에서 남편이랑 밥먹고 차마시려 하는데 9 ㅇㅇ 2025/12/28 3,180
1784749 치아가 누르면 아프고 가만있으면 안아픈데 왜그런건가요 11 ..... 2025/12/28 2,382
1784748 이혜훈 연설 "이재명이 내란세력" 22 ㅇㅇ 2025/12/28 3,158
1784747 성북구 보문동으로 이사가는데요 7 이사예정 2025/12/28 2,073
1784746 비타민 C용량 얼만큼 드시나요? 9 부자되다 2025/12/28 2,578
1784745 고등이 둘 되니.. 10 2025/12/28 2,641
1784744 극한84 보면서 츠키가 좋아져요 2 ㅎㅎ 2025/12/28 2,671
1784743 2080년 서울, 겨울은 고작 ‘12일’ 10 ........ 2025/12/28 2,421
1784742 감기끝물인데 내일 새벽수영 갈까말까 고민중 4 우짜지 2025/12/28 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