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하몽 치즈 잘라서 올리브랑 저 야채들에 올리브유 뿌려 같이 먹으면 안주로도 밥으로도 맛있고 간편해서요.
저희 남편이 늘 아니 당근라페 토마토마리네이드 이런걸 왜 사먹냐고 넘 비싸다고 아깝다고 만들어 먹으라고 했었는데
알고보면 저희 남편이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었다고 하는데... 본인이 충분히 만들어줄수도 있었던거 아닌가요??
집에 화이트발사믹식초 씨겨자 올리브유 다 있는데...
아놔 너무 생각할수록 소름돋고 정떨어져요
지금 자기 ㅈ된거 같고 아차 싶으니 걍 헛소리한거다 말실수다 이러는데 ㅋㅋㅋㅋ
와 진짜 뭐 생일상 한번을 안차려줬어요 17년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