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큼 살았구만 건강염려증에
늘 벌벌 떨면서
좋다는건 다 주문해 먹고 자기몸 너무 아끼는것도 옆에서 보면 솔직히 보기 싫네여
살만큼 살았구만 건강염려증에
늘 벌벌 떨면서
좋다는건 다 주문해 먹고 자기몸 너무 아끼는것도 옆에서 보면 솔직히 보기 싫네여
그정도면 애교
조금만 아파도 엄살에 목소리도 애기목소리 내면서 죽는시늉하면 한대 치고싶음
큰병 걸리면 자식들 고생하고 큰돈 드니까
차라리 지금 잔잔바리로 건강 챙기는게 낫겠는데요.
자기 몸 스스로 아끼는게 낫다고 봐요
그러니 건강챙기는것도 남 몰래 챙겨야지
남들이 보면 유난 꼴불견이겠죠?
털털하게 떡볶이나 라면먹고 산다해야
그냥 그 사람이 싫으신 거네요.
님한테 몸에 좋은거 사달라는거아니면 넣어둬유.
지돈지산 한다는데
눈치가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조용히 관리하면 될 것을
지병있고 암수술한 사람들 앞에서
벌벌벌벌 자기 건강챙기는 거 자랑하고
나이 먹어서도 그만한 머리가 안 굴러가니까…
진짜 청순한 사람이 있긴 있더라구요.
사실 관리해야죠, 자기몸
방치하기보다 다 다른사람 힘들게 하는 거잖아요
포인트는 벌벌 떤다, 여기 같아요
조용히 몸챙기고 좋은거 사다먹으면 남이 알 리도 없구요
떠들어대는 거 자체가 시끄러운거죠
여기저기 전화해서 매번, 자기 어제 죽다 살아났다...
불사조 코스프레 하면서 징징징징...거리니 문제죠.
자기 감기는 세상 무너지는 큰 일 난거면서, 지인 암 걸렸다는 얘기는 못 들은 척...
10년 넘게 듣는 사람이 기 빨려서 먼저 죽습니다.
맞아요.
옆에서 보면 싫어져요.
외식할때도 밥 숟가락 놓자마자 영양제 부스럭거리며
꺼내서... 물 더 달라고 해서... 먹는 모습에
어쩐지 비호감이 생기더군요.
뭐든 적당히 라고
아프면서 아이고 아이고 하면서 스스로 병원한번
약한번 안챙기고 운동 식이 다 해줘야 하는것도 미칩니다
차라리 넘챙기는게 나을지도요
윗분 시어머니가 그랬죠?
그렇게 챙겨 먹고 아프단말 안하면 장땡
근데 아무리 챙겨도 입 벌리면 어디아프다 하게 되는 나이가 80대부터
개포자이프레.. 17층 사는 노부부 이야기네요 지몸 아끼느라 자식 병문안 한번 안가요 남의 귀한 자식이 병수발들게하고 다리 아프다고 도망갔어요 이십여년전 자식하나 죽고 어떻게 살까 했는 데 그후 회복탄력성 짱 해외여행 리프래쉬하며 거뜬해요 심장만 벌렁거려도 응급실 가고 난리치며 살아요
그렇게라도 중병 안걸려주면 땡큐베리마치입니다
그래주면 땡큐죠.
아무리 병원 가래도 안가고 버티고 병 키울대로 키우는 미련한 인간들이 더 싫어요.
오래썼으니 여기저기 아픈거고 갈때되면 가는거지
몇살까지 안아프고 살겠다고.
솔직히 유별나게 내몸내몸 하는사람
노소를 막론하고 보기싫긴 해요.
맞아요..꼴불견이에요. 자기몸은 조용히 아끼는걸로..
친정아버지가(83세) 집에서 이것저것 운동하시니
몇살까지 살려고 저리 발악하냐고ᆢ
처자식들 고생시킬 생각하냐고
너무 보기싫다 셨어요ㆍ
뭐 이쁜남편도 아니니 저런맘 너무 이해가요
술 담배에 이것저것 아무거나 먹고 게을러서 운동 안하고
결국엔 자기몸 돌보지 않아서 주변인들 고생시키는사람보다 백번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