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을 당근에 싸게 올렸더니 금방 문의들이 오더라구요.
조금 있다가 전달할 예정이고 예약중으로 돼있어요.
그런데 당근앱에서 보니
어느 분이 제가 올린 사진을 그대로 도용해 글을 올려서
만원 더 올려서 판다는 글을 올렸네요.
아 이거 싸게 올렸네~생각하고
제 거래가 취소되거나 안되면 기다렸다가 자기가 사서
만원 더 올려서 판매하려고 했나 보네요.
왜 사진도용하냐고 하고 싶지만
무섭기도 하고 그냥 참고 있습니다.
당근에 마땅한 신고 기능도 없구요..
저는 솔직히 더 비싸게 팔 수도 있었지만
좋은 마음으로 싸게 올린건데
돈 버는 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해서 잘 사나 보네요ㅋ
처음에는 왜 사진도용을 했는지 무섭기만 했고 당황했는데
별의 별 사람도 많네요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