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좀 과해서 시작했어요
평소에도 배부르게 먹으면
백개까지는 해왔었는데
오늘아침 배가 너무불러 이백개
해볼까 하고 시작했다가~
이백개 까지는 아 힘들다
이백에서 삼백은 마의구간입니다
허벅지가 터질듯 아프고 숨도차고
그만해야지 싶었는데
삼백개 넘으니 무념무상
아무생각없이 사백, 오백까지
가 지더라구요
헌데 오백 숫자 외치고 일어나니
한발자욱도 못떼겠어요 ㅎㅎ
퍼질러 앉아 한참쉬다가 일어나
물마시고 샤워하러갑니다
땀범벅되었어요
두번은 못할듯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