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새벽4시30분에 인터폰하는 경비어르신ㅜㅜ

동그라미 조회수 : 6,233
작성일 : 2025-12-28 05:02:58

저랑 노모 자고 있는데 인터폰 연락왔네요

 

인터폰으로 서로 얘기를 주고 받는데

잘 못 알아들으세요ㅠㅠ

그래서  경비실로 달려갔어요

여태 자고 있는데 왜 우리집이라 단정짓고 이렇게 새벽에 폰을 하셨냐고 했어요

 

 

저희집이  100프로 아닌데 이 새벽에 무슨일이냐고...

경비어르신이 하는 말씀이 누가 저희집(1903호)라고  얘기해고 인터폰 했다는거에요ㅡ

 

계속 말이  달라지고 뭔말인지 이해도 안되고

계속 도돌이표ㅠㅠ

 

그러니깐  저희집이 19층3호 라면

어떤 남자가 경비실로 폰을 해1903호인데 윗집이 시끄럽다고

말한거 같아요.

그래서 2003호로 인터폰하니

안 받아서 다시 저희집으로 했다고 하네요.

 

무슨 얘기냐고? 경비실로 달러가 수신기록을 보니

6층에서 연락받고 엉뜡한 호수로 잘못 알아듣고.

이 새벽에 저희집으로 인터폰 한거였네요

계속 미안하다고만 하고..

연세 많으셔서 화도 못 내겠고., 잠은 다 잤네요ㅜ

 

 

IP : 210.96.xxx.2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123
    '25.12.28 5:48 AM (116.32.xxx.226)

    하ㅡ 듣기만해도 화가 나네요

  • 2. 깜찍이들
    '25.12.28 6:12 AM (59.5.xxx.161)

    그정도면 일 그만하셔야하는거 아닌가요? (노인비하 아님요)
    휴일 단잠을 깨우고말야

  • 3. 원글
    '25.12.28 6:52 AM (210.96.xxx.246)

    정말 유통성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수가 있을까요?
    노인분이 아니였음 진짜 대판 싸웠을거에요

    제가 강강약약 스타일이라ㅜㅜ

    저보고 경비실좀 지켜달라고 ..어느층인지 확인다녀와야겠다고 해서 30분동안 기다려도 줬어요

    다녀와서 하는말이 다들 조용한거 같다고 하시면서ㅠㅠ
    인터폰으로 걸려온 수신기록도 잘 모르셔서 제가 직즵
    찾았어요

    그나더나 아직까지 잠 못들고 있네요.
    아직까지 신경이 곤두서네요

  • 4.
    '25.12.28 6:58 AM (58.228.xxx.36)

    연세드신분이라도 진짜 너무했네요..
    그래도 님이 강강약약이라 다행
    이번한번만 넘어가주세요
    밥줄이니..ㅜㅜ

  • 5. 원글님
    '25.12.28 7:02 AM (175.127.xxx.213)

    에고 제가 위로 드려요.
    입에서 욕나오네요

  • 6. ...
    '25.12.28 7:11 AM (180.66.xxx.51)

    이건 다른 말이지만...
    혹시 여자 2명이서만 사시는 집인가요?
    경비아저씨들 주민들 잘 관찰해요.
    성질 뭣같은 남자가 사는 집이면
    그 시간에 인터폰을 못 했을 것 같아요.
    억울해도.. 새벽에 경비실 가서 대응하지 마시고,
    낮에 대응하세요.

  • 7. 낮이면 몰라
    '25.12.28 8:43 AM (219.255.xxx.39)

    그 시간에 누가 안받으면 돌아가며 집집 다 인터폰하나?
    다 아는 상식아닌가?

  • 8. 소독한다고
    '25.12.28 9:01 AM (223.38.xxx.101)

    아침일찍 방송안했으면 좋겠네요. 자는사람 깨워요

  • 9. 아마
    '25.12.28 9:43 AM (39.123.xxx.24)

    그분 치매 시작일 듯 합니다
    그게 아니라도 어르신들은 때때로
    뇌가 정상으로 작동하지 않아요 ㅠ
    이해하시고 화푸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88 쿠팡_국정원 관계없이 수사 발표는 지멋대로 6 놀고 있다 .. 12:36:19 325
1784687 올 한해 다이어트 열심히 했는데 의외의 결과 1 12:32:39 1,547
1784686 인중축소 부작용 9 slll 12:32:01 2,336
1784685 사발면 이거 저렴하죠? 2 12:31:20 504
1784684 영어읽기 쓰기는 잘 되는데 듣기 말하기는 전혀 안됨 10 영어 12:28:44 1,118
1784683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8 12:24:12 1,263
1784682 쿠팡, 납품 후 52.3일 지나서 돈 줬다…공정위 "3.. 2 ㅇㅇ 12:22:28 641
1784681 냉한체질 열나게하는 방법 있을까요 23 ... 12:22:14 1,294
1784680 눈치없는 남편 2 nnn 12:19:37 880
1784679 ‘화 풀어’ 남편이 제게 한 말이에요 36 ,, 12:00:33 5,069
1784678 오늘 일요일인데 택배가 오네요? 13 ㅡㅡ 12:00:12 1,656
1784677 국민연금고갈로 나라 망한다고 28 ... 11:57:12 2,587
1784676 운동 빡세게 하면 얼마후 체중변화 오나요 5 신기 11:55:23 1,030
1784675 지출을 줄이고 싶은 분들께 12 ... 11:55:01 2,780
1784674 인덕션 후드 일체형 어때요? 3 ㄱㄴㄷ 11:53:10 331
1784673 디스크 잘 하는 병원 있을까요? 꼭좀 도와주세요 4 ㅅㄷㅈㄹㄱ 11:41:31 362
1784672 40대 체중 감량때문에 한달 진짜 빼기 힘드네요. 14 11:40:57 2,550
1784671 한국 의료인프라+텍사스 단독주택 7 ㅇㅇ 11:40:11 1,176
1784670 봄동요리 문의요 12 할줄 몰라요.. 11:34:29 1,014
1784669 "지금이 절호의 기회"…'쿠팡 이탈' 정조준하.. 5 ㅇㅇ 11:30:47 1,662
1784668 구로역 근처 괜찮은 식당 자리 있을까요? 1 지방민 11:30:27 281
1784667 정원오, 미 예측시장 폴리마켓서 당선확률 56% 1위 16 ... 11:27:03 1,813
1784666 서울 오피스텔 매물이 많이 늘어난 것 같은데 무슨 일 있나요? 12 궁금 11:24:29 2,118
1784665 (스포)셔터 아일랜드 결말을 제가 잘못 이해 오판 11:19:04 467
1784664 Ct 랑 질초음파 동시진행 해야할까요 2 .. 11:18:15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