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의 선천적인 신체적 질병

조회수 : 4,638
작성일 : 2025-12-27 23:01:59

남편이 선천적으로 심장이 안 좋았던 걸 군대 갈 때쯤 알게 되서 수술을 받았어요. 그리고 몇년이 지나 남편을 알게 됐고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그리고 나서 아이가 태어났죠. 전 정말 걱정이 되어서 아이 심장 검사 해 봐야 되는 거 아닐까란 얘기를 남편한테 했는데 남편한텐 이게 상처로 다가 올 수도 있는 걸까요?

IP : 58.79.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수도
    '25.12.27 11:16 PM (118.235.xxx.236)

    저라면 양가 가족력 있는 질병들 싹 검사를 해보자 이렇게 말했을거 같긴한데.... 근데 그걸 욕한것도 아니고 미리 대비하자는 거라 마음이 아파도 표현하기엔 민망할거 같네요

  • 2. 아뇨
    '25.12.27 11:32 PM (218.157.xxx.171)

    속상한 마음은 들 수 있지만 상처받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상처받았다해도 자신이 치유해야하는 감정이고 어쩔 수 없는 거구요.

  • 3. 아이고...
    '25.12.27 11:49 PM (95.91.xxx.167)

    소아과 검진 받을 때, 소아과 의사에게 가족력에 대해서 이야기하시고 검진 받으면 됩니다. 남편에게 이게 상처로 다가오면, 결혼생활 못합니다. -_- 남편과 상관없이 가족력에 대한겁니다. (남편도 선천적이라 가족력이 분명합니다.....) 암튼, 남편과 상의하지마시고... 질병과 관련해선 의사와 상의하세요!

  • 4. ..
    '25.12.28 8:04 AM (221.148.xxx.19)

    그냥 검사받으세요. 남편한테 얘기할 필요는 없었을것 같아요. 상처받을수 있고 굳이 불필요한 상황을 만든것 같아요

  • 5. 짜짜로닝
    '25.12.28 9:27 AM (182.218.xxx.142)

    이미 뱃속 초음파할 때, 낳아서 진료볼 때 청진기로 소리 들으면
    이상있다고 딱 알던데요.
    저희 둘째가 그래서(뭐가 덜 닫혀서 소리가 다르다나)
    한동안 청진기로 소리 듣고
    나중에는 이제 잘 닫혀서 걱정안해도 된다는 말 들었었어요.
    아직 발견 안된거면 걱정 안 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 6.
    '25.12.28 12:59 PM (211.234.xxx.20)

    상처보단 건강이 우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244 새벽두시가 기상인 나 7 잠좀자고싶다.. 2025/12/28 3,641
1784243 콜레스트롤 수치요 6 .. 2025/12/28 1,959
1784242 난방 몇도로 맞추세요? 저는 이번에 좀 낮춰봤거든요. 12 ㅇㅇ 2025/12/28 4,336
1784241 디즈니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연기 진짜 잘해요 2 .. 2025/12/28 1,877
1784240 떡볶이시모 며늘님한테 한마디 10 못된시모 2025/12/28 4,078
1784239 고지혈 우려로 11 hj 2025/12/28 3,696
1784238 전 평일엔 거의 굶어야 일이 돼요 6 2025/12/28 3,775
1784237 근데 강아지 고양이는 인간들과 같이 산게 몇만년이라는데 7 ........ 2025/12/28 1,590
1784236 82 왕언니들 잘 계신가요? 6 .. 2025/12/28 2,055
1784235 윤석열 실명위기 24 .. 2025/12/28 18,196
1784234 남자는 돈 많으면 중혼도 서슴없이 하네요 25 ... 2025/12/28 6,816
1784233 저도 저 아래 시누이분처럼 살고 싶었어요 연구 2025/12/28 2,600
1784232 저랑 안맞는 여행지 베트남, 싱가폴 5 2025/12/28 3,409
1784231 지금 이 시간 82 재밌네요 2 ... 2025/12/28 2,047
1784230 자랄때 집에서 예쁘다고 해주셨나요 27 개똥이 2025/12/28 4,555
1784229 졸업을 앞둔 초6 아들.. 7 호빵좋아 2025/12/28 2,041
1784228 결정사 현실 말씀드립니다. (8년 재직 후 퇴사함)펌글 18 .. 2025/12/28 7,312
1784227 분가얘기 나오니까 3 2025/12/28 1,961
1784226 내란당 입장에서.. 김병기는 전혀 안미울것 같네요 14 .. 2025/12/28 1,578
1784225 특이한 시누이 43 ..... 2025/12/28 11,230
1784224 공통수학1 동영상 강의 추천하시는거 있을까요? 3 -- 2025/12/28 751
1784223 왜그렇게 자식들을 분가 시키려고 하나요? 18 부모들은 2025/12/28 5,021
1784222 예쁘면 생기는 문제 36 메리앤 2025/12/28 7,019
1784221 에어차이나가 검색에 안보이는데, 한국티켓팅에서 나간건가요 티켓팅 2025/12/27 329
1784220 12/4일 인테리어 공사 사기 걱정된다던 분 2 ... 2025/12/27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