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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선천적인 신체적 질병

조회수 : 4,061
작성일 : 2025-12-27 23:01:59

남편이 선천적으로 심장이 안 좋았던 걸 군대 갈 때쯤 알게 되서 수술을 받았어요. 그리고 몇년이 지나 남편을 알게 됐고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그리고 나서 아이가 태어났죠. 전 정말 걱정이 되어서 아이 심장 검사 해 봐야 되는 거 아닐까란 얘기를 남편한테 했는데 남편한텐 이게 상처로 다가 올 수도 있는 걸까요?

IP : 58.79.xxx.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수도
    '25.12.27 11:16 PM (118.235.xxx.236)

    저라면 양가 가족력 있는 질병들 싹 검사를 해보자 이렇게 말했을거 같긴한데.... 근데 그걸 욕한것도 아니고 미리 대비하자는 거라 마음이 아파도 표현하기엔 민망할거 같네요

  • 2. 아뇨
    '25.12.27 11:32 PM (218.157.xxx.171)

    속상한 마음은 들 수 있지만 상처받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상처받았다해도 자신이 치유해야하는 감정이고 어쩔 수 없는 거구요.

  • 3. 아이고...
    '25.12.27 11:49 PM (95.91.xxx.167)

    소아과 검진 받을 때, 소아과 의사에게 가족력에 대해서 이야기하시고 검진 받으면 됩니다. 남편에게 이게 상처로 다가오면, 결혼생활 못합니다. -_- 남편과 상관없이 가족력에 대한겁니다. (남편도 선천적이라 가족력이 분명합니다.....) 암튼, 남편과 상의하지마시고... 질병과 관련해선 의사와 상의하세요!

  • 4. ..
    '25.12.28 8:04 AM (221.148.xxx.19)

    그냥 검사받으세요. 남편한테 얘기할 필요는 없었을것 같아요. 상처받을수 있고 굳이 불필요한 상황을 만든것 같아요

  • 5. 짜짜로닝
    '25.12.28 9:27 AM (182.218.xxx.142)

    이미 뱃속 초음파할 때, 낳아서 진료볼 때 청진기로 소리 들으면
    이상있다고 딱 알던데요.
    저희 둘째가 그래서(뭐가 덜 닫혀서 소리가 다르다나)
    한동안 청진기로 소리 듣고
    나중에는 이제 잘 닫혀서 걱정안해도 된다는 말 들었었어요.
    아직 발견 안된거면 걱정 안 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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